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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올림픽 포스터는 올림픽 역사발전과 함께 한 시각이미지이며, 역사상 유일하게 동일 주제로 120년 지속되어 온 디자인이다. 또한 대회마다 각각의 다른 국가적 상징성과 의미를 담고 있는 동시에 세계 평화의 제전이라는 동일 주제를 담는 이중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따라서 하계 올림픽 포스터에 나타난 민족문화상징 요소를 찾아 시대별, 국가별로 어떤 상징 요소가 표현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시대별 특성은 하계 올림픽 포스터는 총 28개이며, 그 중 도입기 포스터 12개, 확립기 포스터 9개, 변화 확장기 포스터 7개이다. 도입기에는 생활상징이 가장 많이 표현되었으며, 확립기와 변화 확장기에는 각각 민족상징이 가장 많이 표현되었다. 국가별 특성은 첫째, 2번의 올림픽이 개최된 그리스와 오스트레일리아는 2번 모두 민족상징의 포스터가 표현되었다. 둘째, 오스트레일리아는 1개의 포스터에서 5개의 상징이 모두 표현되었다. 셋째, 2번 이상 개최한 프랑스와 영국, 독일은 개최 할 때마다 상징이 다르게 표현되었다. 넷째, 스웨덴과 대한민국, 스페인은 2개의 상징인 민족상징과 생활상징이 포스터에 표현되었다. 따라서 하계 올림픽 포스터는 개최국의 국가별 특색을 지니며, 시대의 흐름과 국가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22.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한 국가의 다문화사회 친화적 교육과정 정책의 제도화가 민족․언어적 소수자 학생에게 실제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하나의 시도로서 TIMSS 2011의 8학년 수학 자료를 분석하였고, 31개 국가 154,169명의 학생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각 국가 내 위계선형모형과 국가 간 회귀모형을 결합한 본 연구의 분석에 따르면, 다문화사회 친화적 교육과정 정책의 제도화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민족·언어적 소수자 학생의 학업흥미 및 성취도가 유의미하게 높은 경향성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전 세계적인 교육개혁의 흐름에서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사회 친화적 교육과정이 실제로 민족·언어적 소수자 학생의 학교생활에 일정부분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23.
        2012.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족 외국인 어머니들이 자녀에게 하는 민족-인종사회화의 유형과 특성을 알아보고 서구사회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경기, 충청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어머니 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통한 질적연구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인 어머니들이 가장 자주 보인 민족-인종사회화는 문화사회화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인 어머니들이 필리핀인 어머니들에 비해 문화사회화를 더 자주 보이고 있었다. 둘째, 외국인 어머니들은 한국역사관에 대해서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자녀교육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에 한국역사에 관한 내용을 비중 있게 실시되어야 함을 시사해주고 있었다. 셋째, 서구사회와 달리 한국사회에서 차별받은 경험을 가진 외국인 어머니들은 자녀에게 한국에 대한 불신을 촉진시키기보다는 그러한 차별에 당당하게 대처할 것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
        2012.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의 목적은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강한 민족주의 이데올로기가 다문화주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의 민족주의와 다문화주의에 관한 기존 이론과 연구들을 검토한 후, 한국의 민족주의가 다문화주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를 파악하였다. 한국의 뿌리 깊은 종족-혈통적 민족주의는 한국 근대사에서 자유주의의 발달을 저해하였고, 보편적 인권을 바탕으로 하는 시민적 국민정체성을 형성하지 못하게 하였다. 또한 강한 혈연중심 민족주의 정서는 이주자와 소수자에 대한 배타적 태도와 차별로 이어졌고 동화주의에 가까운 한국식 다문화주의를 형성하게 하였다. 산업화, 세계화와 같은 주요 사회변혁과정에서 한국인들이 과거 채택하였던 민족주의 접근방법은 다문화주의 형성과정에서도 상당 부분 재현되고 있다. 한국사회에서의 단일민족주의는 정치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주요 이념이었기 때문에 국가의 역할 또한 민족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되어 왔다. 그럼에도 유입인구의 증가와 민주주의 이념의 확대는 현재와 같은 제한된 한국형 다문화주의를 다원적 다문화주의로 서서히 변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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