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책임감 모형의 폭넓은 현장 활성화를 위하여 소외된 지역 학교에 책임감 모형이 학생들에게 친-그리고 반-사회적 행동의 수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 하는 것이다. 연구참여자들은 K도 J초등학교에 3학년 6개 학급 169명 중에서 조사에 불성실한 8명을 제외한 161명으로 구성하였다. 6개 학급 중 3개 학급은 책임감 모형 체육수업을 실시하는 실험집단(78명, 남=49, 여=29)으로 나머지 3개 학급은 교사 주도적인 체육수업을 실시하는 비교집단(83명, 남=50, 여=33)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 교사는 비확률 표집의 하나인 의도적 표본화 기법을 사용하여 선정하였으며 사회성 측정 도구인 친-그리고 반-사회적 행동에 관한 질문지 16문항을 초등학교 학생의 수준에 맞게 11문항으로 제작하였다. 사회성 증진을 위한 책임감 모형의 효과를 질적 방법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에 참가한 3개 학급의 실험 학급 학생 중 8명에게 심층 면담, 참여 관찰을 통한 현장 기록, 관련 문서 분석의 다양한 질적 자료 수집 및 분석 방법을 이용하였다. 이들은 결손가정, 학업 능력, 문제 행동, 교우 관계에 취약한 학생들로 교사의 추천을 받아 구성하였다. 친사회성과 관련된 분석 결과는 실험 집단이 통제 집단보다 친사회성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반면, 반사회성 검사에서는 실험 집단과 통제 집단의 유의성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질적 연구에서는 친사회성과 반사회성이 모두 긍정적으로 변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책임감 모형으로 체육 활동을 한 결과 소외된 아동들의 친사회성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친사회성이 그동안 이론적인 내용을 통해서 가르쳐지는 것이 아니라 체육 활동 안에서도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단기간에 이루어졌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좀 더 긴 연구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발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상자의 수가 적고 연구기간이 짧아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제한점이 있으나 원예치료프로그램이 보육시설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유의함을 나타내었다. 이는 자연의 산물인 식물로 오감을 자극하는 창작활동을 통해 자기표현을 함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식물심기 등을 통해 공동체를 인식하여 사회성을 향상시켰다고 생각 된다. 따라서 자아형성과 사회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보육시설아동들에게 건강한 인성발달을 위한 다양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아존중감과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목포시 C동 지역아동센타를 이용하는 아동 4명을 대상으로 2008년 10월 6일부터 2009년 5월 25일까지 총 33회기를 매주 1회 1시간씩 실시하였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정신건강, 자아존중감, 학교적응, 사회적 능력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평가하였다. 프로그램 실시 전・후를 비교한 결과, 정신건강 검사에서 4명의 대상자들이 모두 향상되었고, 실시 전 평균 31.5점에서 실시 후 평균은 23.5점으로 8.0점이 감소하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은 4명 모두 프로그램 실시 전에 비해 실시 후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실시 전 평균 99.8점에서 실시 후 평균 108.0점으로 8.2점이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학교적응력을 측정한 결과, 프로그램 실시 전에 비해 실시 후 4명 모두 향상되었고, 실시 전 평균 103.0점에서, 실시 후 평균 112.8점으로 9.8점이 향상되어 효과성이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회적 능력은 4명의 대상자들 모두 프로그램 실시 후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고, 실시 전 평균 133.0점에서 실시 후 평균은 153.5점으로 20.5점이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동의 정신건강과 자아존중감 향상시키며, 학교 적응력 및 사회적 능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초등학교에서 수년간 학교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사회성은 어떠한가를 알아보는 측정도구를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선행연구와 이론적 탐색을 통하여 1차 예비검사 122문항이 작성되었으며, 이를 언어이해력이 높은 충북 C시에 있는 C 대학의 교육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실시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관련 전문가 3인의 문항내용 검토를 통하여 56개 문항으로 축소하였다. 이렇게 작성된 2차 예비검사는 충북 C군에 있는 B초등학교 5-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후 탐색적 요인분석과 관련 전문가의 내용 검토를 거쳐 3개 요인 17개 문항이 선정되었다. 2차에 걸친 예비검사를 통해 구성된 결과를 토대로 본 검사를 제작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인관계(6문항), 협력성(6문항), 사교성(5문항)의 3요인은 예비조사와 본 검사에서 동일한 구인을 형성하였다. 본 검사에서 사용된 3요인 17문항의 사회성 검사도구 전체 문항 신뢰도는 .878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구성된 위계적 구조모형이 구인타당도 측면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문항의 적합도 지수가 대체로 적절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방과 후 원예활동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성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조사하였
다. 연구대상은 D시 S지역아동센터 다니는 저소득층 남녀 초등학생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기간은 2009년 8월부터 12월까지이었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총 20회로 구성되었다. 사회성은 전체 원예활동 전 15.93점에서 원예활동 후 16.95점으로 유의하게(p<.01) 향상되어 원예활동이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에 의한 대상아동 전체의 변화에서도 전체 원예활동 전 24.18점이였으나, 원예활동 후 26.73점으로 유의하게(p<.01)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다양한 원예활동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긍정적인 정서함양과 사회성 발달에 큰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하고 흥미있는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아동들의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과 정서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대구광역시 D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발달장애아동 7명을 대상으로 2010년 3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주 1회 총 12회 실시하였다. 사회성 평가 결과 원예치료 실시 전 21.71점에서 실시 후 24.85점으로 향상되어 P<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를 나타내었다. 정서적 행동 평가 결과 하위항목 충동성과 사회화 점수가 각각 원예치료 실시 전․후 3.85점에서 2.00점, 4.66점에서 2.50점으로 낮아져 P<0.05 수준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정서적 행동 전체 점수는 원예치료 실시 전․후 15.57점에서 8.57점으로 P<0.05 수준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위와 같은 결과로부터 발달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원예활동과 다양한 원예재료를 이용한 원예활동이 장애아동들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사회성과 정서에 매우 효과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유아의 사회성 발달을 향상시킴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직접경험을 통한 그룹간의 원예 활동으로 의사소통, 표현력, 대인관계가 향상되었으며, 더불어 사회성이 발달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집단에서 일생동안 생활해야만 하는 유아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 된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의 사회성 함양을 위해 학교 주변 숲을 이용하고 등하교 길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풀이나 수목 등 자연적 요소들을 이용한 생태체험학습효과에 대한 연구이며 이러한 생태체험학습이 사회성 함양에 미칠 수 있는 교육적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초기 조사인 동질성 검사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생태체험학습과 사회성에 대해 비슷한 의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향후 실시된 사전/사후 검사와 집단 간 실시된 검사 등에서는 동질성 검사에서와 서로 다른 조사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생태체험학습이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성별 평가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 항목이 있었으며, 남학생의 경우 책임성, 우월성, 지배성 항목에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러한 항목에서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생태체험학습이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여학생의 경우 자율성과 성취성에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러한 항목의 교육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생태체험 학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본 연구 결과 생태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항목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항목이 많았다. 따라서 생태체험학습이 단순한 현장 학습의 의미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 등 교육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지 못하는 교육의 부족한 점을 생태체험학습과 같은 현장학습 에서 얻을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검토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학습 효과는 이론적 연구에서만 거칠 것이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 직접 적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요구되며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즐거운 학습활동을 위한 생태체험학습 활동의 지표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생활시설수용 정신지체 장애인의 사회화와 위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은 2009년 8월2일부터 2009년 12월27일까지 주1회 총 22회 실시하였다. 적응행동 평가 전체결과 사회화(p<0.01)와 위축(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감정표현 평가 결과 유의한 차는 보이지 않았지만 평균은 향상되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성취감과 대상자간의 교류를 촉진하여 사회성과 위축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