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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65

        41.
        2021.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등장하는 통계 그래프들을 수학과와 비교하여 특징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중학교 사회1, 사회2 교과서에 등장하는 통계 그래프에 대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사회과 교과서에 등장하는 그래프의 종류 등의 형태적 특징을 살펴보았고, 내용적 측면으로는 요구되는 그래프 이해 수준을 수학과와 비교해 보았으며 그래프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데 사용되는 수학 개념들의 수학과 교육과정에서의 학습 시기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사회과 교과서에 등장하는 통계 그래프의 종류별 빈도는 막대그래프, 복합그래프, 꺾은선그래프 순으로 나타났다. 수학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않는 그래 프들도 다수 존재하였고. 정형화된 형태의 그래프보다는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그래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둘째, 양 교과의 통계 그래프 과제에 대해 그래프 이해 수준을 비교한 결과 사회과 교과서에는 자료 안쪽 읽기, 자료를 초월하여 읽기 수준에 해당하는 질문이 대부분이었고, 수학과 교과서에서는 자료 밖 읽기 수준, 자료 안쪽 읽기 수준에 해당하는 질문이 대부분이었다. 셋째, 사회과 교과서의 통계 그래프를 해석하는 데 필요한 수학 개념에 대하여 수학과 교육과정과의 지도 시기를 비교해본 결과 지도 시기가 대부분 적절하게 이루어졌으나 일부 개념은 수학과 교육과정보다 앞서 등장하였다.
        42.
        2021.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 교사가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제시된 물리 영역 탐구 활동 자료를 평가 하는 기준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3가지 유형의 탐구 활동 주제를 선정하여 16명의 과학 교사가 5종의 교과서 탐구 활동 자료를 평가하였다. 수집된 답변은 줄 단위 분석으로 반복적으로 비교하여 코드화하였다. 그 결과, 과학 교사는 교과서 탐구 활동 자료를 평가할 때 다음과 같은 기준을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첫째, 과학 교과서 탐구 활동 자료의 내·외적 체제로서 내적 체제(탐구 목표, 탐구 준비물, 탐구 과정 및 탐구 내용, 정리하기)와 외적 체제(시각적 자료의 배치, 합리적인 지면 구성)를 고려하였다. 둘째, 학습자 요소, 학교 환경 요소, 교사 요소로 과학 교과서 탐구 활동 자료를 사용하는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해지는 과학 교과서에 제시된 탐구 활동 자료를 평가하는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과학 교사가 과학 교과서에 제시 된 탐구 활동 자료를 평가하는 데 있어 고려한 개념과 범주들은 추후 각 학교 내 교과서 선정 과정에서 평가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교과서 집필 과정에서 탐구 활동 내용을 구성할 때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43.
        2020.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의 목적은 일본의 2020년도 검정통과 지리 교과서가 독도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2015년도 검정통과 지리 교과서와 비교했을 때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 특징이 무엇인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첫째, 독도 관련 기술 분량은 2015년도 검정통과 지리 교과서와 비교했을 때 대체로 비슷한 경향이 있었다. 둘째, 독도 관련 기술 내용은 교육 출판, 일본문교출판, 도쿄 서적의 지리 교과서에서 2015년도와 비슷한 경향이었고, 제국서원의 지리 교과서에서 유일하게 독도 관련 기술이 다소 강화되었다. 셋째, 사진과 지도 등의 시각적인 자료의 사용은 2015년도와 대부분 비슷한 경향이 있었다. 넷째, 2015년도 검정통과 지리 교과서의 독도 관련 기술이 이전보다 크게 강화된 것에 비하면, 2020년도 검정통과 지리 교과서는 그렇지 않았는데, 이는 중학교 지리 교과의 성격 및 사회과 교과서의 학습 과정이 그 요인이었다.
        44.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남한과 북한의 교육과정이 개정됨에 따라 수학교육에서 변화를 보였으며, 정보화시대에 맞추어 북한은 중등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기존에 없던 통계에 관한 내용을 중학교 1학년에 새롭게 추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행 교육과정인 남한의 2015 수학과 교육과정과 북한의 2013 수학과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의 통계 영역의 단원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통계 영역에 대해 학습 요소의 지도 시기, 단원 구성과 학습 내용 및 전개 과정의 측면에서 유사점과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내용 영역별 학습 요소의 지도 시기와 유무를 비교한 결과 중학교 1학년 통계영역에서 다루는 학습 요소는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남한은 자료의 정리의 측면을 강조하고 북한은 남한에서는 고등학교에서 주로 다루는 자료의 수집의 측면을 강조하여 거기에 맞는 학습 요소가 도입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남한의 교과서는 통계 영역 성취기준에 공학적 도구 활용이 추가되었으나 북한은 그렇지 않았다. 통계 단원의 학습 내용 및 전개 과정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학습 소재측면에서는 남한 교과서는 단원에서 실생활 소재와 수학 교과 외의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동별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반면 북한 교과서는 학교 내의 소재를 주로 활용하 였다. 수학 용어를 살펴보면 남한은 외래어를 함께 사용하는 반면 북한은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꾼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자료수집 상황은 남한은 자료 정리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었으며, 북한은 자료수집 상황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습 전개 과정에서는 남한은 ‘개념 열기’를 통해 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후 주요 용어나 학습 개념을 설명하고 있으며 각각의 과제가 독립적인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반면 북한 교과서는 용어 설명과 ‘생각하기’, ‘해보기’가 정해진 순서 없이 구성되어 있으며 도입 부분에 제시된 문제가 전개 정리 단계에서까지 계속 활용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45.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2014년의 ‘중·고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일부 개정안’ 발표 이후에 일본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독도 관련 교육의 실태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논문에서는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리 및 공민, 역사교과서의 기술내용의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2014년에 개정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서는 일본정부의 견해가 교과서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는 교과서 검정기준에 따라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명기하도록 하였으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도록 하고 있다. 이 러한 검정기준과 학슬지도요령 해설서에 따라 기술된 교과서에는 일본정부의 우경화된 영토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기존의 기술내용과 비교하면 거의 2배 이상의 분량을 할 애하여 독도에 대한 일본정부의 주장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본 중학교 교과서의 독도 관련 기술 내용은 일본정부의 요구가 있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우경화정책에 대응하 고 있었던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2014년에 개정된 검정기준은 이미 2011년에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들에 대한 사후추인적인 성격이 강하며, 2015년에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의 경우는 일본정부의 요구보다 더 우경화된 내용을 게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결과 일본정부의 주도하에 2014년에 개정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따라 2015 년 이후에 검정을 통과하고 간행된 교과서들은 독도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견해를 무비 판적으로 수용한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46.
        2017.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국가, 인종(민족 포 함), 종교, 사회계층, 연령, 성별, 장애를 분석기준으로 한국의 중학교 ‘사회’ 교과서 5종, 10권을 양적·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의 다문화교육은 국가와 인종 다양성의 차원에서 세계 범위의 국제이해교육과 국가 내의 다문화이해교육을 동시에 강조하였다. 한국 내의 다문화교육은 국 적, 인종, 민족이 다양한 이주민의 증가 현상을 중심으로 설명되었고, 그들에 대한 배려교육과 이해 교육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다문화교육은 글로벌 다문화교육의 관점을 어느 정도 지향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다문화이해교육의 수준에 해당하며, 공존, 평등, 정의를 추구하는 글로벌 다문화교육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국의 사회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에서 다문화교육 내용을 선 정할 때 고려할 사항들을 제시하면, 첫째, 다문화교육은 국가, 인종, 민족, 종교, 사회계층, 연령, 성별, 장애 등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해야 한다. 둘째, 다문화교육은 다문화 이해교육의 수준을 넘어서 다문화이해를 바탕으로 공존, 평등, 정의를 추구하는 글로벌 다문화교육으 로 확대되어야 한다. 셋째, 다문화교육은 특정 단원·주제에 추가적으로 다루어지는 기여적 접근과 부가적 접근을 넘어서 학교지식이나 주루문화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강조하는 변혁적 접근과 이의 비 판적 실천으로 강조하는 사회적 행동 접근으로 나아가야 한다. 넷째, 다문화교육은 이주민을 소수집 단과 사회적 약자로 범주화하여 다루는 방식을 지양하고, 차이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47.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역사교과서는 사람들의 가치관 형성에 중요하기 때문에 사실에 기초해야 한다. 역사교과서 편찬은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는 토대 위에서 표준과정과 심의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 해야 한다. 그런데 일본은 대내외 정치적 문제 때문에 독도를 포함한 과거 역사를 사실과 다른 역사로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 일본은 2014년 기존 교과서에서 독도가 부분적으로 기술된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교과서에 들어갈 내용을 해설서에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일본은 2015 년 독도와 관련하여 일본의 고유영토, 1905년 시마네현의 편입, 1954년 한국의 불법점거, 국제사법재판소의 평화적 해결 등의 내용을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대폭적으로 강화 되었다. 일본은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을 통해서 내셔널리즘을 강조하는 독도 교육을 전면적으로 강조하였다. 이것은 일본이 독도를 영토문제로 제기하는 수준을 넘어, 역사문제로 전면적으로 확대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일본의 사회과 교과서는 동북아의 평화적 미래보다는 아베정권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했다. 일본은 독도와 관련하여 초등학교에서 시각적인 측면, 중·고등학교에서 논리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다. 일본은 주로 근현대사 위주의 독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본은 과거 고등학교 지리와 공민 교과서에 독도를 영토문제로 제기하는 수준을 넘어서, 현재 역사 교과서에 내셔널리즘을 강조하는 독도 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였다. 한국은 독도와 관련하여 초·중·고등학교에서 역사적 사실을 강조하였다. 한국은 주로 전근대와 근대사 중심의 독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 사회과 교과서는 독도에 관한 국제법적 측면, 논리적인 측면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 향후 한국의 사회과 교과서는 근현대 일본이 동북아의 역사 갈등을 유도했다는 서술이 필요하다. 또한 한중일의 근현대 역사 교과서의 공통편찬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유럽과 달리 동북아의 역사 갈등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48.
        2015.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학교 역사교과서에서 사용되는 역사용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연구자 자신의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실행연구를 연구 방법론으 로 채택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첫째, 2013학년도와 2014학년도에 S여중 2학년 전 교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역사용어에 대한 이해 실태를 파 악하였다. 둘째,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는 2013학년도에 자신의 수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실제 수업에서 역사용어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6개반을 3그룹으로 나누어 3가지의 학습방 법을 적용하였다. 2014학년도에는 2013학년도에 역사용어를 이해하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학 생활동중심수업을 적용하였다. 셋째, 수업 후 교사의 수업일기와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수업 후의 반응을 살펴보았으며, 2주후 학생들의 역사용어 이해도의 향상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탐 구형 평가(개념확인평가)와 지필고사 성적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교사가 활동지, 동영상 등 다양한 학습자료를 제공하여 수업하고, 학생들은 학습과 제를 통해 선행지식을 갖추어 학생활동중심으로 수업이 이루어질 때 역사용어에 대한 이해도 가 향상되어, 학업성취도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자는 2년 동안 본 연구를 통해 자신의 수업을 되돌아보고 반성함으로써 수업을 개선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49.
        2015.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수학은 학문이 가지고 있는 체계성 및 규칙성을 경제, 사회, 과학 기술 등에 활용하기 때문에 현대사회가 발전 할 수 록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교육과학기술 부에서는 학생들의 동기유발과 흥미를 위하여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스토리텔링형 교과서를 도입하였다. 수학 교육에 스토리텔링을 도입할 경우 실생활과 연계된 개념의 이해와 문제해결방식을 경험 하게 함으로써 삶에 유익한 과목이라는 인식을 갖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 은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4년 중학교 2학년 개정 수학 교과서를 수학사 탐구형, 실생활 연계형, 도구 활용형, 학문 융합형, 창의력 계발형의 5가지 스토리텔링 유형으로 비교․분석하였다. 연구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5종의 교과서별 스토리텔링 유형과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확률과 통계, 기하의 5개 영역별 스토리텔링 유형의 특징을 제시 하여 앞으로의 스토리텔링형 수학 교과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50.
        2014.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이에 따른 중학교 사회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나타난 다문화교육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도되었다. 그 결과,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인간상'과 '중학교 교육목표', 사회과의 성격과 목표는 모두 다문화적 시민교육을 반영하여 다문화교육의 목표에 부합하였다. 교육과정 총론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 학생, 귀국 학생에 대한 특별 배려와 지원을 강조하고, 다문화교육을 범교과 학습주제의 하나로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통합적으로 다루도록 명시하였다. 교과서에서는 다문화교육에 대해 주로 문화 단원을 설정하여 추가적으로 소개하였는데, 그 특징은 5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다문화는 국가, 지역, 인종·민족, 종교 등 제한적인 다양성으로 사용되고 있다. 둘째, 다문화사회는 규범적인 차원보다 서술적인 차원에서 정의되고 있다. 셋째, 한국의 다문화사회는 인종과 민족 다양성의 증가 현상을 중심으로, 국제결혼, 이주 노동, 탈북, 거주 외국인의 증가와 연결되어 설명되고 있다. 넷째, 다문화주의와 다문화교육은 명시적이지만, 제한적으로 지향되고 있다. 다섯째,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바람직한 태도로 문화 상대주의를 지향하는 것이 다문화주의와 다문화교육에 대한 주장과 다소 모순되는 관점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가 시사한 바, 다문화교육의 내용 통합은 특정 단원을 통해서가 아니라 사회과 교육과정과 교과서 전반에 걸쳐 이루어질 필요가 있고, 다문화교육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보다 폭넓은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하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바람직한 태도로서 문화 상대주의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겠다.
        51.
        201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사회적 소수자가 사회 교과서 속에서 어떤 전형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지 살펴보고 현실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09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교과서 12권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소수자는 타자, 약자 등의 이미지로 묘사되고 있다. 둘째, 사회적 소수자로서 인종(민족)에 해당하는 하위 집단이 가장 많이 다루어지고 있고 여성, 장애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셋째, 사회 변화를 반영하여 성적 소수자나 양심적 병역 거부자도 새롭게 다루어지고 있다. 넷째, 이주 노동자와 결혼 이민자에 대한 부정적이거나 다소 부정확한 전형적 묘사도 나타나 있다. 다섯째, 사회적 소수자는 대체로 어려움을 겪는 존재, 약자, 차별의 대상, 지원의 대상, 갈등과 문제의 원천 등과 같은 맥락에서 주로 다루어지고 있다. 교과서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앞으로는 사회적 소수자가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 주체적,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현실을 개선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존재라는 점도 부각될 필요가 있다.
        52.
        2011.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2007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미술교과서 검인정 9종을 분석하면 외형적으로는 3개 학년의 교과서를 통권으로 묶고 판형이 국배판으로 커졌다. 전반적으로 도판이 새롭고 커졌으며, 디자인, 화질, 인쇄도 선진국 수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참신성과 독창성이 부족하다. 내용면에서는 체계적인 내용을 구성하고 있으며 내용의 중복이 없다. 교사의 입장에서는 교수활동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운데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하여 학생 활동을 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그리고 다양한 수행평가방법이나 항목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단원별로 학습정리가 잘 되어있고, 용어정리, 보충자료, 다양한 활동지, 참고자료와 인터넷 사이트 제시 등 예시자료가 풍부하다. 그러나 시수에 비해 내용이 과다하며, 일부에서는 편향적인 내용구성, 형식적인 학습자료 제시 그리고 전반적으로는 획일적이다. 독창적인 교과서를 위해서 교사와 집필자의 의식변화와 함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검정제도의 개선과 집필자와 편집자들에게 제작에 관한 자유가 주어져야 할 것이다. 이는 검정과정에서 규제나 조건보다 창의성과 개성이 존중받는 제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
        53.
        2011.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2007개정교육과정에 의하여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 “기술의 발달과 미래사회”단원 내용분석(content analysis)을 하는 것이다. 내용분석을 위한 연구방법은 첫째, 2007개정교육과정의 중단원별 목표와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분석범주를 상위, 중위, 하위 개념으로 설정, 각 중위개념에 해당하는 하위개념의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한다. 둘째, 각 중위개념에 해당하는 하위개념의 강도분석(intensity analysis)을 하기위해 Q분류척도방법을 이용하여 각 중위개념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하위개념의 강도분석을 한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을 통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도분석 결과이다. 12종 교과서의 중단원별 빈도분석 결과는 나)전통기술의 이해>가)기술의 발달과 생활>다)미래의 기술로 나타났다. 각 중단원별 중위개념의 빈도분석 결과는 ‘가)기술의 발달과 생활’은 4.기술의 발달>5.기술의 영향>1.기술의 정의>3.기술의 분야>2.기술의 특성의 순서로 나타났다.‘나)전통기술의 이해’는 1.제조기술>2.건설기술>5.생명기술>4.통신기술>3.수송기술>6.전통기술의 체험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다)미래의 기술’은 1.유망기술>2.사회변화>3.올바른 발전방향 및 대처방안의 순서로 나타났다. 둘째, 강도분석결과이다. 12종 교과서의 중단원별 강도분석결과는 나)전통 기술의 이해>가)기술의 발달과 생활>다)미래의 기술의 순서로 나타났다. 각 중단원별 중위개념의 강도분석 결과는 ‘가)기술의 발달과 생활’은 4.기술의 발달>1.기술의 정의>5.기술의 영향>3.기술의 분야>2.기술의 특성의 순으로 나타났다. '1.기술의 정의'와 '4.기술의 발달'은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높게 강도가 주어졌지만, 나머지 중위개념은 강도가 낮게 나타났다. ‘나)전통기술의 이해’는 1.제조기술>2.건설기술>3.수송기술>4.통신기술>5.생명기술>6.전통기술체험의 순서로 나타났다. '2.건설기술','3.수송기술'은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높게 강도가 주어졌고,'1.제조기술'은 요구되는 비율과 부합된 강도가 주어졌지만, 나머지 중위개념은 강도가 낮게 나타났다. ‘다)미래의 기술’은 1.유망기술>3.올바른 발전방향 및 대처방안>2.사회변화의 순으로 나타났다. ‘3.올바른 발전방향 및 대처방안’은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2.사회변화’는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부합되게 강도가 나타났지만, ‘1.유망기술’만이 요구되는 비율에 비해 강도가 낮게 나타났다.
        54.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제 7차 교육과정에 따라서 집필된 4학년에서 7학년까지 초·중학교 과학교과서의 광물과 암석 단원의 본문 진술을 분석하여 과학교육에 시사점을 찾아보는 것이다. 연구결과 광물 영역에서는 원소의 도입 과정이 교육과정 계열성이 맞지 않게 제시되어있고, 광물의 색과 모스 굳기계는 단순 암기형식으로 제시되어있었으며, 불순물이 포함된 광물색이 제시되어 있었다. 암석 영역에서는 화성암의 구분 기준이 조립질과 세립질에 대한 설명이 크기의 정량적 개념 대신에 정성적으로 단순하게 기재되어 있고, 동일한 마그마에서 화강암과 현무암이 생성되는 그림이 제시되어 오개념을 유발할 수 있게 보였다. 변성암에서는 편리와 엽리가 구분되지 않고 제시되어있고, 응회암이 화성기원과 퇴적기원의 논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퇴적암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변성암은 모암과 변성암의 관계가 계열성 없이 제시되어있고 용어가 통일되어있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하여 새로운 교과서를 집필 시 체계적인 분류기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56.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제 7차 과학교육과정에서 개발된 용해, 빛, 전기 단원의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이 단원에 대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연구 대상자들은 초등학생 204명과 중학생 155명이었다. 이들 중에서 초등학생 8명과 중학생 4명, 초등교사 5명과 중학교 과학교사 3명을 선발하여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 분석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실험을 통한 현상의 관찰을 강조한 반면, 중학교에서는 공식이나 그래프 등을 도입한 계산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하는 개념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이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지 않았다. 둘째, 중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용해, 빛, 전기 단원에 관련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배움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학생들의 성취도가 초등학생들의 성취도보다 높지 않았다. 그리고 중학생들은 과학 내용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반복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나선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내용의 심화 확장이 부족하며, 특히 내용 제시 방법이 학생들의 인지 발달 수준에 적절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과학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교사들은 이를 가르치기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따라서 과학교육과정 안에서 과학 개념을 적절히 연계하기 위한 연구와 7차 과학교육과정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적절한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57.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제 7차 중학교 1, 2, 3학년 도덕과 교과서에 제시된 전통예절 영역 관련 삽화내용을 분석하여 그것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그에 대한 처방을 모색하여 봄으로써, 학교교육현장에서 전통예절교육을 올바르게 실시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향후 각급 학교 도덕과 교과서 개발 시에 전통예절 영역 관련 삽화내용을 구성하여 제시할 경우에 있어서 하나의 단초를 제공해 보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은 2 가지 절차를 통하여 구명(究明)되었다. 첫째, 학교교육현장에서 전통예절교육을 올바르게 실시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 7차 중학교 1, 2, 3학년 도덕과 교과서에 제시된 전통예절 영역 관련 삽화내용을 분석하여 그것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그에 대한 처방을 모색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 설정된 분석기준은 공통예절 영역, 관혼상제 및 수연례 영역, 전통한복착용법 영역 등이다. 본 연구에서 공통예절 영역, 관혼상제 및 수연례 영역, 전통한복착용법 영역 등을 삽화내용의 분석기준으로서 설정한 이유는, 대체로 각급 학교 도덕과 교과서에 제시된 전통예절 영역 관련 삽화내용들이, 공통예절 영역, 관혼상제 및 수연례 영역, 전통한복착용법 영역 등의 토대 위에서 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둘째, 향후 각급 학교 도덕과 교과서 개발 시에, 전통예절 영역 관련 삽화내용을 구성하여 제시할 경우에 있어서 하나의 단초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초등학교 도덕과 교과서 분석결과와 비교․분석하여 봄으로써 학교 급별 간에 전통예절 영역과 관련된 삽화내용에 있어서의 공통점과 차이점, 학교 급별 간 및 학교 내 학년들 간에 전통예절 영역과 관련된 삽화내용에 있어서의 일관성 및 계열성 등의 존재 여부를 검토하였다. 향후에 본 연구와 같은 이러한 유형의 연구 결과가 학교교육현장 및 각급 학교 도덕과 교과서 개발과정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들이 요청된다고 하겠다. 첫째, 우리 도덕교육 공동체의 자기반성 및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둘째, 각급 학교 도덕과 교과서 개발과정에 관련 분야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
        58.
        200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22종을 대상으로 제7학년과 제9학년에 나오는 식물의 종류, 출현빈도 그리고 학습내용을 직업선택과 주거생활과 관련하여 분석하였다. 미래의 기술 대단원에 나오는 식물은 채소류와 화훼류뿐이었다. 채소류는 27종에서 166회 출현하였으며, 화훼류는 42종에서 68회 출현하였다. 채소류는 토마토, 무, 배추가, 화훼류는 국화, 튤립, 선인장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원예산업과 관련성이 있는 직업으로 한국표준직업분류에는 33개의 직종이 소개되어 있으나 산업과 진로 대단원에서는 6개의 직종만 소개되어 있었다. 기술․가정 교과서에는 표준직업 분류에 따라 원예산업과 관련성이 높은 33개의 직종은 물론이고 12개의 새로운 직종을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족생활과 주거 대단원에서는 식물에 의한 실내환경의 개선 효과를 소개하고, 중학생들이 식물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즉 원예식물 특히 화훼류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기술·가정교과의 교육목표와 결부시켜 첨가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내의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미래의 유망 직종 가운데 하나인 화훼장식 분야에 대해서도 직업 선택의 확대라는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59.
        200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를 대상으로 제7학년과 제9학년에 나오는 식물의 종류, 출현빈도 그리고 학습내용을 건강과 관련하여 분석하였다. 식물의 출현빈도는 교과서에 따라 달랐다. 채소류는 56종에서 2,121회 출현하였으며, 과일류는 19종에서 322회 출현하여 원예식물은 총 75종에서 2,443회 출현하였다. 출현빈도가 높은 5대 채소류를 보면 제7학년에서는 시금치, 콩, 파, 감자, 무였으나, 제9학년은 무, 감자, 배추, 오이, 당근으로 학년에 따라 출현 종의 차이가 컸다. 이에 비해, 과일류의 경우, 제7학년에는 사과, 귤, 호두, 포도, 잣이었으나 제9학년에서는 호두가 감으로 잣이 바나나로만 바뀌었다. 해조 및 버섯류는 10종에서 235회 출현하였으나 화훼류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제7학년에서는 영양소별로 관련이 깊은 식물과 꽃을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이들의 출현빈도를 적절히 조절할 필요가 있었다. 제9학년에서는 특정 성분을 하루에 얼마만큼 섭취해야 된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과일은 좋은 에너지원이라고 강조되었으면 한다.
        60.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차기 중학교 과학 교과서 개발에 관한 교사들의 교과서 선정경함과 새교과서 개발에 대한 요구내용을 조사․분석하는 데 있다. 자료 수집을 위해, 차기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대한 설문지를 개발하였으며, 144명의 중학교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고, 응답빈도 분석을 통해, 교사들의 경험과 요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교사들은 교과서를 선정할 때 대체로 교과서의 내적 체제 측면보다는 외적 체제 측면에 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자의 입장에서 개념 정리와 요약이 잘된 형태의 교과서를 원하고 있으며, 학습과정에서 학생들이 배워야 할 중심 내용이 쉽게 파악될 수 있는 체계적인 구성을 원하고 있었다. 전체 쪽수와 판형에 대해서도 대체로 늘어날 것을 원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학습 분량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상세한 설명 등은 추가될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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