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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뿌리응애류는 양파, 마늘, 생강, 백합 등의 뿌리를 가해한다. 최근 백합재배지에서는 질경이모자이크바이러 스(Plantago asiatica mosaic virus, PLAMV)에 의한 잎의 괴사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태안 백합재배지에서 PlAMV 가 감염된 백합을 채집하여 구근을 조사한 결과, 식물체 당 뿌리응애 100개체 이상이 발견되었으며 Rhizoglyphus robini로 동정되었다. 이 종이 PlAMV의 보독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집된 R. robini에서 RNA를 추출하여 RT-PCR로 진단한 결과, 모든 개체에서 PlAMV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뿌리응애가 백합 구근 뿌리를 먹으면서 만든 상처를 통해 PlAMV가 전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3.
        2019.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화를 가해하는 총채벌레류로 꽃노랑총채벌레, 대만총채벌레, 미나리총채벌레, 파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고사 리그물총채벌레(Hercinothrips femoralis)가 보고되었다. 특히 꽃노랑총채벌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CSNV)를 매개, 확산시켜 국화 품질저하, 생산성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한편 고사리그 물총채벌레는 국화과, 장미과, 백합과, 사초과, 앵초과, 협죽도과, 후추과, 두릅나무과, 쐐기풀과, 천남성과, 꿀풀과, 선인장과 등 여러 식물을 가해하는 하는 것으로 국외에서는 이미 보고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연구되고 있지 않다. 2018년 전북 완주군 이서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국화 시험온실(무농약)에서 꽃노랑총채벌레와 고사리그물총 채벌레가 발견되었다. 해충이 없는 국화에 꽃노랑총채벌레와 고사리그물총채벌레를 각각 정착시켜 피해 증상을 비교한 결과, 2종의 총채벌레가 가해한 국화 잎에서 각각 다른 피해 양상이 나타났다.
        4.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과수의 주요 해충인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성페로몬을 함유한 방출기를 이용한 교미교란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방출소재가 다른 교미교란제 간 유효성분의 방출량과 방제효과에 대한 정보가 없어 효과적인 이용이 곤란한 실정이다. 우리는 튜브형과 파우치형 교미교란제의 야외 노출시기별 유효 성분(Z8-12:Ac)의 방출율을 조사하였고, 각 교미교란제의 방제효과를 트랩 유인저해율과 과실 방제효과의 비교를 통해 평가하였다. 튜브형의 연간 총 방출량은 파우치형 보다 5.7배 높았다. 튜브형은 약 4개월 후에 방출율이 급격히 감소하였던 반면, 파우치형은 처리 직후부터 방출율이 낮았고 그 비율이 6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튜브형을 처리한 과수원에서 트랩 유인저해율은 99.8%에 달하였고, 과실 방제효과는 85.3%였다. 파우치형의 경우, 트랩 유인저해율은 98.7%로 높았으나 방제효과는 64.7%에 불과하였다. 따라서 튜브형의 유효기간이 약 4개월이므로 과수 품종에 따라 교미교란제 설치시기를 조정해야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노린재류는 복숭아, 매실, 자두, 살구 등 핵과류 과실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 핵과류 과원에서 과실을 가해하는 노린재 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어 효과적인 방제대책을 수립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는 2017년과 2018년에 핵과류 과실을 가해하는 노린재의 종류와 발생 밀도를 다양한 계절에 여러 지역에서 육안으로 조사하였다. 핵과류 6종(매실, 자두, 복숭아, 양앵두, 플럼코트, 살구)을 가해하는 노린재류는 총 4종으로써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가시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였다. 매실, 복숭아, 양앵두, 살구를 가해하는 우점 노린재는 썩덩나무노린재였던 반면, 자두에서는 갈색노린재의 밀도가 가장 높았다. 핵과류를 가해하는 노린재 중에서 썩덩나무노린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64.2%였고, 갈색날개노린재는 23.7%를 차지하여 이 2종이 약 88%를 점유하였다. 따라서 핵과류에서 피해가 가장 큰 썩덩나무노린재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6.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꽃노랑총채벌레는 국화, 장미, 고추, 토마토 등 여러 작물의 잎, 꽃, 과실을 흡즙 및 산란을 통해 피해를 주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CSNV) 등을 매개한다. 재배작기, 환경, 품종등에 따라 총채벌레류의 발생과 피해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국화는 총채벌레류 및 매개 바이러스병으로 인해 약 20∼30%의 생산량이 감소된다. 또한 총채벌레류에 대한 약제저항성 계통의 출현이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살충제의 교호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방제가 어려운 해충 중 하나이다. 살충력이 높은 살충제를 선정하기 위하여 시판하는 국화 총채벌레류 등록 살충제 Acetamiprid, Acetamiprid+Spinetoram, Acrinathrin, Benfuracarb, Buprofezin+Thiamethxam, Chlorfenapyr+ lothiandin, Chlorfenapyr+Imidacloprid, Emamectin+Benzoate, Imidacloprid, Thimethoxam 10종을 꽃노랑총채벌레에 살포 한 결과 유효성분으로 Pyrroles계인 Chlorfenapyr를 함유한 살충제의 살충력이 가장 높았다. 총채벌레류의 화학적 방제 시 Chlorfenapyr가 함유한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