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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137

        102.
        2012.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2007 개정 교육과정 체제 속의 초중고 사회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다문화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17권의 사회 교과서 속에서 다문화 관련 내용을 직간접적으로 담고 있는 단원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다문화 관련 용어 정의의 미흡, 일관성이 낮은 용어 사용, 이주자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줄 수 있는 기술 태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문화 상대주의 태도의 편협한 적용, 다문화적 변동에 대한 추상적 해결 방안 제시 등의 문제점도 나타났다.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 체제에 따라 개발될 사회 교과서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이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03.
        2011.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고대 희랍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유교육 정신을 되짚어 봄으로써 현대 미술교육에 주는 시사점과 의의에 대하여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유교육 정신인 실재, 관조 등의 인식론적 가치들로서 마음의 존재 양식과 지식에 관하여 알아보았다. 그 결과로서 미술교육에 주는 새로운 시사점을 발견하였는데 첫째, 삼분법적 존재론이 미술적 지식의 구조로서 작동할 수 있으며 둘째, 아동들은 미술활동을 통하여 마음 안에 미지의 마음(이데아)이 획득 될 수 있으며 셋째, 아동들은 관조로서의 미적 활동을 부지불식간에 하고 있으며 이 관조적 태도가 순수하게 작용하여 마음을 발달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의 획득을 통하여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본성의 참 마음을 회복하며 마음의 발달이라는 현대 미술교육의 목적을 실현 시킬 수가 있다는 것이다.
        104.
        2011.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7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미술교과서 검인정 9종을 분석하면 외형적으로는 3개 학년의 교과서를 통권으로 묶고 판형이 국배판으로 커졌다. 전반적으로 도판이 새롭고 커졌으며, 디자인, 화질, 인쇄도 선진국 수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참신성과 독창성이 부족하다. 내용면에서는 체계적인 내용을 구성하고 있으며 내용의 중복이 없다. 교사의 입장에서는 교수활동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운데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여 학생 활동을 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그리고 다양한 수행평가방법이나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단원별로 학습정리가 잘 되어있고, 용어정리, 보충자료, 다양한 활동지, 참고자료와 인터넷 사이트 제시 등 예시자료가 풍부하다. 그러나 시수에 비해 내용이 과다하며, 일부에서는 편향적인 내용구성, 형식적인 학습자료 제시 그리고 전반적으로는 획일적이다. 독창적인 교과서를 위해서 교사와 집필자의 의식변화와 함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검정제도의 개선과 집필자와 편집자들에게 제작에 관한 자유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 이는 검정과정에서 규제나 조건보다 창의성과 개성이 존중받는 제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
        105.
        2011.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2007개정교육과정에 의하여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 “기술의 발달과 미래사회”단원 내용분석(content analysis)을 하는 것이다. 내용분석을 위한 연구방법은 첫째, 2007개정교육과정의 중단원별 목표와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분석범주를 상위, 중위, 하위 개념으로 설정, 각 중위개념에 해당하는 하위개념의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한다. 둘째, 각 중위개념에 해당하는 하위개념의 강도분석(intensity analysis)을 하기위해 Q분류척도방법을 이용하여 각 중위개념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하위개념의 강도분석을 한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을 통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도분석 결과이다. 12종 교과서의 중단원별 빈도분석 결과는 나)전통기술의 이해>가)기술의 발달과 생활>다)미래의 기술로 나타났다. 각 중단원별 중위개념의 빈도분석 결과는 ‘가)기술의 발달과 생활’은 4.기술의 발달>5.기술의 영향>1.기술의 정의>3.기술의 분야>2.기술의 특성의 순서로 나타났다.‘나)전통기술의 이해’는 1.제조기술>2.건설기술>5.생명기술>4.통신기술>3.수송기술>6.전통기술의 체험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다)미래의 기술’은 1.유망기술>2.사회변화>3.올바른 발전방향 및 대처방안의 순서로 나타났다. 둘째, 강도분석결과이다. 12종 교과서의 중단원별 강도분석결과는 나)전통 기술의 이해>가)기술의 발달과 생활>다)미래의 기술의 순서로 나타났다. 각 중단원별 중위개념의 강도분석 결과는 ‘가)기술의 발달과 생활’은 4.기술의 발달>1.기술의 정의>5.기술의 영향>3.기술의 분야>2.기술의 특성의 순으로 나타났다. '1.기술의 정의'와 '4.기술의 발달'은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높게 강도가 주어졌지만, 나머지 중위개념은 강도가 낮게 나타났다. ‘나)전통기술의 이해’는 1.제조기술>2.건설기술>3.수송기술>4.통신기술>5.생명기술>6.전통기술체험의 순서로 나타났다. '2.건설기술','3.수송기술'은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높게 강도가 주어졌고,'1.제조기술'은 요구되는 비율과 부합된 강도가 주어졌지만, 나머지 중위개념은 강도가 낮게 나타났다. ‘다)미래의 기술’은 1.유망기술>3.올바른 발전방향 및 대처방안>2.사회변화의 순으로 나타났다. ‘3.올바른 발전방향 및 대처방안’은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2.사회변화’는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부합되게 강도가 나타났지만, ‘1.유망기술’만이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강도가 낮게 나타났다.
        106.
        201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초등 음악교육은 아동의 성장기에 있어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미적감수성을 불러일으키는 교육제도로써, 무엇보다 음악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따라서 초등음악을 가르치는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교의 음악과 교육과정은 그 역할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앞서 여러 차례 진행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발된 프로그램은 현장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최소단위로 축약시켜 놓은 ‘필수학습 내용’ 요소에 불과하여 실제적인 적용단계에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전국 교육대학교에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2010학년도 교육대학교 음악관련 교과목들의 교육과정을 분석해봄과 동시에 지난 연구들에 대한 실효성을 되짚어 보고 문제점을 다시 조명하여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107.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제 7차 과학교육과정에서 개발된 용해, 빛, 전기 단원의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이 단원에 대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연구 대상자들은 초등학생 204명과 중학생 155명이었다. 이들 중에서 초등학생 8명과 중학생 4명, 초등교사 5명과 중학교 과학교사 3명을 선발하여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 분석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실험을 통한 현상의 관찰을 강조한 반면, 중학교에서는 공식이나 그래프 등을 도입한 계산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하는 개념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이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지 않았다. 둘째, 중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용해, 빛, 전기 단원에 관련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배움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학생들의 성취도가 초등학생들의 성취도보다 높지 않았다. 그리고 중학생들은 과학 내용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반복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나선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내용의 심화 확장이 부족하며, 특히 내용 제시 방법이 학생들의 인지 발달 수준에 적절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과학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교사들은 이를 가르치기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따라서 과학교육과정 안에서 과학 개념을 적절히 연계하기 위한 연구와 7차 과학교육과정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적절한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112.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문헌 연구를 통하여 건설기술의 특징과 체제를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건설기술교육과정 변천을 교육목표와 교육 내용, 시기별 교육목표와 내용의 관련성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이 연구를 통한 중학교 건설기술의 변천은 다음과 같다. 첫째, 건설기술의 내용은 3차, 6차 교육과정에만 포함되어 있다. 둘째, 교육내용은 기능 부분은 강조되고 있으나 지식과 태도 부분이 미흡하였다. 셋째, 교육목표와 교육내용이 6차 교육과정에서는 일치한 반면, 3차 교육과정에서는 교육목표 없이 교육내용만 존재했다. 고등학교 건설기술의 변천은 다음과 같다. 첫째, 건설기술의 내용은 3차부터 7차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둘째, 교육내용은 지식, 기능부분이 강조되며 태도 부분이 미흡하였다. 셋째, 교육목표와 내용이 4, 5, 6차 교육과정에서는 일치한 반면, 3차와 7차 교육과정 에서는 교육목표 없이 내용만 존재했다.
        113.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차기 중학교 과학 교과서 개발에 관한 교사들의 교과서 선정경함과 새교과서 개발에 대한 요구내용을 조사․분석하는 데 있다. 자료 수집을 위해, 차기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대한 설문지를 개발하였으며, 144명의 중학교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고, 응답빈도 분석을 통해, 교사들의 경험과 요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교사들은 교과서를 선정할 때 대체로 교과서의 내적 체제 측면보다는 외적 체제 측면에 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자의 입장에서 개념 정리와 요약이 잘된 형태의 교과서를 원하고 있으며, 학습과정에서 학생들이 배워야 할 중심 내용이 쉽게 파악될 수 있는 체계적인 구성을 원하고 있었다. 전체 쪽수와 판형에 대해서도 대체로 늘어날 것을 원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학습 분량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상세한 설명 등은 추가될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4.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행 7차 환경과 교육과정에 대한 몇몇 연구들을 보면, 차기 환경과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요구들이 나타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최돈형 등(2004)의 연구와 황경미(2005)의 연구는 차기 교육과정에서 환경과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를 목표, 내용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연구한 것으로,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강창동 등(2006)의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구들을 종합하여 고등학교 ‘생태와 환경’을 평가하여 차기 교육과정에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제시하고 있다. 최돈형 등(2004)의 연구에서는 현행 7차 교육과정을 몇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고, 황경미(2005)는 교육과정의 기본관점과 목적 부분에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강창동 등(2006)은 교육과정의 ‘성격, 목표, 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있다. 각각의 연구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15.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우주의 역사 150억년을 1년으로 축소했을 때 인간이 만들어낸 역사는 불과 1초에 불과하고, 200만년에 걸친 인류의 역사를 30분으로 축소해서 생각한다면 현대 산업 사회가 시작된 것은 마지막 1초 이내이다(Allen, 1992; 최돈형, 2006). 이 짧은 시간 동안 인간은 대량 생산과 소비를 통하여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그 결과 자원 고갈, 환경오염, 멸종위기 생물 증가, 기후변화 등의 많은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개발의 부작용으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환경 문제가 60년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다. 환경문제의 근본적 예방과 해결을 위해 교육적 접근이 중요하게 언급되었고, 국제적 수준에서 72년 유엔인간환경선언, 75년 베오그라드 헌장, 77년 트빌리시 환경교육에 관한 정부간 회의를 통하여 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논의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Environmentally Soung and Sustainabel Development: ESSD)'의 부각으로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되었다. 우리나라의 학교환경교육에서는 4차 교육과정부터 시작되어 5차 교육과정에서 분산적(융합) 접근이 시도되었으며, 6차 교육과정에서 환경과가 독립하여 중등학교에서 절충적(융합과 삽입) 접근을 시도하는 등 현재의 7차 교육과정까지 환경과가 독립교과로 운영되고 있다. 환경과의 독립 당시 국가․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과목이라는 점과 한국 최초의 신설 교과목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었는데, 실제 운영에 있어서는 입시체제의 한국적 교육 상황과 분과적 교과교육 현실 등의 어려운 문제에 부딪쳐 있는 실정이다(황경미, 2005; 한면희 외, 2003; 이학동 외, 1996). 최근 개정에 대한 기대와 사회적 변화에 따른 반영, 7차 교육과정 자체의 결함 개선, 주5일 수업제 실시에 대한 대비를 목적으로 차기 교육과정이 발표되었다(허경철, 2005). 6차와 7차 교육과정을 거쳐 논의된 환경과의 가능성과 현실적 문제가 새로 개정된 차기교육과정에서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국제적으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환경교육이 차기 교육과정에서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의의를 분석하도록 한다.
        116.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1997년 개정 고시되어 2002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된 제 7차 제2외국어과 교육과정은 이론적으로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학교에 편제된 교과목만을 편중되게 선택하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였다. 그래서 시기적으로 다소 이른 교육과정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세계화를 위한 국가의 주요 도구인 제2외국어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노출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함께,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교육과정의 목표, 성격, 내용, 교수․학습방법, 평가 등의 문서 내용을 현실적인 필요성에 맞추어 개정할 필요가 있었다. 독일어교과는 현재 중학교에서는 재량활동시간에, 일반계 고등학교와 외국어계열 고등학교에서 이수되고 있다. 그러나 중학교 생활 외국어 교육과정과 일반계 고등학교의 독일어 교육과정, 그리고 외국어 계열 고등학교의 독일어 교육과정이 내용상 상호간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연계의 고리가 약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학계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각 교육과정상의 연계의 필요성이 있는지, 만약 필요하다면 어떤 식으로 연계할 것인가 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였다. 그리고 제 7차 독일어 교육과정에서 ‘의사소통기능’의 향상과 함께 강조되었던 ‘문화 교육’의 범위설정과 구체적인 학습요소를 어떻게 규정지을 것인가 하는 방안 탐색도 필요하였다. 또한 제7차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에서 제기되어왔던 목표 진술의 구체화, 상세화 방안, 그리고 학습내용의 구성방안에 대한 교육과정 수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필요가 있었다.
        117.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제7차 교육과정이 개정되어 고시된 해가 1997년이므로 금년에 새롭게 개정 고시된 교육과정(이하 차기 교육과정)은 만 10년 만에 개정된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이번 교육과정 개정부터 주기적인 개정을 탈피하여 수시 개정 체제로 전환하였고, 개정의 방향도 전체 개정이 아닌 부분 개정으로 잡았지만 10년 만에 개정하는 내용은 부분 개정으로 보기에는 대단히 많은 부분이 개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구과학 교과 영역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제7차 교육과정 이후 변화한 국내외의 사회문화적인 요구, 교육 환경의 변화, 지구과학 각 영역의 학문적 발전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할 필요성과 요구가 고조된 상태였다. 그동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소속된 과학교과 연구원들은 과학교육과정 개정 작업을 위해 ‘과학과 교육 목표 및 내용 체계 연구(2003년)’, ‘과학과 교육내용 적정성 분석 및 평가(2004년)’, ‘과학과 교육과정 실태 분석 및 개선 방향 연구(2004년)’ 등 제7차 과학과 교육과정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기반 위에 2005년에 과학과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 개발과 고등학교 선택 과목 편제를 연구하였고, 2006년에는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물론 이러한 연구의 수행은 많은 교과 교육 전문가와 교과 내용 전문가, 학교 현장의 선생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가능하였다. 2006년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육과정 개발 연구에서는 제7차 과학과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외국의 과학과 선택 교육과정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외의 과학 교육 및 과학과 교육과정과 관련된 선행 연구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일본, 호주의 퀸즐랜드 주, 영국,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고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을 분석하였고, 편제, 성격 및 목표, 영역별 내용 구성, 교수·학습 평가 및 방법 등의 측면에서 차기 고등학교 과학과 선택 과목 교육과정 개선에 주는 시사점을 탐색하였다. 또한 전국의 일반계 고등학교를 지역별로 구분하여 대도시에 위치한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 462개 중 20%, 중소도시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 429개 중 20%, 읍면지역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 293개 중 30%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총 180개교에 근무하는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정의 필요성, 성격이나 목표, 내용의 적정성 등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실태 분석과 해외 동향 파악을 바탕으로 수차례의 전문가 협의회와 공청회를 거쳐 시안을 마련하고, 현장적합성 검토를 거쳐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118.
        2007.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제7차 교육과정 8개 한국지리 교과서의 기후 관련 용어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교과서별로 기후용어의 사용이 다양하며, 이것은 어느 정도 표준화 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기후용어의 선택은 매우 신중해야하며, 단원 구성과 내용선정에 있어서 보다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지구 온난화는 매우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는 문제이다. 몇몇 교과서에서는 이를 다양하게 기술하고 있다. 앞으로의 교육과정에서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한국의 환경 변화 부분이 일정한 틀 속에서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교육과정 개발에 있어서 기후 단원과 관련하여 전공 용어의 사용과 통일을 위해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찾아보기 용어에 대한 검토와 주의가 필요하며, 간략한 용어 사전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이다.
        119.
        2006.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에서 체육교과 선택, 지속, 선택포기 시 나타나는 심리적 변화를 탐색하여 체육교과 선택률을 높이고 학교체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개방형 설문지를 통해 1,022명의 1,352건에 대한 반응을 귀납적 내용분석 한 결과, 고등학생의 체육교과 선택동기는 재미/흥미, 자신감, 건강증진, 교사호감, 교우관계 등의 일반영역으로 범주화되었고, 체육교과 지속동기는 재미/흥미, 자신감, 건강증진, 행동유지, 등의 일반영역으로 범주화되었다. 또한, 체육교과 선택포기동기는 성적, 재미결여, 자신감 부족, 소질계발, 정서함양, 수업환경, 교사호감, 교우관계, 선택권활용의 일반영역으로 범주화되었다. 마지막으로 체육교과 선택에 있어 의사결정과정을 탐색해 본 결과 학생본인의 생각으로 결정했다는 반응이 93.6%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내적동기이론에 근거해 논의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고등학교 체육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있어 학생중심 체육수업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120.
        200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국의 교육 평가는 해방 이후 반세기에 이르는 동안 서구 특히 미국에서 발전된 평가의 개념 및 방법을 그대로 수용하여 활용함으로써 비교적 빠른 발전을 이룩해낼 수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 서구적 평가의 일방적 도입은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곧 평가하는 것이라는 인식과 학생의 성적을 측정하는 것으로만 인식하게 되는 문제를 낳기도 하였다(허경철, 2002; 김재춘 외, 2000). 최근 사회 문제로 크게 부각된 고등학교의 내신 부풀리기 현상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평가가 학교 성적에 대한 신뢰도 상실, 공교육과 교육 정책에 대한 불신으로 연계되고 있어 교육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조선일보, 2004. 10. 12 30면). 그 결과 최근에는 선발을 위한 평가보다는 교육적 성장을 돕는 평가를, 일회성 평가 보다는 과정 평가를 지향하며 가능하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추세를 보인다(김경자 외, 2001; 김재춘 외, 2002) 즉 21세기 지식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학교의 평가 활동은 단편적인 지식의 암기 위주, 학습의 결과와 서열 매기기 중심의 학생 평가를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평가, 학습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평가, 학습자의 학습을 돕는 평가(assessment for learning)로의 전환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학습자가 배웠다는 것을 어떻게 알 것인가, 즉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의 문제는 각 교과별로 교육과정의 핵심적 물음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원고에서는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에서 교육과정 변천 시기별로 가정과 교사가 바람직한 평가를 실천하기 위해 강조되고 있는 바가 무엇인지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즉 가정과 교사들이 가정 교과가 학습자에 의해 학습되고 새로운 의미를 주었다는 것을 평가하기 위해서 ‘무엇을 알아야’하고 ‘무엇을 할 수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어떻게 제공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현재 학교 현장에서 평가와 관련된 운영 실태를 함께 살펴봄으로써 가정 교과의 평가 방법의 특징을 도출하고 더 나아가 교과 성격에 부합하는 미래 지향적인 평가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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