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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5 개정 교육과정은 4차 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창의적인 사고, 서로 다른 지식을 융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개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6대 핵심역량을 설정하고, 이를 기르기 위한 다양한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였다. 2017년부터 시행된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이 국가와 시도교육청 단위의 연구회, 나아가 교사들에 의해 꾸준히 개발되고 있지만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수업모형이 현재까지 10여 편에 불과하므로, 한문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교수・학습 방법의 구안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은 기존의 교육과정과 달리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교수・학습 방법도 다르게 적용하여야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고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한문과 교육목표와 핵심역량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교수・학습 방법의 구안 방향에 대한 제언을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의 교육목표와 5대 핵심역량에 도달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이어야 하며, 한문과에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법은 프로젝트 학습법, 토의・토론 학습법, 체험학습, 협력 학습법 등이다. 둘째, 학습자 중심의 협동(협력) 교수・학습법을 구안하여야 한다. 셋째,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역량중심, 학습자 중심, 창의・융합 중심 교육이므로 창의・융합이 가능한 교수・학습법을 구안하여야 한다. 넷째, 실생활과 연계된 교수・학습 방법을 구안해야 한다. 한문과의 학습 내용이 전근대적이고 고리타분한 것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현실의 생활에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타 교과와 협동학습이 가능한 방법을 구안하여야 한다. 이는 오늘날 사회가 필요한 교육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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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우리나라의 한문교사를 양성하는 10개 사범대학을 중심으로 각 대학의 교육과정을 교육부에서 제시한 한문교사 양성을 위한 기본이수과목을 중심으로 그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개선점을 찾아보았다. 중등 한문교사의 자격 기준은 대범주로 한문문화의식, 교과지식, 학습자의 이해, 수업능력, 학습평가 능력 등이 있고, 그 세부기준이 20가지가 있으며, 이에 필요한 기본이수과목인 한문교육론, 경서강독, 한문문법, 문자학개론, 한문학개론, 한문학 사, 한문국역연습, 한시선독, 한문소설선독, 역대산문선독 등 10개 과목이 있다. 먼저,우리나라의 10개 사범대학 한문교육과의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기본이수과 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교과교육학과 관련된 한문교육론이나 교재연구 및 지도법은 거의 모든 대학이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나 평가와 관련된 강좌의 개설이 거의 없었다. 교과 내용학에 있어서도 경전강독은 학교마다 편차가 매우 심하여 2개 강좌 에서 7개 강좌까지 다양하였고, 한문문법과 문자학개론, 한문학개론은 10개 대학이 1강좌씩을 개설하고 있었다. 한문학사는 7개 대학이 2강좌를 개설하고 1개 대학은 4강좌를 개설하기도 하였고, 한문국역연습은 5개 대학이 1강좌를 2개 대학이 2강좌 를 개설하였으며, 2개 대학은 1강좌도 개설하지 않았다. 한시선독은 2강좌에서 5강 좌를 개설한 대학이 있었으며, 한문소설선독은 8개 대학이 1강좌를 개설하고 있었 으며, 산문선독은 3강좌에서 7강좌까지 다양하게 개설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문문화 의식과 관련된 교과는 교과목의 명칭 상으로는 살펴볼 수가 없었다. 다음으로, 교육과정의 구성과 운영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첫째, 교과지식의 내 용에 대한 재편이다. 한문지식에 있어서도 경서강독과 문자학개론 등, 일부 강좌 는 그 내용의 중요도, 난이도, 범위 등으로 강좌를 더 많이 확보하여야 한다. 그리 고 한문의 특성상 文·史·哲 비중의 하한선을 두어 최소한의 이수가 이루어지도록 재편하여야한다. 둘째, 일상의 언어생활에 활용하고, 도구교과적 성격을 구현하기 위한 교과목의 개설이 필요하다. 셋째, 한문과의 목표 가운데 하나인 한자문화권 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협력하며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강좌의 개설이 필요하다. 넷째, 한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과의 신설이 필요하다. 다섯째, 전통문화를 이 해할 수 있는 교과의 개설이 필요하다. 여섯째, 교수·학습 계획-실행-평가라는 교 육학의 원론적인 이해를 위해서라도 평가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평가관련 교과를 개설하여야 한다. 나아가 교사는 전문직이므로 엄격한 자격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전문인인 교 사를 만들기 위해 교사의 책무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의 운영이 필요하 다. 그리고 교육과정의 운영에 있어서 교과명과 내용요소가 일치하는가에 대한 문 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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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朝鮮 말기는 민생의 파탄과 신분질서의 동요 등의 內憂와 외세의 침략으로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있어서도 朝野는 開化派와 衛正斥邪派로 나뉘어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省齋 柳重敎는 重庵 이후 대표적 위정척사파인 화서학파를 이끈 3대 지도자로써, 그는 당대의 국가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학의 학문적 심화와 수호라고 보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많은 유학관련 저서와 詩 99題 135首의 작품을 남겼다. 그의 많은 저작에 비해 시작품이 적은 것은 그가 시인이라기보다는 道學者로서 시의 저작보다는 학문에 전념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그의 시문학 세계는, 첫째, ‘斯道守護의 意志’를 들어내고 있다. 여기에서 그는 六經의 奧旨에 밝아야 三綱과 五常을 밝힐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인륜을 회복할 수 있으며, 이를 수호하는 것이 당대의 현실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여겼다. 둘째, ‘斥和攘夷의 實踐’ 의지를 詩化하고 있다. 그는 조선을 침범한 제국주의 ‘洋倭’를 ‘夷’로 인식하고, 洋倭의 세력을 조선 땅에 들여 놓지 못하게 하여 전통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 國難을 극복하는 길이라는 여겼다. 셋째, ‘安身立命의 追求’를 詩化하고 있다. 그는 衛正斥邪 활동을 통한 斯道의 수호가 불가하다고 판단하고 安身立命을 통한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속세의 名利를 멀리하고 顔子의 삶을 표준으로 삼아 自然樂을 즐기며 많은 문도들을 양성하여 훗날을 기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詩化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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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㵢溪兪好仁은 士林의 宗匠으로 추앙받는 김종직의 문하에서 수학한 新進士類로서 成宗으로부터 지극한 총애를 받은 관료문인이다.유호인의 「東都雜詠」시는 儒家의 이념에 입각하여,작자가 처한 當代의 현실에 대한 反省的質問에 대한 대답을 구한 것으로,‘7言100句’로 된 巨篇이나,每4句마다 換韻을 하여 新羅의 建國과 王權의 전개,佛敎의 傳來와 弊害,역사적인 인물 등을 詩化하였고,마지막으로 작가가 처한 당대의 입장에서 신라의 역사에 대한 褒貶을 하였다.본고에서는 이를,첫째,‘推賢讓能한 王權의 擁護’,둘째,‘儒家의 이상적인 人間像의 褒賞’,셋째,‘新羅의 멸망과 鑑戒’로 나누어 살펴보았다.첫째,‘推賢讓能한 王權의 擁護’에서,작가는 朴赫居世,昔脫解,太宗武烈王등이 德望과 탁월한 업적을 쌓아 君臣들의 합의에 의해 왕으로 추대된 것으로,이는 儒家에서 이상적 왕으로 추앙받는 堯舜이 덕망과 능력을 갖춘 자에게 왕위를 禪讓한 것과 같다고 여겼다.또한 이는 고려 말 李成桂가 外患을 막고 內政을 개혁하자,고려의 군신들이 왕으로 추대한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한 寓意를 담고 있다.둘째,‘儒家의 이상적인 人間像의 褒賞’에서,작자는 조선의 사상적 기반이었던 성리학이 추구하는 이상적 인간상인 孝․悌․忠․信과 貞節,勤勉,安貧樂道를 실천한 인물로 보고,신라의 인물 가운데 忠(金歆運,朴堤上),貞節(박제상의 처),節約과 勤勞(嘉俳에 나오는 2명의 王女와 일반 여인),安貧樂道(百結先生)등을 실천한 인물들을 褒賞하여,작자가 살던 시대의 이상적인 인간상을 제시한 것이다.셋째,‘新羅의 멸망과 鑑戒’에서,작자는 신라가 멸망한 것은 여러 왕들이 荒淫에 빠지고,귀족들은 여기에 동참하여 국정을 돌보지 않아 民生을 도탄에 빠트려 民心을 잃게 되고,결국 天命마저 잃게 되어 나라를 잃게 되었다고 적시하고,신라의 멸망의 鑑戒가 고려에게 끼쳐 주었건만,高麗의 멸망도 이의 전철을 밟았으며,朝鮮의 멸망도 분명 이와 같을 것이니,이를 警戒하고자 하는 의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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