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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존 던의 사랑시를 통해 큐피디타스와 카리타스 사이의 전통적인 이원론이 재고되는 방식을 고찰한다. 던의 시가 서로 다른 종류의 사랑을 다루는 두 가지 범주로 대별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세속적 사랑과 종교적 사랑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은 서로 중첩되는 경향을 보인다. 던이 인생 경로에서의 변화 과정이나 회개 등의 개인사적 경험과 관련하여 성 어거스틴과 유사하다는 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던의 초기/세속적 시와 후기/종교적 시 사이의 대조는 상대적이며 문제적인 측면을 보여 준다. 던의 시에 나타난 이런 경향은 이질적인 생각들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결합시키고 통합하는 그의 형이상학적 상상력과 깊은 관계를 지니고 있다. 본 연구는 던의 사랑시를 변증법적 논리의 관점에서 이해하고자 시도하면서, 신체와 영혼 사이의 분리를 전제하는 어거스틴 의 ‘부정의 신학’과 던의 형이상학적 시학이 빚는 차이에 대해 논의한다. 던의 변증법적인 사랑의 철학은 큐피디타스와 카리타스의 융합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여 주며, 감각적이고 육체적인 경험을 통해 영적인 쾌락을 맛볼 수 있다는 논리를 궁극적으로 전달해 준다.
        5,500원
        2.
        2018.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 「정지용 가톨리시즘의 역사적 재난에 대한 대응」의 목적은 정지용종교시의 역사적 대응의 의미를 밝히는 것이다. 이 논문은 세계 가톨리시즘 문학의 계보에서 정지용의 종교시가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을 계승한 것으로 보는 데서 출발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2장에서는 하이데거의 『종교적 삶의 현상학』을 원용하여 정지용 종교시의 ‘고통’과 ‘비애’의 의미에 대해 논의하였다. 1절에서는 「임종」과 「은혜」의 해석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삶의 본질에 다가갈수록 고통을 느낄 수밖에 없으며, 고통의 극한에서 신을 요청하는 것으로 보았다. 2절에서는 「비극」과 「불사조」의 해석을 통해 종교시의 비애는 구원을 통해 기쁨을 얻게 되는, 역설적 비애인 것으로 보았다. 나아가 3장에서는 종교시의 역사의식의 의미를 논구하였다. 1절에서는 「갈리레아 바다」, 「그의 반」, 「슬픈 우상」 이 현해탄의 역사적 의미를 종교적 상상력으로 극복한 것으로 보았다. 2절에서는 「승리자 김안드레아」, 「다른 한울」, 「또 다른 태양」, 「나무」에 나타난 순교의 역사적 의미를 밝혔다. 결론적으로 정지용의 가톨리시즘은 역사적 재난 가운데서 인간의 내면을 옹호하였음을 밝혔다. 나아가 한국의 가톨리시즘 종교시에 대한 연구를 차후과제로 남겼다.
        5,200원
        3.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몰리노스의 정적주의 사상은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의 핵심메시지를 근거로 하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의 삶과 회심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정 적주의 테마를 설명하는데, 자신의 삶속에서 겪은 여러 사건들을 성찰한 후 그 리스도교인의 삶에 관하여, 특히 내적인 삶과 기도에 관한 명상을 했다. 고백 록 은 여러 세기에 걸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몰리노스는 아우구스티누 스 영성의 직속 후계자로서 그의 영적안내 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반향을 짙 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신안에서 쉬도록 되어있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교리가 어떻게 몰리노스의 내적인 삶 가운데 작용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몰리노 스에 의하면 신이 우리 안에서 행하는 일은 그 분께 해야만 할 일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일로서 신과의 통교는 자기 부정과 신안에서의 휴식의 중요한 측면이 다. 명상에서 가장 중요한 행위는 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이며, 또 신이 전 하는 뜻을 듣고 들으려 한다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와 그의 후계자 몰리노스 가 제안하는 신앙여정의 결론은 신에 대한 신뢰, 자아포기, 명상이며, 그럼으로 써 크리스천이 아우구스티누스가 약속한 성령 안에서 휴식과 쉼을 얻도록 그들 을 초대하고 있다.
        6,100원
        5.
        2015.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A historic urban landscape has to be preserved wholly, not only as a cultural heritage site, but also as an environment and a neighborhood. However, cultural heritage sites have their own unique social-commercial environments, and these are not easy to integrate during the preservation process even though they are located in the same area. To examine ways of overcoming the difficulty in integrating the preservation of heritages, this study analyzes the historic urban landscape preservation of St. Augustine, Florida in the United States. The preservation of St. Augustine's historic urban landscape can be identified by its unique system of government-academy cooperation. For integrated preservation of the historic landscape of St. Augustine, Florida's state government owns the properties, which are not designated but have a heritage value, and are located next to the nationally designated heritage sites. The properties receive trust administration by the University of Florida. This cooperation between the government and the university can benefit both stakeholders. To the government, the relationship gives the benefit for professional, long-term management for the properties and their environments. To the university, the cooperation provides a place for practical education, funding, and opportunities for research and management. The government-academy cooperation model argued for this study can be applied to many Korean historic cities' urban landscape preservation planning.
        6.
        2014.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아우구스티누스와 조나단 에드워즈의 삼위일체론을 비교 연구하기 위함이다. 초대교부들의 전통적 사상을 이어받은 아우구스티누스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계적 개념으로 세 위격에 대한 전통적 교리를 정당화하면서 양태론과 삼신론의 위험성에 빠지지 않았다. 그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위격 간의 상호 사랑의 동등한 본질을 강조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은 그 이전 교부들에게서 나타나는 일체성이나 삼위성에 치우친 강조로 인한 난제들을 사랑의 유비를 통해 동시에 균형 있게 강조함으로 서방교회의 심리학적 삼위일체론과 동방교회의 사회적 삼위일체론을 모두 분명하게 제시했다. 에드워즈는 동서방교회의 전통 속에서 17세기 개혁적 스콜라주의자들과 청교도들의 사상을 계승해 관계론적 개념으로 자신의 삼위일체론을 독창적으로 발전시켰다. 에드워즈는 성자의 영원출생과 성령의 이중발현이라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을 발전시켜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역동적 실재 개념으로 설명했다. 성부를 최초의 자존하는 신성으로, 성자를 신적 성향의 재귀적 명철의 실현으로, 성령을 신적 성향의 재귀적 사랑의 실현으로 보았다. 특히 아우구스티누스가 정의한 성부와 성자의 ‘사랑의 띠’로서의 성령은 비인격적인 의미로 오해될 소지가 있었지만, 에드워즈는 성부와 성자의 ‘적극적인 사랑의 행위자’로 성령을 표현함으로 인격성을 뛰어넘는 신적 위격에 합당한 자리매김을 해 놓았다. 또한 에드워즈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세 위격의 독특한 우월성을 통해 세 위격의 동등성을 부각시켰고, 관계적이며 사회적인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향적 존재론을 통해 하나님과 인간, 가정과 공동체 간의 올바른 관계의 본을 제시해 주었다. 이처럼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을 토대로 독창적으로 계승한 에드워즈는 개인이기주의를 초월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동적 관계성을 강조함으로 동등성과 상호 사랑에 기초한 공동체성과 실천적 경건의 근거를 마련해 주었다.
        7.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aper analyzes the concept of love in St. Augustine’s De Confessione, in which Augustine makes use of an analogy of human love in to describe the ineffable nature of the divine love. Augustine presents a theological reflection on the phenomena of human love: sin and concupiscence. Augustine demonstrates how he could overcome such spiritual desperation and sinful desire. Augustine could not solve the problem of sexual passion by way of Ciceronian philosophy, Manichaean dualism or Platonic philosophy until his heart surrendered to a full determination (at the garden of Milan). Although Augustine expresses remorse about the depravity of his erotic love, he utilizes the language of sexual love to express the divine love. Augustine confesses that concupiscence is the prevailing aspect of the misdirected love. Augustine could not escape from the tyranny of concupis-cence. and experienced a self-disintegration because of addiction and despair. Augustine reached the true face of evil. Augustine claims that evil is not merely evil acts but the very will to violate God’s goodness. Evil begot habit; habit produced necessity. Augustine could not free himself from the necessity: the compulsion of two opposing wills. The sick heart must be healed before enjoying the divine love. All modes of love should surrender before the divine love, because the latter is the creator of the former. The divine love is beautiful. It is the source of satisfaction. Augustine’s rhetoric depicts the beauty of the divine love with the images of fire, flower, and other created things. The divine love is the healer of a human soul which is sickened by desiring the created things such as money, sex, and power. Augustine’s soul found rest in the bosom of the divine love.
        8.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Augustine has been claimed to be the progenitor of the theory of just war in Christianity. In the medieval age his position was taken advantage of by the Roman Catholic Church to justify the persecution of heresies, the crusades, and other wars. It is true that especially in his controversy with the Donatists, he articulated the reasons and methods of religious coercion. Yet he did not advocate relgious coercion outrightly. Augustine, who valued the universal nature of the Catholic Church, abhorred the provincial character of the Donatist Church. He took notice of escapism in the Donatists' understanding of religious purity. Moreover, Augustine chided them for practicing rebaptism. This rite had been confirmed in North Africa, but not anywhere else. Augustine asserted that though the baptism administered in the Donatist Church was valid, it was not efficacious. So long as they remained separated from the Catholic Church, their baptism did not work remission of sins. Augustine believed that for the maintenance of order and peace, religious coercion can be exercised to schismatics. The Christian order ushered in by the advent of Constantine should be preserved not only in the world but also in the church. Furthermore, Augustine thought that as a means of discipline religious coercion is necessary. Yet, it is not for punishment or persecution per se but for correction and education. He even believed that it is a means of love. Because people who love never do evil, even their coercive measure can be just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