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액체감쇠역전회복(FLAIR) 시퀀스를 대체하였던 방법 중에 비교적 간단하면서 높은 재현성을 나타내었던 고신호 강도제거 원리를 MAGiC에 적용하여 MAGiC-FLAIR와 기존의 고속스핀에코-FLAIR 영상과 비교하여 고신호 강 도제거영상의 유용성과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MAGiC 적용 후 MAGiC-FLAIR와 MAGiC-고신호 강도제거 영상을 재구성하여, 기존의 고속스핀에코-FLAIR 영상과 각각 정성적, 정량적 평가를 비교하였 다. 정성평가결과 MAGiC-고신호 강도제거는 MAGiC-FLAIR 보다는 월등히 우수하며, 고속스핀에코-FLAIR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고, 정량평가결과 MAGiC-고신호강도제거는 MAGiC-FLAIR보다 백질과 회백질 대조도는 더 우수할 뿐만 아 니라, 뇌척수액의 신호 억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Synthetic 영상을 통하여 획득한 다양한 대조도 영상 중 FLAIR의 부정확도를 고신호 강도제거기법을 적용한다면 진단적 가치를 개선하여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균일도 보정기법이 적용된 영상의 신호강도 측정 시 적용된 보정기법을 측정할 수 없는 ImageJ 프로그램 의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균일도를 보정하지 않은 영상과 보정한 영상을 각각 획득한 후 적용된 보정기 법을 측정할 수 있는 전용 영상측정 프로그램과 측정할 수 없는 ImageJ 프로그램으로 신호강도를 측정하여 비교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전용 영상측정 프로그램은 균일도를 보정한 영상과 보정하지 않은 영상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ImageJ 프로그램은 균일도를 보정한 영상과 보정하지 않은 영상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균일도를 보정한 영상의 신호강도 측정 시 적용된 보정기법을 측정할 수 없는 ImageJ 프로그램은 부정확한 신호강도 값이 산출되기 때문에 매우 주의를 해야 한다.
본 연구는 두경부의 자기공명 역동적(dynamic) 혈관조영술(DCE-MRA)에서 조영제(1.0 mol/ℓ)와 생리식염수의 희석 주입 비율에 따른 신호강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3.0 T MRI 장치에서 자동주입기를 이용하여 조영제와 생리식염수의 희석주입 비율(조영제:생리식염수)을 10:0 (1000 mmol/ℓ, 조영제 원액), 7:3 (700 mmol/ℓ), 5:5 (500 mmol/ℓ)로 3가지 군으로 하였다. 주입 조건으로는 오른팔 정맥으로 주입 속도 3.0 ㎖/sec으로 하였고 용량은 0.1 ㎖/㎏으로 하였다. 신호강도 측정은 동맥혈관 7 부위와 정맥혈관 2 부위로 하였고 역동적 영상에서의 측정 시기는 정맥이 침범하기 직전의 순수 동맥기, 최고신호 동맥기, 최고신호 정맥기로 구분 하였다. 연구 결과 최고신호 동맥기의 횡정맥동을 제외한 모든 측정 시기의 10:0 (1000 mmol/ℓ), 7:3 (700 mmol/ℓ), 5:5 (500 mmol/ℓ) 순서로 신호강도가 증가하였다(p<0.01). 따라서 두경부의 DCE-MRA에서 조영제와 생리식염수의 5:5 희석주입을 통하여 최고의 신호강도를 구현할 수 있고 최적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PURPOSES : In this study,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IOC indicator 'threshold' which is needed when evaluating the traffic signal operation status with ESPRESSO in various grade road traffic environment of Seoul metropolitan city and derive suggested value to use in field practice. METHODS : Using the computerized database program (Postgresql), we extracted data with regional characteristics (Arterial, Collector road) and temporal characteristics (peak hour, non-peak hour). Analysis of variance and Duncan's validation were performed using statistical analysis program (SPSS) to confirm whether the extracted data contains statistical significance. RESULTS: The analysis period of the main and secondary arterial roads was confirmed to be suitable from 14 days to 60 days. For the arterial, it is suggested to use 20 km/h as the critical speed for PM peak hour and weekly non peak hour. It is suggested to use 25 km/h as the critical speed for AM peak hour and night non peak hour. As for the collector road, it is suggested to use 20 km/h as the critical speed for PM peak hour and weekly non peak hour. It is suggested to use 30 km/h as the critical speed for AM peak hour and night non peak hour.
CONCLUSIONS : It is meaningful from a methodological point of view that it is possible to make a reasonable comparative analysis on the signal intersection pre-post analysis when the signal operation DB is renewed by breaking the existing traffic signal operation evaluation method.
목 적:Parallel 영상기법은 영상획득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개발된 기법으로 신호강도가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코일의 channel 수를 증가시키는데, 저자들은 코일의 channel 증가가 영상의 신호강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정량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8과 16 channel의 knee 코일에 동일한 phantom(31.5mmol/L of NiCl2-6H2O, gainesville, florida USA)을 장착한 후 reduction factor(0, 1, 2)에 따른 T1, T2, 강조영상을 획득하 여 신호강도를 비교평가 하였다. 영상획득은 3.0T 자기공명영상 장치(Archiva, Philips, Germany)와 8 channel과 16 channel knee 코일을 사용하여 축상면 영상을 획득 하였으며, 획득한 영상은 신호강도 를 측정한 후 대응표본 T검정(SPSS ver.18, 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판단하였다.
결 과:연구결과, 8 channel 보다 16 channel 코일을 사용하였을 때 T1 강조영상은 평균 43.67%(reduction factor 0: 43.89%, 1: 44.11%, 2: 42.99%), T2 강조영상은 평균 43.43%(reduction factor 0: 42.77%, 1: 43.50%, 2: 44.04%) 신호강도가 증가하였다. 대응표본 T 검정 결과 T1, T2 강조영상 모두 유의확률이 0.05 이하로 나타나 코일의 channel 증가에 따라 신호강도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결 론:결론적으로 코일의 channel 증가는 parallel 영상기법의 reduction factor에 관계없이 영상의 신호강도 를 증가시키므로 가능하다면 channel 수가 많은 코일을 사용하는 것이 MRI에서 가장 중요한 신호강도 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 사료된다.
목 적:자기공명검사 검사 시 병변을 포함한 영상의 신호강도를 최대로 하기 위해서는 영상화하고자 하는 목적 부위를 코일 중심에 위치시켜야 한다. 그러나 목적 부위의 크기나 형태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코일 중심과 거리가 멀어질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신호강도가 저하되어 병변 위치의 확인이 불분명하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상화하려는 목적 부위와 코일 중심 간 거리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를 측정하여 코일 중심 과 신호강도가 동일한 기준 거리를 제시함으로써 여러 원인에 의해 코일 중심과 목적 부위 간 거리가 멀어질 경우 신호강도가 저하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원통형 팬텀을 코일 중심을 기준으로 상, 하 방향으로 1cm씩 이동해 가며 10cm까지 영상을 획득한 후 코일 중심과 신호강도가 동일한 기준 거리를 제시하기 위해 신호강도를 측정하여 비교 평가 하였다. 영상은 3.0T 자기공명영상장치와 6채널 SENSE Cardiac 코일을 사용하여 T1, T2 강조영 상을 획득하였으며, 획득한 영상은 영상 중심에 150mm2의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신호강도를 측정하였 고, 측정된 신호강도는 일원배치분산분석과 사후분석을 이용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판단하였다.
결 과:연구결과 T1, T2 강조영상 모두 상, 하 방향으로 코일 중심에서 팬텀이 멀어질수록 신호강도가 감소하였 다. 코일 중심과 팬텀과의 거리변화에 따른 신호강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 을 시행한 결과 T1, T2 강조영상 모두 유의확률이 0.000으로 나타나 거리변화에 따른 신호강도의 차이 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차이가 있는 값을 알아보기 위해 사후분석을 시행한 결과 T1 강조영상은 유의수 준 0.05에 대한 집단 간 차이가 14개로 나타났으나 기준인 코일 중심의 신호강도와 유의한 차이가 없는 신호강도는 상방향 1cm부터 4cm까지였고, T2강조영상은 집단 간 차이가 11개로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 이가 없는 신호강도는 상방향 1cm부터 5cm까지와 하방향 1cm부터 2cm 까지였다. 결 론:목적 부위를 코일 중심에 위치시키지 못할 경우 신호강도는 거리에 따라 저하된다. 이에 저자들은 코일 중심과 신호강도가 동일한 기준 거리를 제시하여 여러 원인에 의해 목적부위가 코일 중심에서 멀어질 경우 신호강도가 저하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T1 강조영상은 코일 중심에서 상방향 4cm이내, T2 강조영상은 상방향 5cm와 하방향 2cm이내가 코일 중심과 신호강도가 동일하였다. 따라서 여러 원인에 의해 코일 중심에 목적 부위를 위치시키지 못할 경우 본 연구가 제시한 기준 거리 이내로 목적 부위를 위치시킨다면 코일 중심과 거리가 멀어져 신호강도가 저하되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목 적:정확한 신호강도의 측정을 위해서는 fixed scale factor 중 DOTS을 적용하여 영상을 획득하여야한다. 그러나 획득한 영상을 외부 영상측정 프로그램으로 측정하기 위해서는 DICOM 포맷으로 영상을 추출해 야 하는데 이 경우 일부 정보가 소실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부 영상측정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호강 도 측정 시 DOTS이 적용된 영상 측정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fixed scale factor를 None과 DOTS으로 설정하여 영상을 획득한 다음 획득한 영상 을 장비와 외부 영상측정 프로그램(image J)을 이용하여 측정한 후 측정된 신호강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평가 하였다. 영상획득은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 장치와 16채널 Knee 코일을 사용하여 Knee phantom의 T1, T2 강조영상을 획득하였으며, 통계적 검정은 장비와 외부 영상측정 프로그램으로 각각 측정한 None과 DOTS 영상의 신호강도를 대응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판단하였다.
결 과:연구결과, 장비로 측정한 신호강도는 fixed scale factor를 None으로 설정한 경우 T1 강조영상 1360.45±49.96, T2 강조영상 1213.06±27.69로 나타났으며, DOTS으로 설정한 경우 T1 강조영상 16409.02±427.27, T2 강조영상 2606.75±57.82로 나타났다. 외부 영상측정 프로그램으로 측정한 신 호강도는 fixed scale factor를 None으로 설정한 경우 T1 강조영상 1028.13±46.10, T2 강조영상 238.06±7.93으로 나타났으며, DOTS으로 설정한 경우 T1 강조영상 1028.04±46.35, T2 강조영상은 238.01±7.80으로 나타났다. 장비와 외부 영상측정 프로그램으로 각각 측정한 None과 DOTS 영상의 신호강도에 차이가 있는지 대응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검정한 결과, 장비로 측정한 경우 T1(p=0.000), T2 강조영상(p=0.000) 모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으며, 외부 영상측정 프로그램으로 측정한 경우 T1(p=0.530), T2 강조영상(p=0.232) 모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다. 이는 외부 영상측정 프로그 램을 이용하기 위하여 DICOM 포맷으로 영상을 추출할 경우 설정한 fixed scale factor의 DOTS 정보가 소실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확한 신호강도의 측정을 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결 론:fixed scale factor 중 DOTS을 적용하여 영상을 획득한다는 것은, 동일한 장비와 프로토콜로 같은 환자 의 신체부위를 검사하더라도 영상의 신호강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문제점을 reconstruction 통해 영상강 도를 표준화하여 보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장비로 측정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외부 영상측정 프로그램 을 이용하기 위하여 DICOM 포맷으로 영상을 추출할 경우 fixed scale factor의 DOTS 정보가 소실되어 정확한 신호강도의 측정이 불가능함을 본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정확한 신호강도의 측정을 위해 DOTS을 적용할 경우는 장비 자체에 내장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을 하여야 신호강도의 정량적 차이를 정확히 반영 할 수 있다.
Warthin’s tumor (Papillary cystadenoma lymphomatosum) is a benign salivary neoplasm initially. It is predominantly found in the parotid gland and accounts for about 10-15% of all benign tumors of the parotid gland. It is known that it had higher incidence in males and in smokers. Warthin’s tumor had moderate intensity on T1- and T2- weighted images on the magnetic resonance image (MRI). In this case, a 44-year-old man visited our dental hospital with induration and pain on the right preauricular region. The lesion showed high intensity on T2- weighted images on the MRI. We performed tumor removal, with the histopathologic examination confirming Warthin’s tumor. This report presents review of literature and describes a case of Warthin’s tumor with high T2- weighted magnetic resonance image and its surgical treatment.
최근 국내에서 교통운영체계 개선 사업이 활성화 되어 시행되고 있다. 운전자 안전 및 운전지원 서비스 개선을 신호운영을 통해 도출해 내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평가방법이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평가 방식은 조사원에 의한 현장 주행 조사가 평가 방식의 대부분이었으며, 주관적 요인이 간섭되는 방식이다. 상기 시스템으로부터 탈피하기 위하여, 객관적인 교통정보 이력자료를 활용하는 ‘혼잡강도(Intensity of Congestion; IOC)’ 지표를 활용하는 신호교차로 운영 평가방법이 연구되나, 혼잡강도 지표 값을 결정하는 ‘분석 기간과 임계 속도’에 대한 공학적 지침이 부족하다. 본 논문은 시간적 특성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도로 등급별(주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분석을 적용하여 ‘혼잡 강도’ 지표 내 임계값을 제안하는 연구 내용을 전달한다.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5분 단위로 누적된 2016년 서울특별시 TOPIS 링크별 교통소통 속도자료이다. 상기 자료를 분석을 위해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혼잡강도’ 지표 내 임계값을 변환하며 신호교차로 운영상태 개선 전과 후 일정 기간 교통소통 이력자료를 비교하는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임계속도 값으로 10 km/h, 15 km/h, 20 km/h, 25 km/h, 30 km/h를 고려하였다. 분석 기간으로 신호교차로 운영상태 개선 전 1일, 7일, 14일, 30일, 60일을 적용하였고 분석 일마다 오전, 오후첨두시와 주간, 야간비첨두시로 분류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분석 대상 교차로로 서울특별시 강남권, 강북권의 신호교차로를 선정하여 시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일원분산분석 및 던컨 검증분석에 의하여 분석 기간 설정에 따른 대표 임계속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통계 분석 결과, 주간선도로의 오전, 오후 첨두시간의 경우 25 km/h와 20 km/h를 임계속도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주간 비첨두시간과 야간 비첨두 시간은 1일의 경우 15 km/h와 30 km/h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었으며 7일, 14일, 30일, 60일의 경우 20 km/h, 25 km/h, 30 km/h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 간선도로의 오전 점두시간은 1일의 경우 25 km/h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었으며 7일, 14일, 30일, 60일의 경우 30 km/h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오후 첨두시간, 주간 비첨두시간의 경우 20 km/h 임계속도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야간 비첨두시간의 경우 30 km/h를 임계속도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신호운영 및 신호교차로 평가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 적 : 표면코일의 신호강도를 최대로 하려면 Z축에 90°로 위치시켜야 한다. 그러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코일의 기울 어짐이 빈번히 발생하는데, 위와 같은 경우 신호강도가 줄어들게 되어 병소의 경계를 불분명하게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는 표면코일이 어느 정도 기울어질 때 신호강도가 저하되는지 측정하여 기준 각도를 제시함으로써 코일의 기울어짐으로 인해 신호강도가 저하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연구방법은 표면 코일의 각도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각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틀을 자체 제 작한 후, Z축을 기준으로 0°에서부터 180° 까지 10°씩 표면코일을 변경시켜 구형 팬텀 영상을 획득하였다. 영상획득은 1.5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 장치와 4채널 loop large 코일을 사용하여 표준 T1과 T2 영상을 획득하였으며, 획득한 영상의 신호강 도는 영상평가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측정된 신호강도는 일원배치분산 분석과 사후분석을 이용하여 신호강도가 급격히 저하되는 기준 각도를 알아보았다.
결 과 : 연구결과 신호강도는 T1, T2 영상 모두 90°(X-Y 평면)에 가까울수록 높게 측정 되었고 멀어질수록 감소하였다. 신 호강도가 급격히 저하되는 기준 각도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과 Duncan의 사후분석을 시행한 결과 유의수준 0.05에 대한 부 집단 중 T1, T2 강조영상 모두 70°, 80°, 100°가 통계적으로 90°와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일한 신호강도임을 알 수 있다.
결 론 : 결론적으로 몸통이나 사지 등 body 코일을 사용하여 검사를 시행할 경우, 머리 쪽으로는 10°, 발쪽으로는 20° 이상 기울어지지 않는다면 보상이 필요 없으므로 보상 물질을 사용해 신호강도를 감소시키는 것보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적의 신호강도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 사료된다
목 적 :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 시 혈관을 통해 조영제가 주입되면, 주입된 조영제는 혈액과 희석을 통해 mol농도가 변화하며 그에 따른 신호강도도 변화한다. 선행연구를 보면 1mol(Gadovist) 조영제의 경우 희석 농도가 20mmol일 때 최대신호강도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그러나 위 연구는 조영제가 주입 후 희석되어 목적 부위 혈관에 도달하였을 경우로 주입 시 몇 mol로 주입해야 목적 부위 혈관에서 20mmol에 근접하는지에 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조영제 주입 시 mol농도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를 측정하여 몇 mol로 주입해야 최대신호강도인 20mmol에 근접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를 받은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1mol의 조영제를 mol 농도별(1mol, 0.75mol, 0.5mol, 0.25mol)로 생리식염수에 희석하여, 혈관조영검사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fast field echo 기법으로 SPIR(spectral presaturation with inversion recovery)영상을 획득하였다. 영상획득 장비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치(Archieva, Philips medical system)와 16channel SENSE NV 코일을 사용하였으며, 영상 평가프로그램인 Image J를 이용하여 mol 농도별로 희석한 영상의 신호강도를 측정한 후 일원배치분산분석과 Duncan의 사후분석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구결과, 뇌혈관의 평균신호강도는 1mol이 174.22±24.84, 0.75mol이 198.84±18.16, 0.5mol이 220.61±17.58, 0.25mol이 179.69±5.95로 주입 시 mol 농도가 낮아 질수록 증가하다가, 0.5mol에서 최고 신호강도를 나타낸 후 감소하였다. 일원배치분산분석결과 유의확률이 0.011로 주입 시 mol농도 값 중 적어도 다른 하나 이상의 값이 존재함을 알 수 있으며, Duncan의 사후분석 결과, 유의수준 0.05에 대한 2개의 부집단 중 집단 1은 1,0.75,0.25mol, 집단 2는 0.75,0.5mol의 집단 간 차이가 존재하여 0.5mol로 주입 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결 론 : 본 연구는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를 위한 조영제 주입 시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mol 농도를 다양하게 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입 mol 농도를 달리함으로써 농도별 신호강도의 변화를 파악하였다는 점과, 조영제 주입 시 어떤 mol 농도대가 최대신호강도인 20mmol에 근접하는지 알 수 있었다는 데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 향후, mol 농도를 세분화하여 좀 더 정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목 적 : 조영증강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에 사용되는 조영제는 영상의 대조도를 변화시키는데 직접 관여하는 요오드 성분의 CT 조영제와는 달리 혈관 내 물분자의 이완시간을 변화시킴으로써 대조도 차이를 형성하는 간접적인 역할을 한다. 이때 혈관의 대조도는 T1 이완효과에 의해 신호강도가 좌우되는데 T1 이완효과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다르게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T1 이완효과를 좌우하는 여러 요인 중 kg당 조영제 주입량 변화에 따른 T1 이완효과에 의한 신호강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1mol의 조영제를 0.5mol로 생리식염수에 희석한 후,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조영증강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를 받은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각각 kg당 조영제 주입량을 0.1, 0.15, 0.2ml로 변화시켜 가며 SPIR(spectral presaturation with inversion recovery)영상을 획득하였다. 영상획득 장비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치(Archieva, Philips medical system)와 16channel SENSE NV 코일을 사용하였으며, 영상 평가프로그램인 Image J를 이용하여 mol 농도별로 kg당 조영제 주입량을 변화하여 획득한 영상의 신호강도를 측정한 후 일원배치분산분석과 Duncan의 사후분석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구결과, 영상의 평균신호강도는 kg당 조영제 주입량이 0.1ml일 경우 181.58±18.21, 0.15ml일 경우 189.52±33.04, 0.2ml일 경우 204.42±26.14로 kg당 조영제 주입량이 증가할수록 영상의 평균신호강도도 증가하였다. 일원배치분산분석결과 유의확률이 0.047로 kg당 조영제 주입량의 결과 값 중 적어도 다른 하나이상의 값이 존재함을 알 수 있으며, Duncan의 사후분석결과, 유의수준 0.05에 대한 2개의 부집단 중 집단 1은 kg당 0.1과 0.15ml, 집단 2는 kg당 0.15와 0.2ml로 나타나 kg당 0.2ml로 조영제를 주입할 경우 유의한 차이로 평균 신호강도가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결 론 : 본 연구는 0.5mol 조영제의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0.2ml 이상 kg당 조영제 주입량의 신호강도 peak치를 얻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같은 mol 농도에서 kg당 조영제 주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호강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T1 이완효과를 좌우하는 여러 요인 중 kg당 조영제 주입량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 변화를 파악하였다는 데에 커다란 의의가 있다. 향후 T1 이완효과를 좌우하는 여러 요인과의 복합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목 적 : 자기공명검사 시 사용되는 조영제는 영상의 대조도를 변화시키는 데 직접 관여하는 X선 조영제와는 달리 인체 내 물 분자의 이완시간을 변화시킴으로써 대조도를 변화시키는 간접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관류검사나 혈관조영검사의 경우 조영제가 인체 내 혈관에 주입되면 혈액과 희석을 통해 mol 농도가 변화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신호강도가 변화하는데 아직까지 mol 농도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를 분석한 연구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안전성이 입증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는 1mol(Gadovist)과 0.5mol(Dotarem) macro cyclic 조영제의 mol 농도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를 분석하여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관류나 혈관조영검사에 관한 연구 시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연구방법은 1mol과 0.5mol의 macro cyclic 조영제를 mol 농도별로 생리식염수에 희석하여 phantom을 제작한 후 혈관조영검사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fast field echo 기법으로 SPIR(spectral presaturation with inversion recovery)영상을 획득하였다. 영상획득 장비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치(Archieva, Philips medical system)와 16channel SENSE NV 코일을 사용하였으며, 영상 평가프로그램인 Image J를 이용하여 mol 농도별로 희석한 phantom 영상의 신호강도를 측정한 후 1mol과 0.5mol 조영제의 신호강도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신호강도곡선과 독립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연구결과, 신호강도곡선은 1mol 조영제가 20mmol(1/50 희석)에서 최고점을 이룬 후 0.5mol 조영제에 비해 급격히 감소하여 200mmol부터 평형을 이룬 반면, 0.5mol 조영제는 9mmol(1/55.56 희석)에서 최고점을 이룬 후 1mol 조영제에 비해 완만히 감소하다 300mmol에서부터 평형을 이룬다. 이는 같은 mol 농도라 하더라도 조영제에 따라 신호강도의 특성이 다름을 나타내는 것으로 독립표본 T검정 결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1mol 조영제와 0.5mol 조영제는 2mmol(sig=.431)과 400mmol(sig=.088) 그리고 500mmol(sig=.058)에서만 신호강도의 차이가 없을 뿐 모든 구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결 론 : 본 연구는 안전성이 입증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는 1mol과 0.5mol macro cyclic 조영제 중 PorHance(0.5mol)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으나, 조영제의 mol 농도 변화에 따른 1mol과 0.5mol 조영제의 신호강도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더 나아가 인체 주입시 mol 농도 변화에 따라 영상을 획득하는 관류나 혈관조영검사에 관한 연구 시 기초자료로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목 적 :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 시 사용되는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1000mmol)는 T1 단축효과가 우수하여 혈관의 신호강도가 높다. 그러나 가돌리늄 함유량이 낮은 조영제(500mmol)에 비해 148%와 19% 높은 점도와 삼투압은 인체에 투여하였을 경우 다양한 부작용의 발생확률을 높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의 특성을 파악하여 희석이라는 방법을 통해 단점인 점도와 삼투압을 낮추면서 장점인 신호강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여 부작용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영상의 질은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조영제가 인체 내 혈관에 투여되면 혈액과 희석을 통해 mol 농도가 변화되고 이로 인해 신호강도의 변화를 일으키는 원리에 기초하여,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의 mol 농도 변화에 따른 신호강도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phantom을 자체 제작하여 실험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실험을 시행하였다. 임상실험은 60명을 대상으로 조영제를 희석한 군과 희석하지 않은 군의 조영제 희석에 따른 대조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뇌혈관의 신호강도를 비교 하였으며, 영상획득 장비로는 3.0T 초전도 자기공명영상장치와 16channel SENSE NV 코일을 이용하였다.
결 과 : 연구결과, 조영제 m o l 농도 변화에 따른 p h a n t o m의 신호강도는 0.0125mmol부터 급격히 증가하다 20mmol에서 최고점을 이룬 후 완만하게 감소하여 200mmol부터 평형을 이룬다. 이는 1000mmol의 조영제 원액이 혈관에 투여 된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혈액에 희석되어 신호강도가 변하는 것으로 조영제 원액의 희석률을 달리하여 20mmol에 근접 시키면 신호강도가 높은 영상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근거하여 임상실험을 통한 뇌혈관의 신호강도를 비교한 결과, 영상화 범위의 모든 뇌혈관에서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를 희석하여 검사한 뇌혈관 영상의 신호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phantom실험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1000mmol 조영제를 직접 사용하는 것보다 500mmol로 희석하여 사용하면 신호강도가 최고점에 이르는 20mmol에 근접시킬 수 있으므로 신호강도가 높은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결 론 : 본 연구는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의 특성 중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점도와 삼투압을 정량적으로 측정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의 특성을 분석하여 희석이란 방법을 통해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향상시키고,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높은 점도와 삼투압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