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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 산림황폐화의 원인 중 하나는 1990년대 에너지 위기 이후로 목재에너지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땔감문제 해결이 요구되며, 경작지 부족으로 인하여 강하천과 저수지 등 주변 습기가 높은 비경작지에서도 생산성과 발열량이 높은 수종을 식재하여 땔감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 본 총설에서는 북한의 연료림 조성에 적용 가능한 수종을 대상으로 남북한 기술 현황 검토를 통해 향후 남북산림협력 및 기술 교류 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한에서 땔나무림으로 조성되었거나 활용되고 있는 수종으로는 아까시나무, 포플러, 버드나무 및 오리나무 등이 있다. 아까시나무(북한명: 아카시아나무)는 연료림 조성을 위한 주요 수종으로 조림 및 품종 육성 등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언론보도 등 문헌을 살펴보면 산림 내 연료림(땔나무림) 조성만으로는 부족한 실정으로 강하천과 저수지 등 비경작지에 식재 가능한 포플러와 버드나무 등 속성수의 육성 품종(상원뽀뿌라나무, 참대버드나무 등)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한에서도 포플러류와 버드나무류는 탄소흡수원 확충, 바이오매스 생산 등을 위한 형질개량 및 품종 육성 연구가 수행된 바 있다. 포플러류 중 분포범위가 넓은 사시나무는 근맹아에 의한 번식방법을 이용하여 북한내 많은 지역에서 연료림으로 활용가능할 것이다. 또한 버드나무류의 바이오매스 증진을 위해 종간교잡을 시도한 사례 등 유전개량 및 품종육성을 통한 연료림 조성 기술협력이 가능할 것이다. 속성수를 주거지 인근 비경작지 식재를 위하여 북한에서 원림조성에 활용되고 있는 포플러류와 버드나무류를 활용할 수 있으며, 수확 갱신을 통한 이용방안은 추가적으로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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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Various social and environmental problems have recently emerged due to global climate change. In South Korea, coniferous forests in the highlands are decreasing due to climate change whereas the distribution of subtropical species is gradually increasing. This study aims to respond to changes in the distribution of forest species in South Korea due to climate change. This study predicts changes in future suitable areas for Pinus koraiensis, Cryptomeria japonica, and Chamaecyparis obtusa cultivated as timber species based on climate, topography, and environment. Appearance coordinates were collected only for natural forests in consideration of climate suitability in the National Forest Inventory. Future climate data used the SSP scenario by KMA. Species distribution models were ensembled to predict future suitable habitat areas for the base year (2000-2019), near future (2041-2060), and distant future (2081-2100). In the baseline period, the highly suitable habitat for Pinus koraiensis accounted for approximately 13.87% of the country. However, in the distant future (2081- 2100), it decreased to approximately 0.11% under SSP5-8.5. For Cryptomeria japonica, the habitat for the base year was approximately 7.08%. It increased to approximately 18.21% under SSP5-8.5 in the distant future. In the case of Chamaecyparis obtusa, the habitat for the base year was approximately 19.32%. It increased to approximately 90.93% under SSP5-8.5 in the distant future. Pinus koraiensis, which had been planted nationwide, gradually moved north due to climate change with suitable habitats in South Korea decreased significantly. After the near future, Pinus koraiensis was not suitable for the afforestation as timber species in South Korea. Chamaecyparis obtusa can be replaced in most areas. In the case of Cryptomeria japonica, it was assessed that it could replace part of the south and central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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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2.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아파트 단지에 식재된 조경수의 시계열 변화를 파악하고 조경수 중 소나무의 수요를 예측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수도권의 아파트 단지에 사용된 수목의 종수는 평균 51종이며 2000년대 중후반에 비하여 2010년대 후반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목이 사용되었다. 식재 수량은 평균 149,567주/1단지이며 시계열 변화가 두드러지지 않는다. 상록수와 낙엽수의 수종 비율은 2:8 이지만 식재된 수량은 3.5:6.5의 비율이었다. 상록수는 낙엽수에 비하여 한 수종의 식재량이 많은 반면에 낙엽수는 상록수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다양한 수종이 식재되고 있다. 교목과 관목의 수종 비율은 6:4이지만 식재량은 관목 97.6%로 식재량에 비해 식재된 수목의 종류는 다양하지 않다. 조경수 중에서도 선호도와 이용가치가 높은 소나무의 식재현황을 분석하면 식재 수량은 증가하는 경향이며 특히, 근원직경이 큰 소나무의 식재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의 소나무 식재수요를 예측하면 식재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특히 근원직경 40㎝ 이상의 특수목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이러한 조경수의 수요변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식물소재를 발굴하고 생산할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된다. 특히 지속적으로 소나무의 대형화가 예측되므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수형과 규격을 갖춘 소나무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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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열대우림인 브루나이 MDF와 PSF의 주요 수종 (D. aromatic, D. rappa, C. arborescens)을 대상으로 초기 분해 단계의 수종별 질량 감소율과 탄질율의 변화를 파악하였다. 2019년 5월에 총 48개의 고사목 시료 (15 cm×4.8 cm×5 cm)를 산림 지표면에 배치하고 16개월 후 수거하였다. 분해 전 수종별 고사목의 밀도 (g cm-3)는 0.64±0.01 (D. aromatic), 0.60±0.00 (D. rappa), 0.44±0.02 (C. arborescens) 등이었으며, 16개월 동안 수종별 연간 질량 감소율 (%)은 6.37 (D. aromatic), 8.17 (D. rappa), 18.53 (C. arborescens) 등으로 나타났다. 부후등급은 C. arborescens에 서 III등급이 약 25%로 높았으며 흰개미의 분해 흔적이 나타났다. 한편, 16개월 후 탄질율은 D. aromatic과 D. rappa에 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C. arborescens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이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열대우림 내 고사목의 초기 분해는 밀도와 같은 수종의 물리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며, 주요 분해자의 유형에 따라 탄질율의 변화에도 상대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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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폐탄광에서 산림으로 복구된 지역의 임목, 낙엽층, 토양, 그리고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을 추정하고, 수종별 탄소 저장량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의 폐탄광 산림복구지에서 자작나무, 잣나무, 소나무류 (소나무, 리기다소나무, 곰솔)가 서로 다른 시기에 식재된 산림과 주변의 일반 산림을 조사하였다. 일반 산림에 비하여 폐탄광 산림복구지 내 낙엽층 및 토양 (ton C ha-1; 자작나무: 3.31±0.59 및 28.62±2.86, 잣나무: 3.60±0.93 및 22.26±5.72, 소나무류: 4.65±0.92 및 19.95±3.90), 그리고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 (ton C ha-1; 자작나무: 54.81±7.22, 잣나무: 47.29±8.97, 소 나무류: 45.50±6.31)은 낮게 나타났으며, 임목 탄소 저장량 (ton C ha-1; 자작나무: 22.57±6.18, 잣나무: 21.17±8.76, 소나무류: 20.80±6.40)은 자작나무가 식재된 곳에서만 낮은 결과가 나타났다. 수종별로 토양 탄소 저장량을 제외한 임목, 낙엽층,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임목 및 산림의 총 탄소 저장량은 복구 후 경과 시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폐탄광 산림복 구지의 자작나무와 소나무류에서 토양 pH 및 CEC가 낮게 나타났으며, 수종별 불안정탄소, 유효인산, 미생물 바이오 매스 탄소가 일반 산림토양보다 2배 이상 낮은 결과를 보 였다. 폐탄광 산림복구지에 석회 및 유기질 비료의 시비와 경운을 통해 토양 성질을 개선하고, 가지치기 및 간벌 등 과 같은 산림관리로 임목 생육을 증진시키면 폐탄광 산림 복구지 내 탄소 저장량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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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경남지역 내 주요공원(4곳)에 생존하고 있는 조경 수목의 수목활력도를 파악하여 수목보호 관리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부산시민공원 내 관목류의 수목활력도는 불량, 활엽 교목, 침엽 교목은 모두 양호한 수준이었다. 다대포해변공원 내 관목류, 활엽 교목, 침엽 교목은 모두 양호한 수준이었다. 해운대나루공원 내 관목류는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활엽 교목, 침엽 교목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었다. 밀양아리랑공원 내 관목류는 양호한 수준이었고, 활엽수 교목과 침엽수 교목은 매우 양호한 수준이었다. 수목별 수목활력도는 침엽수 교목이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활엽수 교목, 관목류 순이었다. 4개의 공원에서 수목의 공원별 수목활력도의 평균이 가장 높은 순서는 해운대나루공원, 밀양아리랑공원, 다대포해변공원, 부산시민공원 순이었다. 계절별 수목활력도 변화는 계절별로 측정된 수목의 수목활력도에서 수목활력도가 가장 높은 순서는 밀양아리랑공원, 해운대나루공원, 부산시민공원과 다대포나루공원 순이었다. 계절별로 변화는 수목의 생장이 활기차게 시작되기 전 3월과 4월의 초봄이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가을철 9, 10, 11월이 낮았다. 여름철인 6, 7, 8월이 수목활력도가 높았는데, 가장 높은 시기는 8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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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참나무류 6수종의 임분 시업체계 확립을 위해 수종별 지위지수 곡선을 추정하였다. 대상수종은 갈참나무, 굴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 무, 신갈나무, 졸참나무이며, 지위지수 추정은 Chapman-Richards model을 이용하였다. 추정 결과, 수종별 모델의 적합도 지수는 약 35~45%의 범위로 나타났고, 평균오차제곱은 전체 수종이 1.755~2.792의 범위로 분석되었다. 연년생장량의 최고값은 8~15년으로 나타났고, 총평균생장량 최고값은 14~24년에 도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종별 지위지수 분포 범위는 떡갈나무가 지위지수 8~14, 신갈나무 6~16, 상수리나무는 10~18까 지 분포하였고, 갈참나무와 굴참나무, 졸참나무는 지위지수 8~16의 범위로 나타났다. 추정된 지위지수 분류곡선은 참나무류의 임분 조성 및 육성 기술 체계화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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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도심지 내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위한 식물 소재 선정 시에는 식물의 흡착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식물의 잎 모양, 질감, 수피의 형태 등 형태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여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식물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연구는 식물의 흡착 기능보다 흡수 기능에 대한 연구가, 실외식물보다 실내식물인 관엽식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주로 진행되어 왔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수종 선정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아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위한 식물 소재 선정 기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퍼지다기준 의사결정법(Fuzzy MCDM)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영향을 미치는 8가지 지표 항목에 대한 우선순위를 도출하고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위한 수종 선정 기준을 마련하였다. 이를 위하여 미세먼지 관련 분야 전공자와 미세먼지 관련 연구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 분석 결과, 미세먼지 저감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 항목 중 잎 면적과 수종의 종류가 가장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그리고 잎 표면의 거칠기, 수고, 성장 속도, 잎의 복잡성, 잎 가장자리 형태, 수피 특징 순서로 우선순위가 높게 나타났다. 잎 표면이 거친 수종을 선정할 경우에는 잎에 털이 있고, 광택이 나며, 왁스층이 있는 수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것이 좋다. 잎의 형태를 고려할 경우, 단일 잎보다 3종 혹은 2종 잎과 손바닥 형태의 잎을 선정하고,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한 모양보다는 톱니 모양의 잎을 선별하여 공기 중의 미세먼지가 잎의 표면에 흡착되는 표면적 비율을 높아지게 할 필요가 있다. 수피의 특성을 고려할 경우에는 피목이나 무늬종보다는 코르크층이 있고 껍질이탈이나 갈라짐이 관찰되거나, 앞으로 관찰될 가능성이 높은 수종을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는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재계획 시 식물의 미세먼지 흡착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식물의 형태적 특성을 중심으로 식물 소재 선정 기준에 대한 우선순위를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는 도심지 내 수목 식재 계획을 위한 수종 선정 시 기초 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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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표고버섯은 담자균강 주름버섯 느타리과 잣버섯속에 속하는 식용버섯으로 봄과 가을에 주로 참나무류 등 활엽수의 나무토막 등에서 자란다. 본 연구에서는 수종에 따른 표고버섯 자실체의 생리활성을 비교 분석코자 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된 수종은 상수리나무, 구실잣밤나무, 개서어나무, 메타세쿼이아, 두충나무 이다. 연구결과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상수리나무 보다 구실잣밤나무에서 재배한 표고버섯이 페놀성화합물, DPPH 항산화활성, 주름억제 실험에서 약 2배정도 높은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개서어나무에서 재배한 표고버섯은 효과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이용하여 향후 표고버섯 재배시 원목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기능성 버섯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버섯은 영양적인 면에서 뛰어난 기능성 식품이며 인체에 중요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식용은 물론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표고버섯은 항종양, 항당뇨, 혈압조절 등의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현재 배지에 기능성 소재를 첨가하여 기능성이 증진된 버섯을 생산하려는 연구가 많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는 수종별로 상수리나무, 메타세쿼이아, 두충나무, 개서어나무, 구실잣밤나 무의 원목 재배에 의한 표고버섯의 기능성 성분 함량을 분석하였다. 총폴리페놀 함량 분석결과 보편적으로 쓰이는 상수리나무 5.9ug/g 보다 구실잣밤나무에서 9.6ug/g 약 1.6배 높았고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상수리 나무의 경우 69.3ug/g, 구실잣밤나무에서 83.9ug/g 약 1.2배 높았다. 구실잣밤나무의 경우 gentistic acid, chlorogenic acid, esculin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향후 기능성 버섯 등 목적에 맞는 맞춤 형 재배, 농가 등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14.
        201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develop techniques for thelog cultivation of Pleurotus pulmonarius. Soil landfill cultivation of the in plastic container boxes containing yield per log thanbut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yield from both spawn Hyangsan” variety. In the caseof soil landfill cultivation in a shaded vinyl house, an Ailanthus tree gave a higher yield than that usingpoplar tree, and the yield of the Hosan” variety washigher than that of the Hyangsan” variety. With regard to proper tree species selection, willow and cherry trees were good for both the Hosan” and “Hyangsan” var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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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갈색날개매미충(Pochazia shantungensis)은 노린재목 큰날개매미충과로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충남 공주 및 예산 지역에서 최초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외래 유입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천적을 조사하기 위해 난괴를 채집하여 난기생봉을 발견하였고 납작먹좀벌과에 가까운 것으로 판명되었으나 정확한 동정이 필요하다. 난기생봉의 기생율 은 갈색날개매미충이 많이 발생한 5지역(전주, 완주, 진안, 구례, 공주)에서 피해 정도가 심한 수종(주로 산수유, 두충)을 대상으로 월 1회 채집하여 난괴의 기생율을 조사하였다. 전주, 완주, 진안, 구례 중 전주에서는 팽나무, 구례와 공주에서는 두충나무와 산수유에서 기생봉이 발견되었다. 기생봉이 나온 지역 중 수종 별 기생율은 전주 팽나무(9월) 37%, 구례 산수유(9월) 46%, 구례 두충(10월) 66%로 조사되었다.
        16.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한양도성은 한국의 전통 풍수 개념에 입각하여 주변 지형 과 지세를 이용하여 축조되었다. 또한 6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도시 안의 자연경관과 한국 전통 정신이 보존된 인류 문화유산이다. 본 연구는 한양도성 주변 지역에 대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양도성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한양도성 주변의 보전대상 수목을 선정하고 이를 보호,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연구의 진행은 한양도성에 심겨진 전통 수종을 문헌을 통해 조사한 후, 현장조사 결과와 비교하였다. 보전대상 수 종 선정은 서울시 한양도성 수목보호관리지침에서 보존림, 상징수, 경관수로 구분한 것을 참고하여 문헌조사를 통한 수종 목록과 현장조사를 통한 수종 목록을 비교하였다. 보 전대상 수종의 보호관리방안은 한양도성 수목보호관리지 침을 참고하여 현장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수목 보전을 위한 보전구역 설정과 수목 보전을 위한 관리 지침을 수립하였 다. 관리 대상 수목은 한양도성 수목보호관리지침에서 도성 에 피해를 주는 수목, 조망경관 개선을 위한 관리 수목, 도성 주변 외래수종 및 귀화식물,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 목록을 참고하여 선정하였다. 연구의 범위는 문헌은 한양도성이 축조되기 시작한 1395 년부터 최근 2015년까지의 연구와 전통 조경공간의 수종에 관한 연구를 검토하였고, 한양도성 주변 지역에 기록된 수 종을 살펴보았다. 현장조사는 2015년 4월 중에 이루어졌다. 현장조사 조사대상은 한양도성 전체 약 18km로 6개(백악, 인왕, 숭례문, 남산, 흥인지문, 낙산)의 지역으로 나누어 성 곽 잔존구역 5m 내외를 주요 식생조사의 범위로 삼았다. 연구 결과 문헌에서 조사한 한양도성 수목은 국립문화재 연구소의 보고서(2013)를 참고하여 총 78종을 목록화하였 다. 한양도성 주변에 관한 문헌에 기록된 수종은 7과 9속 11종으로 이중 소나무, 잣나무, 복사나무 등은 관상을 위해 심겨졌고, 뽕나무와 사과나무 등은 경제적인 목적으로 심겨 졌다고 구분하였다. 현장조사 결과 한양도성 주변 수종 식 물상은 50과 84속 91종 10변종 4품종으로 총 105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분류된 수종은 나자식물(11.4%), 피자식물 (88.5%)로 이중 장미과 15종(14.2%), 소나무과 7종(6.6%), 콩과, 노박덩굴과, 물푸레나무과 5종(4.7%) 순으로 조사되 었다. 문헌조사와 현장조사 결과를 비교한 결과, 문헌에서 발굴된 종 중 현장에서 출현하지 않은 종은 총 31과 69속 77종으로 나타났다. 문헌 비교 결과 현장조사에서만 출현한 종은 44과 72속 81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문헌조사 결과 와 현장조사 결과를 종합한 한양도성 보전대상 수종은 뽕나 무와 소나무를 포함한 총 19과 20속 25종으로 선정하였다. 구간별 보전대상 수종은 백악지역의 역사적인 상징물로 서 1․21사태 소나무를 상징수로 선정하였다. 또한 군사시설 내부의 소나무림은 한양도성의 상징수뿐만 아니라 경관수 로서도 가치가 있어 소나무 군락 전체를 보존림으로 지정하 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인왕지역 중 사직터널 인접한 부근 에 심어진 뽕나무는 한양도성 밖에 거주하는 백성들의 생활 사를 엿볼 수 있으므로 상징수로서 가치가 있다. 숭례문 지 역은 도심 발달로 내사산과 접해 있는 다른 지역에 비해 성곽이 많이 소실되어 경관수나 상징수로 선정할 만한 수목 이 존재하지 않았다. 남산 지역은 내사산의 상징 수종인 소 나무와 참나무류의 비율이 높아 특히 남산 팔각정 근처 성 곽 주변의 느티나무가 경관수로 자리할 수 있다. 흥인지문 지역은 광희문 주변으로 소나무림이 경관수로 식재되어 있 다. 낙산 지역은 높은 구릉지를 따라 성곽이 이어져 성곽 안쪽 이화마을, 장수마을의 상징수로서 뽕나무가 있다. 보전 및 관리대상 수종의 관리 방안으로 첫째, 한양 도성 의 내부 5m, 외부 5m를 수목 보호구역으로 설정해야 한다. 둘째, 한양도성 주변 수목 보전 관리를 위하여 도성의 훼손 을 막기 위해 보전을 필요로 하는 수종은 목본류와 덩굴식물류로 나누어 관리해야 한다. 셋째, 한양도성 주변 관리대 상 수종의 관리방안은 한양도성이 전통 문화유산이므로 도 성과 인접한 5m이내 식재된 외래식물의 관리가 중요하다. 가이즈까향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중국굴피나무, 칠엽수, ‘쇼조노무라’단풍나무, 일본잎갈나무 등 외래종은 이식이 필요하다.
        17.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에 의한 수분과정은 충매하는 식물의 생존과 인류 식량자원 생산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고 75%의 식물은 수분 매개자를 필요로 한다. 곤충은 다양한 생태계에서 화분매 개, 종자포식 또는 종자산포를 담당하며, 유묘발생과 식생 의 동태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이형유전자의 증가와 식물의 적응성 향상의 주요한 수단이다(Schowalter, 2006). 최근 꿀벌개체군의 쇠퇴로 야생 화분매개충이 작물의 화분 매개를 꿀벌 대신 수행할 수 있는가에 많은 관심이 쏠렸으 며, 조사결과 야생 화분매개충이 상업적 작물의 수분을 4년 간 꾸준히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적절한 수분서비스를 위 해서는 화분매개충이 영향하는 농작업은 야생 화분매개충 이나 꿀벌 모두를 고려하여 수행함이 필요하다(Rader et al., 2012)고 보고했다. 본 연구는 층층나무속(Coruns) 4수종의 화분매개충을 밝 히고자 2013년 3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비가오지 않는 맑 은날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산수유나무, 층층나무, 말채 나무, 산딸나무 꽃에 방문하는 곤충을 조사하였다. 화분매 개충의 방화를 촬영하고, 포충망을 이용하여 쓸어잡기 (Sweeping)방법으로 채집하고 산림곤충실험실로 옮겨와 실체현미경(Carl Zeiss Microlmaging Gmbh 37081 Göttingen, GERMANY)을 사용하여 종 동정하였다. 식물종별 화분매 개충의 주요 분류군별 방화빈도를 Yumoto(1998), Calzoni and Speranza(1998)의 방법을 변형하여, 한 식물종의 꽃을 관찰 10분간 5회이상 동종의 곤충이 방화하면 3으로, 2~4회 방문하면 2로, 1회이하면 1로 등급화 하였다. 식물종에 따른 주요화분매개충의 방화빈도 등급 합을 보 였다(Table 1). 층층나무속 전체의 꽃을 찾는 벌목 곤충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이 71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딱정벌레 목 곤충들도 57의 높은 방화빈도를 보였다. 파리목 곤충들 은 8, 나비목과 노린재목은 4로 같게 나타났고 매미목은 3으로 낮았다. 강도래목, 밑들이목, 잠자리목과 하루살이목 은 1로 아주 낮았다. 식물종에 따른 화분매개충의 방화빈도 등급 합은 층층나무가 5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산딸 나무가 52로 높았으며, 산수유나무는 22, 말채나무는 12로 비교적 낮았다. 층층나무속 꽃을 찾는 곤충종들은 총 10목 35과 52종으로 나타났으며, 총 161개체수가 방문하였다. 층층나무에서 방화곤충이 34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산딸나무에서 18종, 산수유나무 8종, 말채나무 7종 순으로 낮아졌다. 식물분류군별 주요 화분매개충 목별 방화빈도의 평균과 통계분석 결과를 보였다(Table 2). 나비목과 파리목에서만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이 연구로 층층나무속 4수종 의 화분매개 곤충간의 상리공생적 상호관계를 어느정도 파 악하였다. 식물과 곤충의 상리공생은 건전한 생태계유지에 필요한 연구 분야이며, 식물의 생존과 농림업의 생산성은 물론 멸종위기종의 보전에도 영향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겪으며 식물과 곤충의 상리공생, 화분매개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18.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생 군집구조 분석방법 가운데 Curtis and McIntosh(1951) 중요치(importance value: I.V.) 및 상대우점치(Brower and Zar, 1977)는 산림청 등 다양한 기관들에서 산림의 구조를 파 악하는데 활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상대우점치(importance percentage: I.P.)는 ‘(상대밀도+상대피도)/2’로 계산되어 지 며, 상대피도는 수관피도의 상대값으로 수관피도는 흉고단 면적을 기준으로 계산되어 진다. 수관 피도는 흉고직경과 비례관계를 이룬다고 알려져 있지만, 침엽수와 활엽수의 경 우가 다르고, 또는 각 수종별로도 상이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예를 들어 환경변수가 많은 이차 산림식생의 경우 광 조건이나 수종별 차이, 수목간의 경쟁 등으로 수관폭의 형 성이 균일하지 않다면 흉고직경과 수관폭이 비례한다는 가 정은 무리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흉고직경을 활용한 수관 피도를 분석방법은 이러한 오차를 포함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대표적인 산림수종들을 대상으로 수관 폭과 흉고직경이 비례하는 지를 검정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와 관련된 국내 연구로는 소나무 1종을 대상으로 수고, 수관폭과 흉고직경과의 관계를 분석한 이수욱(1967)의 연 구가 있었다. 해외연구로는 William A. Bechtold(2003)가 87수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가 있다. 검정을 위한 현장 측정 방법으로 수목의 흉고직경은 1.2m 높이에서 줄자를 활용하여 측정하였고, 수관폭은 형성된 수관을 대상으로 가 로, 세로를 50m줄자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된 흉고 직경과 수관폭을 활용하여 수간단면적은 ‘(DBH/2)²×π’으로 계산하였고, 수관폭은 타원형 구하는 공식을 활용하여 ‘가로수관폭(a)/2 × 세포수관폭(b)/2 × π’ 계산을 하였으며, 각 수종별, 침엽수와 활엽수, 단엽과 복엽 수종으로 분류하 여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수종은 우리나라 주요 산림 수종에 해당하는 52종 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수종의 선정은 백두대간 상에 위 치한 산림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6, 7월에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상관관계분석은 SPSS 17.0를 이용하였다. 52수종 분석결과, 상관관계는 P=0.494**(물오리나무 ) 부터 P=0.937**(마가목 ) 사이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 났다. 활엽수 평균은 P=0.792**, 침엽수 평균은 P=0.766** 로 침엽수와 활엽수 모두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활엽수 가운데 단엽을 가지고 있는 수종은 P=0.785**, 복엽 을 가지고 있는 수종은 P=0.830**으로 나타나 복엽을 가지 고 있는 수종들이 비교적 높은 값을 보여주었다. 상관관계 0.5 미만 수종은 물오리나무가 유일하였으며 그 비율은 1.92%이다. 0.5 이상 0.6 미만의 수종은 졸참나무, 회나무 로 나타났다. 기타 49종은 0.6 이상으로 나타났다. 흉고직경 과 수관폭의 비례는 침엽수, 활엽수 모두 상관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복엽을 가진 활엽수종들이 침엽수나 단엽 을 가지는 수종들에 비해 높은 상관성을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신림수종들은 모두 흉고직경을 활용한 분석이 무리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상관관계가 P=0.5 이하로 나타난 물오리나무(P=0.494**)는 흉고직경보다 수관폭으 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70년대 전국적인 조림정책으로 식재된 낙엽송인공림이 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어 이를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종다양성이 풍부한 활엽수림으로 유도하고자 하였다. 이에 오대산국립공원내 월정사지역의 낙엽송림을 대상으로 2009년 밀도별(30%, 50%, 70%) 솎아베기(간벌) 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활엽수의 천연갱신 양상을 조사하였다. 최근 2012년에서 2013년 사이에 새로이 유입된 흉고직경 2㎝ 이상의 수목은 없었으며 하층에 상당히 많은 양의 초본이 유입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복자기나무, 층층나무, 국수나무, 고추나무 등의 교목성 치수들과 관목류들이 상당수 유입되고 있었다. 그러나 목본류의 많은 개체들이 초본과의 경쟁에서 도태되어 고사하고 새롭게 발생됨을 반복하고 있다. 30% 벌채구내의 치수의 발생량은 2013년 440개체로 매년 2배가량 증가하고 있다. 50% 벌채지 또한 목본류의 개체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발생 1~2년만에 대부분의 개체들이 초본 및 조릿대와의 경쟁에서 도태되어 고사하고 있다. 70% 벌채지는 타 솎아베기(간벌) 시험구와 달리 2012년의 748개체서 오히려 감소한 608개체의 활엽수가 조사되었다. 이는 임상으로 전광이 유입되면서 조릿대의 번성, 두릅나무의 급격한 증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본류는 조릿대의 영향으로 거의 발생되지 않았다. 낙엽송인공림의 천연활엽수림으로 유도시 50%이상의 상층의 솎아베기(간벌) 밀도는 임상으로 전광을 유입시킴으로 조릿대와 초본류가 번성할 것을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적정 밀도를 유지한 산림작업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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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e present study, the effects of extracts from Korean plants on the DNA damage response in HaCaT cells exposed to ultraviolet B (UVB) were investigated. The activity of cells treated for 24 hr with ethanol extracts from Vaccinium spp. (VS), and Vitis vinifera L (VV) alone was similar to that of the non-treated control, but gradually decreased at concentrations above 200μg/mL. However, when post-incubation of UVB-exposed cells was carried out for 24 hr in medium containing VS or VV extracts, the cell activity increased in a concentration-dependent manner compared with that in the normal growth medium. The cell viability of UVB-exposed cells also increased when post-incubated in medium containing VS or VV extracts, in a concentration-dependent manner. Nuclear fragmentation analysis showed that post-incubation with VS or VV extracts decreased the UVB-induced apoptosis by about 10 and 13%, respectively, of that in cells post-incubated in growth medium. After 24 hr of post-incubation in medium containing VS or VV extracts, the level of CPD and 8-OHdG decreased in time- and concentration-dependent manners. Overall these results suggest that VS and VV extracts assist the survival of UVB-exposed cells, in accordance with the respective decrease in the levels of UVB-induced DNA da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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