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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대사회에서 조직의 업무는 개인 혼자만의 능력이나 노력을 넘어서 타인들과 팀을 이루어 달성할 때 좀 더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 본 연구는 개인의 기분이 조직 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 등 개인의 정서 상태가 직장 내 주요한 직무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과 동시에 중국을 비롯한 집단주의 문화권에서의 시사점을 찾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기분이 위험선호에 미치는 영향과 집단토론 이후의 극화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연구의 참가자들은 서울 소재대학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이 되었으며, 총 184명의 대학생들이 3명씩 62개의 집단을 이루어 실험에 참가하였다. 기분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긍정적, 부정적, 중성적인 기분 중 한 가지를 가지도록 특정기분의 유도과정을 거친 후 토론 이전과 이후의 의사결정을 각각 기록하여 제출하도록 지시받았으며, 이들의 의사결정은 서로 다른 3가지 기분요인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분산분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가 정립한 3가지 가설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지지되었다. 첫째, 중성적인 기분을 가진 개인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을 수반하는 의사결정을 내렸다. 둘째, 행복한 개인들로 이루어진 집단은 극화된 의사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셋째, 우울한 기분을 가진 개인들로 이루어진 집단은 중성적이거나 행복한 기분의 개인들로 구성된 집단들 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도의 결정을 내렸음을 알 수 있었다. 인지적, 동기적 기분모형들이 본 연구의 가설을 지지하기 위한 이론적 기제로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의사결정의 연구들이 개인의 특질에 중점을 둔 반면, 다소 상황의존적이며 약한 지속성을 지닌다는 이유로 경시되어 온 기분 변인을 중점적으로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개인차원의 의사결정을 넘어서 집단상황 속에서 개인의 기분이 의사결정의 극화를 나타내는 정도를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와 관련하여 중국 및 동아시아 문화권에서의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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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201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CORDEX 동아시아 영역에서 경계조건(ERA-Interim, NCEP/DOE2) 및 적운모수화방안(Grell, Emanuel)이 2010년 7월에 공개된 지역기후모델(RegCM4)의 모의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1989년에 대해 총 4개의 민감도 실험(EG, EE, NG, NE)을 수행하였다. 남한에서의 기온, 강수에 대한 RegCM4의 모의성능을 분석하기 위해 기상청의 기온, 강수자료를 이용하였다. RegCM4는 경계조건 및 적운모수화방안에 관계없이 기온의 공간분포, 계절변동을 잘 모의한 반면, 모든 실험에서 강수의 시 공간 분포를 적절히 모의하지 못하였다. 특히, EG, NG, NE 실험은 여름 강수를 관측보다 현저히 적게 모의하는 등 강수의 계절변동을 전혀 모의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EE 실험에서는 여름 강수를 포함하여 계절변동을 상대적으로 잘 모의하였다. 동아시아 여름 몬순 및 강수강도별 강수량, 강수빈도 모의에서도 EE 실험이 우수한 모의성능을 보였다. RegCM4는 경계조건에 관계없이 기온, 강수 모두 여름보다는 겨울에, Grell 보다는 Emanuel 방안을 적용할 때 높은 모의성능을 보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모의성능은 경계조건보다는 적운모수화방안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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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201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TRMM(Tropical Rainfall Measuring Mission) 위성의 강수레이더인 PR(Precipitation Radar)의 5년간 (2002-2006) 6-8월 동안의 산출물을 분석하여 한반도 주변 지역과 동아시아의 아열대 및 열대 지역의 강우와 강우구름의 연직 구조 특성을 강우유형별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한반도 주변 지역은 12.2%의 대류형 강우 비율로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약 6% 작았으며, 단위면적당의 강우 발생 빈도는 특히 열대지역의 50% 정도였다. 또한 한반도 주변 지역은 대류형에서 40% 더 강한 강우강도(10.4 mm/h)를 만들어내며, 층운형의 경우 세 지역 모두 비슷한 강우강도를 나타냈다. 평균적으로 강우강도는 운정고도와 비례하는 관계를 보였다. 레이더 반사도의 연직 구조를 통해 한반도 주변의 대류운은 연직적으로 매우 발달한 구름으로 더 높은 강우강도와 연관되어 있었다. 특히 열대지역의 대류형 강우구름들은 약 5 km의 고도 이하에서 지표에 접근함에 따라 수적들의 충돌병합에 의해 뚜렷한 레이더 반사도의 증가를 보였으며, 층운형 강우구름들은 더욱 뚜렷한 밝은 띠를 갖고 있었다. 한편 대류형에서 레이더 반사도의 첫 번째 경험직교함수 구조는 세 지역이 매우 비슷하지만, 두 번째 경험직교함수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한반도 주변 지역과 열대지역은 각각 상층과 하층에 큰 변동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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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2011.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동아시아 영역에 속해있는 5개 SKYNET 관측소(서울, 지바, 엣추 지마, 후쿠에 지마, 헤도 미사키)에서 6년 간 관측한 AOT 자료를 활용하여 MODIS에서 산출된 AOT를 검증하였고, 아울러 에어로솔 기후장 분석도 함께 수행하였다. 검증연구를 위해 관측소 25 km 이내의 MODIS AOT를 평균하였고, MODIS 관측시각 30분 전후 SKYNET AOT를 평균하여 시공간 일치 자료를 생산하였다. 시공간 일치 자료의 비교 결과 MODIS AOT의 정확도는 에어로솔 종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MODIS AOT 산출과정 중 거대 입자 모형의 사용비율이 높아질수록 SKYNET AOT에 비해서 비교적 큰 값을 산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AOT가 낮은 대기에서 MODIS AOT는 과대 추정하는 경향을 보였고 그 경향성은 AOT가 높아질수록 줄어들었다. MODIS-SKYNET AOT간의 회귀분석 결과 기울기는 0.86, Y절편은 0.16으로 나타났고 결정계수(R2)는 0.61로 나타났다. 이러한 통계적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동아시아 영역에서 산출된 MODIS AOT는 지상 관측에 견줄 만큼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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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201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8년 동아시아 대륙에서 발생기원이 다른 먼지(황사)와 인위적 오염입자의 광역적 이동 사례를 NOAA위성 RGB 합성영상과 지상 입경별 분진(TSP, PM10, PM2.5)의 질량농도 관측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Terra/Aqua 위성 MODIS(Moderate resolution Imaging Spectroradiometer) 센서의 AOD(Aerosol Optical Depth)와 FW(Fine aerosol Weighting)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발생기원이 다른 대기 에어로졸의 분포와 입자 크기 특성을 분석하였다. 중국 북부와 몽골, 그리고 중국 황토고원에서 모래폭풍이 발생하여 광역적으로 이동하여 청원에 먼지입자(황사)로 영향을 주는 6 개의 사례분석을 실시하였다. 질량농도 TSP중 PM10은 70%, PM2.5는 16%로 조대입자(〉 2.5 μm)의 비율이 큰 것은 사막과 반사막의 자연적 발생원에서 생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래 폭풍이 이동 과정에서 중국 동부의 산업 지역을 거쳐 유입하는 사례에서는 TSP 중 PM2.5가 23%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중국 동부로부터 황해를 거쳐 한반도로 유입한 5개 다른 사례의 경우, TSP 중 PM10, PM2.5가 각각 82, 65%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PM2.5의 상대적 비율이 증가한 것은 인위적 오염입자의 영향 때문이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인위적 오염입자의 광역적 이동 사례에 대한 평균 AOD는 0.42±0.17로 황사에 의한 AOD(0.36±0.13)와 비교하여 대기 에어로졸에 대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중국 동부에서 황해, 한반도, 동해에 이르는 광역적 지역에 AOD값이 높게 분포했다. 인위적 오염입자의 사례는 FW가 평균 0.63±0.16로 모래폭풍의 이동 사례의 0.52±0.13 보다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대기 에어로졸에 대한 인위적 미세 오염 입자의 기여도가 클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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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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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2010.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study, I investigated the function and the setting characteristics of 日type plan building ruins in the Hoe-amsa monastery site, that’s renovated by Zen priest Na-ong(1320-76) in the later Goryeo Dynasty(918-1392), through the comparative research between China, Japan, and Goryeo in that time. The ruins of 日type plan building, located in the east side of Buddha hall ruins, is the ruins of Jungryo(衆寮). It was called as Jeondanrim(旃檀林), and the name can be seen from the record(天寶山檜巖寺修造記) of Yi-saek(李穡, 1328-96). It’s name and the composition of plan is very similar to the Jungryo of Chinese and Japanese Zen monastery in 13th-14thcentury. And from it, we can see that, the priest Na-ong tried to introduce institution of Chinese Zen monastery, which he experienced during the time of study in China. But, the location of Jungryo in Hoe-amsa monastery is deferent from the Zen monastery of China and Japan, and it can be said as the setting characteristics of Hoe-amsa monastery in Goryeo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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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201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e report results of image simulations of the KVN and VLBI experiments of the KVN with several other East Asia VLBI facilities. To investigate their imaging capability a model-generated image of 7 mm SiO maser emission in Mira variables is used. The resulting simulations show that the joint VLBI experiments of the KVN with East Asia VLBI facilities can produce reasonably good images at 7 mm spectral line experiments. However, there are no apparent differences in peak flux densities and images themselves in the simulations among different combinations of these facilities. In addition, the simulated images of observations which include bigger antennas do not show any expected improvement to the image sensitivity. The small variations in the peak flux density and similar image sensitivity, irrespective of different antenna sizes or numbers of baselines used in the simulations, turn out due to a specific characteristic of the adopted model image. Test simulations using another SiO maser image from R Cas observations prove that the participation of bigger antennas in the VLBI experiments does improve image sensitivity. We confirm the need of additional longer baselines in the experiments of the East Asia VLBI facilities to study very compact maser clumps on sub-milliarcsecond sc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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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200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겨울철과 여름철에 8개의 다른 MJO 전파 위상에 따라 동아시아 지역에서 강수와 기온, 순환 아노말리에 대하여 매든-줄리안 진동(MJO)/계절내 진동(ISO)의 영향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MJO의 중심이 동인도양에 위치한 3번 위상과 MJO의 중심이 서반구에 위치한 8번 위상에서 한반도의 겨울철 강수 패턴이 비선형적으로 나타난다. 이 두 위상에서 MJO의 강도가 2보다 작은 경우 양의 아노말리가 나타나는 반면에 2보다 큰 경우 음의 강수 아노말리가 나타났다. MJO 강도가 클 때 나타나는 이러한 음의 강수 아노말리는 한반도가 고기압성 아노말리 영역에 놓이고 북풍계열의 바람에 의한 한랭 건조한 바람의 이류에 의해 형성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여름철 ISO의 동진 및 북진 전파 위상에 따른 강수와 순환의 반응을 연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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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몽골과 중국 북부의 사막과 건조지대에서 모래폭풍의 발생, 이동 그리고 한국에서 먼지침전(황사)을 모니터링하였다. NOAA 위성의 AVHRR(Advanced Very High Resolution Radiometer) 관측 자료를 직접 수신하여 false colour 합성영상을 만들어 모래폭풍의 발생과 이동 사례를 중점 분석하였다. 또한 모래폭풍 발원지의 풍하측에 위치한 한국 중부의 청원에서 PM10 농도가 190μg m-3 이상인 황사 사례에 대한 PM10, PM2.5농도와 시정 그리고 O3, NO2, CO, SO2 농도의 변동을 분석하였다. 2005년에는 발원지에 적설과 강력한 고기압, 저기압의 이동이 미흡하여 강한 모래폭풍의 발생이 적었고 한국에서도 황사의 발생 빈도가 1997-2005년의 평균과 비교하여 적었다. 한국에는 2005년 총 7회, 11일간의 황사 사례가 발생하였다. 여름에는 발원지가 습하고 바람이 약해 모래폭풍의 발생이 적었으며, 한국에서도 황사의 발생이 없었다. 발원지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이 중국의 대도시와 산업지대를 거치지 않고 한국으로 직접 이동할 경우, 먼지침전에 따른 PM2.5 농도는 PM10 농도의 20% 이하였다. 그러나 모래폭풍이 중국 동부의 산업지역을 거쳐 한국으로 이동할 경우 인위적 대기오염 물질이 함께 유입되어 PM2.5 농도가 증가하여 PM10농도의 25%이상을 나타내었다. 또한 2005년에는 사막에서 날아온 모래 먼지의 PM10농도가 190μg m-3 이하여서 황사로는 미흡한 5개 이상 사례를 관측 및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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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200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Hoe-amsa temple was renewed by Zen priest Na-ong(1320-76) in the later Goryeo dynasty(918-1392), and he introduced the institution of Zen Buddhism temple of Yuan dynasty(1271-1368) in China. And in 13-14 century, many Zen Buddhism temple were built in east Asia, like China, Japan, Korea and so on. Hoe-amsa temple became to be ruined in the middle years of Joseon dynasty(1392-1910), and the ruin was excavated recent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ake a searching examination the history of Hoe-amsa temple by analyzing the historic records and excavation relics, and to clarify the function of Jeongcheong, east Bang-jang and west Bang-jang of Hoe-amsa temple, by comparative analysis with Bang-jang architecture of Zen Buddhism temple of Yuan dynasty. As the result of this study it can be said like follow. Hoe-amsa temple maintained the form made by priest Na-ong in spite of several times of repair in Joseon dynasty, and it was reflected in excavation relics of now. The Jeongcheon of Hoe-amsa temple was the space called Chimdang where the chief priest performed lectures and ceremony, the west Bang-jang was the living space of chief priest, and the east Bang-jang was lodging for honored guest. The architecture composed by Jeongcheong, east Bang-jang and west Bang-jang was the adaptation of institution of Bang-jang architecture of Zen Buddhism temple in Yuan dynasty, on the base of general architecture form of Goryeo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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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2008.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인도양 해수면 온도의 변동성과 1970년 중 후반 이후 동아시아 여름 몬순의 변화의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전반기의 인도양 해수면 온도는 동아시아 여름강수편차(EASRA), 북서태평양 몬순지수(WNPMI)와 상관관계가 거의 없었지만 후반부에서는 인도양 전 부분에 걸쳐 상관관계가 크게 증가하였다. 인도양 해수면 온도와 동아시아 몬순과의 상관성 관계는 봄철과 여름철 각각 지역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봄철의 경우에는 적도 인도양을 중심으로 높은 상관성을 보인 반면 여름철의 경우에는 벵갈만 근처의 인도양에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인도양 해수면 온도의 수십년 주기의 변동성은 ENSO의 변동성보다 동아시아 여름 강수편차에 상관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따라서 ENSO보다도 인도양 해수면 온도의 변동성이 동아시아 여름몬순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인도양 해수면 온도의 수십년주기의 변동성 차이(후반기 해수면 온도와 전반기 해수면 온도의 차이)를 모델의 강제력으로 주고 AGCM실험을 수행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모델 실험 결과 실제 전 후반기 강수량의 차이 패턴인 동아시아 북부의 강수 감소, 한반도와 일본 남부의 강수 증가, 중국 남부의 강수 증가의 패턴이 보였다. 특히 8월의 북서태평양고기압의 확장으로 인한 강수의 증가는 실제 기후변화 차이를 나타낸다. 인도양 해수면 증가로 인한 모델상에서의 대기 순환은 벵갈만-인도양과 북서태평양의 상승기류 중심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주며 북서태평양에는 고기압성 기류를 강화시키고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저기압성 기류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상승기류 중심을 북쪽으로 이동시킨다. 따라서 인도양 해수면 온도의 증가 효과는 동아시아 지역과 북서태평양 지역의 반대위상의 변화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양지역별 해수면 온도의 민감성 실험에서는 적도인도양의 강제력의 경우에 북서태평양 상승기류을 강화하여 동아시아 여름몬순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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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200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6/2007년 한반도에 이상적인 온난 겨울을 가져온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 대기 순환의 특징을 조사하였다. 2006/2007년 겨울철 동안 대기 상태는 시베리아 고기압 및 알류산 저기압의 약화, 한반도 부근으로 하층 남동류의 강화, 일본 남쪽으로 상층 제트의 약화로 특징지워질 수 있다. 이러한 패턴은 시베리아 지역(60-140E)으로 블로킹 흐름이 없을 때 나타나는 대기 상태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아울러 엘니뇨 및 북극 진동 역시 이런 패턴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블로킹과 무관한 대기 상태, 엘니뇨 및 양의 북극 진동이 원인이 되어 1958/1959-2006/2007 기간 중 2006/2007 겨울철에 한반도에서 가장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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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200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강수는 다양한 대기 변수들의 영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비선형성이 매우 강하다. 따라서 역학 모형을 통해 예측된 강수의 보정은 비선형 모형인 인공 신경망 등을 통해 가능할 것이지만, 인공 신경망의 경우 초기 가중치 선택, 지역 최소화 문제, 뉴런의 수 결정 등의 문제로 인한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다중 선형 회귀 모형을 이용하여 CGCM에 의해 모사된 강수를 보정하였으며, 예측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우선 PNU/CME 접합 대순환 모형(Coupled General Circulation model, CGCM)(박혜선과 안중배, 2004)을 이용하여 1979년부터 2005년까지 매해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앙상블 적분을 하였다. 적분 결과 중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110˚E-145˚E, 25˚N-55˚N)의 여름철인 6월(리드 2), 7월(리드 3), 8월(리드 4) 및 여름철 평균인 JJA(from June to August) 기간의 PNU/CME CGCM에 의해 모사된 강수를 보정하기 위해 다중 선형 회귀(Multiple Linear Regression, MLR)를 이용하였다. PNU/CME 접합 대순환 모형의 결과 중 강수, 500 hPa 연직 속도, 200 hPa 발산장, 지상 기온 등의 예측 인자와 관측 강수와의 선형적인 관계를 이용하여 MLR 모형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교차 검증(cross- validation)을 수행하여 PNU/CME 접합 대순환 모형의 결과와 교차 검증 결과를 비교하였다. 상관계수, 적중률 (hit rate), 오보율(false alarm rate) 그리고 Heidke 기술 점수(Heidke skill score) 등을 살펴본 바, 보정하지 않은 모형의 결과에 비해 MLR 모형을 이용하여 보정한 결과의 강수에 대한 예측성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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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200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아시아에서 광역적인 대기오염 이동과 한반도 유입을 인공위성과 지상 관측을 통해 5개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 사례들은 주로 중국 대륙의 도시와 산업지대에서 배출된 오염물질들이 황해를 지나 한반도에 상륙 및 통과하는 광역적인 대기오염 이동이다. NOAA인공위성 관측 자료의 분석은 가시영역과 적외선 영역의 3개 채널을 합성하여 영상을 만들고, 황해 위에서 대기오염의 분포와 이동을 구별해 낼 수 있었다. 또한 청원의 배경관측지점에서 대기오염의 지상 관측 자료는 인공위성 관측 자료와 비교하여 검증하는데 매우 가치가 있었다. 특히, 광역적 대기오염의 이동 사례에서는 PM10과 PM2.5 농도의 차이가 적으면서, PM2.5값이 높게 증가한다. 그러나 황사의 경우는 PM10 농도가 훨씬 높게 관측되어 PM2.5와의 차이가 매우 큼이 특징적이다. 2006년 1월 27일의 사례에서는 중국 발원의 광역적 대기오염이 한반도의 중부 및 남서지역으로의 유입을 인공위성뿐 아니라 여러 지상관측소들에서 순차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다. 북북서 기류가 제주도 한라산을 넘어서 풍하측 멀리까지 구름을 소산시키고 대기오염을 감소시키며, 카르만 소용돌이를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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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200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아시아에서 일산화탄소의 지역적 배경 농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장기간 중국 Waliguan(WLG), 몽골이아의 Ulaan Uul(UUM), 한국의 태안반도(TAP), 일본의 Ryori(RYO)에서 관측한 일산화탄소 농도를 분석하였다. 연평균 일산화탄소 농도는 WLG(135±22ppb), UUM(155±26ppb), RYO(171±36ppb), TAP(233±41ppb) 순서로 높은 농도를 보이고 있었다. WLG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봄철에 높고 여름철에 낮은 계절 변동의 특징은 동아시아 다른 지점들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TAP는 WLG, UUM, RYO와 비교하여 전체 계절에 높은 일산화탄소 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히스토그램에서 넓은 농도 분포를 보이는데 동아시아 대륙, 특히 중국의 가까운 풍하측에 위치하고 있어 광역적 대기 오염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TAP는 중국 동부 지역을 경유하는 RPC가 봄, 가을, 겨울에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고, 여름철에는 저위도 북태평양으로부터의 OBG에 의해 낮은 일산화탄소 농도를 갖고 있는 해양성 기단의 영향을 받고 있다. NOAA 위성 영상과 GEOS-CHEM 모델 시뮬레이션은 중국 남동부 연안으로부터 황해를 거쳐 한반도와 동해로 확산하고 있는 광역적 대기오염 이동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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