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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간 활동으로 광범위한 자연 생태계 변화로 지난 몇 세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생태계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는 것은 생물다양성 위협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IUCN 의회는 2019년에 생태계의 기능과 유형을 고려한 IUCN Global Ecosystem Typology(GET)를 구성했다. IUCN은 10개의 생태계 군계, 108개의 생태기능별 토지 유형(EFG; Ecological Functional Group)을 전 지구적 범위에서 지도로 제공하고 있다. IUCN GET 생태계의 유형 분류에 따르면 국내 생태계는 Realm (1수준)이 8개, Biome (2수준)이 18개, Group (3수준)은 41개 유형으로 분류된다. IUCN이 제공하는 GET의 경우 전 세계 규모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해상도가 낮고 실질적인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는 토지피복지도를 활용하여 국내 IUCN GET 유형 분류의 정확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현황 을 반영한 지도를 제작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① IUCN GET에서 제공하는 국내 GET 데이터 체계를 검토하고, ② 이를 국내 현황과 비교 분석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GET의 한계와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③ 이후 국가자료를 최대 한 활용하여 국내 현황을 반영한 국내 GET 유형 분류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토지피복지도와 기존 국가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국내 GET를 총 25개 유형으로 분류했다(Terrestrial Realm :9, Freshwater: 9 Marine-Terrestrial:5, Terrestrial-Freshwater :1, Marine-Freshwater-Terrestrial:1). 기존 지도와 비교했을 때 수정된 국내 GET의 경우 ‘F3.2 Constructed lacustrine wetlands’, ‘F3.3 Rice paddies’, ‘F3.4 Freshwater aquafarms’, ‘T7.3 Plantations’가 면 적이 가장 많이 축소되었다. 온대 산림(T2.2)의 면적이 가장 많이 늘어났고, ‘MFT1.3 Coastal saltmarshes and reedbeds’, ‘F2.2 Small permanent freshwater lakes’등 3개 유형 또한 수정 후 GET 면적이 증가했다. 해당 과정을 통해 기존 GET에서 모든 EFG의 합이 국토 면적의 8.33배를 차지하던 기존의 지도를, 토지피복지도를 활용하여 총합 이 국토 면적의 1.22 배가 되도록 수정하였다. 이를 통해 유형별 차이가 작고 정확성이 떨어진 기존의 EFG가 본 연구를 통해 개선 및 수정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현장 요건을 반영한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여 GET 기준 에 상응하는 한국의 GET 지도를 제작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4,300원
        4.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대동여지도의 지도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투영법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는 드문 편이다.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GIS 분석에 기초하여 대동여지도의 투영법을 추정하고, 그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대동여지도와 같은 고지도에 대한 투영법 추정의 절차와 GIS 기반의 분석 방법을 정립하였다. 핵심적인 과정은 각 후보 투영법을 적용한 준거 지도 상의 통제점을 고지도 상의 좌표로 기하변환한 후 고지도와의 위치 일치도와 형태 일치도를 분석하는 과정을 모든 후보 투영법에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가장 적합도가 높은 투영법을 선정하는 것이다. 13종의 후보 투영법에 대해 다양한 투영 기준선을 적용하여 대동여지도의 투영법을 추정한 결과 정형원추도법 혹은 정형원통도법의 적합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오차의 분포가 이질적으로 존재하는데, 남부는 상당히 오차가 작은 반면 북쪽으로 갈수록 위치 오차와 형태 오차가 증가되었다. 따라서 남북 간에 적합한 투영법이 서로 다를 것으로 간주하고, 대동여지도의 북부와 남부에 대한 분석을 별도로 수행하였다. 그 결과 대동여지도의 북부는 정적원통도법이, 남부는 정거원추도법 및 정형원추도법의 적합도가 가장 높았으나, 남부의 경우 투영법 간에 적합도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 연구는 고지도에 대한 GIS 분석 연구의 확대에 기여한다는 의의가 있으나 향후 적합도를 측정하는 방법의 개선이나 통제점의 검증 등이 필요하다.
        5,100원
        5.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명시된 석도(石島) 명칭과 독도(獨島)와의 관련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는 상당한 진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측 연구자들은 여전히 칙령 속 석도 명칭이 독도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석도=독도’에 대한 선행연구는 주로 순한국말과 한자 표기와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독섬(돌섬)이 석도나 독도와 같이 표기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한국어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자표기와의 관계를 이해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제3자의 눈에 비친 조선후기 독도 명칭의 용례를 밝히고, 이러한 사실이 오늘날의 독도영유권 논거에 주는 함의를 도출하는 것이다. 즉, 독일인 지도학자 시볼트의 「한국전도」에 표기된 독도(Tok to) 명칭을 조선후기 고지도 및 현대 북한지도 속 석도 명칭과 비교함으로써 석도 명칭과 독도와의 상호 관련성을 좀 더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측면에서 다루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조선후기에 한국에서는 독도라 부르던 섬을 지도와 문서에는 석도로 표기했던 사실이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는 칙령 속 석도 명칭이 독도를 지칭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더욱 확고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4,000원
        6.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가 지형도에 있어 도엽명은 도엽의 효율적인 관리 및 검색을 위한 인덱스이면서 동시에 특정 도엽의 위치를 참조할 수 있게 하는 지리참조 체계의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나라의 지형도 제작 역사가 100여 년이 지나고 있으나 도엽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국가 지형도의 도엽명 부여 원칙을 정립하고, 이를 실제 적용하여 현행 도엽명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 지형도 도엽명 부여 원칙의 필요성을 살펴본 후 도엽명 부여 원칙을 수립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제시하였다. 둘째, 현행 지형도 도엽명을 기초로 행정구역명 중심의 도엽명 부여 원칙을 제안하였다. 셋째, 이 원칙에 입각하여 현행 1:50,000 지형도 도엽명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제안된 원칙을 적용할 경우 현행 도엽명 가운데 약 20% 정도가 변경 가능한 도엽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원칙은 향후 발생 가능한 도엽명의 신규 부여 및 갱신 과정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900원
        7.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45년 해방을 맞이한 후 1954년까지 한국은 해방과 미군정, 그리고 한국전쟁 등으로 거의 10년간 국토의 지도 제작에 대한독자적인 관심을 가질 수 없었다. 그 당시에 사용된 지도는 미군 지도가 유일하다. 현재 텍사스 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1946년, 1951년에발간된 미육군지도창 제작 서울 지도가 온라인으로 공개되어 있다. 이에 반해 UTM 좌표계로 재편집된 1951년의 미군정 지도는 한국에서 희소한 자료로 판단된다. 이들 미군정 지도는 군사작전과 지형 및 도시경관 변화 연구에 매우 유익한 당시의 정보를 제공한다.이 연구의 목적은 1946년 초판 발행되고 1950년 재편집되었으며, 1951년에 발간된 미육군지도창에서 UTM 좌표계로 제작한 서울 중심부의 지도를 서지학적으로 분석하는데 있다. 먼저, 미군정 지도의 발달과정을 고찰한다. 그 다음으로, 온라인 공개된 미군 지도와 UTM 좌표계로 재편집된 미군정 지도의 서지학적 특성을 비교한다. 특히, 좌표체계, 축척, 방위, 투영법, 지명, 행정구역, 범례, 출처,용도 등 지도의 기본 구성 요소별 특징을 고찰하고 색필로 수기된 내용의 지리적 의미를 고찰한다. 본 지도는 서울의 토지이용과경관의 변화를 연구하는 기초가 될 것이다.
        4,000원
        8.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농업 관련 시설물의 풍하중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각지에서의 기본풍속이 필요하다. 그러나 농업 관련 시설물의 내풍설계를 위한 기본풍속은 기준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 이 논문은 농업 관련 시설물이나 기타시설물에 대한 풍하중 평가를 위한 재현기간 30년, 50년 기본풍속도를 제안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성장으로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지표면상황이 변하였고,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인해 태풍 등의 강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들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 풍속자료는 최근 40년간(1973년~2012년) 전국 69개 기상관측소의 10분간 평균풍속의 연최대값을 사용하였고, 기상관측소가 위치한 주변지역의 지표면상황을 반영해 지표면조도구분을 판정하여 지표면조도구분 C인 평탄지형 지상 10m 높이의 풍속으로 균질화한 후 Gumbel적률법에 의해 재현기간 30년, 50년 풍속을 추정하였으며, 그 값에 근거하여 우리나라지도에 등풍속선을 2m/s 간격으로 그려 기본 풍속도를 완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기본풍속도는 농업 관련 시설물이나 기타시설물의 풍하중을 산정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000원
        9.
        2014.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Korea Energy Master Plan was first developed in 2008 to achieve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 and energy security while considering environmental impact. The plan is to be updated every five years to consider environmental changes and changes in energy market supply and demand. In response to climate change, the 2008 master plan identified the need to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as the primary global issue for energy policy. The plan calls for maximum use of nuclear power and renewable energy and dramatic curb of energy demand. Its energy policies primarily focus on ways Korea can provide an affordable and stable supply of power while supporting economic growth and industrialization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MOTIE], 2014). The policy has brought significant growth to the renewable and nuclear power generation industries. However, cheap electricity has increased electricity consumption and destabilized the supply-demand power balance. The construction of more power plants to meet growing electricity demands has also had negative impacts such as increased greenhouse gas emissions, an overloaded electricity transmission network, and opposition from local residents near power lines and power plants. In accordance, the second energy policy in 2014 focuses on (MOTIE, 2014): 1. Transitioning to demand management 2. Building a distributed generation system 3. Balancing between environmental and safety concerns 4. Enhancing energy security and energy supply stability 5. Establishing a stable supply system for each energy source 6. Shaping energy policy to reflect public opinion Regarding market trends and consumer/industry demands, the Korean economy is relatively high in energy use per GDP unit. Korea’s many energy-intensive industries and cheap electricity have caused the industrial sector to sharply increase its demand for cooling and heating.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in Japan heightened public fears about nuclear power generation. From 2010 to 2035, as developing countries grow in economics and population, global energy demand is expected to increase by 48.3% and greenhouse gas emissions by 40.2%. As the cost of oil rises and unconventional energy sources such as shale gas and tight oil are developed, negotiations on a new post-2020 global climate framework will change the energy market landscape. Regarding energy demand management, the plan focuses on revising electricity rates to ease overconsumption and to reflect environmental and social costs such as refurbishment of nuclear facilities and the transmission network, different pricing for different types of voltage use, progressive rate relief, and expansion of critical-peak pricing. It applies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demand management by deploying smart grid incentives for energy storage system installation, revising standards for building design, and invigorating the demand management market. To balance electricity consumption ratios, the plan advocates increasing renewable gas, coal, and oil consumption. To establish a stable supply system for each energy source, the plan suggests diversifying oil import routes to respond aggressively to global market changes such as the emergence of shale gas. It recommends supplying more than 15% of power from distributed sources such as integrated energy systems, renewable energy, and in-house generators, and constructing power plants in areas that have sufficient electricity transmission capacity. It also suggests accelerating the use of eco-friendly and renewable energy sources such as solar, wind, geothermal, fuel cells, and energy storage systems to reduce CO2 emissions. In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improved safety for power plant operation, the plan advises using greenhouse gas reduction technologies such as ultra-supercritical and carbon capture and storage for thermal power plants as soon as they are available. It prioritizes nuclear plant safety by expanding investment, improving management of aged plants, and fostering planned and preventive inspections. It also recommends responding proactively to energy-related conflicts by improving transparency in electricity transmission network and spent nuclear fuel management policies. The plan gives several insights into the future of energy marketing. First, as electric charges increase, customers will have more interest in energy issues such as electricity consumption and CO2 emissions when they purchase product. They will want manufacturers to divulge the energy efficiency of products. As technology develops, products will add additional functions that will increase future product costs. Eventually products that consume less energy will be more competitive as customers consider total ownership costs. The new market trends will create and expand the need for energy management systems utilizing ICT, renewable energy, and safety in nuclear power plants.
        10.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각 대학에서 건축물 건립을 위한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에서는 이미 건축을 추진중이다. 따라서 자연환경 훼손 및 생태계 영향을 최소 화하는 대학 세부시설계획수립과 운영이 시급한 상태이며, 이를 위해 대학의 환경친화적 토지이용과 쾌적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적절한 녹지의 조성 및 보전이 필요하다. 서울시에서는 도시계획 및 개발로 인한 도시환경질의 악 화를 완화시키고 생태, 환경 등을 도시관리에서 중요하게 고려하여 생태적인 도시계획이 가능하도록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비오톱 현황을 조사하고 2000년 국내에서 최초로 도시생태현황도를 제작하였다.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시행 규칙 제3조(도시생태현황조사 및 평가방법) 및 이에 따른 도시생태현황도 운영지침에 의해 제작 및 정비에 대한 근거 가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도시생태 현황도 운영지침에서 변화하는 도시생태현황을 새롭게 반 영한 지도를 5년 주기로 제작할 수 있도록 도시생태현황도 정비를 구체화하고 있어 비오톱 지도의 활용도를 높이는 주요한 토대가 되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관리계획 환경성검 토에서 도시생태현황도를 기본검토항목으로 활용하고 있 다.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32개소(건국대, 경기대, 고려대,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동덕여자대, 동양미래대, 삼육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 대, 서울여대, 서일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수 정・운정캠퍼스,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적십자간 호대, 중앙대, 총신대, 추계예술대, 한성대, 한양대, 한양신 학대, 홍익대, 경희대) 대학내 도시생태현황도 검토 및 현장 조사를 통하여 대학내 녹지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대학 세부 시설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는 2000년에 처음 제작되어 2005 년, 2010년 2번에 걸쳐서 갱신되어 왔으며, 본 연구에서는 2010년 작성된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를 정비하였다. 실내 작업과 현장조사로 현황이 변화하였거나 오류가 있는 지역 에 대해 수정보완을 실시하였다. 수정보완된 사항은 크게 경계변경, 세분 및 신규삽입, 건설부지, 속성정보 수정로 나 눌 수 있다. 경계 변경은 조사블럭의 속성변화는 없이 경계만 수정한 것이다. 단순 경계변경은 조사블럭 경계선의 선형만 바뀐 것으로 경계선이 건물이나 도로 등을 가로지르는 경우이며, GIS로 자료를 구축하며 발생한 오류로 공간상 두 개의 떨어 진 조사블럭을 하나로 인식하는 경우(multipart)를 개별 조 사블럭(single part)로 나누었다. 세분 및 신규삽입은 기존 조사블럭을 교육시설, 조경, 산림, 도로 등으로 속성에 따라 작게 조사블럭을 자르거나 새로운 조사블럭을 삽입한 경우 이다. 대학의 경우 조사블럭의 경계구분이 모호하게 되어있 다. 서울시 도시생태현황도 작성지침에 따르면 8m이상의 도로는 하나의 블록으로 분류하고 한 블록 내에서도 각 유 형별로 특성이 뚜렷이 구별되는 경우 8m미만 도로의 중심 선 또는 필지 경계선을 기준으로 세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소규모로 조성된 조경수 식재지는 도면에 표시 하는 최소 면적 단위는 10m×10m를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기 작성된 대학내 도시생태현황도는 도로의 구분과 소규모 의 조경수 식재지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본 연구를 통해 수정하였다. 건설부지는 대학내 이루어지는 건설현장의 변 화를 현황에 맞게 정비하였다. 속성정보수정은 현존식생 오류, 세부정보 수정으로 나눌 수 있다. 현장조사에서 상관식생을 이루는 수목의 오동정 여부를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세부정보 수정은 산림 의 현존식생유형 하층코드 부여의 오류와 조사블럭의 경계 변경으로 인한 녹피율, 포장비율 등에 관한 속성을 수정하 였다. 대학별 크게 토지이용 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대학 부지의 대부분이 1ha이상의 공공시설지로만 분류되어 있던 것을 1ha미만의 공공시설지 및 조경수목식재지, 도로 등으 로 세분하여 그 면적이 감소하였다. 이로 인해 1ha미만의 조경수목식재지와 도로의 면적이 증가하였다. 산림 주연부 의 조경수목식재지 구분과 일부 대학의 개발사업으로 산림 지 비오톱의 면적이 감소하였다. 비오톱 유형평가의 변화는 공공시설지의 세분 및 신규삽입으로 인해 4등급의 면적이 감소하였다. 반면에 조경수목식재지와 도로의 신규삽입으 로 인해 2등급, 3등급, 도로의 면적이 증가하였다. 산림지 비오톱의 감소로 1등급 지역은 감소하였다. 개별비오톱 평 가 1등급 지역은 감소하였으며, 2등급, 3등급지역은 증가하 였다. 개별비오톱 평가 1등급 지역의 주요 감소는 산림비오 톱의 감소와 도로삽입 으로 인한 평가항목 중 비오톱 위치 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것, 경계변경으로 인한 면적 축소로 인해 평가항목 중 비오톱 면적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것이 요인이다. 비오톱 유형평가와 개별 비오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지역을 비오톱 1등급지로 분류하고 있다. 비오톱 1등 급지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행위제한을 하고 있으 며, 대상지 전체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보전해야 한다. 16개 대학은 비오톱 1등급지의 면적이 감소하였으며, 6개 대학은 비오톱 1등급지 면적이 증가하였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비오톱 유형평가 1등급 지역과 개별비오톱 평가 1등급 지역 의 감소로 비오톱 1등급지의 면적은 전반적으로 감소하였 다. 반면, 비오톱 1등급이 증가한 대학 중 서울시립대학교는 일부 조경수목식재지를 산림으로 변경이 요인이며, 한양대 학교는 과거 비오톱 지도에서 산림이 구분되어 있지 않은 부분을 신규로 삽입한 것이 요인이다. 성신여자대학교 수정 캠퍼스는 대학 경계부의 산림의 경계 변경후 재평가한 결과 개별비오톱 평가등급이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그 밖에 대학 에서 비오톱 1등급지의 면적 증가는 공공시설지와 산림의 단순경계 변경이 원인이다. 대학의 특성상 집약적인 토지이용이 이루어지고 있어 산 림에서 뻗어 나온 잔존림이 어느 정도 면적을 차지하고 있 으며, 하층을 관리, 조경수목 식재, 벤치 및 산책로 등을 설치하여 도시생태현황도 조사에서 조경수목식재지로 분 류된 곳이 많으며, 조경수목식재지와 산림의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많다. 또한 산림으로 분류된다고 하더라도 아교목 층, 관목층이 거의 없어 식피율이 낮게 나와 평가등급이 낮 아질 수 있다. 잔존림이 띠 형태이거나 크기가 작은 경우 관리를 하지 않고, 특히 종조성이 아까시나무, 물오리나무 등 사방을 위해 식재된 경우에는 잡목림으로 방치될 우려가 크다. 띠 형태를 이루는 산림의 경우 대부분 시설과 시설사 이의 경계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경계부에 도로확장 및 건축 물 신축 등으로 인해 그 면적이 점차 줄어들 수 있는 우려가 있으며 이렇게 폭이 좁은 산림은 별도로 조사블럭을 설정하 지 않은 경우도 많다. 도시생태현황도는 조사 당시의 현황 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조경수목식재지로 유지되고 있는 지역에 잔존림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해서 산림으로 분류할 수 없다. 이렇게 대학내 산림은 도시생태현황도의 비오톱 평가의 행위제한만으로 산림을 보전하는데는 한계 가 있다. 또한 대학 세부시설조성계획상 자연임상이 양호한 녹지부지에는 건축물 배치를 제한하여 자연임상으로 보호 하도록 하고 있으나 앞서 언급한 경우의 산림의 경우 녹지 부지에서 제외될 수 있다. 대학내의 기념수 등으로 식재되었거나 가로수 길 등으로 조성된 지역은 수목의 관리가 양호하며, 수목을 이식하거나 제거하지 않아 대학이 오래된 만큼 식재된 지 오래된 수목 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도시생태현황도에서 면적에 따라 1ha이상의 조경수목 식재지와 1ha미만의 조경 수목 식재지만으로 분류된다. 일부 생태적 가치가 높은 조 경수목식재지도 있어 그 보전가치가 높으며, 생태적 가치뿐 만 아니라 역사적인 가치와 질 높은 녹지공간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보전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하지만 대학 세부시설 조성계획상으로 조경부지로 구분되며, 도시생태현황도에 서 대부분 비오톱 1등급지가 아니므로 보전의 대상이 아니 다. 대학내의 주요 녹지는 대학 세부시설계획상 녹지부지와 조경부지로 구분되며, 도시생태현황도상 산림지 비오톱과 조경녹지 비오톱으로 구분되어 녹지부지와 비오톱 1등급지 에 대해서는 건축물 신축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해당면 적의 녹지를 보전할 수 있으나 도시생태현황도 정비과정에 서 비오톱 1등급지의 감소로 녹지를 보전해야하는 면적이 감소하였다. 이로 인해 신규 대학시설 설치로 인한 녹지감 소가 불가피하며, 도시생태현황도의 평가 및 활용과 세부시 설조성계획에 의한 녹지관리의 보완하여 녹지보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11.
        2013.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에서는 2011년 국토지리정보원 발간 세계전도 및 대한민국 주변도의 표준매트릭스를 기초로 다국어 매트릭스의 스페인어 매트릭스를 작성한 과정을 다루었다. 매트릭스의 작업 과정은 기존 스페인어 지명 표기의 수집 과정과 공인된 스페인어식 표기법이 없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지명을 스페인어로 표기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의 역사적 경험으로 인해 스페인어는 16세기 초 이후 외국 지명의 스페인어식 표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스페인어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발음으로 전환하고 언중들이 지명의 의미를 알기 쉽게 스페인어로 의미를 표기하는 것이 특징이었으며, 외국 지명의 상당 부분이 ‘스페인어화’된 경향이 있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의 외국 지명 표기는 의미의 전달보다는 한국어의 발음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스페인어 매트릭스 작성 과정에서는 스페인어 지도집을 기준으로 삼았고, UNGEGN의 자료 및 각국의 지도관련 사이트 등을 이용하여 공인된 지명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스페인어 표기가 없는 상세한 지명은 국립국어원의 로마자어 표기법 및 스페인어 표기세칙을 따라 스페인어로 변환하였다.
        4,800원
        12.
        201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대한민국 주변도의 제작에 가장 적절한 투영법이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연구과제를 설정한다. 첫째, 기제작된 지도와 투영법 선정의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여 몇 개의 후보 투영법을 선정한다. 둘째, 왜곡도 분석 기법에 대한 상세한 리뷰를 통해 투영 왜곡 분석을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한다. 셋째, GIS-기반 투영 왜곡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의 투영법을 선정한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람베르트 정형원추도법, 알베르스 정적원추도법, 람베르트 정적방위도법, 그리고 정거방위도법이 일차적인 후보 투영법으로 선정되었다. 둘째, 극소 스케일의 국지적 왜곡도 지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국지적 왜곡도의 값이 실질적으로 산출되어 공간적 분포의 시각화나 통계량 계산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점이 인식되었다. 셋째, 투영 왜곡 분석을 위한 플랫폼으로 PDAT(Projection Distortion Analysis Tool)가 선정되었는데, 이것은 국지적 왜곡도 지수에 기반하고 있으며, GIS 상에서 투영 왜곡 분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PDAT를 통해 투영 왜곡 분석이 실시되었고, 그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결과 람베르트 정적방위도법이 최종적인 투영법으로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전도에 대한 적절한 투영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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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1903년에 발행된 「일로청한 명세신도」에 나타난 일본인들의 독도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먼저 이 지도를 편찬한 ‘제국 육해 측량부’가 육군 측량부와 해군 수로부의 측량과가 임시로 합해진 기구로 보고, 이 지도를 국가기관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상정하였다. 그리고 그 제작의 목적은 러일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상의 필요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또 한 ․일 간 동해안에서의 경계선 획정에서 독도에 해당되는 송도를 한국의 동단(東端)으로, 일본은 오키도를 서단(西端)으로 하여 같은 거리에 경계선을 그으면서, 그 사이에 공해를 설정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일본사람들이 러일전쟁의 발발 이전에는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증거로 간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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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대한민국 정부는 UNCSGN 및 IHO의 결의에 따라 East Sea와 Sea of Japan을 병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일본 정부는 IHO의 결의에 대해서 “이 결의는 만 또는 해협 등이 2개 이상의 국가주권 하에 있는 지형을 상정한 것으로, 일본해와 같은 공해에 적용된 사례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고는 ‘일본해’의 명칭이 공해로서의 의미를 갖고 사용된 것이 아니라 ‘일본의 바다(영해)’로서의 의미를 갖고, 일본의 대외팽창에 따라 영해로서의 ‘일본해’가 확장되었음을 1903년 일본의 육해측량부에서 편찬한 「일로청한명세신도」를 갖고 입증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동해의 명칭이 ‘동해/일본해’로 병기하여야만 한다는 것을 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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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0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의 풍력발전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한 첫 단계로 북한 지역에서의 30년 동안의 27개 지점의 지상관측자료 중 풍속과 풍향 자료를 이용하여 이 지역에서의 기후학적 바람 자원을 분석하였다. 바람자원 분석을 위해 풍속의 확률 밀도함수를 Weibull 함수로 가정하여 접근하였다. 지표로부터 50 m 고도에서 연중 평균 풍속이 4.0 m/s 이상인 지역은 대체적으로 개마고원 지역과 황해도 해안 지역이었다. 이 지역들은 비교적 바람 자원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속이 5 m/s 이상을 유지하는 지속시간이 가장 긴 계절은 봄이었고, 짧은 계절은 여름이었다. 관측 지점 중 장진과 양덕이 지속시간이 가장 길고 평균 풍속도 가장 큰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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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0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안방제정보지도는 해양오염사고에 의한 해안 환경 오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제전략수립을 위한 지도이다. 해안방제정보지도는 기본적으로 해안선의 형태, 생물자원의 분포, 사회경제자원의 분포, 방제자원의 현황으로 구성되며, 특정 해안에 대해 이러한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여 방제전략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안방제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서 해안선과 해안자원의 기름 오염에 대한 민감도 정보로 제공하고, 방제자원의 신속한 동원을 위한 방제자원 분포 및 방제능력을 함께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해안방제정보지도의 구성, 제작 및 배포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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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0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명 표기의 방식을 이용하여 온라인 지도서비스를 분류하면 크게 네 가지로 구별될 수 있다. 첫째, 가장 일반적이고 광범위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유형으로, 단순 그림화일 형태의 지도서비스로 지명의 숫자도 매우 제한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중앙정 보국에서 제공하는 지도와 같은 유형으로 World Atlas 등도 여기에 포함되며. 이러한 지도는 많은 웹사이트에서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둘째, Google Earth나 MS Virtual Map과 같은 수치지도서비스는 화면상에서 확대․축소와 같은 줌인과 줌아웃 기능을 포함하며 이동이 가능한 지도들로서, 축척에 따라 표기되는 지명의 개수도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셋째, 일러스트레이터 파일이나 PDF 형태로 지도를 서비스하는 유형으로, 지형지물과 지명을 레이어별로 구분하여, 레이어의 선택 및 해제 시 표현되는 지형지물과 지명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GIS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shp 확장자를 갖는 파일 형태로 제공하는 지도서비스유형으로, 본 연구에서 조사한 인터넷사이트에서는 지명은 포함되어 있지 않고, 국가 경계만 표현된 GIS 파일을 서비스하는 사이트가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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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0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고문헌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지도의 발달사를 알아보았다. 우리나라의 지도제작은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었고, 제작된 지도는 군사적·행정적으로 이용하였다. 고려시대에 제작된 5도양계도는 조선 전기의 지도제작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조선전기에는 세계지도인 역대제왕혼일강리도, 원형천하도가 제작되었고, 후기에는 지도제작 기술이 상당히 발전되어 국가 주도하의군현도들이 만들어 졌다. 특히 김정호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지도인 청구도, 대동여지도, 대동지지를 제작하였다. 이러한 한국 고지도를 통해 지도 제작의 특징, 국가 영역 인식의 특징 등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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