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근현대무용사의 서술에 있어서 무용구술채록문의 활용을 위한 색인어 목록을 개발하는데 목 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해방 이후 한국 근현대 무용교육 및 무용창작’을 주제로 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정보관(現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의 2008년과 2009년 무용구술채록문 48편을 분석하였 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의 무용채록문을 분석한 결과, 1945년 해방 직후로부터 한국무용의 형성기, 그리고 무용교육과 창작이 숙성되던 1980년대를 지나 2000년까지 한국의 근현대무용사 55년을 총망라 한 다양한 주제어가 제시되었다. ‘해방 이후 한국 근현대 무용교육 및 무용창작’의 무용구술채록문과 주제어들 은 한국근현대무용사의 자료 부족과 결락을 보완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연구 주제를 제시해 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근현대무용사 서술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무용구술채록문의 상세목록을 한국무용사의 맥락에서 분석하고 색인어를 3단계로 추출하고 이를 목록화하였다. 이에 따라 1차 단계에서 주요 색인어를 15가지 대 항목으로 분류하고, 2차 단계에서 대항목과 연관되는 주제어를 중항목으로 도합 36건을 추출하였다. 그리고 3차 단계에서는 각 주제어와 연관된 용어 1,977건을 소항목으로 도출하였다. 본 연구가 제시하는 ‘해방 이후 한국 근현대 무용교육 및 무용창작’의 무용구술채록문 색인어 목록은 미시적 관점에서 한국근현대무용사와 관 련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 거시적 관점에서 이 목록은 한국근현대무용사에 관련된 연구, 교육, 문화콘텐츠 창작을 위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을 위한 분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색각보정 렌즈의 색인식 능력 향상 효과를 분석하였 다. 성남 00 초둥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색각이상 남학생 21 명 (7-13세)을 대상으로 이시하라 색각검사 및 한식 색각검사를 실시하여 색각이상 유형올 분류, 비교하였으 며, 가장 적합한 보정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이시하라 색각검사 시표의 해석 능력 을 평가하였다. 검사 전 알레르기 여부, 후천적 색각이상을 나타낼 수 있는 질환력, 가족 중 색각이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양안 교정시력이 1.0 이 되는지 확인하였다. 여 러 가지 보정 렌즈 가운데 Pink, Orange, Magenta 렌즈를 착용했을 때 보정 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이들 중 두 가지 렌즈에서 보정효과가 비슷한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