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뇌병변장애 남자 중학생에 적용하였을 때 정서안정과 학교생활적응 및 자아존중감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단일사례로 진행된 연구이지만, 사회·심리·정서적 행동특성 평가 및 학교생활 적응 척도, 자아존중감 검사의 결과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비록 단일사례연구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검증할 도구의 부족으로 뇌병변장애 학생 전반에게 일반화하여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과정과 프로그램을 보완 및 수정한다면 향후, 뇌병변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대상자의 수가 적고 대조군이 없어 연구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 제한점이 있으나, 연구결과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대상자와 함께 하는 동안 그들의 변화하는 모습에서 프로그램 실시 전에 비해 프로그램 실시 후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에 원예치료가 많은 영향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식물과 재료를 사용하여 새로운 것에 대하여 경험해보게 하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며 일탈하는 대안학교학생들에게 사회적지지 및 정서적 안정에 효과를 주며 특히 치료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대상자의 관심이 작품을 통하여 공감대 형성 및 학교생활에 흥미를 주는 계기가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개발과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 된다.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적응상의 한계와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및 정책적 지원에 함의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의 집중적인 자료 수집은 2009년 7월 20일부터 2010월 2월 28일까지 이루어졌다. 다양한 연구 참여자들의 면담자료와 일지자료를 질적 연구 분석 프로그램인 Nvivo 2.0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다양한 학교생활적응양상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생활적응양상으로 친구관계 측면, 수업 측면, 교사관계 측면에서 각각의 한계와 함께 그 가능성도 찾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학생, 교사, 학부모와 같은 교육주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자주 바뀌는 입시제도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신체적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신체적 자기개념과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인식하에 신체활동 참여유무와 형태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과 학교생활적응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는 서울소재에 속해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640명의 자료를 SPSS/win program V. 12.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 t-검증(t-test),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 3-way 다변량 분산분석(MANOVA),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신체활동참여 유무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 및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참가집단이 비 참가 집단에 비해 신체적 자기개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학교생활적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참여 형태에서는 신체적 자기개념인 체지방과 자신감은 운동시간에서, 외모와 근력은 운동기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생활적응인 교사적응은 운동 빈도, 운동 시간에서, 환경적응과 친구적응 그리고 생활적응은 운동시간에서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볼 때, 신체활동 참여가 신체적 자기개념과 학교생활적응의 지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학생들을 스포츠센터에서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참여가 아니라도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교내‧외 신체활동을 30분 이상 참여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생활체육참여 정도관련 변인과 학교폭력 및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는 서울에 속해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 남학생 504명을 최종 모집단으로 설정하였고, 생활체육참여 인원은 279명, 비 참여 인원은 225명이였다. 통계적 기법은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다변량 분산분석(MANOVA),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상관분석(Correlation),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생활체육참여 유무가 학교폭력행동과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참가집단과 비 참가 집단에 차이가 나타났고, 생활체육참여 정도관련변인과 학교폭력 행동 및 학교생활적응 관계는 여러 참여 정도관련변인들과 부정적 또는 긍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참여가 비참여자 보다 학교폭력은 부정적 관계가 있고 학교생활적응은 긍정적 관계가 있으며, 생활체육을 간헐적이라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폭력과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직‧간접적으로 부정적 또는 긍정적인 관계를 미치므로 스포츠센터에서의 규칙적인 생활체육참여가 아니라도 학생들에게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는 교내의 점심시간, 방가 후 신체활동, 공휴일, 수업이 없는 2,4주의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권고하고 제안한다.
본 연구는 자기성장 훈련이 초등학교의 인기학생과 비인기학생의 자기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역점을 두었다. 선행연구의 대부분은 비인기아에게만 새로운 방법을 투입하여 효과 여부를 검증하였다. 이 연구수행을 위해 C시 소재의 J초등학교 4학년 4 학급을 선정하여 사회성 검사에 의해 인기아와 비인기아를 확인하고, 무작위로 두 집단씩 실험과 통제집단으로 배정하였다. 실험집단에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12차시에 걸쳐 투입하고, 비교집단에는 일반적인 생활지도를 하였다. 연구결과, 자기성장 프로그램이 인기아와 비인기아 모두의 자기 효능감과 학교생활적응력을 신장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효능감과 학교생활 적응력의 대부분의 하위요소에 걸쳐 표면적으로 인기아가 비인기아에 비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오히려 효능감의 학업지속성과, 적응력의 학습생활은 비인기아가 인기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인기아와 비인기아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조기입학 아동의 학교생활과 학교생활 적응도에 대한 부모와 담임교사의 인식이 어떠한지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청 관할에 있는 25개 학교 조기입학 아동의 부모 413명과 담임교사 413명으로 총 826명이였다. 연구 결과 첫째, 초등학교 조기입학 아동의 학교생활에 대한 부모와 담임교사의 인식은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둘째, 초등학교 조기입학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도에 대한 부모와 담임교사의 인식은 성과 학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