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느타리버섯은 봄∼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죽은 나무 또는 떨어진 가지에 군생하거나 단생하는 백색부후균으로서 일본, 유럽, 북반구일대 등에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한라산, 지리산 등에 분포한다. 갓은 반원형이고 갓 지름은 2∼8cm, 자실체는 작고 살은 얇으며 균모의 색은 연한 회색 또는 갈색인데 나중에 백색 또는 연한 황색으로 된다. 주름살은 백색에서 크림색 또는 레몬색으로 되고 밀생하거나 약간 성기며, 대의 길이는 0.5∼1.5cm이고 굵기는 4∼7mm로 때로는 없는 것도 있다. 포자는 6∼10×3∼4㎛로 원기둥 모양이고 무늬는 회색, 분홍색, 연한 회색이다. 산느타리버섯은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으로서는 ‘호산’, ‘강산’, ‘향산’ 등 3종이 육성되어 있으나 발이가 균일하지 못하거나 수량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확소요일수가 빠르고 수량성이 높은 ‘화산’ 품종을 육성하였다. 화산 품종은 수확소요일수가 24일로 대조품종 ‘호산’에 비해 5일 빠르고 수량에 있어서는 1,100ml병당 170.3g으로 ‘호산’ 품종에 비해 19% 많았으며 색택에 있어서는 흑갈색으로 비슷하였고 형태에서는 ‘호산’에 비해 약간 더 둥근 형태를 나타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선각산 일대를 중심으로 산림생태계내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곤충종의 분포상 모니터링을 위해 고도별 곤충류 군집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선각산의 300, 600 및 900m 고도에서 조사지점을 선정하고 버킷식유아등트랩과 핏폴트랩을 이용하여 정량채집을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곤충류가 출현하기 시작하는 2013년 5월∼9월까지 2개월 간격으로 총 3회의 채집조사를 수행하였다. 채집조사결과, 버킷식유아등트랩으로 조사된 곤충류는 대부분 야행성인 나방류였으며 18과 310종에 이르는 비교적 다양한 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핏폴트랩을 이용한 보행성 딱정벌레류의 조사결과는 28종 200개체였으며, 고도별 개미류 조사결과는 14종 11,276개체가 확인되었다. 금번 조사결과 국립수목원(2011)에서 지정한 기후변화취약곤충류 중 썩은잎가지나방을 비롯하여 나방류와 개미류에서 19종의 북방계 곤충과 4종의 남방계열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이번연구를 통해 수립되는 기초정보들은 향후 당해지역의 기후변화에 따른 곤충상의 변화양상을 파악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A lab-scale Anaerobic Baffled Reactor (ABR) was applied to treat a primary sludge taken from a municipal wastewater treatment plant. In this experiment, acidogenic reaction was promoted by operating the ABR with short hydraulic retention time (HRT) to produce sufficient volatile fatty acids (VFA) instead of production of methane. The performance of ABR on the VFA production and total solids reduction was observed with different operating conditions with 2, 4, 6, and 8 days of HRT. Corresponding organic loading rates were 6.7, 3.4, 2.2, and 1.6 kgCODcr /m3·day. As HRT increased the removal rate of TCOD was also increased (82.5, 84.2, 96.9, and 95.9 % in average for HRT of 2, 4, 6, and 8 days, respectively) because the settlement of solids was enhanced in the baffle by the decrease of upflow velocity. At HRT of 2 days the average concentration of VFA in the effluent was measured at 1,306±552 mgCOD/L corresponding to 107 % increment as compared to the VFA concentration in the influent. However, as HRT increased VFA concentraiotn was decreased to 143±552 mgCOD/L at HRT of 8 days. The reduction rates of total solids were 12.2, 26.5, 24.8, and 43.0 % for HRT of 2, 4, 6, and 8 days. As HRT increased the hydrolysis of organic particulate matters in the reactor was enhanced due to the increasing of solids retention time in the baffle zone with low upflow velocity in long HRT condition. Consequently, we found that a primary sludge became a good source of VFA production by the application of ABR process with HRT less than 4 days and the 12-26 % of total solids reduction was expected at these conditions.
본 연구는 식품첨가물의 안전관리확보를 위해 국내 식품 중 사용빈도가 높은 소르빈산류 및 안식향산류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한 후 일일추정섭취량을 평가하였다. 일일추정섭취량은 식품 중 보존료의 농도와 국민건강·영양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국민평균, 성별·연령별 상위섭취자(95th) 그룹으로 분류하여 산출하였고, 이를 JECFA에서 제시한 ADI와 비교하여 국민의 섭취 수준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분석된 보존료의 국민평균 일일추정섭취량은 소르빈산류 221.60 μg/kg·bw/day, 안식향산류 27.30 μg/kg· bw/day로 산출되었으며, ADI 대비 각각 0.89, 0.55%로 섭취수준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위섭취자(95th)의 소르빈산류 일일추정섭취량은 1140.27 μg/kg·bw/day로 ADI 대비 4.56%, 안식향산류 일일추정섭취량은 194.95 μg/ kg·bw/day로 ADI 대비 3.90% 수준으로 소르빈산류 및 안식향산류의 상위섭취자 섭취수준도 안전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안식향산류의 경우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 높았으나 소르빈산류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 섭취수준은 소르빈산류 0.52~2.01%, 안식향산류 0.15~1.23% 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모든 그룹에서 소르빈산류 및 안식향산류의 섭취수준은 ADI를 초과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 (Fr.) Quelet)은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느타리속에 속 하며 미색 또는 약한 황갈색을 띄며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작고 폐모양이며 자실체는 여름 에서 초가을 사이에 침엽수의 죽은 부위에서 발생,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으로서는 호산, 강산, 향산 등 3 종이 등록되어 있고 병재배 위주의 연구가 이루어져 있으며 봉지재배에 대한 연구는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는 산느타리버섯 봉지재배시 종균종류 및 배지량별 수량특성을 검토 하였다. 종균종류별 생육특성 조사결과 호산에서는 톱밥종균처리시 배양일수 31일, 생육일수 47일, 액체종균처리시 배양일수 35일, 생육일수 50일, 향산에서는 톱밥종균처리시 배양일수 32일, 생육일 수 45일, 액체종균처리시 배양일수 35일, 생육일수 47일로서 두 품종에서 톱밥종균처리가 액체종균 처리에 비하여 배양 및 생육일수 모두 2-4일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량특성에서는 호산에 서는 톱밥종균처리 413g/1.5kg봉지, 액체종균처리 425g/1.5kg봉지, 향산에서는 407g/1.5kg봉지, 488g/1.5kg봉지로서 액체종균처리가 두 품종에서 톱밥종균처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호산 에서는 차이가 적었으나 향산에서는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배지량별 생육특성 조사결과 배 지량이 늘어날수록 배양일수 및 생육일수가 증가하였고 수량특성에서도 마찬가지로 배지량이 늘어 날수록 수량도 증가하였다. 배지량을 1kg으로 하여 환산하였을 때 큰 차이는 없었으나 2kg봉지 배 지가 호산 340.1g/봉지, 향산 381.9g/봉지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토의 약 63.7%(6,369천ha)가 산림이며 이에 따라 많은 도로가 산악지에 건설되어 있다. 최 근 들어 이상기후에 의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2002년 태풍 매미에 의한 강릉지역 피해 및 2011년 서울시 우면산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권의 경우 산악지에 건설된 많은 도로들이 산사태 및 토석류에 의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산사태는 과도한 강우에 의해 발생한다. 산사태는 강우나 지진에 의하여 토양간의 결속력이 감소하여 흙이나 암석등이 균형을 잃고 중력방향으로 일시에 무너져 내리는 현상이다. 토석류는 산사태의 발전형으로 산사태로 인해 발생된 토사와 계류 바닥에 쌓인 흙, 바위가 물과 함께 흘러내려 유하부 및 퇴적부에 위치한 도로, 민가, 공공시설물 증의 재산 피해와 인명피해를 야기 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산사태에 반해 토석류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사태가 유역을 따라 흐르며 본류로 합류되어 그 규모와 파괴력이 증가하고 최초 발생지역과 퇴적부의 피해지역 간에 수백미터에서 수킬로미터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거리차가 존재해 피해지역 및 범위를 예측하기 상당히 어렵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위한 방재 설계 기술은 대상지역에 대한 산사태 및 토석류의 발생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피해 저감을 위한 방호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용한 기술이라고 말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 및 국외의 산지도로의 산사태 및 토석류 피해 저감 및 예측을 위한 방재 기술을 알아보고 산지도로 방재 설계 기술의 선진화 및 고도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겠다.
본 연구는 A GP 농장에서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출생되어 분만기록을 가지고 있는 Landrace종 총 5,447두의 자료를 이용하여 종돈의 번식형질에 영향을 미치는 비유전적 환경요인의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통해 종돈의 번식능력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종돈의 번식 형질에 대한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를 살펴보면 분만계절에서 사고두수와 실산자수, 모산차와 실산자수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p<0.05) 분만년도와 산차의 모든 형질에서는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1). 형질들 간의 표현형상관에서는 -0.064에서 0.925의 범위에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실산자수와 총산자수에서 0.925, 생시 복당 자돈 총 체중과 실산자수에서 0.760의 높은 정의 상관을 나타내었으나 이유시 복당 자돈 총 체중과 사고두수에서 -0.064, 생시 복당 자돈 총 체중과 사고두수에서 -0.053으로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종돈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수한 형질을 가진 개체의 입식과 관리, 적절한 산차 유지와 환경요인을 고려한 개량 목표 설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종돈의 산육형질에 영향을 미치는 비유전적 환경요인의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AGP 농장에서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출생되어 검정기록을 가지고 있는 Landrace종 총 6,917두의 자료를 이용하여 산차와 모산차 및 환경요인의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형질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종돈의 산육능력을 강화하여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종돈의 산육혈질에 대한 유의성을 검정한 결과 산차의 모든 형질을 제외한 대부분의 형질에서 높은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p<0.01) 형질들 간의 표현형상관에서는 -0.871에서 0.398의 범위에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산육형질에 대한 산차의 효과는 산차가 증가할수록 일당증체량은 감소하고 90 kg 도달일령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등지방두께와 등심단면적은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모산차의 효과 또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종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수한 형질을 가진 개체의 입식과 관리를 바탕으로 산차를 적절하게 조절하며 환경요인의 효과를 고려한 육종 개량으로 산육능력을 극대화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위도 기압골과 태풍 이동속도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예측에서 한국기상청 전구자료동화예측시스템(GDAPS) 모델 바이어스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태풍 산바 사례가 선정되었다. 이 연구는 태풍 분석 및 예측 시스템(TAPS) 및 기상정보시스템-3(COMIS-3)에 저장된 태풍자료로부터 2012년 9월 15일 00UTC로 초기화 된 한국 기상청 GDAPS 분석장과 예측장을 사용하였다. 먼저 해면기압장은 500 hPa 제트구역과 연관하여 중위도 하층 저기압이 발생됨을 보여주었다. 이후 태풍 산바가 중위도 지역으로 들어온 후, 태풍의 이동속도가 증가될 것이라 예측되었다. 특히, 태풍 산바가 9월 17일 00UTC와 06UTC에 전향을 할 시점에 태풍 산바는 중위도 기압골 전면에서 중위도 서풍대와 상호작용을 하였다. 반면, 기상청 GDAPS 해면기압 예측장은 하층 중위도 저기압의 강도를 분석장보다 약하게 예측하였다. 결국 태풍 산바의 이동속도에 영향을 주는 중위도 순환은 분석장보다 느리게 나타났다. 이 순환은 500 hPa에서 제트가 약화됨으로서 증명되었다. 이런 이유로, 기상청 GDAPS 예측장은 태풍 산바가 중위도 기압골과 상호작용함으로써 느린 이동속도의 바이어스를 나타내었다.
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 (Fr.) Quelet)은 담자균문, 주름버섯목, 송이과, 느타리 버섯속에 속하며 미색 또는 약한 황갈색을 띄며 일반 느타리버섯에 비해 작고 폐모양이며 자 실체는 여름에서 초가을 사이에 침엽수의 죽은 부위에서 발생, 맛과 향이 좋고, 씹는 질감이 뛰어나며, 항염증, 항콜레스테롤, 항고지혈증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으로서 는 호산, 강산, 향산 등 3종이 등록되어 있으나 재배방법에서는 연구가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는 산느타리버섯 병재배시 수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한 배지를 개발하였다. 건물 부피비로서 미루나무톱밥 10%, 면실피 50%, 면실박 20%, 비트펄프 20%의 혼합배지를 이용하였을 경우 호산품종에서는 배양일수 24일, 초발이 소요일수 3일, 생육일수 31일, 병당 수량 198.4g으로 가장 우수하였고, 향산 품종에서도 마찬가지로 배양일수 25일, 초발이소요일 수 3일, 생육일수 32일, 병당 수량 163.1g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We investigate the changes of fatty acids in blood for an evaluation of the effects of soft and enteric coated capsules containing omega 3 fatty acids. Fish oil, which contained 62.87 g/100 g of sum of EPA (eicosapentaenoic acid) and DHA (docosahexaenoic acid), was used as nutracueticals for omega 3 fatty acids. Lipid releasing amount in soft capsule was 70% in stomach condition. However, there was 10% of releasing amount of lipid observed in enteric coated capsule in stomach condition. In intestinal condition, 50% of lipid releasing amount in enteric coated capsule showed until 6 hr, but soft capsule until 90 min. EPA and DHA contents in soft capsule administration showed higher level than those in enteric coated capsule until 8 hr. However, the administration of enteric coated capsule showed higher level of EPA and DHA in blood after 8 hr. After 24 hr, mono-, poly-unsaturated and saturated fatty acids contents with enteric coated capsule showed higher level than those with soft capsule. The enteric coated capsule containing omega 3 fatty acids was expected to sustain omega 3 fatty acid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parity on chemical composition and meat quality of Hanwoo cows (n=74, 2-15 years old). The beef loin and top round muscle samples were obtained and divided by 3 groups of parity numbers (G1, 0; G2, 1-3; G3, 4-9 times). Loin and top round from G1 had significantly higher intramuscular fat contents and lower protein contents than those from G3 (p<0.0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collagen contents among 3 parity groups (p>0.05). In meat color, G1 was higher in a* values for loin and higher in L* and a* values for top round muscle (p<0.05). The loin from G1 had significantly lower cooking loss (%) than G3,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water holding capacity among 3 parity groups. For top round muscle, G3 had significantly higher Warner-Bratzler shear force values and lower water holding capacity values than G1 (p<0.05). In fatty acid composition, G1 had significantly higher C18:1n7 and C18:1n9 contents for loin, and it had significantly higher C16:1n7 and C18:1n7 contents for top round than those of the other groups (p<0.05). In free amino acid composition, alanine was highest and followed by glutamine, phenylalanine, isoleucine, proline, glycine, methionine. In conclusion, the parity conditions influenced on chemical composition and meat quality depending on different cut of Hanwoo cows, and the parity numbers were related with the age of cows.
발정주기와 상관없이 CIDR을 삽입하는 날에 50 mg progesterone, 2.5 mg estradiol benzoate를 근육주사하였다. CIDR 삽입 후 4, 5일에 28 AU FSH (Antorin R10)을 4일 동안 감량법으로 주사하였다. 6, 7회 FSH 주사 후 25 mg, 15 mg 를 각각 주사한 다음, CIDR는 7회 FSH 주사 후 제거하였다. 1회째 주사 후 48시간에 GnRH를 주사하였다. 공란우는 발정확인 후 12시간 간격
본 연구는 강원지역 백두대간 천연림의 군집분류와 천이경향을 추정하기 위해 점표본법을 이용하여 향
로봉, 오대산, 석병산, 두타산, 덕항산, 함백산 등 총 6개 지역에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된 식생
자료를 바탕으로 Cluster 분석을 이용하여 6개 지역 총 28개의 군집으로 분류하였으며 군집의 속성을 밝
히기 위해 수종구성과 종다양성을 분석하였다. 분류된 28개 군집의 상층 수종구성을 바탕으로 군집의 이름을 명명하였고, 이들 군집을 중생혼합림, 기타활엽수림, 신갈나무군집, 신갈나무림, 소나무-신갈나무군집, 소나무림, 거제수나무군집, 신갈나무-잣나무군집등 총 8개의 산림유형으로 집약하였다. 종다양성지수가 낮은 소나무림, 소나무-신갈나무군집 등은 석병산, 두타산, 덕항산 등과 같이 해발고도 1,000 m 내외의 낮은 지형의 백두대간에 위치하였다. 종다양성지수가 높게 나타난 중생혼합림, 기타활엽수림 등은 향로봉, 오대산, 함백산 등과 같이 해발고도 1,400 m 내외의 비교적 높은 백두대간에 위치하였다. 천연활엽수림 내 신갈나무의 구성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종다양성지수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승마산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을 조사하였다. 2011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수행되었다. 그 결과 관속식물은 94과 260속 340종 5아종 37변종 2품종으로 총 38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국 고유종은 외대으아리, 진달래, 개나리, 오동나무 등 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은 멸종위기종(CR)인 왕벚나무, 취약종(VU)인 삼지구엽초, 약관심종(LC)인 모새달이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V등급 2분류군, III등급 2분류군, II등급 1분류군, I등급 10분류군 등 15분류군이 발견되었다. 생활형조성은 일년생식물(28.3%), 반지중식물(23.0%), 수생식물(14.3%)등이 높게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43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11.2%로 나타났다. 조사지역의 식생은 양호하나 최근 들어 인위적인 간섭에 의한 훼손이 증가되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식생변화와 동태파악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갈매보리수 나무 열매 착즙액(SBFE)을 첨가하여 최상의 관능적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맥주를 제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SBFE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맥주를 제조하였다. 갈매보리수나무 열매는 몽골산을 이용하였으며 열매를 갈아 과즙과 침전물, 씨앗으로 분리하여 착즙액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 착즙액을 네 가지 맥주(Golden Ale: GA; Amber Ale: AA; Golden Lager: GL; Pale Ale: PA)에 첨가하여 맥주를 제조하였다. 만들어진 맥주의 품질을 확인하고자 총산, 알코올, 환원당, 총당 함량을 측정하였다. 네 가지 맥주 모두 착즙액을 첨가하였을 때 총산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AA를 제외하고 알코올 함량이 증가하였다. GA는 착즙액을 첨가하였을 때 환원당과 총당 함량이 증가하였으나 AA, GL, PA는 환원당과 총당 함량이 감소하였다. 맥주 관능평가는 40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체적인 기호도, 색, 냄새, 전반적인 맛, 신맛, 단맛, 쓴맛, 탄산의 기호도가 평가되었다. 맛에 대한 평가에서는 착즙액 첨가군과 무첨가군이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색과 향에 대한 평가에서는 첨가군이 무첨가군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반적인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PA, GL, PA3%-S, GL3%-S, AA, AA3%-S의 순으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