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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 46 (2019년 5월) 9

1.
2019.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재 한문교육 연구는 ‘편재’되고, ‘편중’되어 있다는 표현이 알맞을 정도로 개념 연구의 비중이 경험 연구의 비중보다 지나치게 높다. 이러한 현상은 한문교육 현장의 데이터와 현장의 모습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효과를 증명하기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개념적인 연구 방법 외에 현장의 연구를 위한 방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즉, 이러한 관점에서, 연구의 객관성과 과학성을 배가시켜줄 통계적 데이터 처리에 대한 고찰과 탐색, 그리고 접근의 필요성이 부각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현재까지의 통계적 접근 방법을 통한 연구의 수행 양상과 현상 그리고 연구자들의 인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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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9.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타 교과에서의 문제중심학습법을 이론적으로 탐색하여 한문과에서의 문제중심학습법 이론화를 모색하고, 중학교 한문과에서의 문제중심학습 실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한문과에서의 문제중심학습법을 일반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중등학교 한문과 수업에서 문제중심학습법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문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성취 기준을 달성하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이 현장에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지만, 명확한 이론으로 정립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문제중심학습법에 대한 타 교과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문과에서의 문제중심학습법’이라는 이론적 틀을 마련하고자 고심하였다. 그래서 한문과에 맞게 구안한 교수・학습 방법을 수업에 적용하고, 결과를 소개하였다. 이는 예비 한문교사들이나 현장 교사들에게 일정 수준의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 학습자들은 한문과 문제중심학습법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그룹별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핵심역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한문과 수업에서 문제중심학습법을 활용한 사례가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문제중심학습법을 한문과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한문과에 적합한 문제 상황 개발이 중요하므로, 이 논문을 통해 문제중심학습법에 맞는 다양한 문제가 현장 교사에 의해 개발되고 학계에 소개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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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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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은 4차 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창의적인 사고, 서로 다른 지식을 융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개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6대 핵심역량을 설정하고, 이를 기르기 위한 다양한 학생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였다. 2017년부터 시행된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이 국가와 시도교육청 단위의 연구회, 나아가 교사들에 의해 꾸준히 개발되고 있지만 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수업모형이 현재까지 10여 편에 불과하므로, 한문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교수・학습 방법의 구안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은 기존의 교육과정과 달리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교수・학습 방법도 다르게 적용하여야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고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한문과 교육목표와 핵심역량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교수・학습 방법의 구안 방향에 대한 제언을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의 교육목표와 5대 핵심역량에 도달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이어야 하며, 한문과에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법은 프로젝트 학습법, 토의・토론 학습법, 체험학습, 협력 학습법 등이다. 둘째, 학습자 중심의 협동(협력) 교수・학습법을 구안하여야 한다. 셋째,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역량중심, 학습자 중심, 창의・융합 중심 교육이므로 창의・융합이 가능한 교수・학습법을 구안하여야 한다. 넷째, 실생활과 연계된 교수・학습 방법을 구안해야 한다. 한문과의 학습 내용이 전근대적이고 고리타분한 것이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현실의 생활에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타 교과와 협동학습이 가능한 방법을 구안하여야 한다. 이는 오늘날 사회가 필요한 교육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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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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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카드 활용법’은 교구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한자 또는 단어가 적혀 있는 카드를 보여주거나 카드를 순서에 맞게 배열하거나 한자의 구성 성분이 적혀있는 카드를 결합하여 한자를 완성하게 하는 방법 등으로 학습자들이 한자 어휘를 익힐 수 있는 유용한 교수・학습 방법이다. ‘한자 카드 활용법’은 제7차 교육과정 시기부터 한문과 교육과정에서 유의미한 교수・학습 방법으로 소개되었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 시기에는 ‘한자의 모양・음・뜻’, ‘한자의 부수’, ‘한자의 필순’, ‘한자의 짜임’, ‘단어의 짜임’, ‘실사와 허사’ 등의 학습에 두루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으로 확대・심화된 위상을 지니게 되었다 본고는 2015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에 따라 편찬된 중・고등학교 한문 교과서에 기술되어 있는 한자 카드 활용법을 중심으로 한자 카드 활용법의 사례를 탐색해 보았다. 먼저 한자의 학습을 위한 한자 카드 활용 방법으로 한자 카드를 활용한 ‘총획 대결 놀이’, ‘빙고 놀이’, ‘구멍 카드 놀이’, ‘기억하기 놀이’, ‘한자 짜임 구분하기 활동’ 등의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어휘 학습을 위한 한자 카드 활용 방법으로 ‘유사한 카드 연결하기’, ‘단어의 짜임 익히기’, ‘한자 카드 활용하여 단어 만들기’, ‘한자 카드 빼앗기 놀이’, ‘한자 카드로 성어 만들기’, ‘한자 카드로 문장 만들기 놀이’, ‘한자 카드로 품사 활용 학습하기’ 등의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편찬된 28종의 중・고등학교 한문과 교과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한자카드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의 소개는 교과서에 따른 편차가 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자카드활용법에 대한 내용이 실린 교과서 중 다수의 교과서에서는 교수・학습의 방법으로서 활용 될 수 있는 내용을 기술하지 않고, 자기평가나 수행평가의 형태로 문항 구성을 하여 제시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것은 한자카드활용법이 학교 현장에서 놀이나 게임을 통한 학습 방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교과서의 학습방법으로 구현하기에 많은 한계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한자카드활용법은 교수・학습 방법으로서 유용한 방법일 뿐만 아니라 한문과 평가의 방법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한자카드활용법은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된 교수・학습 방법으로 활착되기에는 몇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학습 영역의 문제, 학습시간과 내용의 문제, 학습 대상에 따른 학습 방법의 문제, 학습 방법 및 운영 방법의 문제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모색된다면 한자 카드 활용법은 한문과 교수・학습의 유의미한 방법이자 효과적인 도구로 활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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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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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거꾸로 수업을 통해 중등학교 한문과 수업 개선과 교수·학습 방법 모색에 의의를 둔다. 거꾸로 수업의 본질은 수업의 중심이 교사에서 학생 중심으로 옮겨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수업의 내용을 미리 학습한다는 소극적인 개념에서 벗어나 수동적 배움에서 능동적 배움으로의 전환이며 학습자가 배움을 주도하는 수업을 의미한다. 거꾸로 수업은 한문과 수업 개선 방안 중 매우 유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거꾸로 수업은 수업의 공간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확장한 것이며, 학습자들이 한문 교과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것에 매우 좋은 수단이다. 한문 수업에서 거꾸로 수업이 활성화 된다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가 증가될 수 있으며 학습에 대한 정보의 양이 증가되어 수업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한문과의 거꾸로 수업은 한자와 한문 문장의 풀이에 대한 반복학습이 가능하게 하며, 이로 인하여 확보된 시간으로 학생과 더 많은 개별화 학습이 가능하다. 거꾸로 수업의 성공 요인은 교사가 준비하는 동영상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교사의 수업 설계가 더 중요하다. 따라서 교사가 준비하는 수업 동영상은 수업 설계의 수단으로서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거꾸로 수업과 관련한 학습지의 내용은 ‘메모하기, 요약하기, 질문하기, 학습 확인 문제 제시, 마인드 맵, 확장하기’ 등으로 구성한다. 한문 교사가 직접 동영상을 제작할 때 동영상 시간은 7분 내외가 적절하다. 한문과의 거꾸로 수업 동영상의 제작 방법은 칠판에서 강의하듯 시행하는 방법, 파워포인트를 활용하여 자료를 화면에 띄어 놓고 교사가 설명하는 방법, 수업 자료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필요에 따라서 백지 위에 써가면서 설명하는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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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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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인문계 평준화 고등학교(동원고등학교) 남학생들의 한자 쓰기 오류 유형 분석이다. ‘乎’자와 ‘平’자의 쓰기 오류 유형을 중심테마로 삼아, 통제된 정규고사(중간고사)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오류율 통계를 도출하였다. 발생한 필획의 오류는 단 3건에 불과했다. 따라서 필획 교육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학교에 일괄 적용될 수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그래서 쓰기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구형학 등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서는 한문과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교과 주요 역량’과 상통함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쓰기 행위가 아니라 주요한 학습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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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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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고등학교 ‘한시 이해-감상 교육’의 지평 확장에 필요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찾고자 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교과서 한시 이해-감상의 실제를 검토하고, 이해-감상 교육을 심화할 방법으로 전통 詩話 내용 요소와 한시 일반 이론의 참고, 작품 위계화, 사회문화적 맥락의 고려 등을 제시하였다. 교과서 이해-감상의 실제를 보면, 먼저 이해-감상의 대상인 교과서 한시의 수준별 위계에 대한 기준이 분명치 않았다. 이해-감상의 서술에 있어서는 일부 교과서가 불분명한 관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대부분은 무리가 없었다. 다만 학습활동까지 염두에 둘 때, 전통적인 해석 방식을 존중하는 한편 분명한 관점 아래 적확한 서술을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성취기준>에 의거해야 하는 집필상의 고충은 이해하나, 형식 요소의 제시나 시상전개 설명에 있어서의 경직성은 검토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교과서 한시 이해-감상 교육의 지평 확장 방법을 네 가지 방향에서 생각해 보았다. 첫째로 대상 작품 위계 기준 설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향후 논의를 통해 수록 한시의 범위 설정, 범위 내에서의 위계화, 위계화의 기준 등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개략적인 위계화의 기준으로 주제, 제재에 있어서 생활 경험과 가까운 것으로부터 추상적, 관념적인 것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원관념-보조관념의 관계가 명확한 것부터 교육해야 한다는 것, 시상전개의 흐름을 잘 보여주는 전형적인 작품부터 제시해야 한다는 것 등을 들었다. 둘째로 시화, 비평서 등에 나타난 시로서의 성립 요건, 언어예술적 특성 관련 요소를 이해-감상 교육에 적극 반영해야 함을 말하였다. 셋째로 교과서 이해-감상에서의 시상 전개의 일률화, 경직화의 경향을 지적하고, 다변화의 한 방법으로 현대 한시 이해-감상 이론의 하나를 소개하였다. 넷째로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것, 시체, 압운, 대우 등 형식적 요소에 대한 선택적이고 신축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현대 언어교육에 있어서의 전통적 대우 자료의 활용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상 제시한 몇 가지 방안이 진일보한 이해-감상 교육을 위한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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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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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양교육에서 한문 교과목은 유의미한 가치를 수반하며 광범위한 영역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기존의 방법만을 고수한다면 결국 존폐의 위기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본고는 서강대학교 교양 한문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분석을 토대로 효과적인 교수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업은 자칫 개별 학교의 사례로만 인식될 가능성이 있으나, 우리 대학 교양교육의 전반전인 문제로 확대되기에 충분하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있으리라 본다. 먼저 우리는 지금의 대학 현장에서 학생들의 기본적인 한문 실력의 부재를 인정하고 그 학생들 간의 편차 또한 심화되고 있는 현상을 직시해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유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교과과정의 편재 역시 시급함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논의의 결과, 외국어로서의 한문 교육이 교강사가 주도하는 획일적인 교수법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적극적 '참여'와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는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이행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리하여 학습자의 학업성취도를 반영한 수준별 수업 모델을 제안하고, 여기에 부합하는 교양 한문 교재의 필요성과 학생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는 수업 방법 등의 방안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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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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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한자계 어휘 습득을 교육내용으로 설정하고, 이에 필요한 학습용 어휘와 한자를 다양한 언어자료(코퍼스)를 활용하여 추출하여 선정한 후, 이를 다시 학습 단계별로 위계화하려는 목표 아래 진행된 두 번째 연구성과물이다. 첫 번째 연구에서 기존 한문교육용 기초한자의 문제점을 제기하였다. 현재의 한문교육용 기초한자는 한문고전적 독해는 물론, 한자계 어휘 습득의 목표에도 부적절하다는 점을 실례를 통하여 확인할수 있었다. 후속 연구인 본 단계에서는 한자계 어휘 습득을 위한 한자어와 한자를 선정하는 이론과 실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코퍼스 자료를 분석하여 추출하였다. 세 번째 단계의 연구에서는 한문고전을 독해 학습에 필요한 한자를 선정하고, 마지막으로 한자의 학습층위별 위계화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목표 아래 진행된 본 연구는 연구의 대상을 ‘한자계 어휘 습득’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라 현실 언어 생활에 사용되는 한자어와 이를 구성하는 한자를 추출하기 위해 다양한 코퍼스를 이용하였다. 관련 통계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계 제작하였으며, 한국어에 사용되는 다양한 언어 자료에서 높은 빈도를 가진 어휘와 한자를 추출하였다. 추출한 한자어는 모두 3732개(사용된 한자 1794개), 개별 한자는 2600개이다. 이는 순수하게 한국어 언어 생활에 활용되는 한자어와 한자를 추출한 것이므로, 기존의 한문교육용 기초한자와는 그 대상이나 목적이 다르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첫째, 한자와 어휘 선정은 교육의 대상과 그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추출 및 선정 어휘와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둘째, 연구 방법에 있어 코퍼스의 특성과 언어의 특성 등을 모두 고려한 별도의 오픈소스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연구 대상 자료는 사회적 합의를 기초로 객관적이며 대표적 자료를 수집해야 한다. 넷째, 본 연구 결과물과 같은 소논문 형태로는 그 연구의 합리성을 대표하기 어려우므로 관련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별도의 연구 프로젝트 플랫폼을 구성하고 공동 개발해야 한다. 다섯째, 한 개인의 연구가 아닌 집단 연구의 결과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저작권을 지닌 공개자료로 제공되어야 한다.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