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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위한 문화인류학의 통합적 관점에 관한 연구이다. 그동안 선교사역의 사명과 선교사의 현지 부적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왔다. 그러므로 선교사들은 문화인류학을 통해 구체적인 선교사역과 관련된 이해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현대 선교학 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타문화 선교사에게 기본적인 문화인류학의 개념이해로 시작하여 문화인류학의 역사, 문화 인류학과 선교, 그리고 선교학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문화인류학 통합 적 관점은 찰스 크래프트, 폴 히버트와 강승삼의 이론을 중심으로 하였다. 선교사가 사역에서 문화인류학을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인간 이해를 지향해야 한다. 그것은 인간이 복합적인 존재로서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 사회적, 도덕적인 측면 등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문화인류학의 목표는 인간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실천적인 학문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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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1920~30년대 한국의 근대 연극 수용의 특징과 의미를 아일랜드 연극의 영향에 초점을 두고 역사적 배경과 극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한국 근대 연극의 발전 과정에서 아일랜드 연극의 영향력을 검토함으로써 서구 근대 연극을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한국 지식인과 다른 아시아 지식인들의 태도 사이에 매우 중요한 차이가 있음을 이야기 할 것이다. 또한, 당시 대표적인 극작가였던 유치진과 함세덕의 작품에서 아일랜드 극장의 영향을 확인해 볼 것이다. 그들은 아일랜드극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존 밀링턴 싱과 션 오케이시와 같은 아일랜드 작가의 극적 특징과 배경을 적극 활용하여 작품을 창작하였다. 결과적으로, 이 논문은 아일랜드 극작가에 대한 한국 극작가의 수용이 단순하고 고립된 하나의 연극적 현상이기보다는 당시의 정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그들의 반응이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7,700원
        3.
        201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Western perspective on the food and food culture of Modern Times in Korea (from the late of Joseon Dynasty until Japanese colonial era). Literature and written records were analyzed. This analysis revealed that the heart of the mill in this period involved rice, and that a common beverage was sungnyung made from boiled scorched rice (in contrast to tea as the common beverage in Japan or China). The most important subsidiary food in Joseon was vegetables, especially Kimchi. Westerners viewed Kimchi as a smell symbolizing Joseon and their meal times. Even though both Kimchi and cheese are fermented food, just like Westerners could not stand the smell of Kimchi, Koreans viewed the smell of cheese unpleasant. Westerners viewed German sauerkraut as Western food counterpart to Kimchi, as sauerkraut is also fermented food made of cabbage. Regarding the eating of dog meat in Joseon, most Westerners viewed it as brutal; however some interpreted it as a difference in food culture. In addition, the eating of raw fish and its intestines felt crude to Westerners. The biggest difference between Joseon's food and Western food was that Joseon had no dairy products and no sugar. The most highly preferred fruit for Westerners was the persimmon, and ginseng was already widely recognized and recorded as a medicinal plant. Joseon's desserts were also favorably evaluated. In contrast, the excessive gluttony, heavy drinking, and unsanitary conditions in Joseon were problems pointed out in many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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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3.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요즘 학교는 의사소통의 부재로 인하여 학교폭력이라는 몸살을 앓고 있다.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부족은 자기표현력의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술교과를 선택하여 자기표현력 신장을 위해 학생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소통과 공감의 시각문화미술교육(VCAE)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다양한 덕목과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5,200원
        5.
        201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paper inquired into the discourses on material culture in the latter half of Ming dynasty, which including Gao Lian's Eight Discourses on the Art of Living, Xiang Yuanbian's Nine Records from a Banana-shaded Window, Wen Zhenheng's Treatise on Superfluous Things, Tu Lung's Desultory Remarks on Furnishing the Abode of the Retired Scholar, Zhang Yingwen's Pure and Arcane Collecting. The discourses by Jiangnan intellectuals were compiled during the years 1590 to 1630 and dealt with their classification of and the way of seeing material world. Gao Lian and Xiang Yuanbian were rich merchants who cultivated cultural attainments necessary to be a literatus and tried to enter into elite society, Tu Lung passed Jinshi examination as a son of merchant, became an official, and succeeded to enter into elite society. On the other hand, Wen Zhenheng and Zhang Yingwen were members of elite society. Their discourses on material culture can be viewed on the one hand as rich merchant's cultural effort to try to enter into elite society, on the other hand as elite group's cultural capital on which they sought ways to differentiate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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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공공디자인이 국내·외로 널리 퍼지고 있다. 공공 디자인은 과거의 경직된 공공성에서 소통 공공성, 이용자 중심 공공성으로 바뀌고 있으며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에서 조차 필수성과 필요성이 점차 대두 되고 있다. 특히 지자체 공공디자인은 도시의 정체성이 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리는 예로부터 지역의 정체성이 잘 반영되고 있으나, 국내 지자체의 문화의 거리 대부분은 차별성이 부족하거나 비슷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전체적인 이미지보다는 시설 하나하나에 치중 되어 있거나 불필요한 안내시설물 및 조잡한 컬러의 조합, 지역색 없는 비슷한 간판 디자인 등으로 지자체 경관을 저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의 거리는 사적 공간의 일부와 공공 공간뿐 아니라 공공시설 등을 디자인적으로 고려해 미적, 기능적으로 꾸미는 일로 전국의 비슷한 디자인 거리가 아닌 지자체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이미지가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포천의 오래된 역사를 가진 거리 중 하나인 구절초로는 공간브랜드 아이덴티티 관점으로 접근 했을 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정립 되어 있지 않은, 특색 없는 지자체 거리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이에 구절초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단순히 거리 정비 사업이 아닌 이야기 거리, 볼거리가 있는 테마 거리, 새로운 기대, 새로운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내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이루어진 7개 지자체의 문화의 거리를 공간 브랜드 아이덴티티 관점에서 요소별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포천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고 감성을 겸비한 포천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거리로 재탄생 하여 지역 주민의 자긍심이 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10.
        2015.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에서는 중국의 무형문화유산 보호정책의 형성과정과 특징을 알아보 고, 그 가운데 무속 관련 무형문화유산의 현황과 그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 다. 2000년대에 이르러 중국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과거의 전통문화를 ‘위대 한 중국의 문화유산’으로 재편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였고, 유네스 코의 무형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무형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 에 집중하여 2011년 현재 국가급 문화유산 1,219건과 성급 문화유산 7,109 건 등 무려 8,328건에 이르는 문화유산을 선정하였다. 중국의 무형문화유산 가운데 무속과 관련된 무형문화유산은 북방의 살만교 계통 무속과 남방의 나계통 무속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북방의 살만교 의례는 이미 사라진 상태 이고 현재는 나계통의 무속의례만 남아있는 실정이다. 나계통의 무속 관련 무형문화유산은 전통무용과 전통희극으로 분류되어 무형유산 목록에 등재 되는데 이 같은 사업은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지금도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무속 관련 무형문화유산 보호제도는 무속에 대한 중국 사회의 부정적 견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그 문화적 가치를 인식시키는 동시에, 전통문화인 무속의 가치를 고양(高揚)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무속 관련 무형문화유 산을 서민의 삶 속에 뿌리내린 신앙 현상으로 보지 않고, 전통무용과 전통희 극으로 단순 분류함으로써 무속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오류를 범하게 되었다.
        11.
        2011.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동시대 시각문화로 대변되고 있는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통한 시각 이미지의 미술 교육적 관점을 정리하고자 하는 데에 있다. 즉 '문화'와 '매체'의 관계를 단순히 기술적 측면으로 이해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측면으로 확장시켜 미적체험을 위한 미적 대상으로서의 가치로 탐색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습자의 직접 체험을 통한 주관적 반응과 이해를 존중하는 미술교육에 있어 변화하는 시대적 기류 안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시각문화의 경험을 어떻게 이해하고 교수-학습의 내용을 전개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각문화교육과 미적체험의 관계를 교육과정 안에서 이해하고 그 관계 의미를 바탕으로 실제적 교수-학습의 관점과 적용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미술교육은 학습자 자신의 내면적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생활공간을 심미화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각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13.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의는 필자가 경험한 다양한 생활 속에서, 즉, 일상, 영화, 학술적 문헌, 연구경험 등에서의 경험들을 기초자료로 하여, 다문화라는 특정 주제아래 성찰 중 형성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다문화 현상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현 시류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이론적 배경으로서 탈근대주의를 제안하고 있으며, 교육적 실행으로서 비판교육학의 필요성을 주장, 강조하고 있다. 본 논의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상적 텍스트(text)와 학문적 텍스트를 동시에 사용하여 현 시류에서 다문화에 대한 관점의 학문과 실제의 괴리를 보여주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는 다문화 교육을 위해서는 선행되어야할 과제로서 현장 중심 기초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둘째, 다양한 이론과 방법론적 ‘짜집기’를 통해 연구의 새로운 형식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즉, 영화 텍스트의 사용, 이야기방법론, 자기생애사이야기, 탈근대주의 등을 통해 기술한 탈형식적인 논의 방식은 기존의 문학과 같은 학문과 연계성을 가지고 있는 간학문간 글쓰기 양식으로서 정하여진 틀에 고정되어 있는 현 거대담론식의 논의 형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구성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