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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양의 운명철학인 명리학은 현대의 생태학적인 관점에서 다시 재조명할 가치가 있다. 명리학은 자연의 순환과 법칙을 근간으로 인간의 운명을 유비하여 삶의 미래에 대한 예측을 시도하는 철학이다. 과거에는 명리학을 빙자한 근거 없는 점술등이 혹세무민의 도구로 사용되어 사회적인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나, 현대에는 21세기의 새로운 인문학의 대안으로 여겨질 수 있을 만큼 그 철학적, 사회적, 인문학적 가치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현대문명이 겪고 있는 생태학적인 위기는 명리학이 본질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자연의 균형과 조화라는 철학과 매우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사상적인 공통점이 있다. 문명과 과학기술발달 중심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자연의 황폐화와 생태계의 교란은 이미 심각한 정도의 단계를 넘어선지 오래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중시하는 명리학은 인간이 자연에게 가하는 이러한 위협과 위해의 정도를 스스로 성찰하고 절제하며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내적 성찰을 가능하게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러한 자연에 대한 고찰은 매우 인문학적인 차원에서 시도되어 왔다. 이러한 생태문학적인 사상의 맥락은 여러 가지 면에서 명리학의 철학적인 세계관과 일치한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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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05년 9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3년간 봄과 가을에 전남 홍도를 통과하는 벌매(Pernis ptilorhynchus)의 이동 규모를 조사함으로써, 기상에 따른 이동의 영향을 분석하고, 벌매의 이동생태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홍도에서 기록되어진 벌매의 개체수를 살펴보면 2005년 702개체, 2006년 404개체, 2007년 659개체로 나타났고, 이중 봄철에 관찰된 개체수는 2006년 2개체, 2007년 8개체에 불과하여 홍도는 벌매의 가을철 이동경로 상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월 20일에서 10월 5일 사이에 많은 이동이 확인되었다. 벌매는 2007년 가을 시간대별로 조사된 538개체의 벌매 중에서는216개체(40.1%)가오전 7시에서 8시 사이에 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시 풍향 선호도는 이동 방향의 오른쪽 뒤쪽에서 불어오는 북서풍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풍속이 5m/s 미만일 때 벌매의 이동이 더 활발하였지만, 5m/s 이상의 강한 바람일 경우에는 이동의 수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풍속과 풍향은 벌매의 이동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판단된다. 한반도의 벌매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별로 지속적인 이동 개체군의 규모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특히 자료 부족으로 인하여 국내 가을철 이동 집단의 이동경로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향후 국내 위성추적을 통한 이동경로 연구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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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자연식생 재현을 파악하기 위하여 리싸이클링에코녹화공법을 이용한 장흥다목적댐 배면부에 모니터링 시험구를 선정하였다. 모니터링 시험구는 2004년 5월에 설치하였고, 2004년 5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4차례 걸쳐 식물상, 식물군집구조, 자연이입종, 고사율을 모니터링 하였다. 우드칩 멀칭 후 출현 종 수 감소와 함께 출현식물의 도시화지수가 감소하여 자연성은 증진되었으며, 덩굴식물의 세력은 확장되었다. 낙엽활엽수군락에서 자연이 입종 수가 가장 많았고, 식재수목의 고사율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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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5.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서울대학교 백운산연습림 낙엽활엽수림에서 벌채 후 주연부 식생 변화를 모니터링 하는 것이다. 벌채 후 8년,10년이 경과한 시점 인 4차 조사(2001년)와 5차 조사(2003년) 결과에서 주연부식생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산림주연부에서 경쟁력 이 우수한수종은 비목나무, 병꽃나무,조록싸리, 생강나무,두릅나무 등이 었고,산림주연부와 인접한조사구에서 경쟁력이 우수한수종은 비목나무, 병꽃나무,고추나무 등이 었다. 벌채지 산림내부에서 경쟁력 이 우수한수종은 비목나무,생강나무 등으로 나타났다. 산림주연부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는 수종은 방위,광량, 고도, 기존 특정종의 성장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나 양사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는 수종은 비목나무와 병꽃나무이 었다. 조릿대는산림 벌채 후 초기 에 왕성한 생장력을 보였으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수관층이 형성되면서 감소세를 보였으며, 피복율은 남서향 사면보다 북동향 사면에서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조사기간별 유사도지수는 벌채시 산림주연부에서 산림내부로 거 리가 멀어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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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월악산국립공원 에 덕 주사-영 봉-신륵사구간과 도락산-상선암구간의 산림 군집 구조 분석 을 실시하기 위해 22개 조사구를 설치하고 classification기법 중 하나인 TWINSPAN을 이 용하여 군집 분리를 한 결과 소나무-졸참나무군집, 신갈나무-졸참나무군집, 신갈나무-물박달나무군집 ,소나무-신갈나무 군집, 신갈나무군집, 신갈나무-당단풍군집의 6개 식물군집으로 최종 분리되었다. 산림 군집 구조분석 결과 추정되는 천이계열은 교목층에서 소나무가 졸참나무, 신갈나무로 천이진행 이 예상되었고, 아교목층에서는 철쭉꽃이 쇠물푸레나무, 당단풍나무로 천이진행이 예측된다. 그러나 일부지역에서는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토지극상단계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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