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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201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미술치료가 우울증depression과 불안증Anxiety 완화 및 회복탄력성(KRQ-53)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집단미술치료 대상은 병무청이 지원하는 000시 소속으로 시청과 구청에서 행정업무지원 사회복무요원들로 이들 중 적응능력이 부족하여 복무에 불편감을 호소하거나 정신질환, 우울증, 불안증이 있는 대상자로 12명을 선정하였다. 미술치료사는 집단미술치료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초기단계에서 라포rapport 형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집단미술치료가 우울증과 불안증 완화 및 회복탄력성(KRQ-53)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미술치료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 중 사전검사에서 우울과 불안이 보이던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방어적 태도에서 점차 자기를 개방하고, 억압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효과성이 나타났다. 둘째, 회복탄력성(KRQ-53)검사는 한국인 성인기준 평균점수 195점을 넘는 경우가 2사례로 나타났으며, 사전 사후 평균점을 동일하게 넘은 대상자는 1사례(천OO)로 나타났다. 여기서 회복탄력성은 시련과 역경을 성숙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마음의 근력으로 자기조절능력(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과 대인관계능력(소통능력, 공감능력, 자아확장력), 긍정성(자아낙관성, 생활 만족도, 감사하기)의 하위체계를 구성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회복무요원들은 한국인 성인기준 평균(195점)점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아 비현실적인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회피, 억압보다 문제를 직면하고 자각하는 통합적 심리치료가 요구된다. 특히 복무 부적응 요원들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시군구의 전문기관과 협력한 전문적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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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아교육기관 원장의 코칭 역량을 증진하기 위하여 개인변인과 사회적지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광주시의 유치원 원장과 어린이집 원장 265명이었으며, 연구도구로는 이재영(2012)의 회복탄력성 지수 검사 (Resilience Quotient Test: RQT)와 사회적지지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 은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첫째, 원장의 개인변인 중 학력, 월수입, 기관 규모에 따라 회복탄력성에 차이가 있었으며, 경력, 결혼유무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하위변인은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기관유형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둘째, 사회적 지지는 원장의 회복탄력 성 전체와 하위변인 모두와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셋째, 원장이 인지한 사회적 지지 중 정서적 지지와 평가적 지지가 높을수록 그리고 정보적 지지가 낮을수록 회복탄력성 전체를 높이는데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원장의 교사 및 부모 코칭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며, 나아가 코칭 리더십 교육 등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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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2017.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선교는 세상을 하나님의 창조세계인 오이쿠메네(Oikoumenē)로 인도하는 것이다. 교회는 지구촌을 만들고자 분열과 충돌을 일으키는 세계화(Globalization)와 통전적 관계 회복을 이루고자 하는 선교와 병행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러나 세계화는 지구를 생태적 위협에 빠뜨리고 있고, 이런 위기는 전 지구적 문제가 되어, 인간과 자연의 분열뿐만 아니라, 사회 내부의 갈등과 긴장 관계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교회는 세계화 속에서 분열되고 갈라진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할 수 있는 화해의 선교를 제시해야 할 것이 다. 화해(Reconciliation)는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그리고 하나 님과 인간, 자연 모두가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세계화는 인간이 하나님과 자연과 함께 연결되었던 영적 기억을 상실하게 하여, 갈등과 분열을 더욱 유지시킨다. 그러나 화해의 선교는 세계화로 인해 발생하는 생태적 기억 상실(Ecological Amnesia)을 치유하여 오이쿠 메네의 통전적 관계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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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역경, 갈등, 실패, 책임감 증대, 혹은 긍정적인 사건들로부터 평정심으로 되돌아 올 수 있는 역량으로 정의되는 회복탄력성이 조직 구성원들의 태도와 행동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 연구를 통해 분석하였다. 긍정심리자본의 하나로서 최근 들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기 시작한 회복탄력성의 개념을 군 조직에 적용하여, 병사들의 회복탄력성이 그들의 군 복무 태도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 있어 개인적 능력에 대한 믿음의 정도라 할 수 있는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전방 지역에서 근무하는 1,034명의 육군 병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후 이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결과 변수로는 조직행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태도 변수인 조직몰입과 직무만족뿐만 아니라 행동 변수인 조직시민행동과 지각된 성과를 추가하여 다양한 측면에서 회복탄력성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이론모형과 대안모형의 적합도를 비교하여 최적 모형을 도출한 후에 가설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구성원들의 회복탄력성은 그들의 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Sobel 검증과 부트스트래핑 분석을 활용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회복탄력성과 군 복무 태도(조직몰입, 직무만족), 그리고 회복탄력성과 군 복무 행동(조직시민행동, 지각된 성과)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과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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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 상지사용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 설계는 사전-사후 대조군 설계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뇌졸중 편마비 진 단을 받은 실험군 8명, 대조군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대상자는 중재 기간 동안 동일한 수준의 일반 적 재활치료를 받았고 실험군은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추가로 적용받았다.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는 4주 간, 주 5회, 1회 30분씩 총 20회기로 구성되었다. 결과 분석은 기술 통계와 피셔 정확검정(Fisher's exact test),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 만-휘트니 U검정(Mann-Whitney U test) 시행하였다. 결과 : 사전 평가에서의 집단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중재 후,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적용한 실험군에 서는 Fugl-Meyer Motor Assessment(FMA), Action Research Arm Test(ARAT), Motor Activity Log(MAL), 팔꿈치 관절 움직임의 순발력, 부드러움에서 매우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일반적 재활치료 만 받은 대조군에서는 실험군과 마찬가지로 ARAT와 MAL의 점수 증가를 보였으나, FMA 점수와 팔꿈치 관절 움직임에서의 질적 향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집단 간 비교에서는 FMA, ARAT, MAL, 팔꿈치 관절 움직임의 순발력, 부드러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과제 기반의 거울치료를 이용한 중재가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 기능과 일상생활상지사용 회복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5,100원
        106.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an essential problem which rulers fail to realize while pursuing the construction of a paradise and the reason why Chung-jun Lee describes negative aspects of paradise and power in Your Paradise. In this novel, Lee questions what real paradise is. He makes readers realize that most rulers who want to construct a paradise with their power and will do not perceive their insensibility about freedom and love. The writer suggests a fundamental questions about how the rule mechanism works in Sorokdo. In the end of this novel the director of an institution, Baek-heon Jo, realizes the importance of individual freedom, fellowship, and horizontal relationships for the realization of positive value through his elder Hui-baek Hwang’s advice. After all, Jo and Hwang experience reconciliation and forgiveness through the formation of sympathy between them. In conclusion, Lee emphasizes love and freedom for maintaining a horizontal relationships and learns that the paradise can only be accomplished through mutual cooperation.
        6,100원
        107.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장기간 스마트폰 사용이 폭주, 조절, 조절용이성에 주는 변화와 만 20~36세의 성인이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휴지했을 때 눈의 기능이 다시 회복되는 시간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완전 교정 처방이 된 만 20~36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조도 및 시간(90분)을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스마트 폰을 90분을 보기 전과 보고 난 후의 조절력 및 조절용이성, 폭주근점을 측정하였다. 결과: 시청 전, 후 조절근점은 8.06±2.10 cm(p<0.05) 변화, 조절용이성은 10.1±2.54 cpm(p<0.05) 변화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폭주근점은 5.04±1.76 cm(p>0.01)변화로 유의미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스마트 폰을 90분간 시청 전과 시청 후의 조절근점, 조절용이성이 시청 전과 후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폭주근점은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 따르면 오랜 시간 스마트 폰을 휴식 없이 사용하게 되면 눈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조절력과 조절용이성에 변화 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시 회복 되는 시간은 약 10분 사이로 결과가 나왔다. 장시간 근업은 피하여 멀리 있는 물체를 간간히 보거나 50분 후 10분 쉬는 등의 생활습관을 권장한다.
        108.
        2017.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선교적 리더십을 회복하기 위해 교회 리더십을 선교신학적 관점으로 분석하고 적용하고자 한다. 교회 리더십을 성경적, 신학적, 선교적 관점으로 분석하면, 성경적으로 교회 리더십은 모든 열방을 향한 보편적인 성격으로서의 선교적 의미를 담고 있고, 신학적으로 하나님 의 선교 신학은 선교의 주체가 교회가 아닌 하나님이라는 것을 재발견하게 한다. 그리고 선교적 관점에서 선교적 교회론은 교회의 선교적 본질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데, 선교적 교회론에서 중요한 요소는 바로 선교적 리더십이다. 선교적 리더십의 적용으로서 한국교회의 실례를 들어 창조적, 통전적, 에큐메니칼, 개혁적 리더십의 특성을 이 연구는 다루고 있다. 즉,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의 확장으로써의 창조적 리더십, 영혼구원과 사회적 책임을 통합하는 통전적 리더십, 더불어 살기를 지향하는 에큐메니 칼 리더십, 개혁영성을 회복하는 개혁적 리더십이다. 교회의 선교적 리더십 적용은 교회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본질적 리더십의 회복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7,700원
        109.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2011년 7월 우면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는 ‘도심에서 발생한 대규모의 산사태’라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화제가 있었다. 또한, 산사태 피해지의 복구사업을 통하여 사방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였고, 그에 따라 사방사업의 기능 및 효과에 대한 논의가 계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도심 생활권에 인접한 사방사업 복구 대상지에서는 사후평과와 모니터링을 통하여 사업의 계획단계에서 재해로부터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생태적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사방사업지에 대한 종합적·체계적인 모니터링 및 그 사업에 대한 사후평가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심권의 대규모 산사태 피해지인 서울시 서초구 소재 우면산을 대상으로 산사태 후 복구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사방사업의 효과를 식생복원적인 측면에서 평가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생태적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방사업이 될수 있는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조사 대상지역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우면산 산사태지역에서 재해 발생부피가 가장 높은 레미안지구를 선택하여 실행하였으며, 모니터링 조사구는 초류 파종지(6개소 : 왕포와풀 3개소, 수크령 3개소), 관목류 군식지(6개소 : 삼색병꽃 3개소, 가막살 3개소), 교목류 묘목식재지(13개소 : 때죽나무 3개소, 팥배나무 3개소, 산벚나무 2개소, 단풍나무 1개소, 소나무 3개소)로 구분하여 총 25개소의 모니터링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모니터링 내용은 ① 조사구를 중심으로 식재 수목 및 초류 파종의 활착과 성장조사, ② 파종수종의 우점정도와 식재 수목에 대한 영향, ③ 계류사방공작물 내의 식생 이입 상황조사, ④ 모니터링 조사구를 중심으로 기존 수림지와 파종식물의 천이 조사를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3년~2015년까지 3년간 매해 4,7,10월에 조사를 실시하였다. 초본류 파종의 조사구 피복도는 2013~2015년도 평균 피복도가 각각 88.16%, 85.83%, 83.33%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관목 식재지 조사구의 2013~2015년 총평균수고생장량은 22.52㎝로 나타났으며, 교목류 묘목 식재지 조사구의 총평균수고생장량(2013~2015)은 25.91㎝, 총 평균 근원직경의 생장량은 1.03㎝로 내우 낮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식재 수목의 조사구에는 파종한 아까시나무와 족제비싸리에 의한 피압 피해가 높게 나타났으며, 덩굴류(환삼덩굴, 칡, 개오등 등)의 침입으로 인한 향후 피압피해가 예상되어진다. 파종수종의 우점정도와 식재 수목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 결과 파종수종인 아까시나무와 족제비싸리나무의 우점도가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식재수목의 수고생장과 근원직경 생장은 연차별로 낮게 나타났다, 관목 식재지 조사구의 평균 고사율은 2013년 25.81%, 2015년 39.30%로 13.49%의 고사율이 증가하였다. 교목류 묘목식재지 조사구의 평균 고사율은2013년 14.07%, 2015년 56.81%로 42.74%의 고사율이 증가하였다. 이는 속성수인 아까시나무와 족제비싸리나무의 빠른 생육으로 인한 피압피해로 사료되며, 관목식재지 조사구에 비하여 교목류 묘목식재지 조사구의 고사율이 높은 이유는 식재간격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계류사방공작물 내의 식생이입은 돌수로와 골막이 내부와 주연부에 기장대풀, 부처꽃, 조개풀, 큰김의털, 김의털, 쇠무릎, 쑥, 애기수영, 개모시풀 등의 초본식물과 족제비싸리, 아까시, 칡 등의 목본식물이 이입하여 생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족제비싸리와 아까시나무는 비탈면에 파종한 종자들이 유입된 것으로 사료되며, 칡은 주변 기존수림에서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하단부 사방댐의 퇴사구역에는 습생식물인 애기부들과 고마리가 이입하여 군락을 이루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면산 산사태 복구지는 전체적으로 파종한 초류와 목본류의 생장이 왕성하고 밀도가 높기 때문에 나지는 완전히 녹화 피복된 상태이다. 그리고 하단부에 경관식재를 한 조경수들의 활착과 생장도 양호한 상태이다. 그러나 기존 주변의 수림대와 수고차이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식생복원(녹화)구역과 기존 수림대가 뚜렷한 경계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파종 목본류의 밀생과 왕성한 성장은 수주변의 기존 수림으로부터의 식생이입을 방해하고 있어서 천이를 지연시키는 요인인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향후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아카시나무, 참싸리, 족제비싸리의 밀도를 조절하거나 생존 묘목 주변을 소개시켜주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110.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80년대 이후로 범죄에 대한 새로운 대응양식으로 발전되어 온 회복적 사법은 오늘날 대부분의 선진 국가에서 그 법적 근거를 가지고 형사절차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반해 교정단계에서 회복적 사법의 실천은 비교적 최근에 논의된 주제이다. 교정단계에서 회복적 사법에 관한 최근의 논의를 보면, 수형자와 피해자간의 만남을 통하여 수형자로 하여금 범죄와 범죄의 피해에 대한 책임을 통찰하게 하여 실질적인 재사회화를 추구할 수 있고, 이를 통하여 범죄피해자도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범죄피해자의 보호가 정형적인 형사절차에서만 그 주제로 되어서는 아니되며, 유죄가 확정된 이후의 교정절차에서도 수형자의 재사회화 목적을 위태롭게 하지 아니하는 한 일관되게 실천되어야 한다. 교정단계에서 회복적 사법 이념을 실천함에 있어 종래 걸림돌로 작용했던 것은 바로 수형자에게 피해를 회복할 자력이 없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는 회복적 사법 이념을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에 불과하다. 오히려 회복적 사법에서는 금전적 피해회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범죄로 인하여 첨예화된 수형자와 피해자간의 갈등 내지 분쟁을 해소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외국의 회복적 사법 실천 모델에서는 당사자간의 만남을 통하여 수형자가 뒤늦게나마 피해자에게 참회를 하면서 사과를 하는 경우 그러한 사과만으로 절차가 종결되는 예가 매우 많다. 이 점을 고려해보면, 수형자에게 물질적 자력이 없다는 이유로 교정단계에서 회복적 사법 이념을 실천하지 못할 이유는 될 수 없다고 보아야 한다. 회복적 사법을 교정단계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분명한 법적 근거를 두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 글에서는 교정단계에서 회복적 사법을 실천하기 위한 법제화 방안과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을 제안하였다. 교정단계에서의 회복적 사법 실천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형자의 재사회화와 범죄피해자의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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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식생복원사업후 경과년수에 따라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일원의 식생구조의 회복수준을 평가하는 데 있다. 1992년(23년 전)에 시행한 헬기장 주변 훼손지 복원연구 시험지역, 1996년(19년 전)에 시행한 노고단 정상부 훼손지 복원사업지역, 2008년(7년전)에 시행한 군시설 이전지 복원사업지역에 모니터링 시험구 14개소, 복원지 인근 자연림에 대조구 12개소등 총 26개소의 조사구를 설치하여 복원사업지와 인근 자연림간 식물상, 상대우점치, 종다양도, 유사도지수 등을 분석하여 식생회복 정도를 평가하였다. 23년이 경과된 훼손지복원시험지역은 시험구와 대조구 간 종구성의 유사도지수 평균치가 35.2%이었고, 관목층 수고는 20%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19년이 경과된 정상부 식생복 원사업지역은 종구성의 유사도지수 평균치가 17.6%로서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털진달래가 출현하는 관목층의 수고는 20%의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7년이 경과된 군시설이전지역의 유사도지수는 34.3%로 비교적 높았으며, 관목층의 피복 도는 대조구의 20% 수준을 나타냈다. 국립공원지역의 생태복원평가기법과 생태복원기술개발을 위하여 복원사업지역 에 대한 장기모니터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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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해설판의 ‘숲의 명칭’ 또는 ‘숲의 치유 효과에 대한 정보’가 이용객의 회복환경지각(perceived environmental restorativeness: PER)과 전반적 치유효과지각(perceived healing effectiveness: PHE)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015년 5-6월 중 연구대상지역인 무등산국립공원 내 '치유의 숲길' 방문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 방법 을 통해 247명의 표본이 선정되었으며 자기기입식 설문지기법을 통하여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 졌다. 본 연구의 실험을 위해 ‘치유의 숲길’을 따라 설치한 해설판(숲의 명칭과 치유의 숲길의 치유효과에 관한 내용 포함)을 읽은 응답자는 플라시보그룹, 해설판을 읽지 않은 응답자는 컨트롤그룹으로 간주하였다. 분석결과, 컨트롤과 플라시보그룹 간 PER과 PHE는 전반적으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PER의 구성 요인별 비교 결과에 따르면 플라시보그룹이 ‘벗어남’(being away) 요인에서 컨트롤그룹에 비해 긍정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PER의 4개 요인(벗어남, 짜임새, 매혹 감, 적합성) 모두 PHE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P<0.001) 이들 4개 요인은 PHE의 51.1%를 설명하였다. PHE에 미치는 영향력은 짜임새, 벗어남, 적합성, 매혹감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PER에 미치는 플라시보 효과는 남성, 저연령층, 저 방문경험 그룹에서 나타났으며, PHE에 미치는 플라시보 효과는 남성, 소그룹, 혼자서 또는 친척/가족 동반그룹, 저 방문경험 그룹에서 발견되었다. 관리적 관점에서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4,000원
        116.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10가지의 보호처분 중 1호처분을 받아 청소년회복센터에 위탁되어 있는 보호소년의 사회복귀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수행되었다. 청소년회복센터는 청소년 교정 분야에 새롭게 도입된 시설이기 때문에 보호소년의 경험을 토대로 한 연구는 소년보호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은 청소년회복센터 11개소에 위탁되어 있는 보호소년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보호소년의 인구사회학적 배경에 따른 사회복귀 의지는 차이가 없었다. 비행이라는 동질성과 아직은 미성숙한 청소년이라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다음으로 보호소년의 사회복귀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행동변화(r=0.523), 시설생활긍정(r=0.473), 자아존중감(r=0.414), 교육프로그램만족(r=0.396) 순으로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각 요인들은 보호소년의 사회복귀 의지에 유의미한(p=000)영향을 미치며, 사회복귀 의지를 예측하는데 34.2%(R²(수정))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별 영향력은 자아존중감(β=0.476), 행동변화(β=0.350), 구성원관계(β=-0.336), 시설생활긍정(β=0.260), 학교재학여부(β=-0.150) 순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행초기의 시설보호 비행청소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은 자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자아존중감프로그램과 행동변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를 다니지 않는 보호소년의 사회복귀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직업훈련 및 진로프로그램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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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간의 삶에 있어 사고 및 환경의 변화를 대할 때, 혹은 새로운 환경의 적응과 어려움이 있을 때 인간에게 있어서는 선택을 하는 순간이 오게 된다. 많은 문제와 어려움의 시기에 우울이나 부정적인 감정과 함께 이는 다양한 종류의 또 다른 문제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선택으로 개인의 자아성장이나 다른 자원의 발견 및 스스로에 대한 힘과 에너지를 통하여 새로운 방향으로의 생각과 깊이 있게 다른 사람과 다양한 문제들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대학생 시기는 사회에 나가는 첫 번째의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 삶의 반경이 넓어질 수 있으며, 스스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여러 본인에게 있어서의 위기 상황에서 어 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하여 알게 될 수 있는 시기이기에 중요하다. 이에 대학생의 우 울감 및 자아존중감 또한 이러한 어려움에 대하는 자세인 회복탄력성에 대하여 알아보 고자 한 결과, 회복탄력성은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에 의미있게 나왔으며, 우울은 정서적, 인지적, 동기적, 생리적 부분에서 모두 매우 낮게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은 남성이 여성보 다 더 높았으며, 연령으로는 회복탄력성의 대인관계 능력과 우울감의 인지적, 동기적 우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대인관계능력에 의미 가 있었다. 회복탄력성의 자기조절능력은 자아존중감과 관계가 있었으며 자기조절능력 이 높아질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며, 자기조절능력이 높을수록 우울감이 낮아짐으로 이를 통하여 위기나 다양한 상황에서 자기조절능력과 자아존중감과 긍정성을 키우는 것 이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서 대학에서의 대학생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자기조절능력이나 긍정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상담 방법의 활용 및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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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에서는 현행 징벌제도의 실무상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회복적 정의의 관점에서 고찰해 보았다. 징벌은 미결수용자의 재판과 기결수용자의 가석방 등 처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징벌처분의 절차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회복하고자 하는 과정을 마련해 보자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수용자 징벌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근원적 측면에서 독거실의 비율을 확대하자는 것이다. 둘째, 실체적 측면에서 징벌의 종류로서 훈계, 전실처분, 수강처분, 배상처분, 치료처분 등을 신설하자고 하였다. 셋째, 조직적 측면에서 ‘징벌위원회’를 ‘회복위원회’로 그 명칭을 변경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문관을 두자고 하였다. 넷째, 절차적 측면에서 회복절차회부편의주의를 법률로 도입하고, 교정현장에 기초회복위원회를 설치하며, 재심회복위원회를 지방교정청에 설치하는 등 교정공동체의 규범체계 안에서 단계적으로 갈등을 회복시키기 위해 징벌절차를 현행 단층구조에서 다층구조로 전환하자고 주장하였다. 현행 응보형 징벌제도의 문제점을 회복형 징벌제도로 전환해 보자는 시도를 통해 응보형 징벌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고, 회복적 정의이념의 장점을 접목하여 교정행정에 있어 창조적 콜라보레이션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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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교정단계에서 회복적 사법의 적용에 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회복적 교정 프로그램이라 하여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교정단계에서 회복적 사법은 다른 형사사법, 절차와는 다른 환경적 차이로 회복적 교정이 소극적으로 이해되고 있기도 하다. 물론 교정시설 내의 회복적 사법 절차는 신중한 접근이 전제되어야 하고, 변화를 촉진시키는 회복적 사법의 넓은 권한 범위를 쉽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는 교정시설에서 진행되고 있는 회복적 사법의 실제 프로그램들의 예들을 소개하고, 교정과 회복적 사법의 적용가능성에 대한 긍정과 회의의 주장을 살펴보고, 제한적 의미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교정단계에서 요구되는 회복적 이념의 목표와 원칙은 어떻게 정립할 수 있을까를 정리하였다. 회복적 사법은 교정 환경의 현실적 미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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