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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배경/목적: 경피경간담도경 검사(PTCS)는 진단과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PTCS 관련 합병증(담관염, 담관천공, 혈액담즙증)은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하지만 PTCS와 관련된 합병증의 위험인자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PTCS와 관련된 합병증의 위험인자를 조사하고자 한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3차 의료기관에서 PTCS를 시행한 2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최종 212명의 환자가 등록되었다. 환자들은 합병증이 발생한 그룹과 발생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과: 112명의 남성과 100명의 여성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균 나이는 64.5세였다. 212명의 환자 중 32명(15.1%)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였고, 담관염(14건, 6.2%), 담관손상(6건, 2.8%), 혈액담즙증(2건, 0.9%) 등이 발생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고령, 경로 확장을 여러 번 하지 않은 경우, CT에서 간경화가 있거나 간내담관이 늘어나 있지 않은 경우 등은 PTCS와 관련된 합병증이 증가하였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고령과 경로 확장을 여러 번 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CT에서 간내담관이 늘어나 있지 않은 경우가 PTCS와 관련된 합병증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였다. 경로 확장을 2번 이상에 걸쳐서 시행한 환자는 95명(44.8%)이며, 합병증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하위그룹 분석에서는 경로 확장 간의 간격이 3일 이하인 경우, PTCS와 관련된 합병증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고령의 환자와 CT에서 늘어나 있지 않은 간내담도를 가진 환자에서는 시술 시 주의 깊게 시술해야 한다. 단계적인 경로 확장과 3일 이상의 긴 간격이 PTCS 관련 합병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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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0.01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모호한 담관병변은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ERCP)을 포함한 하나 이상의 영상 검사에서 관찰되지만, 조직병리학적으로 악성의 근거가 없는 경우로 정의되며, 주로 담관 협착 또는 담관 내 충만결손의 형태로 확인된다. 담도 병변의 조직병리학적 확진을 위하여 ERCP 유도하 경유두적 겸자생검 또는 솔세포진 검사가 일차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이들 검사의 정확도는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이다. 최근 경구 담도 내시경 검사(peroral cholangioscopy, POC)와 내시경 초음파(endoscopic ultrasonography, EUS)는 병변의 내시경 기기의 기술적 발전과 검사 중 조직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모호한 담관병변의 진단에서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담관암 진단에 있어 EUS 검사는 병변의 국소적 침범 정도와 주변 임파선 전이 평가에 매우 유용한 검사이다. 9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20개의 연구를 분석한 meta-analysis에서 악성 담관 협착의 진단에 있어 EUS-FNA의 민감도는 80.0%였으나, 원인 질환 및 협착의 위치에 따른 진단율 차이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인 상태이다. POC의 경우 극세경 상부위장관 내시경을 이용한 직접 경구적 담도 내시경 검사법(direct POC)과 SpyGlass 시스템(SpyGlass Direct Visualization System, Boston Scientific Corp., Marlborough, MA, USA)이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악성 담관 협착에 대한 POC의 육안적 진단은 기존 연구에서 85-100%와 84-91.7%의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가 보고된 바 있지만, 아직까지 악·양성 담관 협착의 정확한 내시경적 육안적 진단 기준이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직생검없이 담관 협착을 확진하기는 어렵다. POC 유도하 겸자생검은 육안적으로 병변을 직접 관찰하면서 원하는 부위에서 조직 채취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모호한 담관병변의 진단에 최근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모호한 담관 협착에 대한 SpyGlass 시스템 유도하 겸자생검의 진단 민감도와 정확도는 76.5-88.0%와 77.0-90.0%로 보고된 바 있으며, direct POC의 경우 ERCP 유도하 겸자생검으로 악성이 진단되지 않은 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직 검사에서 92.3%의 민감도와 93.6%의 진단 정확도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POC의 경우, 원위부 담관 관찰 시 내시경의 위치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근위부 담관보다 관찰이 어려우며, 담관 협착의 원인이 담관 외부로부터 기원하였을 경우, 조직 검사의 정확도가 유의하게 낮아질 수 있다는 제한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EUS와 POC는 모호한 담관병변의 감별 진단에 유용한 검사법으로, 검사 중 조직 채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검사의 정확도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각 검사법의 장단점을 숙지하여 병변의 특징에 따라 적절한 검사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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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9.04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배경/목적: 간내결석으로 간절제술 시행 후 재발한 경우, 주로 피부간경유쓸개관조영술(PTCS)로 치료하는데 이런 PTCS의 효과 및 경과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다. 이에 간절제술 후 간내결석 관련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에서 PTCS의 효과 및 경과에 대해서 보고한다. 방법: 1998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간내결석으로 수술 후 PTCS를 시행한 1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PTCS 시행 전 환자 특성, 시술 후 결석의 제거 여부 및 합병증, 경과 관찰 중에 재발 여부 등에 대해서 조사하였으며, 시술 후 간내결석의 재발과 관련된 요인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결과: PTCS의 적응증은 담관염(12/19, 63.2%), 복통(3/19, 15.7%), 간농양(2/19, 10.5%), 담관 확장(2/19, 10.5%) 등의 급성 합병증이었으며 이러한 급성 합병증은 치료 후 모두 호전되었다. PTCS 시행 후 63.2% (12/19)에서 간내결석이 완전히 제거되었고, 평균 4.9년(범위, 1.8-7.8)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에 간내담석 관련 합병증이 52.6% (10/19)에서 발생하였다. 합병증은 담관염 5명(50%), 담관염 및 간농양 3명(30%), 간 농양 1명(10%), 복통을 동반한 결석 1명(10%)이었다. 재발과 관련된 요인으로 결석의 다발성, 완전 제거 여부, 담관 협착 등을 분석하였으나 합병증 재발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결론: PTCS는 간내결석으로 간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 재발된 간내결석의 급성 합병증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PTCS로 결석 치료 후에도 간내결석의 재발 및 급성 합병증이 흔하게 발생하므로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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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6.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십이지장 구부로의 총담관의 이소성 개구는 매우 드물며, 담도 질환이나 재발성/불응성 십이지장 궤양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직시경으로 확인하고 일부는 직시경을 이용한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로 동반된 담관염을 치료했던 3명의 환자들을 보고한다. 일부 환자에서는 직시경이 시술에 있어 더 효과적이고 유리한 시술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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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09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췌담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POC의 역할은 커지 고 있으나 발생 가능한 합병증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경험이 부족한 상태이다. 본 저자들은 총담관 결석을 치료하기 위해 POC를 통한 EHL 후 복통과 함께 간위에 국한되어 자유 공기 소견이 보여 천공 진단 하에 보존적 치료 후 호전되었던 증례를 경험하였다. 그동안 POC의 합병증으로 본 증례와 같은 천공이 보고된 바가 없기 때문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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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5.09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수술이 불가능한 담관암에서 담관 내 고주파 열치료는 악성 담관 폐쇄를 호전시키는 실용적인 치료로 보고되고 있으나,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을 이용한 고주파 열치료는 투시조영을 통해 열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병변을 직접 시각화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직접 경구 담관 내시경하 담관 내 고주파 열치료는 담관 내 병변을 시각화함으 로써 카테터의 삽입 등에 용이하며 시술로 인한 합병증을 감 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총담 관십이지장문합술을 시행 받은 담관암 환자에서 직접 경구 담관 내시경하 담관 내 고주파 열치료를 적용하여서 스텐트 시술 없이 담관 개존을 보존한 첫 번째 사례로서 직접 경구 담관 내시경하 담관 내 고주파 열치료의 효용성을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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