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derly with dementia in geriatric hospitals (EDGH) are highly dependent on hospital meals. This study evaluated the foodservices satisfaction and food preference of the EDGH. The survey was conducted on 104 elderly with dementia (21 males and 83 females) in 4 geriatric hospitals in Seoul and Incheon in November, 2016. Data were collected from interviews using a questionnaire that consisted of 6 questions for foodservice satisfaction and 24 questions (10 categories) for food preferenc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ver. 20.0. The satisfaction with taste, saltiness, texture, and variety in foodservices was good, but the satisfaction with the amount was not, and the reason for leaving food was its large serving size. The subjects preferred soft boiled rice, noodles, porridges, meats, fish, seafood, vegetables, and fruits. Among them, they preferred more janchiguksu, red bean porridge, beef, croaker, oyster, spinach, and banana. Regarding the cooking methods, they preferred soup, grill, and boiling, but not frying. The also preferred Chinese cabbage kimchi, but they did not prefer hard kkakdugi. They did not prefer milk because of diarrhea, but they preferred yogurt. Therefore, to provide a satisfying meal for EDGH,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friendly diet considering their food preferences.
이 연구는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활용한 통합예술치료를 실시하여 치매노인의 인지와 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B시에 소재한 J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12명의 치매노인이며 주 2회 60분씩 15회기 동안 미디어를 활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양적 질적 혼합적 방법론을 사용하였으며, 양적방법으로는 한국형 인지기능 척도(권용철, 박종한, 1989)와 정서 측정도구(Synder et al., 1997)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질적방법으로는 이 연구의 제 1연구자가 주 치료사로서 참여관찰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녹취, 관찰일지, 담당 복지사와의 인터뷰를 연구자료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미디어를 활용한 통합예술치료는 치매노인들의 인지와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진행 시 고려할 사항으로는 악기 수 제한, 15회기 이상의 프로그램 구성, 충분한 진행 시간이며, 주의해야 할 진행기법으로는 지시적인 진행 자제, 특정대상자에게 편중된 관심 자제, 영상 미디어 시청 시 치료사의 부가적인 설명 추가, 성급한 대상자들의 오류 수정 등으로 분석되었다.
목적 : 신체활동, 인지활동, 사회적 상호작용, 놀이 및 수공예 등의 목적있는 활동 및 사회적 상호작용을 포 함한 집단 복합 중재가 초기치매 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유사 실험연구로써 단일 집단 사전-사후 설계(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로 중재는 회당 90분, 주 1회, 8회기 동안 실시하였다. 중재 전과 후의 인지기능과 우울 수준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 해 치매 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Dementia Screening; MMSE-DS) 와 단축형 한국어판 노인우울척도(Korean Version of 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 를 사용하였다. 결과 : 초기치매 노인에게 집단 복합중재 후의 인지기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있었고(p<0.01), 우울 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가 있었다(p<0.05). 우울증 의심에 해당되는 대상자 6명은 모두 정상범주로 분류되었다. 결론 : 신체활동, 인지활동, 사회적 상호작용, 놀이 및 수공예 등의 목적 있는 활동을 포함한 집단 복합 중 재는 초기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의 퇴행을 늦추고 우울수준을 감소시키는데 유의한 효과가 있다. 향후 연구결과의 확증이 필요하며 치료사의 태도나 역량 등 중재의 정확한 전달에 필요한 질적인 내용을 포 함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Objective : Dementia prevention program has been applied in Center for dementia by the occupational therapists. We evaluated the efficacy of this program to the elderly non-demented women in senior citizens center for cognitive, physical function and depression.Methods : We applied this program to women subjects from a senior citizens centers in 12 sessions. Cognitive and physical functions and depression were compared between pre and post-intervention with Korea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Timed-Up and Go test (TUG), One Leg Standing Test (OLST) and 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Korea version (GDSSF-K).Results : We enrolled 26 non-dementia women from four senior citizens centers in Seoul Yangcheon-gu. The K-MMSE improved after the dementia prevention program significantly (p=.00). The GDSSF-K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pre and post-intervention (p=.02). For physical function, TUG (p=.02) and OLST in opening eye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respectively, p=.00 in right side, and p=.00 in left side). OLST in closed eyes were tend to be improved after the intervention, however, they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Conclusion : The dementia prevention program of Center for dementia has proved to improve cognitive and physical function and to reduce depression in the non-demented women from senior citizens center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dementia prevention program that has led by occupational therapist in Center for dementia can be applied other setting in a community.
목적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에게 작업치료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치매 노인의 일상생활활동,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삶의 질과 우울, 보호자의 삶의 질에 대한 효과를 비교하고 자 하였다. 연구방법 : 국내·외 논문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각 연구의 질적 평가는 PEDro score를 사용하였고, 효과크기는 Comprehensive Meta Analysis 2.0을 이용하였다. 대상 논문들의 표본수와 전·후 평균값, 전·후 표준편차를 사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선정된 연구는 PEDro score 5점 이상인 연구 9편이였으며, 연구 참여자는 957명이었다.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의 효과크기는 일상생활활동 0.736,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0.155, 치매노인의 삶의 질 0.285, 우울 0.273, 보호자 삶의 질 0.455이었다. 결론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에게 작업치료를 적용하여 일상생활활동, 치매노인의 삶의 질, 우울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치매노인의 치매 유형과 치매정도, 나이에 따른 개별화되고 다양한 작업치료 를 적용한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신체활동, 인지훈련,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을 동시에 제공한 복합 중재법이 치매노인의 삶의 질,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연구방법:복합 중재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유사 실험연구로써 단일군 전·후 실험설계를 적용하였다. 2013년 9월 4일부터 2013년 11월 18일까지 10주간 주 1회씩, 치매진단을 받은 노인 총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모든 연구 대상자는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하였다. 사전·사후 검사는 1회기와 10회기에 실시하였으며, 복합 중재법은 8주 동안 주 1회, 매회 120분 씩 시행되었다. 측정도구로는 노인 삶의 질 척도(Geriatric Quality of Life; GQOL),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Korean Version; GDS-K), 한국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Mini 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 MMSE-K)를 사용하였다.결과:치매노인의 GQOL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p<.05). GDS-K의 점수는 중재 후 감소하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p>.05). MMSE-K 역시 중재 후 점수가 증가하였지만, 유의미하지 않았다(p>.05). 경도 치매와 중등도 치매노인 집단 간의 GQOL, GDS-K, MMSE-K의 변화량에는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결론:복합 중재법은 치매노인의 삶의 질 증가에 효과적이며, 우울과 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향후 작업치료사들이 치매노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근거를 제시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목적:본 연구는 남가주대학의 성공적인 노화연구(the USC well elderly research study)를 이론적 근거로 한 라이프스타일 재설계 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시간 사용과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연구방법:연구 대상은 10명의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총 13주간에 걸쳐 라이프스타일 재설계 프로그램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적용 전 1주간에 걸쳐 작업 설문지(Occupational Questionnaire; OQ), 치매 노인 삶의 질 척도(Geriatric Quality of Life-Dementia; GQOL-D)를 통해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고, 11주간의 프로그램이 끝난 후 1주 동안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결과:라이프스타일 재설계 프로그램 적용 후 치매노인의 삶의 질 그리고 휴식과 수면영역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 적용 후 CDR 등급에 따른 분석 결과 수단적 일상생활, 여가, 휴식과 수면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결론:라이프스타일 재설계 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휴식과 수면에 소비되는 시간을 감소시켰고, 수단적 일상생활, 여가와 같은 생산적 활동 시간을 증가시켰으며, 그로 인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 본 연구는 작업 중심 회상치료가 치매노인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2년 5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구로구 ○○데이케어센터에 내원한 경 . 중등도 치매노인 7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주 1회 40분의 작업 중심 회상치료를 실시하였으며 치료 전후 의사소통과 상호작용기술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유사 실험연구로써 단일군 전·후 실험설계를 적용하였다. 평가는 Assessment of Communication and Interaction Skills; ACIS를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결과 : 작업 중심 회상치료 실시 전에 비하여 실시 후에 치매노인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기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p<.05). 또한 경도치매와 중등도 치매 사이에 ACIS 점수 변화량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차이는 없었다(p>.05).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치매노인에게 있어서 작업 중심 회상치료가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작업치료사들이 작업 중심 회상치료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작업 중심 회상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적 원조방안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치매노인 부양 가족 101명의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지각된 주관적 건강상태, 자아효능감,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조사 대상자들은 임의표집하여 자기보고 건강 척도, 자아효능감척도, 대인관계 지지 평가 척도, 건강증진 생활양식 척도를 사용한 자기보고질문지로 응답하였다. 조사 자료의 분석은 SPSS 1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검정,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대상자들의 건강증진행위의 평균점수는 132.21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세부 영역으로 실천 정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스트레스 관리이며, 가장 낮은 영역은 자아실현으로 나타났다. 둘째, 건강증진행위와 지각된 건강상태,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간에는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자기효능감은 치매노인 부양 가족의 건강증진행위 예측 요인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기효능감과 자아실현의 증진, 사회적 지지망의 이용을 반영하는 복지서비스 투입이 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부양 가족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으로 제안되었다.
목적 :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한 스노즐렌 치료가 이상심리행동과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알쯔하이머 진단을 받은 3명의 중등도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개별실험연구(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로서 반전연구인 ABA’설계(ABA’ design)를 사용하였으며, 중재기(9회기)에는 주 2회 약 20~30분간 1:1 간접적 접근방식으로 스노즐렌 치료를 적용하였다. 매회기(15회기) 비디오관찰을 통해 대상자들의 이상심리행동을 측정하고, 실험 전·후로 뇌파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결과 : 스노즐렌치료를 받은 모든 대상들은 각성수준이 낮을 때 발생하는 쎄타파와 불안 정서적으로 초조할 때발생하는 감마파의 감소를 보였고, 이상심리행동의 중점적 행동 중에서 반복적 행동이 감소되었다. 결론 : 스노즐렌 치료는 중증도 알쯔하이머 치매노인의 이상심리행동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뇌파에서도정서적으로 안정된 변화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스노즐렌 치료는 이상심리행동을 보이는 치매노인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자유로운 탐색으로서의 다감각 환경에서 치매노인들에게 제시된 스노즐렌 도구들에 대한 감각별 선호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강원도 W시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 17명(남 3명, 여 14명)이며, 연구진행 방법은 스노즐렌 도구 사용에 익숙한 작업치료사 1인이 시각적 자극(6가지), 청각적 자극(1 가지), 촉각적 자극(6가지), 후각적 자극(1가지)이 주어지는 총 14가지 스노즐렌 도구를 일정한 순서로 1주일 간 격으로 1명당 총 2 회기(40분/1회기) 동안 탐색하도록 제시하였다. 각 도구별 선호도 측정을 위하여 2명의 작업치 료사는 7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측정자간 점수 일치도는 평균 82.5%(1 회기: 80.6%, 2 회기: 84.4%) 이었 다. 결과 : 연구 결과 둥근돌로 만든 촉각판, 곡식상자, 물기둥, 프로젝터, 밍크털 등의 익숙한 촉각 자극에 대한 선호도 는 높은 반면, 싸이키 조명, 아로마 향, 거친 촉각판, 광섬유와 같이 익숙하지 않고 자극적인 도구들에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클래식의 이완음악, 진동물침대, 밀러볼 등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 았을 때 치매 노인들은 후각, 청각적 자극보다 촉각 및 시각자극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스노즐렌 치료실을 구성 및 배치시 우선순위에 촉각, 시각적인 자극을 필수적으로 고 려하고 추후 환자별로 선호하는 도구에 따른 감각과 도구를 배치한다면 치매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전산화 인지프로그램(Rehacom)을 노인성 치매 환자에게 적용 시 집중력, 기억력 변화정도가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중 전화걸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MMSE-K 점수 18점 이상 24점 이하인 8명의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 각 회기당 20분씩 총 8회를 실시하였다. 단일집단 검사 전-검사 후 설계(one group pretest-post test design)를 통하여 K-DRS, CNT, 비디오 분석의 차이를 알아보았고, 신뢰도 분석방법을 통하여 비디오 분석에 대한 연구자간 신뢰도를 알아보았다.
결과 : 윌콕슨 쌍대비교(Wilcoxon matched-pairs signed-ranks test)를 통해 K-DRS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17). 또한 CNT 중 visual span의 경우 정방향 맞은 개수(p=.38)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디오 분석을 위한 연구자간 신뢰도를 알아 본 결과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 결과 전화걸기의 치료 전-후의 변화에서 전화 걸기 수행도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3).
결론 : 본 연구에서 실시한 전산화 인지프로그램(Rehacom) 훈련은 인지기능의 향상을 보였으며, 이에 따른 수단적 일상생활 중 전화걸기 능력의 향상을 보였다. 따라서 인지치료는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 감퇴의 진행 완화나 치료에 있어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다.
목적 : 치매노인 증상과 보호자의 부담감에 따른 방문작업치료 프로그램의 요구도를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방문작업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0년 4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치매지원센터 5곳을 방문하여 외래 치료를 받고 있는 치매노인의 주 보호자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중 89부를 대상으로 SPSS 17.0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 검증, 분산분석, 상관분석을 하였다. 결과 : 치매노인의 중증도에 따라서는 환경수정, 여가활동 요구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문제행동에 따라서는 여가활동, 보호자교육 요구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1). 치매노인의 인지수준에 따라서는 환경수정, 일상생활 요구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보호자 부담감에 따라서는 일상생활, 문제행동 요구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1). 결론 : 치매노인의 특성과 보호자의 부담정도에 따라서 방문작업치료 요구도에 차이가 있었다. 치매노인의 중증도가 중등도 일 때, 인지수준은 목적지향적 학습단계(4.0~4.8) 일 때, 문제행동이 심할수록 요구도가 높았으며, 보호자 부담감은 중등도일 때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을 고려한 방문작업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치매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은 시설에서 요양 중인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정서적인 안정과 손 기능은 물론 인지기능을 강화하여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원예활동을 실시하였다. 원예치료 실시 전과 후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변화를 평가한 결과 대조군은 9.71점에서 9.21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감소되었으나 실험군은 원예치료 실시 전 10.86점에서 실시 후 12.43점으로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유의하게(p=.009) 향상되었다. 그리고 인지기능의 변화를 평가한 결과 대조군은 10.57점에서 9.07점으로 인지기능이 떨어졌으나 실험군은 원예치료 실시 전 10.43점에서 실시 후 13.29점으로 인지기능이 유의하게(p=0.003) 향상되었다. 이와 같이 치매노인에게 식물을 매개체로 하는 다양한 원예활동은 치매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뿐만 아니라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활동을 병행한 운동훈련이 치매노인의 균형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인지활동 중재로 회상활동과 미술활동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60명의 치매환자이다. 회상활동과 운동치료를 병행한 집단(N=20), 미술활동과 운동치료를 병행한 집단(N=20) 그리고 운동치료만 실시한 집단(N=20)으로 총 3개의 집단으로 나누었다. 연구는 2008년 9월 22일부터 3개월간 이루어졌고 평가도구로는 한국판간이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tatus Exam-Korean: MMSE-K)와 버그균형척도(Berg Balance Scale: BBS)이 사용되었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3개월 후 MMSE-K와 BBS 총점은 실험 전 후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p<.05). 그리고 인지활동이 적용된 두 집단은 운동치료만 실시한 집단보다 균형수행능력의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또한 운동치료만 실시한 집단도 인지능력의 향상이 있었다. 회상활동과 운동치료를 병행한 집단의 MMSE-K와 BBS점수는 다른 집단들에 비해 가장 높은 증가를 보여주었다.
결론 : 이 결과를 통해 인지활동을 병행한 운동치료는 균형능력이 감소된 치매노인환자의 균형수행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노인과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컴퓨터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훈련 전, 후에 뇌 활성의 변화를 살펴보고 일반노인과 치매노인의 변화를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충남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60∼80세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MMSE-K와 K-DRS를 이용하여 인지장애가 있는 치매노인 집단과 일반노인으로 구분하였다. 컴퓨터 보조 인지재활 프로그램(Rehacom) 중 주의력과 집중력 프로그램(AUFM)을 수행하기 전과 후에 뇌파를 측정하였다. 두피에 전극을 부착한 후, 대상자가 검은색 점을 3분간 응시하는 동안 뇌파를 측정하였다.
결과 : 일반노인군은 컴퓨터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 수행 후 활동지수는 Fp1, F3, F4, T1, P3 영역에서, 집중지수는 F4 영역에서 유의한 변화(p<.05)를 보였다. 치매군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으나 뇌 활성이 증가되었다. 일반노인군과 치매군을 비교하면 컴퓨터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 수행 전에는 F4 부위에서만 활성과 집중지수가 차이가 났지만 수행 후에는 F3, F4, T1, T2, P4 부위의 집중지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컴퓨터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뇌의 활성화를 비교한 결과, 일반노인은 전두엽 영역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고 치매노인은 전체적인 활성의 증가를 보였지만 유의하지는 않았다. 본 연구는 노인의 집중력을 자극하고 훈련하는 컴퓨터 집중력 훈련 프로그램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뇌 신경생리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서론 : 치매노인의 이상행동에 관한 다감각자극 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알아보고자, 기존 연구문헌들의 대상자, 연구 설계, 분석방법 및 결과, 제한점 등을 통하여 후속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론 : 자료는 PubMed에서의 데이터 정보를 통해 ʻʻdementia, multiple sensory, snoezelen, Behaviou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BPSD)ʼʼ에 해당하는 연구들을 검색하여 수집하였다. 그 중 치매노인의 이상행동에 관한 다감각자극 프로그램의 적용에 대한 12개의 연구결과를 대상자, 연구 설계, 측정도구, 치료방법 및 결과, 분석방법, 제한점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치매노인의 이상행동에 다감각자극 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들에서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10개의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비교연구에서는 다감각자극 프로그램그룹에 속한 그룹이 일반적 보호관리가 이루어진 통제군과 작업활동이 적용된 대조군보다 의식수준, 반항적 행동, 우울증상, 무감동적 행동, 공격적 행동, 상호작용능력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중재기간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이거나, 추적조사에서는 다시 이상행동이 증가함에 따라 중재전과 비교하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결과도 있었다. 결론 : 치매노인의 이상행동 감소에 다감각자극 프로그램적용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나 그 유지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주요문제특성의 추출이다. 시설에 입소해 있는 치매노인 110명과 정상노인 30명을 대상으로 기본특성 조사, 인지기능 선별검사(Korea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문제특성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이용하여 치매노인의 주요문제특성을 추출하고,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여 성별과 치매 중증도에 따른 문제특성의 빈도차이를 검증하였다. 요인분석결과 총 20개의 주요문제특성이 추출되었다. 문제특성의 빈도는 성별에 따라 폭력적 언어 및 작화, 수집행동, 반복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매 중증도에 따라서는 성적 이상행동과 시청력 장애를 제외한 모든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유비쿼터스 기술의 활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