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학년 과학 교과서 지구 단원의 학습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탐구 과제가 제7차 교육 과정의 목표에 따라 제시되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11종 과학 교과서의 기본 과정에 제시되어 있는 탐구 과제의 유형과 기본 탐구 기능, 통합탐구 기능, 탐구 활동의 빈도를 조사하였고, 제시된 탐구 기능과 활동이 적절한지를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탐구 과제는 평균 24.0개가 제시되었으나 교과서마다 차이가 있었고 제시하는 유형이 달랐다. 탐구 활동의 빈도는 교과서마다 달랐고 제시된 것보다 더 많이 분석되었으며 통합적인 활동으로 제시되지 않고 하나의 탐구 기능처럼 제시되어 있었다. 또한 교과서에 제시된 통합 탐구 기능은 77.2%로 기본 탐구 기능 22.8%보다 많은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로 기본 탐구기능과 통합 탐구 기능의 분포 비율은 각각 45.6%와 56.4%로 조사되었다. 각 탐구 기능 중에서는 추리(49.5%)와 자료해석(68.7%)이 가장 많이 있었고, 문제 인식, 가설 설정, 일반화 등의 탐구 요소는 제시되고 있지 않았다. 또한 제7차 교육 과정에서 탐구 기능, 탐구 활동에 대한 의미를 제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교과서마다 본질적 의미와 일치하지 않거나 협소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는 교육 과정이 탐구, 탐구 기능, 탐구 활동에 대한 의미를 조작적 수준으로 제시하고, 탐구 활동을 구성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한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제7차 교육과정의 초등학교 ‘과학’ ‘실험관찰’ 교과서와 서로 다른 출판사의 중·고등학교 과학과 지구과학 I, II교과서, 각각 4권씩을 대상으로 교과서에 수록된 화석사진을 분석하여 화석의 종류, 산출지역과 척도의 표기에 대한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초등학교의 ‘과학’, ‘실험관찰’ 교과서에 수록된 화석사진의 종류는 32개였으며, 중학교 과학교과서 4권에는 50개, 그리고 고등학교 8권의 교과서에서는 109개였다. 그러나 화석사진에서 표현되는 과학적 정보는 부족하였다. 초등학교의 과학교과서와 실험관찰에서는 수록된 화석사진의 68%에 산출지가 표기되어 있었으며, 척도가 표기된 화석사진은 전체의 6%였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의 경우, 전체 화석의 40%와 16%에 산출지가 표시되어 있으며, 척도는 14%와 18%만이 표기되어 있었다. 보다 효과적인 과학교육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학교과서에 수록된 화석사진에 산출지와 척도를 표기할 필요가 있다.
The textbook is the materials of teaching for teachers and students, and is sorted into the unit by the topics. If such units combine with some factors that are involved with the topic organizationally well, the text may be helpful in its own way. Thus,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textbooks that have been used in Korean language learning context with the regard to both the construction of the unit and organization of such that construction, and to investigate whether the textbook could promote the learner’s communicative ability to express their target language (Korean language) in the real language context or not. For this analysis, this study should follow up on these progresses. First of all, (1) this study attempts to identify some of the basic concept related to the textbook in chapter 2, (2) chapter 3 suggests other studies which have been done previously (3) chapter 4 presents the framework in the design of units, (4) chapter 5 analyzes the textbook with the framework suggested above. Finally, in chapter 6, this study sets up some components of the units making topics by focusing on the notion of organization.
이 논문은「제 7차 교육과정 중학교 한문교과서의 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의 ‘의미’ 통일 방안」의 후속 연구로서,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출간된 중학교 한문교과서에 수록된 한자어의 문제점을 살펴보아, 앞으로 시행될 제8차 교육과정의 한문교과서를 집필하는데 일조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고는 한문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한자어의 문제점을, 첫째, ‘한자어 짜임의 문제’, 둘째, ‘한자어의 내용 문제’, 셋째, ‘同音異義語문제’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그 결론은 아래와 같다. 첫째, ‘한자어 짜임의 문제’는 ‘명칭과 분류 문제’와 ‘특이한 한자어의 짜임의 문제’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먼저, ‘명칭의 문제’는 8종의 교과서 가운데 중앙교육은 명칭을 부여하지 않았으며, 분류에 있어서는 8종의 교과서가 ‘술목관계’, ‘술보관계’, ‘수식관계’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었다. 다만 ‘주술관계’는 7종의 교과서는 이견이 없지만, 청색출판사가 ‘주술관계’를 한자어의 짜임으로 설정하지 않고 ‘문장의 구조’로 파악했다. 또한, ‘병렬관계’ 가운데 ‘유사관계’는 8종의 교과서가 이견이 없고, ‘대립관계’와 ‘대등관계’를 나누거나 묶어서 분류하는데, 서로 다른 이견이 있었다. 이는 한자어를 도식적으로 이해하는데 기인한 것이며, 제8차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될 교과서에서는 ‘한자어의 짜임’을 문맥에서 이해되도록 구성해야 한다. 다음으로, ‘특이한 한자어의 짜임 문제’이다. 8종의 교과서는 ‘自然保護’와 같이 우리말식으로 풀이되는 특이한 한자어를 제시하였으면서도, 일부 출판사는 설명이 없거나, 또는 ‘국어식 짜임’, ‘우리말식 짜임’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臥病’, ‘所願’, ‘所望’같이 정격에 어긋난 짜임에 대하여, 8종의 교과서가 그 ‘짜임’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고, 단지 일부 출판사만 ‘臥病’에 대해서 ‘병들어 누움’이라고 뜻풀이를 보충하였을뿐이다. 둘째, ‘한자어의 내용문제’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한문과 교육목표인 ‘언어생활에 활용하고 타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며,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는데 부적합하여 검토가 필요한 한자어는 1학년 교과서에는 14어휘, 2학년 교과서에는 34어휘, 3학년 교과서에는 54어휘가 있다. 이들 어휘 가운데 부사어는 30어휘, 생경하거나 난해한 어휘는 55어휘로, 과연 ‘언어생활과 타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殺人’과 같이 그 의미가 교과 내용으로 부적절한 한자어는 17어휘로써, 이에 대해 반드시 검토가 필요하다. 셋째, ‘同音異議語’의 문제를 살펴보았다. 同音異議語의 지도는 타교과가 넘볼 수 없는 한문과의 고유 영역으로,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출간된 8종의 한문교과서에는 53어휘의 同音異議語가 수록되어 있다. 8종의 교과서 가운데 同音異議語에 대한 설명은 5개 출판사에 20어휘에 대한 설명이 있고, 3개 출판사는 다루지 않았다.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출간된 한문교과서는 중학교 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를 전부 수용해야 하는 제한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교육과정에 따라 간행된 교과서보다는 교과서의 체제, 내용 등에 비약적인 발전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자어의 짜임’의 ‘명칭과 분류’에 대한 통일과 ‘한자어의 내용’, ‘同音異議語’에 대한 지도 대책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시행될 제8차 교육과정의 한문교과서를 집필할 때에는 이를 고려하여 집필하여야 한다.
It has been reported that primary school students have difficulties in the reading process and their interests and achievement in reading is low, in spite of the various methods that have been introduced.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eading approaches at the primary school level. To achieve this purpose, the primary English curriculum and textbooks were analyzed in order to explore the approaches that were adopted for primary English reading. The textbooks were analyzed in two aspects: the selection of words and the teaching methods for reading. The data revealed that the curriculum looked well-structured according to the developmental stages of reading, but that the textbooks did not facilitate reading for early readers. Although the reading text increased gradually from the letter to the sentence level, the words in each unit were not organized to help readers recognize the text efficiently which impinged on the students’ reading comprehension. Since words at each unit were selected meaning-based, students had to memorize them as a unitary whole. On the other hand, it was rare to find words structured on the basis of letter-sound relations between words. This lack of structure prevented students from recognizing the alphabetic principles of English. As a result, the textbooks did not consider the bottom-up skills at all in its development process. Therefore, students failed to acquire the basic principles of alphabetic language in the early reading stage. Some suggestions for curriculum and textbook development are presented in the end.
이 연구는 7차 교육과정 초등학교 전 학년의 18개 전 과목 교과서 72권의 한자어를 한자로 변환하여 한자어의 빈도와 이들 한자어에 쓰인 한자 빈도를 조사하기 위한 연구의 결과 보고이다. (1) 초등학교 1학년˜6학년 총 18개 과목 교과서에 나온 한자의 종류는 2,687자이다.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 1위 한자는 ‘數’이다. 총 2,687자의 개별 한자 중 교육용 1,800자에 포함되는 한자는 1,665자이며, 포함되지 않은 한자는 1,022자이다. 또한 교육용 한자 1,800자 중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어에 나타나지 않은 글자도 135자나 된다. (2) 초등학교 교과서 18종에 나온 개별 한자어의 총수는 12,787이다. 한자어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과목은 ‘국어’ 교과로 특히 ‘읽기’ 교과이다. 한자어에는 교과별 특성이 반영이 되어 있다. 국어와 사회 교과서에는 빈도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고 많은 한자어가 고루 사용된 반면, 수학과 과학, 도덕 교과서에는 특정 한자어의 빈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100위 안에 드는 한자어를 어휘적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親舊, 數, 個, 內容, 方法, 生活, 活動, 模樣, 點’ 등 10위 안에 드는 고빈도 한자어의 대부분이 명사이다. 이상의 한자어와 한자 조사 결과는 앞으로 한자한문교육은 물론 국어 어휘교육에도 유용하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한문 교육이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연계하는 교육이 정상화되고 위계성을 갖추고자 한다면 중학교 교과서는 중학교 교과서답고, 고등학교는 고등학교 교과서다워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가 고등학교에서 교수-학습되고 평가되기에 고등학교 교과서다운가를 검토하였다. 고등학교 ‘한문’교과서는 학교 교육에서 한문교육의 주된 교재로서의 표준 저작물이며 교수-학습 과정의 중심역할을 하는 도서이다. 이 때 한문 교과서는 고등학교 ‘한문’에 관련된 표준적이고 보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할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급별 교과서에 대한 표준화의 문제는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7차 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는 10종이 발간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중학교에서 제대로 한문을 이수하지 않은 학습자를 위하여 기초단원을 설정한 교과서는 6종이었다. ‘한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학습자들의 공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초단원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지며 또한 중학교용 900자도 가능한 한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교과서가 되도록 배려하는 것이 보다 나은 교과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언어생활에 활용되는 생활 한자어들이 본문에서 활용된 것을 조사한 결과 6차에 비하여 7차의 교과서들은 현저하게 그 양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정상적인 한문 교육을 위한 방향이며 대세라고 여겨진다. 한문 교과서에서 가장 재미가 없고, 내용의 연관성도 적으며 단순한 암기를 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 바로 생활 한자어이기 때문이다. 현재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에서 쓰이고 있는 ‘성어 및 속담․격언, 명언․명구’ 중에서 고등학교용 900자를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은 내용을 추출하여 중학교 교과서에서 쓰이고 있는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당히 많은 숫자가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사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한문 교과서에 실려 있는 내용이 전혀 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아 임의적으로 누적 중복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가 쉽더라도 내용이 어려운 것은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에서 활용하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내용들은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사용이 자제되어 자체 내용을 충실하게 확보함은 물론, 중학교 교과서와의 연계성과 위계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
본고는 7차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되어 검인정을 통과한 8종의 중학교 한문교과서를 중심으로 하여 중학교 교육용 기초한자 900자의 의미가 저자에 따라 ‘어떻게 풀이 되었는가’를 살펴보고, 그 ‘통일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고는 논의의 편의상 첫째, ‘字音으로 의미를 부여한 한자’, 둘째, ‘字意의 서술적 표현 한자’, 셋째, ‘관습에 의한 다양한 뜻풀이 한자’, 넷째, ‘난해한 의미의 한자’, 다섯째, ‘관습에 의한 과장․오류의 한자’로 나누어 살펴보았다.첫째, ‘字音으로 의미를 부여한 한자’를, ‘同音同義의 한자’와 ‘字音의 서술적 표현 한자’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同音同義의 한자’는 중학교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 가운데 15자가 있으나, 학습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는 ‘功’, ‘德’, ‘半’, ‘姓’, ‘城’ 등 5자이고, ‘字音의 서술적 표현 한자’는 29자이다. 둘째, ‘字意의 서술적 표현된 한자’이다. 전통적으로 한자의 뜻풀이는 ‘서술어’의 형태를 취하여 한자의 의미를 먼저 풀이하고, 뒤에 한자음을 붙여서 한자를 제시한다. 서술적 표현으로 ‘의미’의 통일이 안된 한자는 15자로 출판사에 따라 서술형으로 의미를 풀이하였거나, 명사형으로 의미를 풀이하였다. 셋째, ‘관습에 의한 다양한 뜻풀이 한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8종 교과서의 중학교 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에 대한 뜻풀이는 저자의 관습에 의한 관용적 표현으로 준말로 풀이하거나, 저자의 주관에 의하여 다양하게 의미를 풀이한 한자는 118자 이상으로 교과서는 아직 인지발달이 미성숙한 학생을 상대로 하여 가장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여야 하는 학습도구이므로, 그 통일성과 정확성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넷째, ‘난해한 의미의 한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900자 가운데 그 의미가 난해한 한자는 21자이며, 학습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현대의 의미로 바꾸어야 한다. 다섯째, ‘관습에 의한 과장․오류의 한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7차 교육과정 한문교과서의 저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중학교 교육용 900자 가운데 한자의 뜻풀이가 과장되거나 잘못 풀이된 한자는 20자이다. 교과서는 저자의 잘못된 오류나 편견, 나아가 시대에 동떨어진 지식이 학습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지금까지 제 7차 교육과정 중학교 한문교과서에 나와 있는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의 뜻풀이를 살펴보고, 나아가 오류의 시정과 그 통일방안을 모색을 시도해 보았다. 이는 한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질 과제가 아니며, 국어 관련 단체들이 국어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하듯이 한문과 관련이 있는 제 단체가 공동으로 연구하여 최소한 한문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에 대한 의미를 통일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 연구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해양영역의 용어, 학습개념, 탐구를 대상으로 학습 연계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교과서는 제 7 차 교육과정에 의해 집필된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7학년, 고등학교 10학년 과학교과서를 사용하였다. 용어의 사용 빈도는 초등학교에서 중 · 고등학교로 학교급이 올라가면서 증가하였으나, 용어의 해설은 고등학교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학습개념은 초·중·고등학교에 관계없이 구체적 개념이 형식적 개념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탐구상황은 순수 과학적 상황이 초·중·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통해서 가장 높았다. 탐구과정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감에 따라 기본적 탐구과정에서 통합적 탐구과정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탐구활동은 초·중·고등학교에서의 토의, 실험, 조사의 탐구활동이 많았으나, 고등학교에서는 견학 및 과제 연구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에서, 기본 교육자료인 교과서에는 학교급에 상관없이 주요 용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습개념과 탐구상황은 학생들의 인지발달과 과학·기술·사회와의 관계에서 전인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지구과학교육에서 탐구활동은 야외학습을 통한 교육적인 효과가 크기에 적절한 적용이 요구된다.
This study investigates research into textbooks of morals in the Japan’s Meiji and Taisyo eras. Japanese nationality was formed in these times. I will investigates intention and a purpose of moral-education first of all. This was made by ethics of the three fundamental principles and the moral disciplines in human relations of China. Japanese education-royal command flowed from the three fundamental principles and the moral disciplines in human relations. I will analyze this, and I will recognize intention and a purpose of child moral-education. I will watch moral life of personal and family, school, society and national. These are making relation with all Japanese-CHONWHANGJE. And I will look into these. I am going to all consider how an ideology along formation of Japanese modern nationality appears in this role and differences.
This paper analyzes the high school textbooks for German which were developed according to the guidelines of the 7th National Curriculum. The study focuses on communicative features of texts/dialogues and the lessons in general. According to 7th National Curriculum, students have to practice all four communicative activities in German I, namely listening, speaking, reading and writing. This analysis aims at identifying and analyzing the elements which are relevant for communicative exercises. For that purpose, the author analyzes the proportion of texts in relation to dialogues, and the therein contained distribution of communicative situations or themes; another aspect of analysis deals with the question, how systematically the lessons are structured in order to enhance the four communicative activities and skills.
This study analyzed English words that are used in the middle school English text books of the 6th and the 7th National Curriculum in Korea. For this analysis, an English corpus of a total of 1,230,023 nodes was built out of 63 English textbooks of the 6th and the 7th National Curriculum. The study specifically investigated the following items for analysis: 1) tokens and types of words used in the middle school textbooks, 2) frequency of the words, and the numbers of new words introduced in each school-year, 3) high-frequency words in the textbooks with reference to those in large-scale general English corpora, 4) parts of speech of the words and their frequencies, and 5) the comparison of the words used in reading parts and listening parts. Analysis of the corpus revealed the following results. Regarding the average number of tokens and types, the textbooks based on the 7th Curriculum contain more than those based on the 6th Curriculum. As for the frequency of the repetition of words, the 6th curriculum textbooks are more than the 7th curriculum textbooks. Comparison of vocabularies used in the text corpus and in general large-scale English corpus shows that there are more similarities than differences.
교육에 있어서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는 요인을 교사, 학생, 교육내용(교과서)이라고 할 때, 각각의 독립적 특성이 따로 존재할 뿐 아니라, 삼자 관계에서 발생하는 상호 관계성을 찾아보면, 1) 교사와 학생 양자 관계 2) 교사와 교과서의 양자 관계 3) 학생과 교과서의 양자 관계 4) 교사와 교과서와 학생의 삼자 관계 등과 같이 각각의 상호 관계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인이 존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문 교육에 있어서의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도, 결국 이 교사-교과서-학생의 문제 혹은 이들의 상호 관계에 대한 개선의 노력이었으며, 이 삼자 관계에서 존재하는 변인에 대한 이해의 증진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추어 편찬된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의 변화된 특성을 파악하고, 다른 변인으로 작용할 두 측면, 교사와 학생에서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기 위한 교육내용은 달라진 것이 없으나, 진술 방식 곧 전통문화의 이해 방법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7차 한문 교과서가 6차 교과서와 달라진 점은 크게 1. 문법 설명 위주에서 문장 독해 중심으로, 2. 한문 교과 위주에서 통합 교과 수용 방향으로, 3. 정적인 강의 자료에서 학생의 동적인 체험 활동 중심으로, 4. 문자 중심의 제시에서 그림, 매체 활용 중심으로 등의 네 가지로 파악하였고, 이에 따른 교수-학습의 방법도 각각 변화된 중점에 초점을 두어, 독해 중심 교수-학습법, 통합 교과 교수-학습법, 체험 활동 교수-학습법, 매체 활용 교수-학습법이라는 용어를 설정하고, 각각의 교수-학습에 있어서, 도입-전개-평가-정리의 수업 단계별로 교사와 학생의 입장에서의 개선점 또는 유의점을 탐색해 보았다. 7차 교과서가 갖는 변화된 모습이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으로 이어지느냐 마느냐는 교과서의 변화만도 아니요, 학생의 변화만도 아니요, 교수-학습의 실질적인 주체 역할을 수행하는 한문 교사에게 달려 있음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7차 교육과정에서 한문 교과의 위상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재량활동 가운데에서도 그 교과의 효용성을 입증하고, 교육과정에서의 확고한 교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한문 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한문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 그러나 이러한 한문 교사의 역할에 대한 강조가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단 지원이 함께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된다. 한문 교사들이 새로운 교과서의 편성에 알맞게 다양한 교수-학습 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연수의 기회가 확대되어야 하고, 한문 교과 연구회나 한자, 한문 교육 학회, 지역 및 전국 단위 교사 공동체 모임 등을 통해서 서로의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교수 자료의 공유가 더욱 요구된다. 공유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많고, 이렇게 공유된 교수-학습의 정보를 토대로 재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때, 학교별로 고립되어 있는 한문 교사의 전문교과 교사로서의 학교 내 위상이 제고될 것이며, 그러한 교사의 위상 제고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재량활동의 하나로 자리하고 있는 한문 교과의 위상과 직결되는 문제가 된다. 따라서 모든 한문 교육 관련 학자나, 교사, 교육 관련 지원 담당자와의 긴밀한 상호 정보 교류를 맺어야 하며, 교사 자신은 부단한 자기 연찬과 함께 다른 한문 교사들과 敎育相長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가까운 지역으로부터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 경험과 문제점, 개선책을 공유하고, 나아가 전국적으로 교과 공동체적 인식을 함께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