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환경적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조직은 생존하기 어렵다. 그에 따라 조직의 성공 및 번영을 위 해 구성원들의 도전적, 창조적 개선 및 혁신 행동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다양한 요인들이 구성원의 재량적 행동인 창의성 및 발언의 독립변수로 제시되어 왔다. 본 연구는 이론 및 실무적인 중요성 및 변수간 관계의 밀접성에도 불구하고 선행연구에서 제한된 관심을 받아 온,상사의 창의성 독려를 선택하여 구성원의 창의성 및 발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기대이론을 활용하여 상사의 창의성 독려가 창의성 및 발언에 대한 성공 기대, 재량적 행동 관련 보상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이를 실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상사의 창의성 독려가 구성원의 창의성 및 발언을 높이는 이유가 무엇보다도 구성원의 창의적 과정에의 참여 정도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보고, 이를 통한 간접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육군 간부 181쌍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상사의 창의성 독려는 구성원의 창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촉진적 및 예방적 발언 또한 높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창의적 자기효능감을 통제하여, 창의성 및 발언에 미치는 상사 창의성 독려의 증분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부트스트래핑에 의한 간접효과 검증을 실시한 결과, 상사의 창의성 독려는 구성원의 창의적 과정 참여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는 다시 구성원의 창의성 및 발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냈다. 본 연구는 조직 경쟁우위의 원천인 구성원의 창의성 및 발언을 촉진하는데 무엇 보다도 상사의 창의성 독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이는 기존 연구들에서 구성원 재량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집단, 조직 수준의 다양한 변수들에 부가하여 재량적 또는 자발적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독려하는 상사의 구체적 행동이 실질적으로 중요하다는 시사점을 주는 것이다. 아울러 본 연구는 창의적 과정 참여를 택해 상사 창의성 독려의 영향력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현장에 상사의 창의성 독려 행동의 필요성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과는 달리 기대 이론으로 변수들 간 관계를 설명함으로써 현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소개하는 함의를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말미에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안하였다.
현대의 경영환경에서 구성원의 행복은 조직의 목표 중 하나로 고려된다. 하지만 조직에서 구성원의 행 복은 규범적으로 추구되기 보다는 지속가능하게 추구되어야 한다. 구성원의 행복이 조직목표로 지속적으로 추구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이 필수적이며, 이에 본 연구는 심리적 웰빙을 중심변수로 삼아 구성원의 행복을 파악하고, 성과와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구성원의 참여와 자원소 모를 중심으로 사회적 태만과 직무열의를 주요 경로로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적 요인으로서 임파워링 리더십의 영향을 확인한다. 국내의 12개 조직에 대한 333명의 개인수준 분석결과, 심리적 웰빙이 높은 구성원들은 사회적 태만에 적게 참여하고, 직무열의가 높아 성과와 조직시민행동을 높였다. 임파워링 리더십은 사회적 태만의 경로에만 유의하였다. 본 연구는 이론 전개와 실증분석을 통해, 사회적 태만 과 협력연구분야, 긍정조직행동론 분야와 리더십 분야에 기여하였고, 실무적 시사점을 밝혔다.
점차 심화하고 있는 산업 간 경쟁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기업은 존속을 위한 다양한 노력 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동안 많은 선행연구에서 기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연구들이 수행되었지만, 구성원 개인 차원의 혁신행동, 몰입, 지식공유의 규명은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직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혁신, 기업 내 지식공유에 대한 중요성과 효과성, 구성원에 대한 조직지원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조직경쟁력의 향상방안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지식공유, 일몰입 및 혁신행동 간의 관계,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사이에서 일몰입의 매개효과, 그리고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사이에서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비스업 및 공공조직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통한 자기 보고방식으로 538부의 설문을 수집하였으며,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첫째, 지식공유는 일몰입 및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지식공유의 하위요인인 형식적 지식공유는 일몰입 간의 관계에서 표준화 계수 값이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지지 되지 않았다. 둘째,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일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암묵적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일몰입은 매개역활을 하였으나, 형식적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일몰입은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높은 조직지원인식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번영을 위해 조직구성원들 간의 지식공유가 필요하며, 구성원의 혁신행 동에 지식공유가 중요한 선행요인임을 확인시켜주었다. 끝으로 지식공유 및 혁신행동 강화를 위해서는 조직의 구성원에 대한 인정과 배려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조직운영의 효과성 제고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경영자는 조직지원을 강화하여야 함을 주지시켜주고 있다.
AR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은 가상의 이미지를 현실 세계에 덧붙이는 기술이다. 본 연구는 온라인으로 활발히 소비되는 품목인 음식을 AR로 제시했을 때의 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AR 음식 이미지가 구매 의사와 사용자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정적인 음식 이미지와 비교하여 알아보았고, 이미지 제시 방식과 구매 의사와의 관계를 사용자 참여가 매개하는지도 살펴보았다. 참가자는 두 조건 중 하나로 무선할당되어 AR 조건은 AR로 음식 이미지를 보고 정적 조건은 정적인 음식 이미지를 보았다. 그 후 참가자들은 사용자 참여와 구매 의사를 묻는 설문에 응답했다. 실험 결과, AR로 음식을 본 조건이 정적인 이미지를 본 조건보다 사용자 참여가 더 높았고, 구매 의사 또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 분석 결과, 사용자 참여의 간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했으며, 사용자 참여는 이미지 제시 방법과 구매 의사 간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별로 매개 분석을 진행한 결과, 사용자 참여의 하위 척도 중에서도 심미성의 완전매개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정리하면, AR로 음식 이미지를 보게 되면 심미성이 높아지며, 높은 심미성은 음식에 대한 높은 구매 의사로 이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음식 이미지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AR 기술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The Cooperative Engagement Capability (CEC) System produces a synergy between the sensors and shooters that are used on various platforms by integrating them. Even the US Navy has been recently adopting the CEC system that maximizes the effectiveness of the air defense operations by efficiently coordinating the dispersed air defense assets. The Navy of other countries are conducting research studies on the theory and application methods for the CEC system. The ROK Navy has limited air defense capabilities due to its independent weapons systems on battle ships. Therefore, the ROK Navy is currently going through a phase where research on proving the validity of building the CEC system because it will provide a way to overcome the limit of the platform based air defense capability. In this study, our goal is to propose methods that maximize the air defense capability of ROK Navy, identify the available assets for constructing the CEC system, and estimate effects of the CEC system when it is applied to the naval operations. In addition, we will provide a simple model that was developed to estimate these effects and a case study with virtual data to demonstrate the effects of the system when it is applied to the naval operations. The research result of this study will provide a way for building the basis of the Korean CEC system.
글로벌화된 시장환경과 급속한 기술 변화는 기업들로 하여금 유연성, 혁신성과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 에 따라 조직성과에 심리적 기초(micro-foundations)가 되고 있는 종업원들의 동기, 업무열의 및 조직몰입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종업원들의 업무열의 형성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직무 요구-자원이론(JD-R model)에서 직무요구특성과 직무자원간 상호작용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아직까지 그에 관한 실증이 미흡한 상태다. 본 연구는 고용/인력개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업상당사들을 대상으로 직무요구-자원이론에서 감정규제와 업무과부하가 요구되는 직무특성과 개인자원으로서 자기효능감의 조합과 업무열의의 관계와 이에 대하여 서번트리더십이 미치는 영향을 가설화 및 검정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비영리나 정부조직에 비해 민간기업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직업상담을 하는 경우, 서울보다 수도권 및 지방 시·도 소재 고용/인력개발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우, 연령이 높은 상담사일수록, 그리고 미 혼보다 기혼인 직업상담사인 경우, 업무열의가 더 높게 검정되었다. 둘째, 감정규제에 대한 요구가 많고 업무과부하가 심한 직무특성을 가질수록 상담사의 업무열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개인자원으로 서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질수록 업무열의가 높게 형성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서번트리더십이 발 휘되는(등장한) 상담팀일수록 자기효능감과 업무열의의 정(+)적인 회귀관계의 강도가 더 크게 나타났다. 이 분석결과는 상담사들이 감정규제와 업무과부하를 극복하고 업무열의를 형성하기 위해 개인자원으로 자기효능감이 필요한데, 먼저 자기효능감 강화는 (자유시장 원리에 따른) 개인성과 기반의 MBO 제도(이론)가, 다음으로 자기효능감을 이용한 업무열의의 효율적인 레버리징은 공동체 구축을 강조하는 서번트 리더십(실천)이 요청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향후연구에서는 특정 직무상황에서 팀수준의 리더십과 조직 의 인사제도 묶음을 함께 다룸으로써, 업무열의 형성 프로세스에 영향 미치는 리더십(실천)과 인사관리 (제도 또는 이론)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전국에 있는 기업체에 근무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성리더십이 직무자율성 및 직무열의 에 미치는 영향과 진성리더십과 직무열의 간의 관계에서 상사신뢰의 조절효과에 대하여 실증분석을 통하여 리더의 진성리더십 행동이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구성원들의 자율성 및 상사신뢰가 직무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전국에 있는 기업체 근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지 533부를 회수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진성리더십은 직무자율성에 정(+)의 방향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자율성은 직무열의 하위변인인 활력, 헌신, 몰두 등 3가지 변인 모두에 정(+)의 방향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자율성이 진성리더십과 직무열의 하위변인인 활력, 헌신, 몰두 간에 모두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상사신뢰가 진성리더십과 직무열의 하위변인인 활력, 헌신, 몰두 간에 모두 조절효과를 보이고 있다. 분석결과 구성원의 직무자율성은 진성리더십과 직무열의 하위변인 간에 주요한 변인임을 확증하였으 며, 상사신뢰 또한 진성리더십과 직무열의 하위변인 간에 주요한 변인임이 증명되었다. 따라서 기업조직 에서는 리더가 진정성을 가져야 하며, 구성원의 직무자율성을 고양시키고 상사와 부하간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사회가 고령사회가 되면서 중장년 근로자가 직면한 근로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중장년 근로자의 직무열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 근로자의 직무열의에 대한 선행변인으로서 직무의 질적 측면에서 역할이 축소된 측면으로 과소직무요구(deficiency of job demand)와, 직무자율성, 그리고 나이 때문에 승진, 교육, 평가 등에서 차별을 받는다고 지각하는 나이차별인식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직무요구-자원(job demand-resource) 모형에서 제시하는 상호작용 패턴에 입각하여,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 근로자들이 직무요구가 과소한 상황과 지원적이지 못한 차별적 환경에서 상호작용 패턴은 다를 것으로 예측하고, 세 예측 변인들 간의 삼원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였다. 생산직과 사무직 등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중장년 근로자 394명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직무열의에 대한 예측변인들의 주효과는 유의하였으며, 세 예측변인 간 유의한 삼원상호작용이 나타났다. 나이차별인식이 낮을수록 과소직무요구와 직무자율성의 상호작용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직무자율성이 높은 경우 직무요구가 적을수록(즉, 과소직무요구) 열의는 떨어진 반면, 직무자율성이 낮은 경우 직무요구가 과소하면 오히려 열의가 높아지는 패턴이 나타났다. 그러나 나이차별인식이 높은 경우에는 직무자율성만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리더의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직무열의를 통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하의 일반적 자기효능감이 직무열의와 혁신행동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임파워링 리더십이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의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태 도 및 행동에 미치는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성원의 특성적인 요인을 찾고자 하였다.
임파워링 리더십, 직무열의, 혁신행동, 일반적 자기효능감에 관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모형과 가 설을 설정하였으며, 육군 중대급 이하 간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리더-부하 131쌍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상사의 임파워링 리더십은 부하의 혁신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상사의 임파워링 리더십과 부하의 혁신행동의 관계는 부하의 직무열의에 의해 매개되었다. 또 한 부하의 직무열의가 혁신행동에 미치는 정(+)적인 영향은 부하의 일반적 자기효능감에 의해 정(+)적으 로 조절됨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상사의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직무열의를 매개로 혁신행동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부하의 일반적 자기효능감에 의해서 조절됨이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외적타당성을 확대하였 으며, 임파워링 리더십이 부하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의 메커니즘을 검증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 한 군 조직에서의 임파워링 리더십에 대한 효과성 검증을 통해 일반사회에서 효과성을 가지는 임파워링 리더십이 군 조직에도 적용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부하의 혁신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군 조직 관리자들이 임파워링 리더십과 직무열의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있음을 제안하였다. 끝으로 임파 워링 리더십이 모든 부하에게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에 따라 그 효과가 강화되 거나, 혹은 중화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연구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Portuguese tourism sector has grown steadily in recent years and will continue to generate a series of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for which answers will be needed to ensure a structured growth path for the sector. Research on CSR in tourism is still sparse (Dwyer and Sheldon, 2007). In an attempt to address this issue, this study analyses whether the CSR consumer perceptions and consumer engagement are significant variables supporting the success of a long-term relationship in the tourism sector as a brand love. Knowing the role of the perceived community, environmental and consumer’s aspects of CRS image, the levels of personal involvement in tourism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cial concerns of tourists, their responsible behaviour and the relationship that they establish with the place. A quantitative methodology was employed for this research. It was used a survey to measure relationships between constructs on a theoretical model. The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to tourists (nationals and internationals) in the main tourist’s points in the Porto city during the month of October 2017. A sample of tourists produced 958 useable questionnaires. Structural Equation Modelling (SEM) using maximum likelihood estimation and bootstrapping method was conducted to test the validity of the model and the formulated hypotheses. The results obtained in the estimation of the proposed conceptual model show that in respect to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mage all the variables considered to explain that image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tourists CSR image of the city of Porto leads to an increase of brand love and the consumer engagement with the city of Porto leads to an increase of brand love too. This is the first time that this evaluation has been carried out for the Porto city and it proves to be necessary information for the various stakeholders who work in the sector, including local organizations, companies and industry leaders, among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