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몇 연구들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설명하는 원인의 하나로 인구이동에 주목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도시내에서 학업성취도의 지역적 차이와 학령인구 이동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인구이동이 어떻게 지역의 인구구성, 교육환경, 주택시장에서의 변화와 연결될 수 있는지를 논의하는 것이다. 대구를 사례로 분석을 수행하였고, 주요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학교급에 상관없이 지역 간 학업성취도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영어와 수학 과목에서 두드러졌다. 둘째, 학업성취도는 공간적 군집경향을 보였으며, 이러한 경향은 학교급이 올라가면서 보다 뚜렷해졌다. 셋째, 초등학교 저학년(8~10세)의 순이동률이 학업성취도와 가장 높은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였고, 정적인 상관관계는 초등학교 고학년(11~13세)까지만 나타났다. 넷째, 학업성취도와 학령인구 이동은 양방향적 관계를 보이며, 인구이동은 지역의 인구구성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교육서비스와 주택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지역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선별성이 강화된 새로운 인구이동을 유발한다. 즉 교육격차와 인구이동은 순환누적 과정을 보인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reducing the number of options in multiple-choice items on the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of the English section of the NAEA (Nati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ievement). The purpose of the NAEA is to measure educational progress and achievement and it is administered to all sixth, ninth, and eleventh grade Korean students annually. The English section for the ninth graders is the focus of this study; it is made up of thirty-four five-option multiple-choice items and six constructed-response items. A five-option, multiple-choice English test was converted to a four- and a three-option version by eliminating the least and the second least frequently chosen options. Item difficulty, item discrimination, guessing, reliability, and information function were computed as a function of the number of options. This study employed the 3-parameter IRT model. Results showed tha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three means of item difficulty as well as item discrimination indices; however, the inspection of the test information function indicated that the five-option version generally yielded the highest amount of test information function over the ability scale. Results indicate that streamlined three- or four-option versions are not likely to function as well as the five-option version at the test level.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 of student-generated rubrics on learning motivation and academic achievement in simulation education. Methods: Student-generated rubrics was developed through the negotiation process between teacher and students, content validity has been verified. The participants were 122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recruited from the one university in G city. The participants were given the simulation education for 15 weeks from 2011 to 2012. Experimental group were presented to student-generated rubrics before course starting was not presented to the control group. The data were analyzed by t-test with SPSS win 18.0 program. Results: Student-generated rubrics presented simulation education was to improve learning motivation and academic achievement. Conclusion: Student-generated rubrics with high reliability and validity in a number of areas to be developed and there is a need to be refined and ensure objectification of simulation education.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Clinical practice learning using a web-based e-book on nursing students' learning motivation, knowledge achievement and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Method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69 third-year nursing students (34 in the experimental and 35 in the control group) from a C-university in G-city, Korea, who were engaged in one-week clinical practicum in a gastroenterology ward. The data were analyzed by x²-test, Fisher's exact test, and t-test with the SPSS program 20.0.
Results: After intervention,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reported significant difference in Learning motivation (t=-3.61, p<.001), knowledge achievement(t=-2.92, p<.001), and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t=-8.78, p<.001) in the training course using Mosby's nursing skills.
Conclusion: These results identified that clinical practice learning using Mosby’s Nursing Skills was effective for the improvement of learning motivation, knowledge achievement and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implementation of an e-Learning needs to be continued as an effective educational tool. Also, it is needed to research more for better ways to implement e-Learning on students’ practicum.
Improve motivation for physical education classes physical education as a way to encourage active
participation in class, cause to apply a improve Scoring system to determine on the academic
achievement, seeing that purpose.
To this end, the third year of
Thís study ínvestigated the effect of students’ background characterístícs on their performance on the NAEA (Natíonal Assessment of Educational Achíevement). In thís study, 6th, 9th ’ and 11 th grade students' Englísh scores on the NAEA ín the year of 2004 were employed. ßased on prevíous studíes, ten student varíables were selected. The fo l1owíng two research questíons were addressed. Fírst, what ís the rel atíonshíp between student varíables and NAEA scores? Second, to what extent does the predíctíve power of varíables díffer across the school level? Two statistical analyses (correlatíon and híerarchícal regressíon analysís) were performed us ing the SPSS version 18.0. Results of correlation analysis revealed that ‘ understanding in English class' was híghly correlated with NAEA scores . Results of the híerarchícal regressíon analysís showed that ‘ understandíng ín Englísh class ' was the best predíctor of NAEA scores across the school level. The predíctíve power of ‘tlme spent on prívate tutoring or c1asses taken at private institutions’ became weaker, as the school level íncreases from elementary to hígh school. The predíctive power of ‘ self-study tíme' became stronger, as the school level increases. The findíngs províde practical ímplícatíons for polícy-makers wíth respect to íncreasing EngIísh achievement.
목적 : S-PBL학습방법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교육평가도구를 개발하여 작업치료과 학생들의 교육양상을 살펴보고, 교과목 운영에 있어서 통합교과목과 교과목 부분통합으로 운영하는 학과간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S-PBL학습방법의 효과를 밝히는데 있다.연구 방법 : PBL학습을 기초로 S-PBL학습방법을 경험한 간호·보건계열 학생 9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작업치료과는 2년간 적용한 학년과 학기별 비교와 교과목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학과간의 비교분석으로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검증하였다. 결과 : 첫째,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1학기보다 2학기에 학업성취도와 학습만족도가 높았으며, 1학년보다 3학년이 모든 항목에서 높았다. 특히, 그룹활동 능력은 모든 학년에서 높았다. 둘째, S-PBL학습방법은 학습자들의 문제해결 능력, 그룹활동능력, 의사소통능력, 현장실무능력에 매우 유익한 학습방법임을 분석결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셋째, 부분통합 교과목 보다는 통합교과목으로 적용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문제해결 능력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교육환경과 운영방법에 대한 학습 만족도 역시 높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S-PBL학습방법은 통합교과목으로 운영되고, 매학기 학 년마다 적용한 학생일수록, 학업성취도와 학습만족도가 높다. 그러므로 작업치료학과에서 학생들의 통합능력과 문제해결능력, 실무능력들을 학교교육에서 갖추고자 한다면, 통합된 교과목으로 S-PBL학습방법을 매 학기와 학년마다 확대 적용할 필요성이있음을 시사해주었다.
목적 : 작업치료학과는 교육경쟁력 확보를 통한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하여 학생의 학업성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취목표와 학습양식에 따른 학업성취 정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일개 대학의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105명(남자 29명, 여자 76명)을 대상으 로 하였다. Kolb의 학습양식검사와 Elliot와 Church의 성취목표 척도를 이용하여 학습양식과 성취목표에 대한 설 문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학업성취도는 2009년 2학기 평점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교차분석, 일원배치분 석, 상관관계분석 및 t검증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학습양식보다 성취목표로 나타났다. 작업치료학 과 학생들의 성취목표에서는 숙달목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학습양식 중 동화자가 가장 적었고, 융통자가 가장 많았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확산자적인 특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결론 :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스스로 작업치료학의 특성에 맞는 성취목표 지향성와 학습양식을 구성해 나가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보다 성공적인 학업성취를 위해서 학생들의 학습양식과 성취목표에 관련한 분석을 제 공할 필요가 있다.
목 적 : 시각 구연 능력과 양안시 기능이 학업 성취도와 어떠한 상관성이 있는지 알아보 았다. 방 법 : 대전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한글 읽기 속도(Korean Reading Rate) 검사와 DEM 검사를 통한 시각-구연 능력(Visual-verbal Skills)과 굴절이 상도, 사위도, 조절 용이성, 융합 능력(Fusional Vergence) 및 조절근점 등의 양안시 기능을 측정하였다. 연간 총 평가 성적을 석차 순으로 상 ․ 중 ․ 하(각 38명씩) 3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각종 측정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학업 성취도 각 그룹별로 시각-구연 능력과 비교했을 때 한글 읽기 속도는 상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평균 10초 정도 짧았으며(p = 0.000)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359, p = 0.000). DEM 검사는 상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9초 정도 짧았고(p = 0.000)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427, p = 0.000). 양안시 기능과 비교한 결과 굴절이상도는 중간 그룹이 하위 그룹보다 0.50D 정도 더 높았다(p = 0.016). 사위도 및 단안 조절기능(단 안 조절용이성 및 단안 조절 근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융합 능력 가운데 원 거리에서 NFV와 PFV 모두 중간 그룹이 가장 낮았다(p = 0.011 및 p = 0.007). 근거리에서 NFV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PFV는 상위 그룹이 가장 높았다(p = 0.000). 특히 학업 성 취도와 근거리 PFV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571, p = 0.000). 조절과 폭주의 결합 요소(양안 조절 용이성 및 양안 조절 근점)를 비교했을 때 양안 조절 용이성은 중간 그룹이 가장 높았으며(p = 0.000) 양안 조절 근점은 상위 그룹이 가장 낮았고(p = 0.037), 한글 읽 기 속도와 DEM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r = 0.618, p = 0.000). 결 론 : 학업 성취도와 시각-구연 능력(한글 읽기 속도와 DEM 검사)은 모두 상관성이 있 었으며, 양안시 기능은 근거리 PFV만 상관성이 있었고 근거리 PFV가 높을수록 학업 성취도 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의 대중화와 더불어 컴퓨터게임은 하나의 문화적 일부가 되었다. 이전의 게임에 대한 연구들은 게임의 중독성과 폭력성, 신체적 유해성 등 게임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고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게임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분석하고 올바른 게임 방법을 제시한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들의 게임 이용 실태 조사를 통해 게임의 긍정적인 효과를 이용하여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올바른 이용 방법에 대해 조사하였다. 게임 시간과 게임 빈도는 학업 성적과 큰 상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초등학생의 경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롤플레잉 게임, 스포츠 게임이, 고등학생의 경우 아케이드 게임과 롤플레잉 게임이 각 과목에 도움이 되며 학업성취도에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컴퓨터게임 이용시간은 초등학생의 경우는 30분에서 한 시간 미만이고, 고등학생의 경우는 30분에서 두 시간 미만으로 추정되었다. 장시간의 게임플레이는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다. 본 연구에서 결과로부터 학생의 개인적인 학업 능력에 적합한 게임의 적절한 선택, 게임 플레이 시간의 조절, 게임 빈도의 조절을 통해서 학습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끼친다는 이론적 전제하에 강북구 내 방과후 공부방을 이용하는 청소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56명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의 상․중․하에 따른 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도 간, 성별에 따른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이 학업성취도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이 나타났으며 또한 자아존중감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하여 자아존중감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58.9%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 요인 중 사회적 자아존중감과 가정내 자아존중감, 일반적 자아존중감 순으로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 요인이 클수록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도와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을 높게 지각할수록 성적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으며 학업성취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도 간에 상관관계가 있음이 나타났고 이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에게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강북구 관내 방과후 공부방을 이용하는 56명의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중학교 3학년 남녀학생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길러 주기 위해 정의적 영역이 부가된 한문과 수업을 하고 이 수업으로부터 정의적 영역과 학업성취도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밝혀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가설설정과 함께 중학교 3학년한문교과서에서 정의적 학습요소를 추출하여, 이를 수업에 적용하였으며, 정의적 영역 전체 및 각 영역별 성별효과와 학업성적차이에 따른 학습효과를 나누어 살펴보았다. 표본은 중학교 3학년 남녀공학 2개 학급을 대상으로 각각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에서는 실험집단이 통제집단보다 학업성취도 사후검사 평균점수가 4.3294점 더 높게 나타났다. 정의적 영역 전체에 미치는 효과에서는 실험집단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효과에서는 실험집단 남학생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영역별로 한문에 대한 學習態度 전체 효과에서는 두 집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효과에서는 실험집단 여자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自我尊重感 전체 효과에서는 두 집단 중 실험집단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효과에서는 두 집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生活態度와 交友關係 전체 및 성별효과에서는 두 집단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성적 차이에 따라 정의적 영역 전체 및 남녀별로 미치는 효과에서는 각 집단간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체 효과에서 상위성적집단이 더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효과에서도 남녀 모두 상위성적집단이 제일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학업성취도와 학업성적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효과에서는 실험집단 학생들이 통제집단 학생들보다 더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효과에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이 더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업성적차이를 고려한 정의적 영역 전체 및 성별효과에서는 학업성적이 하위 및 중위성적집단보다 상위성적집단이 제일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뇌반구 이론에 입각해 뇌반구 우세성에 따라 학업성취, 자아개념 및 성취동기의 차이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 소재 고등학교 1개교의 2학년 학생 189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도구로 뇌반구 우세검사, 자아개념 검사, 성취동기검사를 사용하였다. 뇌반구 우세성은 좌뇌 우세형, 우뇌 우세형, 전뇌형 세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주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뇌 우세형이 좌뇌 우세형 및 전뇌형에 비해 학업 성취도 및 능력에 대한 자아개념이 낮게 나타났다. 우뇌 우세형이 좌뇌형에 비해 성취동기가 낮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현재 학교에서 수리, 논리 중심의 좌뇌형 주제, 과목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에서는 과학사를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하여 과학 학업 성취도와 과학과 관련된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중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라 조사하였다. 여중생 3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험 집단에서 대하여 과학사 활용 수업, 통제 집단에 대하여 전통적인 수업을 실시하였다. 과학사 활용 수업에서는 필수 학습요소와 관련된 과학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에게 소개하여, 학습자의 흥미와 STS인식을 유도하였다. 과학사 활용 수업은 전통적인 수업에 비하여 학생들의 과학 학업 성취도와 태도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학사 활용수업은 과학 학업 성취도에서는 상위권에게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과학과 관련된 태도에서는 상, 중위권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한 교수-학습 자료와 수업 모형 개발은 과학사 활용 수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 교과에 적합한 웹기반 프로젝트 수업과정을 설계하고 이를 수업 현장에 적용하여 중학생의 과학 학업 성취도와 학습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웹기반 프로젝트 학습에서 학습자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웹을 활용하여 정보를 교수자, 학습자를 비롯한 여러 사람과 교환하였다. 남녀 공학의 중학교 3학년 4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험 집단에 대하여 웹기반 프로젝트 수업, 그리고 통제 집단에 대하여는 전통적인 수업을 실시하였다. 웹기반 프로젝트 수업은 전통적인 수업에 비하여 학생들의 과학 학업 성취도와 학습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웹기반 수업은 학업 성취 수준별 비교에서 특히 상위 집단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또한, 웹기반 프로젝트 수업은 과학 교과에 대한 흥미 유도를 통하여 여학생들의 성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함으로써 과학학습 태도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