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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28

        21.
        1999.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제주 연안역에 있어서 해양목장의 음향순치 대상 어종으로 선정할 수 있는 연안 정착성 어류인 쏨뱅이의 청각 능력을 파악할 목적으로, 임의의 순음과 전기자극을 이용하여 육상수조에서 조건 학습시킨 후, 주파수와 음압을 임의로 변화시켜가면서 쏨뱅이의 심전도를 도출하여 심박간격의 변화로부터 청각 문턱치 곡선을 구한 결과, 쏨뱅이는 실험에서 사용한 측정 주파수 80Hz~800Hz의 순음을 인식하고 있었다. 각 주파수에 대한 청각감도는 주파수 80Hz~200Hz에서는 민감하게 나타났으나, 주파수 500Hz 이상에서는 감도가 급격히 나빠지고 있었다. 청각 문턱치는 주파수 100Hz에서 약 90㏈ 의 음압으로 최소였으며, 주파수 300Hz 이상에서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주파수 500Hz에서 약 127㏈의 음압으로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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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2017.03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Idiopathic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ISSNHL) is an emergent disease in otologic field. Audiometric follow-up in patients with ISSNHL is important to assess the benefit of treatment and guide initiation of salvage treatment. However, there have been no report to guide the timing of follow-up.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recovery duration of patients who diagnosed as ISSNHL in each age group. A total of 150 subject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and reviewed the medical and audiological records. According to ages,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0-19, 20-39, 40-59 years old and more than 60 years old. The period of time to final hearing levels was compared based on Siegel’s criteria. The period of time to final hearing level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in patients with complete recovery based on Siegel’s criteria. 20-39 group (10.3 days) showed faster recovery than 0-19 (18 days), 40-59 (15 days) and ≥60 groups (23.4 days). The period of time to final hearing level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patients with partial and slight recovery. Young adults with ISSNHL appear to recover faster than other age groups with ISSNHL. The result suggests that children and the elderly with ISSNHL need longer follow-up for hearing and young adults with refractory ISSNHL need earlier initiation of salvage treatment.
        23.
        2017.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목적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토 황제의 자비》(La clemenza di Tito, KV. 621, 1791)에서 세스토와 비텔리아가 가사로는 못다 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어떻게 풀어내는 지 ‘음악분석’을 통해 알아보는 것이다. 분석 대상은 두 남녀 주인공의 ‘론도’(rondò) 아리아 두 곡으로, 18세기 오페라에서 등장인물의 심리 상태를 가장 강렬하게 드러내는 아리아 유형 으로 알려진 론도 아리아가 모차르트에 의해 재구성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그 극적 의미를 고 찰한다. 본 연구의 논지는 크게 세 가지이다. (1) 대본가 마촐라(Caterino Mazzolà)에 의해 재탄생한 세스토와 비텔리아의 심리 상태는 원작자인 메타스타시오(Pietro Metastasio)의 그 것과는 유의미하게 다르며, (2) 모차르트는 이 변용(transfigurations)에 주목하여 대본·원작 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에 대한 근거는 모차르트의 음악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특히 두 론도 아리아의 형식 분석을 통해 가사와 음악의 괴리가 빚어내는 또 하나의 드라마 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 음악을 통해 드러나는 세스토와 비텔리아의 내면의 소리 를 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이 소개한 ‘아니마’(anima)와 ‘아니무스’(animus)의 개 념을 적용하여 읽어 내고, 이러한 접근법이 오페라 분석·연출·감상에 제시하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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