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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여성 해기사 양성을 위하여 목포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의 해사대학에 여학생이 입학한지 약 30년이 되었다. 해사대학 여학생은 승선근무예비역제도와 관련없이 해사대학을 선택하고 있으므로, 여학생의 입학 동기, 승선 선호도, 희망 진로 등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 되어야 다른 대학과 해사대학의 차별화 및 비전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93명을 대상으로 해사대학 입학 동기 및 만족도, 전반적인 승선 인식과 선호도 및 그 이유, 여성의 승선에 대한 주위 인식과 영향, 졸업 후 희망 진로와 학부 교육과정 만족도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해사대학 입학 이유로는 응답자의 35.5 %가 해양 관련 공무원 및 전문직에 종사하기 위해, 30.1 %는 해기사가 되기 위하여 입학하였다고 응답하여 현재의 해기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해양 전문가 양성을 위한 추가적인 교과목 편성이 요구된다. 여학생의 승선에 대한 인식으로는 응답자의 88.2 %가 여성의 승선이 보통 이상으로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학교 및 선사에서 직무 외 여성 해기사의 승선 생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여학생의 승선 선호도는 응답자의 69.6 %가 졸업 후에 해기사로 승선을 보통 이상 희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학생의 졸업 후 희망 진로는 응답자의 32.3 %가 항해사 또는 기관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해양 관련 공무원·공기업 전문직 24.7 %, 해양경찰 18.3 % 등으로 83.9 %가 해양 관련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해기 과목 이외의 여학생의 입학 동기 및 선호 직업군에 따른 교과목 편성 및 심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4,000원
        2.
        2015.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우리나라의 한문교사를 양성하는 10개 사범대학을 중심으로 각 대학의 교육과정을 교육부에서 제시한 한문교사 양성을 위한 기본이수과목을 중심으로 그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개선점을 찾아보았다. 중등 한문교사의 자격 기준은 대범주로 한문문화의식, 교과지식, 학습자의 이해, 수업능력, 학습평가 능력 등이 있고, 그 세부기준이 20가지가 있으며, 이에 필요한 기본이수과목인 한문교육론, 경서강독, 한문문법, 문자학개론, 한문학개론, 한문학 사, 한문국역연습, 한시선독, 한문소설선독, 역대산문선독 등 10개 과목이 있다. 먼저,우리나라의 10개 사범대학 한문교육과의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기본이수과 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교과교육학과 관련된 한문교육론이나 교재연구 및 지도법은 거의 모든 대학이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나 평가와 관련된 강좌의 개설이 거의 없었다. 교과 내용학에 있어서도 경전강독은 학교마다 편차가 매우 심하여 2개 강좌 에서 7개 강좌까지 다양하였고, 한문문법과 문자학개론, 한문학개론은 10개 대학이 1강좌씩을 개설하고 있었다. 한문학사는 7개 대학이 2강좌를 개설하고 1개 대학은 4강좌를 개설하기도 하였고, 한문국역연습은 5개 대학이 1강좌를 2개 대학이 2강좌 를 개설하였으며, 2개 대학은 1강좌도 개설하지 않았다. 한시선독은 2강좌에서 5강 좌를 개설한 대학이 있었으며, 한문소설선독은 8개 대학이 1강좌를 개설하고 있었 으며, 산문선독은 3강좌에서 7강좌까지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문문화 의식과 관련된 교과는 교과목의 명칭 상으로는 살펴볼 수가 없었다. 다음으로, 교육과정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첫째, 교과지식의 내 용에 대한 재편이다. 한문지식에 있어서도 경서강독과 문자학개론 등, 일부 강좌 는 그 내용의 중요도, 난이도, 범위 등으로 강좌를 더 많이 확보하여야 한다. 그리 고 한문의 특성상 文·史·哲 비중의 하한선을 두어 최소한의 이수가 이루어지도록 재편하여야한다. 둘째, 일상의 언어생활에 활용하고, 도구교과적 성격을 구현하기 위한 교과목의 개설이 필요하다. 셋째, 한문과의 목표 가운데 하나인 한자문화권 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협력하며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강좌의 개설이 필요하다. 넷째, 한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과의 신설이 필요하다. 다섯째, 전통문화를 이 해할 수 있는 교과의 개설이 필요하다. 여섯째, 교수·학습 계획-실행-평가라는 교 육학의 원론적인 이해를 위해서라도 평가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평가관련 교과를 개설하여야 한다. 나아가 교사는 전문직이므로 엄격한 자격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전문인인 교 사를 만들기 위해 교사의 책무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의 운영이 필요하 다. 그리고 교육과정의 운영에 있어서 교과명과 내용요소가 일치하는가에 대한 문 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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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7차 교육과정에 따라 집필되어 검인정을 통과한 8종의 중학교 한문교과서를 중심으로 하여 중학교 교육용 기초한자 900자의 의미가 저자에 따라 ‘어떻게 풀이 되었는가’를 살펴보고, 그 ‘통일 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고는 논의의 편의상 첫째, ‘字音으로 의미를 부여한 한자’, 둘째, ‘字意의 서술적 표현 한자’, 셋째, ‘관습에 의한 다양한 뜻풀이 한자’, 넷째, ‘난해한 의미의 한자’, 다섯째, ‘관습에 의한 과장․오류의 한자’로 나누어 살펴보았다.첫째, ‘字音으로 의미를 부여한 한자’를, ‘同音同義의 한자’와 ‘字音의 서술적 표현 한자’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同音同義의 한자’는 중학교 한문 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 가운데 15자가 있으나, 학습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는 ‘功’, ‘德’, ‘半’, ‘姓’, ‘城’ 등 5자이고, ‘字音의 서술적 표현 한자’는 29자이다. 둘째, ‘字意의 서술적 표현된 한자’이다. 전통적으로 한자의 뜻풀이는 ‘서술어’의 형태를 취하여 한자의 의미를 먼저 풀이하고, 뒤에 한자음을 붙여서 한자를 제시한다. 서술적 표현으로 ‘의미’의 통일이 안된 한자는 15자로 출판사에 따라 서술형으로 의미를 풀이하였거나, 명사형으로 의미를 풀이하였다. 셋째, ‘관습에 의한 다양한 뜻풀이 한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8종 교과서의 중학교 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에 대한 뜻풀이는 저자의 관습에 의한 관용적 표현으로 준말로 풀이하거나, 저자의 주관에 의하여 다양하게 의미를 풀이한 한자는 118자 이상으로 교과서는 아직 인지발달이 미성숙한 학생을 상대로 하여 가장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여야 하는 학습도구이므로, 그 통일성과 정확성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넷째, ‘난해한 의미의 한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900자 가운데 그 의미가 난해한 한자는 21자이며, 학습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현대의 의미로 바꾸어야 한다. 다섯째, ‘관습에 의한 과장․오류의 한자’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7차 교육과정 한문교과서의 저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중학교 교육용 900자 가운데 한자의 뜻풀이가 과장되거나 잘못 풀이된 한자는 20자이다. 교과서는 저자의 잘못된 오류나 편견, 나아가 시대에 동떨어진 지식이 학습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지금까지 제 7차 교육과정 중학교 한문교과서에 나와 있는 중학교 한문교육용 기초 한자 900자의 뜻풀이를 살펴보고, 나아가 오류의 시정과 그 통일방안을 모색을 시도해 보았다. 이는 한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질 과제가 아니며, 국어 관련 단체들이 국어 맞춤법 통일안을 제정하듯이 한문과 관련이 있는 제 단체가 공동으로 연구하여 최소한 한문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에 대한 의미를 통일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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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해양영역의 용어, 학습개념, 탐구를 대상으로 학습 연계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교과서는 제 7 차 교육과정에 의해 집필된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7학년, 고등학교 10학년 과학교과서를 사용하였다. 용어의 사용 빈도는 초등학교에서 중 · 고등학교로 학교급이 올라가면서 증가하였으나, 용어의 해설은 고등학교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학습개념은 초·중·고등학교에 관계없이 구체적 개념이 형식적 개념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탐구상황은 순수 과학적 상황이 초·중·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통해서 가장 높았다. 탐구과정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로 올라감에 따라 기본적 탐구과정에서 통합적 탐구과정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탐구활동은 초·중·고등학교에서의 토의, 실험, 조사의 탐구활동이 많았으나, 고등학교에서는 견학 및 과제 연구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에서, 기본 교육자료인 교과서에는 학교급에 상관없이 주요 용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습개념과 탐구상황은 학생들의 인지발달과 과학·기술·사회와의 관계에서 전인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지구과학교육에서 탐구활동은 야외학습을 통한 교육적인 효과가 크기에 적절한 적용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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