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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2018.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e area around Jeju Island, the squid jigging fishery and the hair-tail angling are popular. Therefore, the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formation and shift of fishing grounds is very important. We have received and analyzed AIS data of all vessels around Jeju Island from October 16, 2016 to October 16, 2017, and extracted the positions of the fishing vessels with the same operational characteristics as the fishing vessels of their fisheries. The distribution chart of the frequency of fishing vessels appearing in each predefined fishing grid (1 NM × 1 NM) was analyzed. So we took a analogy with the monthly shift of fishing grounds. Many fishing vessels appeared in the seas around Jeju Island from November 2016 to January 2017, and the frequency of their appearance was maintained. In November, however, fishing vessels were mostly concentrated in coastal waters. Yet, the density gradually weakened as they moved into January. From February, the frequency itself began to decline, making it the worst in April. The high concentration of fishing vessels in the waters leading from Jeju Island's northwest coast to south coast in November is believed to be related to the yellowtail fishery that are formed annually in the coastal waters off the island of Marado. In May 2017, the appearance frequency of fishing vessels increased and began to show a concentration in coastal waters around Jeju Island. Fishing vessels began to flock in waters northwest of Jeju Island beginning in July and peaked in August, and by September, fishing vessels were moving south along the coast of Jeju Island, weakening the density and spreading out. Between July and August, fishing vessels were concentrated in waters surrounding Jeju Island, which is believed to be related to the operations of fishing vessels for the squid jigging fishery and the hair-tail ang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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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제주도 저지대에 분포하고 있는 곰솔군락 하층 식생의 구성종을 파악하여, 한국의 난온대지역인 제주도에서 상록침엽수림이 천이가 진행되면 원래의 잠재식생인 상록활엽수림으로 바뀌는지를 알아보고자하였다. 식생조사 는 곰솔우점군락 65지점의 조사결과를 이용하였으며, 하층 식생(T2, S, H)을 구성하는 목본종의 계층별 상대피도(RFi, %), 상대빈도(RCi, %) 그리고 중요치(importance value)를 활용하였다. 상대피도는 아교목층이 까마귀쪽나무, 곰솔,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 참식나무 순으로, 관목층은 까마귀쪽나무, 사스레피나무, 후박나무, 예덕나무, 참식나무 순으로, 초본 층은 까마귀쪽나무, 참식나무, 예덕나무, 우묵사스레피나 무, 후박나무 순으로 높았다. 상대빈도는 아교목층이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 참식나무, 예덕나무, 까마귀쪽나무 순으로, 관목층은 까마귀쪽나 무, 예덕나무, 참식나무, 후박나무, 팽나무 순으로, 초본층은 까마귀쪽나무, 참식나무, 예덕나무, 우묵사스레피, 후박나무 순으로 높았다. 중요치는 아교목층이 후박나무, 사스레피나무, 곰솔, 까 마귀쪽나무, 참식나무 순으로, 관목층은 까마뀌쪽나무, 사스레피나무, 후박나무, 예덕나무, 천선과나무 순으로, 초본 층은 까마귀쪽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사스레피나무, 예덕나무 순으로 높았다. TWINSPAN에 의한 군락구별은 Level 1에서 사스레피 나무(+), 까마귀쪽나무·우묵사스레피(-)로, Level 2은 까마 귀쪽나무(+)와 천선과나무·예덕나무·돈나무(-) 및 종가시시 나무(+)로, Level 3은 우묵사스레피(+), 구실잣밤나무(+), 예덕나무(+)와 팽나무(-), 후박나무(-)의 출현에 의해 총 8개 군집으로 구별되었으며, CCA 분석을 통해 해발고도, 경사, 해안으로부터의 거리 그리고 교목층의 피도가 곰솔군락의 하층식생 구성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곰솔 군락은 앞으로 난온대 상록활엽수인 후박나 무, 까마귀쪽나무, 참식나무, 사스레피나무 등으로의 천이 가 예측된다.
        64.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n analysis of recent studies and a field survey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stribution of the exotic species Ophraella communa LeSage (Coleoptera, Chrysomelidae) and the results’ applicability for biological control against ragweed, which disturbs the island’s ecosystem. The ragweed beetle (O. communa) can be found anywhere on the host plant Ambrosia artemisiifolia L., which grows in Jeju Island. Moreover, ragweed beetles possess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a high host plant specificity, a high-temperature resistance, an excellent mobility, and multivoltinism. Ragweed is extensively distributed and gradually expands its habitat further on Jeju Island. For this reason, it is recommended to take advantage of O. communa for the biological control of ragweed instead of pesticides or direct removal, considering that Jeju is endowed with many natural reserves and unique insular tra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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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제주연안 해역에서 갯녹음의 확산동향과 기후변화로 인한 동계 수온변화(수온상승)가 갯녹음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갯녹음 원인생물인 무절석회조류의 번식과 생장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되었다. 제주연안의 갯녹음 발생면적은 1998년에는 2,931ha였으나, 2003년에는 4,541ha로 증가하였다. 발생해역도 1998년은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2003년에는 조천읍, 구좌읍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관측된 2월 평균수온은 갯녹음 해역 15.1℃, 해중림 해역 13.9℃로 갯녹음 해역이 1.2℃가 높게 나타나 두 해역 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 8월 수온은 두 해역 간 차이가 없었다. 수온의 장기변동(37년)에서도 갯녹음 해역이 평균 15.3℃인데 비하여 해중림 해역은 평균 14.1℃로 갯녹음 해역이 해중림 해역보다 1.2℃가 높게 나타났다. 연간 수온 증가 값은 갯녹음 해역이 매년 0.038℃씩 증가하고 있는 반면, 해중림 해역은 0.024℃씩 증가하여 장기 수온변동은 갯녹음 해역이 해중림 해역보다 높았다. 이와 같이 기후변화로 인한 지속적인 동계 수온상승은 제주도 갯녹음을 확대시 키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4,000원
        67.
        2017.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송국리형문화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문화로서 지역적 보편성과 다양성을 보여준다. 이 문 화는 한반도에서 제주도로 전파되어 북제주의 삼양동과 남제주의 예래동과 화순리에서 대규모 취락을 형 성하였다. 이러한 배경은 제주 탐라문화의 지역 거점화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제주도에서 송국리형문화는 유입기-확산기-토착기-전환기를 거치면서 발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시기에 따라 변화하는 물질문화와는 달리, 제주 토착민들은 송국리형주거의 전통을 원삼국시대까지 지속시켰다. 특히 호남 지역과 상통하는 주거문화가 전기간 동안 주류를 이루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은 송국리형문 화가 제주의 토착적 기층문화를 형성했다는 점과 그 기원이 호남 지역에 있었다는 것을 설명해주는 근거 라고 생각한다. 제주도의 송국리형문화는 기원전 7세기 어느 시점에 등장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기원후 2세기 이후까지 존속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기간 동안 제주도에서는 물질문화의 변화 과정을 거치는데, 기원전 300년 을 전후하면서부터 제주도만의 토착적인 토기문화를 이루게 된다. 이러한 양상은 외도동식토기가 출현하 는 기원후 2세기 전까지 원초적인 탐라문화로서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외도동식토기의 출현과 곽지리 식토기로의 계승은 본격적인 탐라시대의 시작을 의미하므로 이전 단계는 古탐라시대라고 해도 무리는 아 니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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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귤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감귤산업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해인 감귤그린병의 매개충으로, 경제적으로 중요한해충이다. 현재까지 국내에는 귤나무이가 발견되고 있지 않으나, 일본의 경우 최저온도가 -3.3℃인 구치노츠지역에서도 월동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귤나무이의 국내 유입 시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 감귤에는 충분히 월동 가능성이있다(감귤연구소, 2015). 귤나무이 유입 대비를 위한 나무이 동정법 개발 및 목록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2016년도부터 제주도를 4개 지역(한경, 구좌, 성산, 대정)으로 구분하여 조사 하였다. 총 10개 지점에서 17회에 걸쳐 조사한결과, Cacopsylla tobirae(돈나무이)를 포함한 10종 200개체 나무이를 채집하였다. 또한 형태학적 분류동정을 위한머리, 날개 및 생식기 슬라이드 표본과 분자학적 분류동정으로 DNA 바코드 유전자를 확보하였다.
        69.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species by comparing the external shape traits and skull size of Tscherskia triton in Jeju Island from May 2014 to November 2016. Body weight, head-body length, ear length, and hind-foot length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but tail length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females compared to males (p=0.003). To examine the secondary sexual dimorphism characteristics of the collected T. triton, B_HR, T_HR, E_HR, and H_HR were calculated based on the head-body length, and only T_HR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03). Because of comparing male and female averages, among the 21 traits, the greatest length of skull (GLS; p=0.020) and occipitonasal length (ONL; p=0.014)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length of incisive foramen (LIF)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hen the significance level was 90%. However, the other 18 traits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males and females (p>0.05). Other than GLS, ONL, interorbital breadth (IB), and breadth of occipital foramen (BOF), there was female-biased SS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the analysis of external morphology and skull characteristics of T. triton in Jeju Island and will be used as basic data to understand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T. triton. In addition, the data can be used as a basic information to compare characteristics of T. triton, which is known as a single species, inhabited in China and Russia. The data will play an important role in biogeography and ecology research of T. triton, based on geographical conditions, climate effects, and habitat environment.
        4,000원
        70.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중국 북부와 한국, 러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비단털쥐(Tscherskia triton)의 분포를 제외한 생활사, 행동, 생태와 관련된 생물학적 특징에 대해서는 거의 연구된 바 없다. 이에 본 연구는 제주도에서 포획된 개체(n=9)를 대상으로 종 단위 연구의 기본이 되는 번식과 성장 및 발달에 대한 생물학적 정보를 밝히기 위하여 2015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사육실에서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임신률은 31.7%였고 좁은 케이지에서 보다 넓은 케이지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56.7 vs. 6.7%). 임신기간은 22±1.6일(범위 21-27일), 한배의 산자수(litter size)는 4.26±1.37마리(범위 2-7 마리)였다. 최소이 유시기는 19.2±1.4일(범위 18-21일)이었다. 출생 직후 새끼의 체중과 외부형태의 크기는 성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이유 시기부터 암수의 머리와 몸통길이(HBL)와 꼬리길이(TL)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BL-weaning, 106.50±6.02 vs. 113.34±4.72㎜, p<0.05; HBL-4 months, 163.93±5.42 vs. 182.83±4.32㎜, p<0.05; TL-4 months, 107.23±3.25 vs. 93.95±2.15㎜, p<0.05). Gompertz 모형과 logistic 모형을 적용하였을 때, 머리-몸통길이에서는 수컷이 암컷보다 최대 성숙 길이가 길었고(164.840±7.453 vs. 182.830±4.319㎜, p<0.0001; 163.936±5.415 vs. 182.840±4.333㎜, p<0.0001), 성장률도 빨랐으나(1.351±0.065 vs. 1.435±0.085, p<0.05; 2.870±0.253 vs. 3.211±0.635, p<0.05), 성장곡 선의 기울기가 최대가 되는 일령은 암컷보다 조금 늦었다(5.121±0.318 vs. 5.520±0.333, p<0.05; 6.884±0.336 vs. 7.503±0.453, p<0.05). 한편 꼬리의 최대길이(105.695±5.938 vs. 94.150±2.507㎜, p<0.001; 111.609±14.881 vs. 93.960±2.150㎜, p<0.05)와 변곡점에서의 길이(60.306±1.992 vs. 67.859±1.330㎜, p<0.0001; 55.714±7.458 vs. 46.975±1.074㎜, p<0.05)는 암컷이 수컷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두 성장모형에서 암수의 체중과 외부형태형질에 대한 성장률은 비교 결과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비단털쥐의 종적 특징을 밝히는데 필요한 자료로 이용될 것이다.
        4,600원
        71.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솔수염하늘소(Monochamus alternatus)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유발하는 소나무재선충(Bursaphelenchus xylophilus)의 주요 매개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에서 서식하며 소나무림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는 솔수염하늘소를 대상으로 온도 의존적 산란모형을 개발하였다. 산란모형 개발에 필요한 실내실험은 총 5개 온도(15,20,25,30,35)에서 수행되었고 산란모형은 성충 수명모형, 생존률모형, 산란율모형, 총 산란수 모형으로 총 4개의 단위모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솔수염 하늘소 성충의 온도 의존적 산란능력을 평가하였다.
        72.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이 연구는 제주도의 곳곳에 존재하는 천연동굴 중 우수의 침투와 지하수의 유입으로 인해 수 천년 또는 수 만년간물이 고여 어류, 양서류, 절지동물 등 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수환경이 조성된 천연동굴의 분포 실태를 파악하고 생물종 다양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와 함께 오염 및 훼손의 원인을 확인하여 보전 및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제주도 천연동굴 중 화산동굴은 모두 127개이며 이 중 동굴내에 물이 고여 있는 곳은 10개 정도로 나타난다. 지난 2005년 제주도의 용천동굴에서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면서 국내 미기록종 어류인 주홍미끈망둑속(Luciogobius pallidus)을 발견하여 척추동물의 진화관정을 밝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처럼 제주도의 용암동굴 중 수환경이 조성된 곳을 제대로 조사한다면 희귀하거나 새로운 종류의 생물들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제주도의 재암천굴 내에서 확인되었던 단각목 옆새우과의 옆새우류(Gammarus sp.)는 차후에 정밀한 종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종류로 과거 빌레못굴에서 확인되었던 소백옆새우(Gammarus sobaegensis) 또는 보통옆새우와 비교가 필요한 종이다. 또한 검물벼룩류(Cyclopoida sp.)도 과거 재암천굴에서 확인된 바 있는데 이 또한 미기록종일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는 동굴생물의 서식 가능성이 높은 동굴을 확인하는 작업이 우선되는데 그 동안 자료와 현장 확인을 통해 9곳을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일부 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출입이 불가하여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일부는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채수만 하여 분석한 경우도 있었다. 선정된 동굴은 동굴생성 원인, 지형·지질학적 특성 분석, 동굴내 물이 고인 면적, 수심 등 기초조사 이후 수질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고 동물 조사는 과거의 문헌을 참고하여 현장 또는 채수된 물을 현미경으로 확대한 후 종을 분석하고 촬영하였다. 조사 결과 대상 동굴은 용출수가 모이거나 동굴 천장 또는 벽면을 따라 흘러든 우수가 모여져 크고 작은 호수 또는 수로를 이루고 있었고 이 중 일부는 바닷물과 섞여 기수를 이루고 있었다. 12개의 항목에 대해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동굴수의 수질 조사 결과에 의해 파이퍼다이아 그램을 통해 양이온과 음이온 조성을 4군으로 분류하여 수질 성상을 파악한 결과 Na-Cl 2개소, Ca-HCO³ 2개소, Na-Mg-Cl-HCO³ 3개소, Na-Mg-Cl 1개소, Na-Mg-Ca-Cl-NO³ 1개소와 같이 모두 4개의 그룹으로 분류되고 있다. 동굴수에 대해 As, Cd, Cr, Cu, Ni, Pb, Zn, F­-, Cl-, NO₃-, PO4³-, SO4²-을 분석하였는데 대부분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농도로 나타났다. 한편 육지부의 석회암동굴과 비교했을때는 질산성질소, 전기전도도, 염소이온, 황산이온, 나트륨, 경도 등의 수치가 다수의 동굴에서 높게 나타났다. 현장조사와 이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해수의 유입과 농업과 주거에 의한 오염, 방문객들에 의한 오염 등이 수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되었다. 지금까지 과거의 문헌과 현장조사 결과 제주도의 천연동굴내에 서식하는 동물은 총 5문 11강 23목 50과 74종으로 나타났고 현장에서 조사된 개체수는 3,616개체이며 이 중 수서생물은 동굴별로 최다 6종까지 나타났다. 확인된 수서생물은 주로 절지동물 갑각강 생물이며 일부에서는 유선형동물이나 척삭동물이 출현하기도 하였다. 이 중 볼록배검물벼룩류(Oncaea sp.), 곤봉털띠노래기(Epanerchodus clavisetosus), 요각류(Copepoda)의 1종, 옆새우류(Hyperiidae)의 1종은 제주동굴내 최초의 기록이다. 동굴 당 평균 종수는 11종으로 다른 석회암 동굴과 비해 종 다양성이 높지 않았다. 수서생물은 평균 2.4종으로 종 다양성이 높았고 동굴별로는 용천동굴은 주홍미끈망둑 등 6종, 당처물동굴은 볼록배검은물벼룩속 1종, 재암천굴은 물벌레(Asellus hilgendorfii) 등 3종, 평굴은 외래성인 연가시(Gordius aquaticus) 등 2종, 구린굴도 외래성인 무당개구리(Bomina orientalis)등 2종, 개웃샘굴은 어류인 뱀장어(Anguillia japonica) 등 2종, 정구수굴은 외래성인 북방산개구리(Rana dyowskii) 등 5종, 만장굴은 노벌레류(Schizopera nelecta) 1종이며 미천굴은 수서생물이 출현하지 않았다. 수서생물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크게 해수의 유입과 수질의 오염으로 나타났는데 대상 동굴들은 천연기념물, 국립공원, 관광지, 주민 이용시설 등으로 지정되거나 이용되고 있으며 훼손과 오염원인은 주로 도로의 교차, 각종 시설물 설치, 농업, 주거, 폐기물, 조명 등이다. 앞으로 이 들 동굴에 대해 지상부 도로의 차량 통행 제한, 탐방 인원 제한, 조명시설 개선, 시설물 철거, 인접지의 농업방식 전환, 폐기물 유입 방지 및 정화작업이 시행되어야 한다. 이 연구는 그동안 이루어지지 않았던 제주도 천연동굴의 수환경에 대한 이해와 그곳에 서식하는 수서생물에 대한 연구로 제주 천연동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이 결과를 통해 천연동굴의 보전과 관리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고 동굴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개발사업 시 동굴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기 위한 자료로도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74.
        2017.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d the status and geographical distribution of the alien invasive Red-eared slider (Trachemys scripta elegans) turtle on Jeju Island. We found thirty-two Red-eared slider habitats including twenty-five ponds, five agricultural reservoirs, a puddle and a stream. Among those, thirteen sites are newly determined habitats of the turtle. The remaining nineteen are previously reported. However, we could not find any turtles at nine sites, which were documented as turtle habitats in earlier reports. A total of one hundred thirty-three turtles were observed. Among them, we determined that thirty-nine were juvenile turtles, found in nineteen different habitats, indicating estimating that Red-eared sliders produced their progeny in the wild of this island. Because of geographical isolation by the ocean, no freshwater turtle had been found until 19th Century. Therefore, the increased number of finding sites and Red-eared sliders indicate the possibility of human release of their pets or for other purposes, and natural propagation in the wild on Jeju Island. Our findings will be useful for management planning to deal with this invasive species, and implementation of a conservation program for native wildlife on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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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2016.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동백나무의 간재적 추정식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제주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동백나무 200본을 표준목으로 선정하여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재적모델 개발을 위해 80% 자료와 모델 타당성 검정(Validation)을 위해 20% 자료를 무작위로(Randomly) 구분하여 분석하였고, 본 연구에서 제시된 최종모형의 추정된 계수는 100% 자료를 이용하였다. 동백나무에 대한 재적 모델의 적합성 검정은 결정계수(R2), 추정치의 오차(RMSE), 평균편의(MD), 절대평균편의(AMD)와 직경급별 평균편의(MD), 변동계수(CV%)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결정계수는 0.7571에서 0.9381로 나타났으며, V=aDbHc에서 결정계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치의 오차는 0.0326으로 V=aD2H에서 가장 높았으며, 반면에 0.0258로 V=aDbHc에서 가장 낮았다. 평균편의는 V=a+bD2H에서 0에 값으로 나타났으며, V=aDbHc에서 0.0012로 나타났다. 절대평균편의는 V=D2/(a+b/H)에서 0.0186으로 가장 낮았고, 0.0223으로 V=aD2H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변동계수는 V=aDbHc에서 30.4348로 가장 적합한 계수로 나타났다. 5개의 모델식 중 최적의 식은 V=aDbHc에서 나타났으며 V=aD2H에서 적합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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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2016.11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제주도는 기후, 식생, 토양 등 자연환경이 독특해서 버섯의 종다양성은 내륙지역과는 크게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물영아리오름과 곶자왈에코랜드에서 개최된 한국버섯학회 주관 2016년도 버섯생태조 사에서 51속 66종의 버섯이 관찰되었다. 구름송편버섯(Trametes versicolor) 등 5종은 물영아리오름과 곶 자왈에서 모두 발견되었으며, 물영아리오름에서는 털목이(Auricularia polytricha) 등 34속 36종이 발견되 었으며, 곶자왈(에코랜드)에서는 잔나비불로초(G. applanatum) 등 23속 29종이 발견되었다. 독특한 생태 환경을 보이는 제주도에서 발생되는 야생버섯자원은 새로운 소득품목개발과 신품종을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생태조사를 통해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기후변화를 예측하 고 대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영아리오름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하며, 상록낙엽수(예 덕나무, 참식나무, 때죽나무 등), 큰천남성, 섬새우란, 금새우난, 사철난, 찔레나무 울타리, 습지식물인 고마리, 물고추나물, 보풀, 세모고냉이 등 식생이 다양하며, 국내 5번째로 람사조약습지로 지정되어 있 다. 곶자왈은 제주와 같이 용암분출로 형성된 지역에 잘 발달할 수 있으며, 난대림과 온대림을 중심으 로 광범위하게 숲을 형성하고 있으며, 식물종 다양성도 비교적 높다. 곶자왈지역에는 600여종 이상의 관속식물이 있으며, 제주고사리삼, 개가시나무, 으름난초, 수채, 제주물부터 등은 멸종위기식물이다. 섬 휘파람새, 직박구리 등 제주텃새와 긴꼬리딱새나 팔색조 등 희귀철새가 번식한다.
        79.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제주 감귤원에 피해를 주는 볼록총채벌레의 유입원 및 감귤원의 발생밀도와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해 1차 기주식물 이면서 제주도내에 넓은 면적으로 재배되는 키위(품종 : 제스프리골드키위)와 망고(품종 : 애플망고)의 볼록총채벌레 발생 양상을 조사하였다. 서귀포시 신례리 키위과원 1곳, 동홍동 망고과원 1곳의 생육시기별 볼록총채벌레 발생밀도를 끈끈이트랩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키위과원의 경우 8월 16일 여름순 전정을 실시하였고 이시기부터 인접감귤원의 볼록총채벌레 발생량이 급증하였다. 망고과원의 경우도 8월 16일 전정을 실시하였으며 망고 또한 이시기부터 볼록총채 벌레 밀도가 증가하였다. 망고과원의 경우 순이 굳는 1달 뒤부터 발생량이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인접한 감귤원에서도 밀도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전정 후 밀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1차 기주식물과원의 밀도증가가 인접 감귤원의 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80.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surve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biomass and distribution of fisheries resources using a quantitative echo sounder and a fixed gillnet around Marado coast of Jeju to obtain the scientific basic data for dispute resolution with a large purse seine fishery and coastal fishing and policy establishment of reasonable fisheries resources. Hydroacoustic surveys were conducted six times (November 28~29, 2015 (night), February 23~24, 2016 (night) and March 3~4, 2016 (night/day), March 30~31, 2016 (night/day)) using a quantitative echo sounder. The pelagic fish densities were relatively higher around Marado in November 2015, February 2016 and March 3~4, 2016. However, demersal fish densities were relatively higher in Jeju coastal waters on March 30~31, 2016. Catch data using fixed gill net were used to calculate biomass. Based on the hydroacoustic data, fish length-weight function and target strength information of dominant fish, the biomass of fishes were estimated as follow: 5.64 ton CV = 70.2% at night on November 28-29 2015, 7.14 ton CV = 35.8% of pelagic fish and 530.77 ton CV = 34.6% of demersal fishes at night on February 23-24 2016, 2.34 ton CV = 56.7% of pelagic fish and 571.93 ton CV = 40.3% of demersal fish at daytime, 1.39 ton CV = 48.4% of pelagic fish and 194.59 ton CV = 54.3% of demersal fish at night on March 3~4 2016, 0.37 ton CV = 72.9% of pelagic fish and 338.79 ton CV = 99.7% of demersal fish at daytime, 0.24 ton CV = 21.3% of pelagic fish and 68.61 ton CV = 53.8% of demersal fish at night on March 30~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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