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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6

        1.
        2010.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사회에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국제결혼여성들에 대하여 미디어가 어떻게 재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점들을 수용자들은 어떤 의미로 해독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사회에서 가장 대중적 소구력을 지닌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공영방송 KBS가 제작한 <러브 인 아시아>를 분석하였다. 또한 수용자 연구를 위해 2009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방영된 프로그램 12편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의 포맷과 내용들을 살펴보고, 실험연구를 통해 수용자들의 반응과 함께 그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이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여성을 초창기 방영분보다 ‘능력 있는 이주여성’, ‘가정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서의 여성’으로 재현함으로써 인종주의적 타자성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이주여성의 현재의 삶과 과거 고향에서 삶의 체험현장의 재현을 통해 이산인의 문제를 제기하여 공론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산의 아픔에 대해 운명적 사랑으로 극복하는 낭만적인 멜로드라마식 이야기로 전개하는 방식은 이산의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시키는데 장애가 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산인에 대한 올바른 ‘정체성’의 재현을 위해 오락적 요소를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접근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한편 수용자들은 이 프로그램의 진실성, 기획의도에 대한 적절성, 이산인에 대한 친근감을 비교적 긍정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산인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그동안 자신들의 편견에 대한 반성과 인식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선의적 시각을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이산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이해하고 포옹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을 재인할 수 있었다.
        7,000원
        3.
        1998.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의 목적은 젊은 아시아인과 코카시아 여성의 보행패턴 중 보폭시간(step time) 과 보폭 (step length)을 비교하고 두 집단의 골반넓이와 보폭과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15명의 아시아인과 15명의 코카시아 여성이었으며 나이는 23세에서 35세 범위에 있었다. 보행분석을 위해서는 GAITRite System을 사용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인종(아시아인대 코카시아인)과 신체부위(좌측, 우측)를 요인으로 하여 반복측
        4,200원
        4.
        2017.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피부 특성은 다양한 내부 또는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이 연구는 아시아 여성들의 피부 특성을 조사 및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우리는 7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인도, 중국 및 한국)에서 1,500명의 아시아인의 피부 물리적 변수 및 지역 간 차이를 평가하였다. 경피 수분 손실, pH, 피부 수분, 피지 함량, 피부 민감도, 탄력, 눈가 주름 및 피부 밝기의 값을 측정하였다. 인도 여성들은 다른 국가들의 여성들보다 피부 수분량, 피지량 및 민감도 점수가 낮게 나타났고, 더 어두운 피부색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모든 부위의 피부 표면 pH는 7개국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트남인은 가장 낮은 수치의 피부 표면 pH 값을 보였다. 한국인과 중국인은 일반적으로 탄력성이 높고 적은 눈가 주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수분과 경피 수분 손실량은 민감도와 양의 상관 관계가 있었으며, 주름과 민감도 간에는 음의 상관 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해당 지역이나 지역과 관련된 명확한 추세는 없었다. 피부 물리적 매개 변수는 지역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요인(피부 관리 습관, 라이프스타일 및 개인 민감도)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5.
        2017.07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사회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한국어 문화교육 및 그 효과에 관한 연구로서, 언어문화교육에 관한 이론을 기초로 매체언어교육으로서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문화 교육을 초급 수준의 아시아권 출신 결혼이주여성 학습자를 대상으로 적용 후, 그에 따른 한국어 언어기능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요구에 부합하는 한국어 문화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한국에서의 문화적, 사회적 기대는 여성 이주자에게는 매우 낯선 것이며 그들은 이와 관련 하여 크고 작은 어려움에 놓이게 된다. 이들 중 가장 직접적 어려움은 의심할 여지없이 언어 문제이다. 이에 본 연구는 부산, 대구, 경남 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3개 한국어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눈 뒤, 동질성 검증을 거쳐 진행하였다. 또한 드라마 활용 한국어 문화 수업을 6차시에 걸쳐 실험처치 후 한국어 언어기능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도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사후로 비교 검증하였다. 먼저, 본 연구의 드라마 활용 한국어 문화 수업에 대한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한 결과, 실험 집단의 한국어 언어기능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다만, 한국어 언어기능의 추론하기 영역에서는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드라마 활용 한국어 문화 수업적용 차이에 따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한국어 언어기능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도에서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결혼이주여성의 실생활과 관련된 사회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한국어 문화 수업방식은 결혼이주여성 학습자에게 언어기능과 한국문화에 대한 습득능력을 증대시키고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교수방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6.
        2014.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광시장이 빠른 성장을 하는 가운데 ‘방한 아시아여성 관광객’의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문화관광기념품’의 기획 및 제작에 이를 반영 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문화 관광기념품의 질적 발전을 위해 방한 아시아여성 관광객의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하여 앞으로의 문화관광기념품 기획 및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하나의 지표를 만드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방한 아시아여성 관광객의 ‘한국 상징 디자인’ 선호도는 평균 24%(동남아 28%, 중국 26%, 일본 17%)로 ‘기타지역 여성 평균’ 41%보다 낮게 나타났다. 2. ‘한국화 기법 디자인’ 선호도 또한 평균 32%(일본 40%, 중국 30%, 동남아 28%)로 ‘기타지역 여성 평균’ 62%보다 낮게 나타났다. 3. ‘한국 상징 디자인 별’ 선호도는 ‘남산’ 36%, ‘숭례문’ 20%, ‘한글’ 17%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나타난 디자인 별 선호도로 볼 때 방한 아시아여성 관광객의 취향에 적합한 디자인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지표 결과, 방한 관광객의 기존 상품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토대로 한 세부적 선호도 분석 자료는 앞으로 문화 관광기념품의 기획과 제작에서 보다 구매가치가 높고 매력적인 상품기획에 유용한 지표로서 의미를 지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