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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벼의 잎은 광합성을 위한 주요 기관으로, 동화산물의 생산을 통해 벼의 수량 결정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상위엽의 형태적 특징은 다수성 벼 품종의 육성을 위한 필수적인 고려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연차간 안정적으로 발현하는 3개의 엽폭 조절 QTL인 qLW4.1, qLW4.2, qLW7을 탐지하였다. 이들은 분석집단에서 나타난 엽폭 표현형 변이의 5.2~44.9% 를 설명할 수 있었다. qLW4.2 영역에 대한 후보유전자 분석 결과, 해당 QTL 영역에서 엽폭 조절 유전자인 NAL1을 발견하였다. 상위엽은 수량에 대해 정의 간접효과 나타냈으며, 그 효과의 크기는 수당립수에 대한 상위엽의 정의 직접효과와 수수에 대한 상위엽의 부의 직접효과에 의해 결정되었다. 한국 벼 유전자원에서 엽폭은 상대적으로 좁은 범위에서 표현형 변이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특정 상위엽폭이 한국 자원에서 선호 되었음을 시사한다. NAL1의 하플로타입 분석결과는 대다수의 한국 자원들이 자포니카형 하플로타입을 지닌 반면에, 모든 통일형 품종들은 인디카형을 지니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러한 결과는 유용 대립유전자형인 자포니카형 NAL1의 도입을 통해 통일형 품종의 다수성 형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음을 의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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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은 자연공원법에 의거하여 5년에 1번씩 자연자원의 조사를 수행한다. 본 연구에서는 3기 자연자원조사 (2010~2018)로 수행된 21개 국립공원의 곤충다양성을 분석하여, 각 국립공원별 곤충 다양성 및 국가 생물다양성 대비 전체 국립공원의 곤충다양성을 분석하고, 각 분류군별로 채집되지 못한 소분류군에 대해 분석과 법정보호종에 대한 분석도 함께 수행하였다. 본 3기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밝혀진 전체 국립공원의 곤충 종 다양성은 21목 356과 5,584종으로 국가곤충생물다양성 17,848종의 약 31.3%에 해당한다. 분류군별로는 나비목이 2,195종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고, 뒤를 이어 딱정벌레목(1,495종), 벌목(712종) 노린재목(515종) 등의 순이었다. 국립공원별로는 오대산이 1,963종으로 가장 많은 종 수가 조사되었고, 그 다음으로 소백산 1,551종, 한려해상 1,321종, 가야산 1,282종, 주왕산 1,265종, 다도해해상 1,264종, 월악산 1,251 종, 지리산 1,240종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법정보호종은 멸종위기종 Ⅰ급 3종, 멸종위기종 Ⅱ급 11종, 기후변화지표종 12종, 고유종 139종, 국외반출승인대상종 532종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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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4.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약 180만 년 전부터 약 1,000년 전까지 화산활동으로 만 들어진 제주도는 섬 전체가 '화산 박물관'이라 할 만큼 다양 하고 독특한 화산 지형을 자랑한다. 동서로 약 73㎞, 남북으 로 31㎞인 타원형 모양으로 총면적은 1,848.44Km²으로 남 한면적의 1.86%를 차지하고 있고, 유인도 8개, 무인도 71개 로 이루어졌다. 섬 중심부에 높이 1,950m의 한라산이 우뚝 솟아 있으며 주위에는 360여개의 단성화상체인 오름들이 산재할 뿐만 아니라, 땅 아래에는 160여 개의 용암동굴이 섬 전역에 흩어져 있는데, 작은 섬 하나에 이렇게 많은 오름 과 동굴이 있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지역이다. 제주도에 분포하는 육상동식물을 살펴보면 무척추동물 인 곤충의 경우 4,361종, 식물 1,980종, 양서류 9종, 파충류 11종, 조류 386종, 포유류 33종 등 6,780종이 알려져 있으 며, 버섯류, 환형동물, 어류 등 해양에 서식하는 것을 더하며 더 많은 생물자원이 분포한다고 할 수 있다. 그 중 특이종을 살펴보면, 첫째 곤충류로서 천연기념물인 산굴뚝나비 [Eumenis autonoe (Esper, 1781)] 등 2종, 환경부 멸종위기 종 Ⅰ급인 산굴뚝나비[Eumenis autonoe (Esper, 1781)] 1 종, 멸종위기종 Ⅱ급인 노린재목 물장군과에 속하는 물장군 [Lethocerus deyrollei (Vuillefroy, 1863)] 등 6종이 서식하 고 있다. 그리고 제주도 고유종으로는 집게벌레목 집게벌레 과에 속하는 제주집게벌레[Anechura quelparta Okamoto, 1924]를 비롯하여 77종, 외국에는 분포한지만 우리나라 중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종인 잠자리목 왕잠자리과에 속하는 큰무늬왕잠자리[Aeschnophlebia anisoptera Selys, 1883] 등 256종이 보고되고 있다. 둘째, 식물류는 1,980종이 분포 하며, 그중 천연기념물로는 한란[Cymbidium kanran] 등 6 종, 환경부멸종위기종 Ⅰ급은 나도풍란[Sedirea japonica] 등 6종, 환경부멸종위기종 Ⅱ급은 개가시나무[Quercus gilva] 등 26종이 서식하고 있다. 세째, 양서류는 9종이 분포 하지만, 그중 환경부멸종위기종 Ⅱ급인 맹꽁이[Kaloula borealis Barbour] 1종이 서식하고 있다. 네째, 파충류는 11 종이 분포하나 그 중 환경부멸종위기종 Ⅰ급인 비바리뱀 [Sibynophis chinensis Gunther] 1종이 서식하고 있다. 다섯 째, 조류는 38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그 중 천연기념물은 황새[Ciconia ciconia boyciana Swinhoe] 등 42종, 환경부 멸종위기종 Ⅰ급인 검독수리[Aquila chrysaetos japonica Severtozov] 등 11종, 환경부멸종위기종 Ⅱ급인 긴꼬리딱 새[Terpsiphone atrocaudata atrocaudata (Eyton)] 등 44종 이 서식하고 있다. 여섯째, 육상포유류는 33종이 분포하고 있지만, 그 중 천연기념물이면서 환경부멸종위기종 Ⅰ급인 붉은박쥐[Myotis formosus tsuensis] 1종, 환경부멸종위기 종 Ⅱ급인 삵[Felis bengalensis manchurica]은 과거에는 서 식하였지만 최근에는 멸종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리고 제주도 고유종으로는 제주등줄쥐[Apodemus chejuensi] 등 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렇게 좁은 지역임 에도 불구하고 곤충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류군들이 서식하 고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 가장 남단에 자리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앙에 한라산이 자리 잡아 고도에 따라 아열대성, 난대성, 한대성 기후가 분포하여 다양한 생물자원이 분포하 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제주의 다양한 생물자원의 가치로 인하여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007년 세계자연 유산 등재, 2010년 세계지질공원 인증(2014년 9월 재인증) 까지 UNESCO 3관왕을 달성하였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 가 없는 것으로, 제주가 전 세계인이 함께 가꾸고 보전해야 할 '생물자원의 보물섬'으로 도약하였을 뿐만 아니라 후손에 게 길이 물려 주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5.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산림경관에 대한 국제적 관심의 증대와 더불어 국내에서 도 지역활성화의 연계수단으로서 산림경관의 시각자원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경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 지역마다 경관계획의 수립이 필수적 으로 필요하게 되었고, 이를 위해서는 현장에 근거한 전반 적인 시각자원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절차 로서 대두되었다고 할 것이다. 한편 우리나라 전통적인 산 체계로서의 백두대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백두대간 경관 보전을 위하여 시각자원의 현황에 대한 파악과 경관변화의 관점에서 백두대간 자연경관의 시 각적 민감성에 대한 판단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현지 조사를 중점적으로 실행하여 백두대간 산림경관의 주요 시각자원을 조사하여 목록화하 고, 백두대간 마루금 및 인근 지역에서 경관 조망점의 유형 을 구분하고, 각 조망점의 유형에 따라 시각적 민감성을 파 악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대상 지역은 산림청(2013) “백두대간 자원실태변화 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의 조사범위에 해당하는 강원도 영 월군에서 충북 괴산군의 백두대간 대상 구간 중에서 백두대 간 보호지역을 포함 혹은 연접한 곳에 위치하는 시군 내 마을(행정리) 중 전국 우수 산림경관관리 지역을 우선 대상 지역으로 하였으며, 특히 산림청에서 지정한 100대 명산에 해당하여 산림경관의 시각자원이 지역활성화의 연계수단 으로서 의미를 갖는 곳으로서 다음에 해당한다.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 소백산 일대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조령산 일대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 희양산 일대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대야산 일대 현지 조사는 박찬우 등(2012)이 “산림경관자원조사·경관 계획”에서 제시한 국가산림경관 자원조사의 방법 등을 참 고하여 산림경관 중점관리 지역의 우수 경관조망점을 선정 하고 유형구분하여 목록화하였다. 다만, 시각자원 조사도구 로서 장비의 이동성과 간편성에 보다 중점을 두어 파노라마 사진촬영이 가능한 휴대용 디지털카메라(Sony DSC-WX7; 16.2M pixels)를 사용하였다. 현지 조사는 대상지를 직접 이동하며 주요 경관조망점에서 시각자원을 확보하였다. GPS좌표, 조망방위, 해발고, 숲길폭, 시각적 우세목의 특성, 사진의 일련번호, 위치특성 등이 기록되었다. 조사된 경관 조망점의 유형은 다음의 4가지로 분류하여 구분되었다. - 폭포, 계곡, 식생 등 우세경관자원이 잘 보이는 지점 - 산봉우리 혹은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지점 - 절개지, 구조물 등 인공 경관 관찰 가능 지점 - 교차로 및 갈림길 등 통행빈도가 높은 주요 결절점 등 또한 백두대간 산림경관의 시각적 민감성을 파악하기 위 하여 Smardon and Apppleyard(1979)가 제시한 시각영향 지수(Visual Impact Severity)를 수정하여 적용하였다. 시각 영향지수는 산림경영으로 인한 잠재적 시각 영향을 평가하 기 위한 점수화된 방법으로 활용가치가 높다. 내용으로는 먼저 경관구성요소를 토지, 수계, 식생, 구조물 등 물리적으 로 구분하며, 시각적 특질로서 색채, 질감, 형태, 규모, 선, 공간 등으로 구분하여, 시각영향의 민감도는 이러한 경관구 성요소들이 보이는 시각적 특질로서 평가한다. 조사의 결과, 경북 영주시 풍기읍 수철리의 산림경관관리 중심지역은 소백산으로서 조사구역 13.0km 구간내에서 31 개의 경관조망점으로 파악되어 시각영향지수 1등급 16개 포인트, 2등급 8개 포인트, 3등급 4개 포인트 등으로 조사되 었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의 산림경관관리 중심지역 은 조령3관문으로서 조사구역 7.3km 구간내에서 32개의 경관조망점으로 파악되어 시각영향지수 1등급 16개 포인 트, 2등급 12개 포인트, 3등급 4개 포인트 등으로 조사되었다. 경북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의 산림경관관리 중심지역은 희양산으로서 조사구역 8.4km 구간내에서 23개의 경관조 망점으로 파악되어 시각영향지수 1등급 6개 포인트, 2등급 8개 포인트, 3등급 7개 포인트 등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 으로 경북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의 산림경관관리 중심지역 은 대야산으로서 조사구역 6.7km 구간내에서 24개의 경관 조망점으로 파악되어 시각영향지수 1등급 5개 포인트, 2등 급 17개 포인트, 3등급 0개 포인트 등으로 조사되었다. 산림 경관 민감도 분석을 기초로 하여 산림경관 중점관리지역의 선정을 통한 백두대간 산림경관 시각자원의 관리방안은 다 음의 4가지 기본방향에 따라 진행하도록 제시되었다. - 보전 : 경관 및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여 원형 그대로의 보존 - 복원 : 자연적 간섭 혹은 인공적 개발에 의해 산림경관 의 원형이 훼손되어 이전 상태로의 복원 - 조망 : 탁월한 심미적 가치를 제공하는 특정한 경관자원 에 대하여 조망 - 조화 : 산림경관 주변에 인공 구조물이 인접 혹은 부속 되어 산림경관과의 조화
        6.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1990년대부터 2004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매년 20~34%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국가경제수 준의 증진 및 국민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관광시장에서의 생태관광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생 태관광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적인 요소를 대상으로 이루어 지는 관광유형으로, 관광자원이 되는 자연자원요소를 지속가 능하게 관리하고 유지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자연자 원을 기반으로 하는 생태관광이 관광시장에서 유행처럼 번지 면서, 기존 대중관광지 및 여행사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혹은 관광 상품이 생태관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무분별하 게 기획·개발되고 있다. 이와 같이 이용과 보전 사이에서 발생 하는 생태관광 유지·관리상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 연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가 중요하며, 대상지에 대한 수용력 파악과 적절한 탐방인원 조절 등의 효과적인 관리방안 수립 및 실행이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효과적인 탐방객 및 자 원관리 시스템의 구축은 생태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증진시켜 줄 뿐만 아니라, 탐방객으로 하여금 환경과 지역주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키면서, 좋은 관광경험을 얻어 그곳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같은 연구 필요성에 따라 미국과 유럽에서 휴양지역 에서 사용하기 위한 영향관리모델을 개발·적용한 사례가 있 다. 개발된 여러 관리기획 모델 중, 수용력 개념을 적용한 LAC와 VIM, VERP, Getz의 모델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LAC와 VIM과 같은 모델들은 일반적 관광지 상황과 다른 분야를 위해 구성되었지만, 이론적 배경과 접근방식은 우리 나라 생태관광지역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 다. 또한 Getz가 제시하는 관광개발모형은 관리측면에 집중 하지는 않았지만 관광지 특성에 대한 이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이밖에 국내에서 개발된 모델로 LAC와 VIM 모델을 중심으로 새로이 접근한 수용력 개념의 IMSTD 모델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이 국내외 수용력 개념을 적용한 관광 지 영향관리모델들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생태관광 지역에서 적용 가능한 관리기획 모델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Getz의 관광기획 평가 수용력 모델은(Assessing Capacity in Tourism Planning)은 전략적인 관광지 개발기획을 위해 수용력 개념으로 접근한 기획모델이다. Getz는 기존 수용력 에 대한 연구사례와 개념들을 고찰하고, 현장적용 사례들을 검토한 후에 관광 수용력을 위한 여섯 가지 개념을 제안하였 다. 유형자원의 한계, 지역주민의 용인, 방문자 만족감, 과도한 성장률 혹은 변화율, 비용편익평가에 기초한 수용력, 시스템 접근에서 수용력의 역할 등이 제안된 개념들이다. LAC(The Limits of Acceptable Change System for Wilderness Planning) 모델은 야외 휴양지역을 대상으로 한 관리기획모 델로, 수용력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다른 방향에서 접근하도 록 한 대표적인 모델이다. 이용으로 인한 변화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얼마만큼의 변화를 허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수치(numeric value)가 아닌 바람직한 조 건(conditions)이 무엇이냐가 중요하고, 그 조건에 적합한 관 리목표와 계획을 설정하기 위한 모델이다. VIM(Visitor Impact Management) 모델은 일반적인 수용력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LAC 이후 추가적인 이론적 고찰을 바탕으로 수집된 다양한 원리들을 결합하고, 실제 적용가능성을 높인 모델이다. 또한, VIM은 수용력의 생태적·사회적 연구에서 드러난 한계들 을 극복하고 이를 인간영향과 상호작용에 적용하려는 접근방법 이다. VERP(Visitor Experience and Resource Protection) 모 델은 VIM과 LAC 모델을 혼합한 모델이다. 방문자의 경험과 자연자원에 대한 방문자의 이용영향에 초점을 둔 관리·계획 의 틀로서 방문자의 이용영향은 방문자의 행동, 이용수준, 이 용유형, 이용시간, 이용 장소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기존의 LAC와 VIM의 장점만을 고려한 VERP는 VIM의 기본 틀에 LAC의 ROS 개념을 포함시킨 모델이다. IMSTD(Impact Management System for Tourism Destinations Based on Analysing Carrying Capacity) 모델은 Getz의 관광기획 평가 수용력과 LAC, VIM 모델을 중심으로 새롭게 접근한 수용력개념 관광지 관리모델이다. IMSTD는 수용력 개념의 접근을 통한 관리모델이며, ROS를 통한 관광기회를 분류하고 있다. 또한, VIM과 같이 목표기준과 현재상태를 비교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 과정이 재평가되는 시스템 과정까지 포 함하고 있다. 이와 같이 기존의 수용력 개념을 적용한 영향관 리모델을 검토하였으며, 국내 생태관광지역에 적용 가능한 수용력 기반 영향관리 모델인 "생태관광지역 탐방객 영향 및 자원관리 시스템(VIRMS; Visitor Impacts and Resources Management System for Eco-tourism)"을 제안하였다. VIRMS는 일반 관광지역이 아닌 생태관광지역이라는 장 소적 특수성을 고려해야하며, 주요한 관광자원이 자연자원임 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기존의 영향관리모델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일반관광이 아닌 생태관광의 목적과 의의에 부합할 수 있는 원칙 13가지를 아래와 같이 수립하였다. ①생태관광 지역에 대한 전반적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②수용력 (carrying capacity) 개념을 적용하여 접근하되, 단순한 공식 에 의한 수치(numeric value)보다 생태관광지역 자원여건에 적합한 상태(conditions)에 초점을 맞춰 관리목표와 개선방안 을 설정해야 한다. ③모델의 각 단계가 파편화되지 않고, 순 차적인 흐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④생태관광지역 자원여건과 목적에 부합하는 관리목표가 시스템 안에서 중요 하게 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 ⑤관광자원과 관리목표, 지역적 특성 등을 기초한 관광기회등급의 설정이 필요하며, 이는 관 리목표와 연계되어 설정될 수 있어야 한다. ⑥측정지표 선정 에 있어서 저비용, 저인력, 측정용이성, 접근용이성, 현실적용 성 등이 확보되어야 한다. ⑦목표기준과 현재상태의 비교과 정이 포함되어야 한다. ⑧발생한 영향에 대한 원인 규명 과정 이 포함되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관리계획 및 관광기회 등급의 수정이 이뤄져야 한다. ⑨적절한 관리와 방문자 영향 저감이 이뤄질 경우, 생태관광지역의 상태를 목표수준으로 개선 혹은 보완할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⑩생태관광지 역의 자원 상태는 항상 변화하므로, 시스템에 이러한 변화를 관리 및 조절할 수 있는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 ⑪새로운 관 리모델은 생물, 환경, 역사, 문화 등과 관련된 유·무형 자원을 통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⑫보전기회와 이용기회 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어야 한다. ⑬생태관광지역은 일반적 으로 관광객을 위한 관광환경과 주민들을 위한 일상이 존재 하는 생활환경이 공존한다. VIRMS는 총 11단계의 일반적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표상태과 현재상태가 일치하는 상황 이후의 5단계로 추가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기초자료 수집 및 잠재력 평가단계 이다. 관리하고자 하는 생태관광지역에 대한 환경, 생태, 역 사, 문화, 사회적 자료를 수집하거나 필요시 현지 조사하여 생태관광지역으로서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단계이다. 2단계 는 대상지역에 대한 SWOT 분석을 진행하는 단계로 대상지 역이 처한 주요 화두를 파악할 수 있다. 이전 단계에서 수집 및 조사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정리 및 분석하여, 현재 혹은 과거에 대상지역이 처한 문제점, 개선사항, 강점, 쟁점 등을 이해하는 단계이다. 3단계는 대상지역의 자원관리목표와 생 태관광 운용목적을 설정하고, 다양한 유·무형의 가치에 대해 우선순위를 검토하는 단계이다. 생태관광을 운용하는 인문· 사회적, 생태·환경적 목적을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 원관리수준을 설정하는 단계이다. 대상지역에 내재되어 있 는 다양한 가치들 중 주요하게 관리되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4단계는 대상지역에 대한 관광기회 등급을 분류하는 단계이다. 본 시스템의 관광기회등급은 생 태자원, 자연자원, 환경여건, 연구여건, 보호·보전여건, 위락 여건, 편의시설 등 관광자원 및 여건, 관리운영자 의도, 관광 수요, 인간간섭 정도 등을 고려해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관광 기회를 차등화한 것을 말한다. 이 단계는 관광기회등급별 관 리강도, 이용수준, 제반사항 등을 목적에 부합하도록 설정하 여야 한다. 5단계는 방문객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선정하는 단계이다. 방문객에 의한 영향이 대상지역 내 어떠 한 자원에 영향을 끼치는지 파악하고, 해당 자원을 관찰, 측 정할 수 있는 최적 지표를 선정해야 한다. 6단계는 각 지표별 등급을 구분하는 기준을 설정하고, 목표등급을 정하는 단계 이다. 7단계는 지표별 평가를 통해 현재상태를 분석하고, 이 를 목표등급과 비교하는 단계이다. 지표별 평가는 과학적 방 법에 의해 이뤄져야 하며,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로 구분한 다. 8단계는 목표등급 대비 미달되는 지표를 확인하고, 원인 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단계이다. 방문자 이용행태, 이용집중, 주민영향, 자연현상 등 모든 여건과 현황을 고려하여 문제발 생의 인과관계를 규명해 내야 한다. 9단계는 규명된 원인요 인에 대한 개선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이다. 문제요인을 제거 하고 현재상태등급을 보다 바람직하게 만들기 위해, 기존에 설정한 가치 우선순위를 조정하거나, 관광기회등급을 조정 할 수 있다. 10단계는 수립된 계획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다 양한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계획을 수정·보완해 가는 단계이다. 11단계는 개선계획의 실행 및 적용 단계이다. A단 계는 7단계에서 현재상태등급이 목표등급에 부합하며, 한계 수용력에 거의 도달해 더 이상의 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될 때 이행하는 단계이다. B단계는 7단계에서 현재 상태 등급이 목표등급에 부합할 경우, 발전 수요에 따라 신규 성장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이다. C단계는 수립된 성장계획의 타 당성을 평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여 성장 에 따라 예상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는 단계이다. D단계 는 성장계획의 점진적인 실행 단계이다. E단계는 성장완료 후 영향검토 및 평가 단계로서, 개발에 따른 각 분야의 영향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7.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감태의 인공채묘시 유주자 및 유리배우체를 채묘하여 양성 생장도를 비교하므로써, 유리배우체의 대량양식 이용 가능성을 시험하였다. 2008년 11월에 유주자 및 유리 배우체를 채묘한 채묘틀을 이용하여 2009년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완도군 약산면 시험어장에서 양성 생장도를 비교하였다. 유주자 및 유리배우체 채묘 실험구에서 감태 엽체의 엽장과 생체량 등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000원
        8.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경주국립공원 전체 지구를 대상으로 토양침식에 대해 RUSLE 기법을 활용하여 잠재적 토양유실량과 침식위험도를 파악함으로써 토양생태계의 지속적인 보전과 더불어 재해방지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연평균 토양침식량 분석 결과, 전체 지구의 평균 토양침식량은 5.7ton/ha/yr로 나타났으며, 지구별로 남산 지구가 7.6ton/ha/yr로 가장 높았고 서악 지구가 2.1ton/ha/yr로 가장 낮았다. 토양침식위험등급 지역은 1% 미만으로 분석되었으며, 구미산 지구와 화랑 지구는 심각한 지역이 없었다. 그러나 남산 지구는 심각한 지역이 다른 지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금오봉 일대에 집중되어 있었다. 따라서 금오봉 일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복원 및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경주국립공원의 토지피복형태는 대부분 산림지역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토양침식량이 3.7ton/ha/yr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형에 따른 토양침식량 분석 결과, 깊은 계곡이 단위면적 당 7.3ton/ha/yr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평탄곡지로 6.1ton/ha/yr로 분석되었다. 평탄지와 산정능선은 토양침식이 적게 발생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향후, 국내국립공원의 토양유실량을 분석한다면, 전체 국립공원의 토양생태계를 보전 및 복원할 수 있는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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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경주국립공원 전체 지구를 대상으로 토양침식에 대해 RUSLE 기법을 활용하여 잠재적 토양유실량과 침식위험도를 파악함으로써 토양생태계의 지속적인 보전과 더불어 재해방지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연평균 토양침식량 분석 결과, 전체 지구의 평균 토양침식량은 5.7ton/ha/yr로 나타났으며, 지구별로 남산 지구가 7.6ton/ha/yr로 가장 높았고 서악 지구가 2.1ton/ha/yr로 가장 낮았다. 토양침식위험등급 지역은 1% 미만으로 분석되었으며, 구미산 지구와 화랑 지구는 심각한 지역이 없었다. 그러나 남산 지구는 심각한 지역이 다른 지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금오봉 일대에 집중되어 있었다. 따라서 금오봉 일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복원 및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경주국립공원의 토지피복형태는 대부분 산림지역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토양침식량이 3.7ton/ha/yr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형에 따른 토양침식량 분석 결과, 깊은 계곡이 단위면적 당 7.3ton/ha/yr로 나타났으며, 다음이 평탄곡지로 6.1ton/ha/yr로 분석되었다. 평탄지와 산정능선은 토양침식이 적게 발생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향후, 국내 국립공원의 토양유실량을 분석한다면, 전체 국립공원의 토양생태계를 보전 및 복원할 수 있는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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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며, 전라북도 에서 보유하고 있는 생물자원 등 자연환경여건을 조사 분석 하여 전라북도의 자연환경보전계획 수립함에 있어서 동물 자원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 필요성을 대두되고 있다. 또한 이런 동물자원을 향후 타시도 동물자원과 비교 분석을 함으 로써 전라북도 자연환경 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보전 및 활 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본 조사를 시도하였다. 전라북도 전반에 걸쳐 동물상 조사는 환경부 자연환경조 사 2차와 3차 조사결과를 문헌리뷰하여 결과를 업었고, 시 군별로 분리하여 도뿐 만아니라 시군에서도 환경정책 및 자연자원 보전계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구축하였다. 전라북도 담수수계에서 조사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5문 8강 20목 87과 312종이었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종의 관찰은 유량의 변화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여 나타나 며 또한 계절에 의한 종의 차이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들 무척추동물 중에서 전 지역에 걸쳐 고루 분포하는 동 물군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산간계류에서는 비교적 청정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강도래류 토우민강도래, 진강도래, 녹색 강도래, 꼬마강도래, 총채민강도래, 날도래류에는 검은머리 물날도래, 플라나리아, 옆새우류 등이 발견되었다. 강의 하 류나 평지에서는 비교적 오염된 지역에 서식하는 종들이 주를 이루었다. 전라북도 담수에 서식하는 어류는 최근 문헌자료에 의하 면 총 9목 19과 88종이 보고되었다. 이 중 잉어목이 51종으 로 가장 많았고, 칠성장어목 1종, 뱀장어목 2종, 메기목 6종, 바다빙어목 2종, 숭어목 2종, 동갈치목 2종 드렁허리목 1종, 횟대목 21종이 보고되었다. 환경멸종위기종 Ⅰ급 어류는 임실납자루, 감돌고기 총 2종이 출현하였고, 멸종위기종 Ⅱ 급 어류는 다묵장어, 꾸구리, 돌상어, 모래주사 총 4종이 출현하여 총 6종의 멸종위기종이 출현하였다. 또한, 특산종 은 각시붕어, 칼납자루, 줄납자루, 큰줄납자루, 가시납지리, 쉬리, 참중고기, 중고기, 긴몰개, 몰개, 참몰개, 왜매치, 돌마 자, 왕종개, 줄종개, 미유기, 눈동자개, 자가사리, 꺽지, 동사 리, 얼룩동사리, 큰볏말뚝망둥어 등 22종으로 전체 25%를 차지하였으며 외래어종은 블루길 베스 2종이 보고되었다. 전라북도에 서식하는 육상곤충류는 18목 249과 2,105종 이 보고되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Ⅰ급은 없었으며, Ⅱ급에 속하는 고려집게벌레, 멋조롱딱정벌레, 붉은점모시 나비, 비단벌레, 쌍고리부전나비, 왕은점표범나비 등 6종만 이 기록되었다. 고려집게벌레는 전주시 완산 칠봉에서 최근 에 관찰되었으며, 멋조롱딱정벌레는 무주군에서 문헌상으 로만 전해지며 붉은점모시나비는 무주군, 정읍시, 진안군에 서 문헌기록상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단벌레는 부안 변산국 립공원과 정읍내장사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쌍 꼬리부전나비와 왕은점표범나비는 각각 무주군과 무주군 및 정읍시에서 문헌기록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최근까지 관 찰기록은 없었다. 전라북도 양서류는 총 2목 6과 19종이 출현하였고, 환경 부 멸종위기종 Ⅰ급에 해당하는 수원청개구리 1종과 Ⅱ급 에 해당하는 맹꽁이, 금개구리 2종이 출현하였다. 보호종은 두꺼비, 맹꽁이, 금개구리 3종이 확인되었고, 외래종은 황소 개구리 1종이 발견되었다. 파충류는 2목 10과 30종이 출현 하였고, 환경부 멸종위기종 Ⅱ급은 구렁이 1종이 출현하였 다. 보호종은 남생이, 까치살모사 2종이 출현하였고 외래종 은 붉은귀거북 1종이 출현하였다. 전라북도에 서식하는 조류는 총 17목 53과 257종이 출현 하였다. 아비목 1과 1종, 논병아리목 1과 4종, 사다새목 1과 2종, 황새목 2과 14종, 기러기목 1과 26종, 매목 2과 17종, 닭목 3과 4종, 두루미목 1과 4종, 도요목 5과 49종, 비둘기 목 1과 3종, 두견목 1과 5종, 올빼미목 1과 5종, 쏙독새목 1과 1종, 칼새목 1과 2종, 파랑새목 3과 6종, 딱다구리목 1과 4종, 참새목 27과 110종이 출현하였다. 천연기념물에 속하는 조류에는 저어새, 참수리, 노랑부리백로, 큰고니, 노 랑부리저어새, 독수리, 참매, 붉은배새매, 새매, 수리부엉이, 올빼미, 소쩍새, 개리, 검은머리물떼새, 황조롱이, 원앙 16 종이 있었으며,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Ⅰ급에는 매, 청다리 도요사촌, 저어새, 참수리, 노랑부리백로 총 5종이 출현하였 고, 멸종위기종 Ⅱ급 종으로는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독 수리, 참매, 붉은배새매, 새매, 수리부엉이, 올빼미, 개리, 검은머리물떼새, 큰기러기, 물수리, 별매, 솔개, 조롱이, 큰 말똥가리, 잿빛개구리매, 알락개구리매, 새홀리기, 뜸부기, 흰목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갈매기, 긴꼬리딱새 총 24종이 출현하여 멸종위기종은 총 29종이 출현하였다. 한국 고유종에는 고창군과 군산시 지역에서 노랑부리백로 1종만이 발견되었다. 전라북도 포유류는 총 5목 11과 30종이 출현하였으며, 천연기념물에 속하는 포유류는 하늘다람쥐, 수달 등이 발견 되었다. 또한 환경부 멸종위기종Ⅰ급에 수달 1종이 출현하 였고, 멸종위기종 Ⅱ급에는 삵, 담비, 하늘다람쥐 총 3종이 출현하여 멸종위기종이 총 4종 출현하였다. 한국 고유종으 로는 멧토끼와 고라니 2종이 확인되었다.
        11.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며, 전라북도 에서 보유하고 있는 생물자원 등 자연환경여건을 조사 분석 하여 전라북도의 자연환경보전계획 수립함에 있어서 식물 자원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 필요성을 대두되고 있다. 또한 이런 식물자원을 향후 타시도 식물자원과 비교 분석을 함으 로써 전라북도 자연환경 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보전 및 활 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본 조사를 시도하였다. 전라북 도 전반에 걸쳐 식물상 조사는 환경부 자연환경조사 2차와 3차 조사결과와 환경영향평가서 및 현지조사 결과를 리뷰 하여 결과를 얻었고, 시군별로 분리하여 도뿐 만아니라 시 군에서도 환경정책 및 자연자원 보전계획에 활용할 수 있도 록 자료를 구축하였다. 전라북도는 동부산간지대인 무주, 지안, 장수, 남원지역이 서부평야해안지대인 김제, 부안, 고 창, 익산, 군산 등지보다 많은 식물이 분포하며, 지리산 국립 공원을 끼고 있는 남원시가 가장 많은 종을 보유하고 있었 다. 또한, 전라북도는 고산수종부터 남부해안 수종까지 다 양한 식물이 분포하며, 이는 동부산간지대와 서부평야해안 지대로 구성된 전라북도의 지형적인 특성에 기인하였다. 전라북도의 관속식물상은 총 141과 615속 1,313종 7아 종 171변종 총 1,49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전라북도 지역 의 식물 멸종위기종으로는 무주군에 광릉요강꽃, 가시오갈 피, 산작약, 복주머니난으로 4종, 남원시에 솔붓꽃, 산작약 으로 2종, 임실군에 솔붓꽃, 정읍시에 진노랑상사화, 부안군 에 미선나무로 각각 1종씩 확인되었다. 고창군에는 솔붓꽃, 가시연꽃으로 2종이 확인되었다. 전라북도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가운데 정밀생태조사종에 해당하는 Ⅲ등급종은 152 분류군, Ⅳ등급종 27분류군 및 Ⅴ등급종 32분류군으로 총 21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특히 각 시군 가운데 완주군은 Ⅲ등급종 23분류군, Ⅳ등급종 2분류군 및 Ⅴ등급종 3분류 군으로 총 28분류군이 확인되어 가장 많이 확인되었고, 그 뒤로 남원시가 Ⅲ등급종 18분류군, Ⅳ등급종 2분류군 Ⅴ등 급종 3분류군으로 총 23분류군, 정읍시가 Ⅲ등급종 18분류 군, Ⅳ등급종 1종 Ⅴ등급종 3분류군으로 총 22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전라북도에서 나타난 한국고유종은 양치류 3 종, 나자식물은 구상나무로 1종, 피자식물로는 쌍자엽식물 은 42종과 단자엽식물 7종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유종은 26 과 43속 44종 8변종 1품종으로 총 5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나타난 산림청 희귀종으로는 24과 29 속 28종 2변종 30분류군으로 고란초, 사스레피나무, 개서어 나무, 만주바람꽃, 쥐방울덩굴, 백작약, 매미꽃, 히어리, 낙 지다리, 물매화, 왕벚나무, 모감나무, 태백제비꽃, 금강제비 꽃, 구상난풀, 꽃개회나무 등 총 3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전라북도 전역에서 나타난 귀화식물에서 생태교란 야생종 은 애기수영, 가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 국쑥부쟁이, 서양금혼초, 가시상추, 털물참새피 등 9종이 확 인되었다.
        13.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자연형 도시공원 생태자원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식생의 자연성 평가를 실시하였다.도시식생의 자연성 평가를 위하여 전형적인 중ㆍ소도시인 익산시의 5개 자연형 도시공원을 연구 대상지로 선정하였으며,자연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익산시 5개 도시자연공원의 식물상은 84과 208속 261종 1아종 3품종 34변종의 총 299종류로 조사되었다.2. 익산시 5개 도시자연공원에 분포하는 식물들의 생활형의 특징은 H-D4-R5의 유형으로 나타났고 생육형에서는 직립형이우세하였다.3. 생활형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M(소형지상식물): 20.0%±1.0%, N(미소지상식물): 10.2%±1.5%, E(착생식물): 2.5%±1.0%, Ch(지표식물): 5.2%±0.8%, H(반지중식물): 22.3%±2.5%, G(지중식물): 9.6%±1.1%, HH(수생식물): 4.5%±0.8%, Th(1년생식물):27.3%±3.7%로 나타났다.4. 식생 자연성 평가에서 III등급인 배산을 제외한 4개 도시자연공원은 IV등급이다. 전체적으로 익산시 주요 도시자연공원의자연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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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자연공원의 각 휴양자원이 이용적합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합리적인 자연공원 휴양자원의 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11점 등간척도의 점수부과체계에 따라 자연공원 6개소에서 총 385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 방법으로 검정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지형, 사회적 자원. 문화적 자원, 경관, 향기.색.소리가 5%의 유의수준에서 이용적합성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이들 자원의 수준이 우수할수록 자연공원 휴양자원의 전체적인 이용적 합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2) 휴양자원 중에서 이용적합성의 값의 변화에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은 지형이었다. 3) 자연공원의 휴양자원들 중에서 이용적합성에 대한 상대적 기여도의 크기는 문화적 자원을 1.00으로 할 때. 이에 비해 향기.색.소리는 1.05배. 사회적 자원은 1.56배. 경관은 2.16배. 지형은 2.70배 더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휴양자원의 평가와 관리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하나의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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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0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자연생태관 조성계획지인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노동계곡을 대상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여 자연생태관 조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노동계곡의 조사구에서 출현한 관속식물은 총 56과 121속 152종 24변종 2품종이며, 본 조사에서 감소추세종으로 관중과 도깨비부채가, 한국특산종으로 노랑무늬붓꽃이 출현하였다. 식물군락은 자연군락인 신갈나무-당단풍군락과 인공군락인 일본잎갈나무군락, 잣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신갈나무-당단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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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199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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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198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eventy-five years have passed since the Norwegian polar explorer Roald Amundsen put the first human footprint on the South Pole in his South Pole Expedition in 1911. Natural environment, petroleum, and mineral resources of Antarctica are briefly reviewed. No petroleum or mineral deposits with economic value are discovered yet in Antarctica. However, it is thought that petroleum (and probably including minerals of Dufek stratiform gabbros) would be most promising in several decades. International stewardship of Antarctica associated with systematic investigations strengthened by modern techniques and facilities will show further possibility in other miner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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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20.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Repeated use of land is depleting future resources and causing many ecological problems, prompting the need for a natural resource policy focusing on effective conservation. This study aims to identify methods based on international cases useful for introducing sustainable conservation of domestic natural resources. Currently, South Korea has developed and enforced many management and evaluation strategies for natural resources. However, due to limitations on policies and management, they show signs of strain. Therefore, this study compares and analyzes international conservation policies for nature and scenery, such as Germany’s impact mitigation regulation, the USA’s HEA (habitat equivalency analysis) and REA (resource equivalency analysis) policies, and Japan’s three laws for landscape and greenery, to achieve the following three goals: first, find natural resources suitable for South Korea and define them. Second, plan goals for mitigation of total natural resources and build a basis for them. Third, establish effective complete plans for evaluating the total amount of natural resources.
        20.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대덕산・금대봉 생태계보전지역 내 분포하는 관속 식물상을 파악하여 식물분포를 밝히고, 향후 대덕산-금대봉 생태계보전지역의 주요 식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보전을 위해 수행하였다. 2017년 4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다. 대덕산-금대봉 생태계보전지역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상은 83과 245속 372종 4아종 45변종 8품종으로 총 428분류군이 조사되었다(Appendix 1). 이 중 한국특산 식물은 키버들, 참개별꽃, 진범, 갈퀴현호색 등 19분류군이며, 환경부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은 개병풍, 가시오갈피, 대성 쓴풀, 복주머니란으로 총 4분류군이 조사되었고,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19과 34속 34종 2변종 총 36분류군이 나타났다. 침입외래식물은 토끼풀, 달맞이꽃, 지느러미엉겅퀴 등 4과 8속 8종 총 8분류군으로 조사되었으며. 도시화지수(UI)는 2.5%, 귀화율(NI)은 1.9%로 나타났다. 본 조사지역의 양치식물은 7과 9속 7종 2변종으로 총 9분류군이 나타났고, 양치식물계수는 0.52로 나타났다. 대한약전 기준 약용자원식물은 16과 24속 24 종 2변종 1품종 2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민속식물은 772과 175 속 216종 28변종 3품종 4아종 251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대덕산‧금대봉에서 출현한 428분류군 중 58.6%가 민속식물로 나타났다. 민속식물을 분류 별로 보면 가장 많은 213분류군이 식용 식물로 분류되었다. 약용식물은 161분류군이었으며, 향신용식물은 11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된 대성쓴풀과 복주머니란 등의 희귀식물은 시급히 보호 및 보전에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나도범의 귀는 북방계식물로 남한 내 자생지가 검룡소 1곳이 보고되고 있어 자생지보호의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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