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해안 곰솔림에 생육하고 있는 아까시나무의 분포특성을 결정하는 요인을 구명하기 위하여 아까시나무의 생장특성과 임내 환경을 조사 분석하였다. 해안 곰솔림 내에 분포하고 있는 아까시나무의 분포확대 억제요인을 분석한 결과, 염분농도가 높은 0m 지점에서 잎의 갈변, 위조, 조기낙엽 현상이 나타나 염분이 아까시나무의 생장억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토양특성과 광환경은 식재지점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아 아까시나무의 생장에 있어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해안측에 생장하고 있는 아까시나무의 수평근 연륜분석 결과, 2년생 개체의 근주에서 0.1~0.2m 떨어진 수평근 연륜에서도 1년 밖에 형성되지 않아 아까시나무의 수평근으로 영양공급이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수평근의 신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새로운 수평근의 신장과 개체의 신생이 이루어지지 않아 해안측으로 아까시나무의 분포확대가 억제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Detections of reactive oxygen species (ROS) during ectomycorrhiza establishment between Rhizopogon roseolus (shoro) and Pinus thunbergii were made microscopically using a nitro blue tetrazolium (NBT) staining. Roots of P. thunbergii were aseptically infected with R. roseolus mycelium by using a Petri dish technique. From 2- to 4-week period after inoculation, initial mycorrhizal formation could be observed. Lateral root tips were treated with NBT and then observed under a light microscope. Depositions of blue formazan indicating O2- accumulation were detected mainly hyphal cells contacting with the roots surface. Observations of transverse section of the root revealed that depositions of blue formazan were also detected at the plasma membranes of the epidermal cells where the fungal hyphae were adhesively contacted. In the non-inoculated P. thunbergii roots, depositions of formazan were observed in root hair cells but not in epidermal cells. From 4- to 8-week period after inoculation, dichotomous mycorrhizas and extraradical mycelia were clearly observed. A section from the mycorrhiza treated with NBT showed that root tissue was surrounded by fungal mantle sheath, in which highly intensive reaction with NBT was demonstrated. The reactive formazan complexes were apparent in Hartig net hyphae between epidermal and cortical cells of the root. After 16 weeks following inoculation, morphology of mycorrhizas became variable, viz., initial, dichotomous and browned mycorrhizas. The browned mycorrhizas were characterized by wrinkled surfaces and sparse extraradical mycelia. The browned mycorrhizas were collected and treated with NBT. A section from the specimen showed that depositions were slightly observed only in the part of extraradical mycelia. These results suggest that O2- generations from both fungus and plant are involved with the early establishment of ectomycorrhizas between R. roseolus and P. thunbergii.
Rhizopogon roseolus (Corda) Th. M. Fr. (=R. rubescens Tul. & Tul.), known as “shoro” in Japan, is a hypogeous basidiomycete that is an important ectomycorrhizal symbiont of Pinaceae. In order to cultivate this edible ectomycorrhizal mushroom, several researches have tried to promote mycorrhization of this mushroom on host Pinus thunbergii roots: Pine seedlings were inoculated with mycelium in vitro, or with crushed fruiting bodies in nature. However, successful cultivation of this mushroom has not been fully refined. We have developed the useful mycelial inoculum that enable to produced abundant ectomycorrhizas and then to form fruiting body under greenhouse nursery conditions. We selected the superior strain that rapidly colonized and produced a lot of ectomycorrhizas in root of P. thunbergii. The mycelial inoculum was composed of mineral solution and homogenate of mycelium that had been cultured in liquid medium. Addition of surfactant in the mycelial inoculum resulted in stimulation of mycorrhzal formations in host roots. When the mycelial inoculum containng surfactant were introduced to the mother plant system in which the colonized seedling had been planted into in the nursery, stimulatally effects were observed on not only mycorrhzation of the seedlings but also fruiting body formation. Genotype analysis using microsatellite markers for R. roseolus showed that fruiting bodies produced in the nursery were originated from the inoculated strai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mycelial inoculum containg surfactant could be the model of mycelial spawn for “shoro”.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 주변에 위치한 곰솔 방풍림을 대상으로 곰솔림의 생장특성을 조사 하였는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곰솔림의 토양은 모래의 함량이 많은 사토이고, 약산성(pH 5.73)이며, 토양염분농도는 1.42dS/m이다. 곰솔의 흉고직경, 수고, 수관폭, 형상비(수고/흉고직경)는 저밀도 임분, 중밀도 임분, 고밀도 임분의 순으로 양호하였고, 절간생장량은 고밀도 임분일수록 많았다. 특히 저밀도 입목밀도가 낮을수록 수관폭이 크고, 형상비 60 이하인 수목의 비율이 많았다. 이것은 입목밀도가 낮을수록 수목이 건전하게 생장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많은 수목이 여러 방향으로 기울어져 생육하고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의 수목이 생장 초기 단계에 바람의 영향을 받은 것이고 일부는 태풍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목의 기울기 방향의 분포율이 이 지역의 주풍방향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지역의 모래언덕과 곰솔림 내부에는 총 81분류군의 관속식물이 생육하고 있으며, 목본식물(24분류군)보다 초본류(57분류군)가 더 많았다. 사구식물의 경우 모래언덕이 잘 발달해 있는 명사십리 구역에는 10종류가 출현하였는데, 방파제 축조로 인해 모래언덕이 형성되지 않은 구시포해수욕장 구역은 3종의 사구식물만이 간헐적으로 출현하였다. 이 지역의 곰솔림이 건전하게 성장하고 유지되어 해안방풍림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고밀도와 중밀도 임분에 대한 적정한 간벌이 필요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광양만 임해매립지의 곰솔 식재 이후 연륜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식재환경과 기후요인을 조사 분석하였다. 임해매립지의 곰솔 식재 이후에 수목의 이식과 가뭄에 의하여 연륜생장이 급감소하였다. 수목이식에 의한 연륜생장의 급감소는 모든 지반들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 가뭄에 의한 연륜생장의 감소는 토양경도가 높은 식재지반에서 급격하게 감소하였으나 성토지역에서는 감소 현상이 크지 않았다. 이식에 의한 연륜생장 급감소 이후에 토양경도가 높은 지반들에서는 생장회복이 저조하였으나 성토지역에서는 빠르게 생장이 회복되었다. 연륜생장의 평균민감도와 상대적 변이계수는 토양경도가 높은 지반들이 성토지반들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것은 토양환경이 불량한 지반일수록 외부적 환경변화에 대하여 불안정적으로 생장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곰솔의 연륜생장은 이식과 가뭄에 대하여 성토지반에서는 수목 자체적으로도 양호하게 생장을 하지만 토양경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생장이 불량하였다. 따라서. 외부적 환경변화에도 수목자체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식재 및 유지관리 방법이 모색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The depth and spread of root systems and the density of root branching affect the success and survival of plants subjected to drought. The type and size of root systems are controlled by heredity and soil conditions. There are also important interaction between roots and shoots; roots are dependent on shoots for carbohydrates, growth regulators, and certain vitamins, and shoots are dependent on roots for water, minerals, and certain growth regulators. Pinus thunbergii Parlatore had most of roots in the top 20cm of soil, and had little short of roots in the less than 80cm of soil. Average of root density was in the upper soil(0~20cm). Root density of Pinus thunbergii Parlatore was similar to that of Cryptomeria japonica. There is no saying that Pinus thunbergii Parlatore has an advantage over Cryptomeria japonica in the drought. This data will be used to the root density values in the simulation model of black pine stands.
제주도에서 푸사리움가지마름병의 자연감염목으로 추정되는 해송에서 분리된 균을 분자생물학적 기법을 이용하여 기존의 푸사리움가지마름병균과 비교하고, 분리된 균을 리기다소나무× 수식 이미지리기테다소나무 2, 4년생과 해송 2, 3, 6년생 묘목에 인공 접종하여 수종 및 수령별 감수성을 파악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Site 1(FT)에서는 총 샘플 14 개체 중 13 개체에서 푸사리움균이 분리되었으며, Site 2(FS)에서는 9 개체 중 7
외생균근은 접종 3일 후 뿌리방향으로 이동하여 접종 5일 후 균사가 뿌리 표면에 감염되어 균사 다발이 뭉쳐진 상태를 나타내었다. 균근 감염 6~9일 후에는 균사가 토양 전면에 퍼졌다. 균근 감염 9~14일 후 균사가 뿌리를 감싸기 시작하였다. 균근 감염 15~19일 후 균사는 뿌리의 외피를 감싸고 피층 세포 사이로 침입하여 균근을 형성하였다, 균근이 형성된 후에는 새로운 뿌리가 형성되었으며 균근이 뿌리에 활착되어 Y자형으로 뿌리 끝이 부풀면서 균근이 형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해송의 생장이 촉진되었다. 해송(P. thunbergii)을 파종하여 외생균근 균인 모래밭버섯(P. tinctorius)과 황소비단그물버섯(S. bovinus)을 접종하여 4개월 생장한 결과, 대조구는 줄기 길이가 7.4cm인 반면 외생균근 균인 모래밭버섯(P. tinctorius)을 접종한 것은 11.4cm로 34.2% 생장이 촉진되었고, 외생균근 황소비단그물버섯(S. bovinus)을 접종한 것은 10.5cm로 28.6% 생장이 촉진되었다. 이외에도 줄기와 잎의 개체수가 많아졌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ubstrates and nutrient treated at last year on the growth of 3 plants for bonsai of this year. Pinus thunbergii, Carpinus turczaninovii, and Pyracantha angustifolia were used in this study, 3 types substrates and 3 concentration of nutrient were treated, and the growth was measured at last year Oct. 16. 2006 and this yeat Oct. 16. 2007. The growth change ratio was calculated by the difference growth value of two years. All of 3 plants showed the higher growth ratio as increased the content of organic matter such as peatmoss and coir, and the root growth ratio of Carpinus turczaninovii, and Pyracantha angustifolia were similar that of shoot, however in Pinus thunbergii the growth ratio of root was reverse that of shoot. With nutrient strength, the shoot growth ratio of 3 plants showed the same trend of substrates results.
해송×소나무 인공교배 차대들의 침엽 및 생장특성을 조사하였다. 해송×소나무 교잡종 3, 5, 8년생 수고생장은 조합간에 많은 차이가 있었다. 해송(충남 4)×소나무(강원 29) 조합 3, 5, 8년생의 수고생장이 110, 172, 234cm로 전 조합 평균보다 8%, 9%, 11% 우수하였으며, 교배 모수인 해송 수형목 충남4호와 화분수인 소나무 수형목 경북 5호 보다도 각각 46%, 61% 우수한 생장을 하여 잡종강세 현상으로 생각된다. 해송×소나무 침엽의 수지구지수는 0.71~0.89로서 교배모수인 해송을 더 많이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