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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의 목적은 타 문화권 선교사의 크리스천 코칭 경험의 의미를 분석하여 크리스천 코칭을 수단으로 하는 멤버케어의 적용 가능성을 밝히고, 멤버케어를 지원하는 크리스천 코칭의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 여 본 연구는 선교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선교사들 간의 갈등, 부부 및 자녀 문제, 재정, 스트레스, 우울증, 위기, 추방, 코로나 팬데믹, 탈진으로 인한 중도탈락 등 많은 이유로 인해 선교사 돌봄의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논의하였다. 이러 한 논의를 바탕으로 임상적인 크리스천 코칭 프로그램의 참여 경험에 대한 연구 를 수행하기 위하여 본 연구는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채택하였다. 타 문화권 선교 사의 크리스천 코칭 경험을 통해서 볼 때, 본 연구는 크리스천 코칭의 잠재적 멤 버케어 적용 가능성을 충분히 시사하고 있으며, 연구참여자들은 크리스천 코칭 이 전문가의 멤버케어의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진술하였다. 본 연구는 타 문화권 선교사의 멤버케어 방법으로 크리스천 코칭 이론을 본 격적으로 도입하여 활용하였으며, 선교와 코칭이 융합적인 맥락에서 활용되었 을 때, 선교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타 문화 권 선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크리스천 코칭의 현장 임상을 통해 연구 결과를 얻 었으며, 복음의 도구와 선교적 방법론으로 크리스천 코칭의 이론과 실제를 다루 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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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위한 문화인류학의 통합적 관점에 관한 연구이다. 그동안 선교사역의 사명과 선교사의 현지 부적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어왔다. 그러므로 선교사들은 문화인류학을 통해 구체적인 선교사역과 관련된 이해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현대 선교학 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타문화 선교사에게 기본적인 문화인류학의 개념이해로 시작하여 문화인류학의 역사, 문화 인류학과 선교, 그리고 선교학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문화인류학 통합 적 관점은 찰스 크래프트, 폴 히버트와 강승삼의 이론을 중심으로 하였다. 선교사가 사역에서 문화인류학을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인간 이해를 지향해야 한다. 그것은 인간이 복합적인 존재로서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 사회적, 도덕적인 측면 등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문화인류학의 목표는 인간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실천적인 학문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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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3.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서서평(徐舒平)의 22년 선교활동과 그의 전도부인들과 의 동역 관계를 통해 선교전략과 활동들을 분석하였다. 호남지역을 중심의 다양한 선교 활동으로 지금까지도 그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남장로교 선교부 간섭을 최소한으로 받으면서 그는 ‘걸어다 니는 하나의 선교부’처럼 의료선교를 위한 병원간호사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간호사양성 및 국제무대 진출, 여학교사업, 순회전도 및 교회개척, 확장주일학교, 사경회, 부인조력회활동, 사회사업 등을 하였다. 이렇 게 그가 단독으로 엄청난 사역의 양을 감당하고 전문적 역량을 사용하며 비전을 상당히 실현해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일제 강점 식민지 아래서 생존의 욕구가 강했던 현지 한국여성기독교인들의 계몽의지와 순수신 앙으로 그의 선교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동역했기 때문이다. 성육신적 선교를 이행했던 그의 물음에 구원의 희망으로 응답한 전도부인들로 인해 한국교회의 부흥, 기독교문화 형성, 여성지위향상, 사회개혁의 기반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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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3.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1930년대 선교사로 부름받아 한국선교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나 역사 속에 묻혀 기록적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변마지 (Margaret F. Pritchard) 선교사의 생애와 선교 사역에 대해 학술적으 로 알리고자 함이다. 변마지 선교사는 돌봄과 섬김에 기초한 기독간호 사를 양성함으로써 한국 선교와 간호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돌봄(caring)을 바탕으로 한 선교, 교육(teaching)을 중심으로 한 선교, 복음 전파에 매진하면서도 의료협력(Medical-Cooperation)을 함께 실천하는 통전적 선교를 했다. 그녀의 돌봄 선교는 간호사 양성과 위생지침을 바탕으로 예방사역에 큰 공헌을 이루었다. 교육선교를 통해 여성이 교육주체가 되는 여성 전문직관의 근간을 이루었다. 협력 의 선교에 있어 복음 전파를 우선하면서도 의료협력사역을 실천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 예수 사랑을 실현하는 간호교육으로 미국남장로교 한국선교역사의 산증인 역할을 하였으며, 복음전파와 의료봉사를 통한 통전적 선교를 몸소 보인 한국선교의 귀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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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는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현실과 변화하는 세상 속에 서 오히려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과 자원은 더 부족한 현실 속에 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우리 한국교회 앞에 놓여진 변화된 현실은 결코 녹록치가 않다. 이런 시대 변화의 흐름 속에 놓인 한국교회 는 새로운 변화의 현실 속에서 여러 가지 당면한 문제들을 스스로 헤쳐 나갈 변혁의 의지가 있는지 진지하게 성찰해야 할 때이다. 필자는 본고에서 한국사회에서 개신교가 타종교보다 사회봉사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진 원인이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때 제자훈련으로 점철되었던 한국교회의 현상을 실례를 통해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뷰카와 팬데믹 시대에 한국교회가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길을 성찰하고 그 대안으로서 선교적 제자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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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1974년부터 2003년까지 김홍도의 주일 낮 예배 설교 중 기도를 주제로 삼는 40여 편을 선별하여, 설교 구성과 내용 그리고 삼중구조의 의의를 밝혀 구령 활동과의 연관성을 통하여 선교적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설교 구성은 신구약 성경 구절을 균형 있게 자주 인용하 였으며, 성경과 교회의 역사에 있었던 기도 인물들 이야기와 기도에 관한 격언들을 적절히 활용함을 보여준다. 설교 주제는 기도의 동기와 원리를 먼저 선포하고, 기도 방법과 결과를 다루고 있다. 이처럼 기도의 동기, 방법, 결과에 대하여 삼중구조로 기도의 실천을 종합한다. 첫째, 개인의 영역에 제한되지 않고, 그 대상이 전방위적으로 통전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교회 역사 속 기도의 인물들과 격언을 인용하여 교인들에게 기도의 실천적인 부분을 강조하게 된다. 셋째, 쉽고 반복되 는 설교 내용은 교인들에게 삶 속에서도 나눌 수 있도록 선교적 기도 영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이러한 삼중구조와 각 내용의 균형은 영혼 구원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통전적, 실천적, 선교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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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시대가 지속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교회의 선교적 사명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선교사의 사역에 지장이 없도록 선교사 멤버케어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점이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이 도래하 여 국경이 폐쇄되자 한국교회와 파송 단체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선교사와 그 가족의 건강에 대해 어떤 특별한 대책이 거의 없었다. 실제적인 도움도 주지 못하고 건강하기만을 기도할 뿐이었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선교사 멤버케어의 의미가 무색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선교사 멤버케어의 당위성을 전제로 그 정의와 필요성을 먼저 짚어본 후 그 한계까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 한계를 극복하 기 위한 대안으로 선교사 자신이 총체적 치유의 개념을 가지고 어떤 곳이든지 돌발적인 상황이 벌어져도 실천할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에 새로운 전염병이 창궐 (猖獗)한다고 할지라도 자기(自己) 케어 즉 자신의 건강을 자기 스스로 돌보고 지키며 선교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또다시 선교사가 건강문제로 선교지를 포기하는 상황이 벌어져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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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2.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한국선교신학회가 「선교신학」 학술지를 통해서 지난 30년 동안 다룬 선교학적 주제들을 고찰한다. 「선교신학」에서 중점적으 로 다룬 주제 중에는 “하나님의 선교,” “선교적 교회,” “이민, 다문화, 디아스포라 선교” 이렇게 세 가지 중심주제들이 있다. 각각의 주제들은 선교신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주제들이기 때문에 본 논문에서는 해당 주제들이 갖는 선교적 의미를 간략히 살펴보고, 「선교신학」에 실린 논문들의 저자와 제목을 중심으로 연구자들이 해당 주제들을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연구한다. 이를 통해 한국선교신학회가 지난 30년 동안 「선교신학」을 통해서 선교신학 연구영역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살펴 보고, 앞으로 어느 부분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한지 고찰하고자 한다. 보다 발전된 선교신학적 연구를 위해서 연구자는 앞으로 「선교신학」에 선교지역별 연구, 선교역사 연구, 그리고 국내선교단체 및 NGO 단체에 관한 연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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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22.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20세기 조선 사회는 격변의 사회였다. 개화기 시점에서 서양 과의 무역통상 조약을 맺음으로 강제화 된 개방을 해야 했다. 조선개화 와 더불어 19세기 서구 선교사들은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입국했지만, 폐쇄적이고 서구 종교에 대해 배타적인 자세 로 일관했던 조선에서 선교는 상당한 어려움을 맞았다. 이러한 입장에 서 19-20세기 서구 개신교 의료선교사들은 조선에 입국하여 병원을 세우고 가난하고 병든 조선 사람들을 치료하고 보살핌으로 조선에서 기독교 형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의료선교는 조선 개신교 형성의 출발 점이 되었으며 신앙 공동체의 모체가 되었다. 또한 조선 사회를 새롭게 변혁시키는 변혁의 주체가 되었다. 의료선교사들은 조선에서의 선교적 헌신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으며, 근대 병원 건립을 통해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전수했다. 교육의 불모지지였던 조선에 위생교육 을 통해 복음의 접촉점을 마련했다. 나아가 조선간호협의회를 만들어 여성 리더십을 고취시키는 일 등을 마련함으로 조선 개신교 형성과 선교 사역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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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22.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코로나19(COVID-19)의 출현으로 새롭게 재정립되는 한국 교회의 선교적 행보를 꿈꾸며, 교회의 본질에 대한 ‘선교적 교회’의 적합성을 논하고, 교회 공동체의 핵심 주체인 평신도들의 선교적 그리 스도인(missional Christians)으로서의 소명(calling, 召命)을 발견 한다. 이에 따라 대럴 구더(Darrell L. Guder)가 제시하는 ‘선교적 공동체’의 사도직을 한국 교회의 평신도들에게 접목시켜 선교적 증인 공동체의 올바른 선교적 삶을 모색해본다. 평신도는 목회자와 더불어 세상에 파송된 하나님의 선교 동역자로 목회자와 함께 사도직을 부여받은 존재이며, 교회와 사회를 연결해 주는 유일한 통로이다. 이것을 인식하는 교회는 기존의 방식, 즉 교회 내부 중심의 프로그램들의 획기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교회 지도층 들의 일괄적 프로그램 개발과 평신도들의 수동적 참여가 아닌, 평신도 들의 자발적 참여로 함께 만들어 가는 창의적 프로그램들이 요구된다. 따라서 교회의 핵심 주체인 평신도들이 세상을 향해 ‘증언의 도구’로 나아가 ‘세속적 임무(secular order)’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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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2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주민의 증가는 전 지구적인 현상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국내 체류 외국인 이주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세계선교의 동역자들로 세우는 것은 21세기 한국교회에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 사명이다. 본 논문에서 연구자는 전 지구적 현상인 국제 및 국내 외국인 이주자 현황과 그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선교현황을 차례로 서술 한 후, 국내 이주민 선교사 제도의 필요성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몇 가지 제도적인 방안들을 제안한다. 먼저 국내 선교사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1) 다문화사회로의 진입과 이주민 종교들의 도전; 2) 역(逆)파송 선교전략 의 필요; 3)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와 선교사 재배치 문제를 들고, 국내 선교사 제도의 실현을 위해서는 첫째, 속인주의에 근거한 타문화 선교사의 재정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 둘째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국내 이주민 선교사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 셋째 국내 체류 외국인 이주민 선교를 위한 파트너십과 네트워킹의 형성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한다. 한국교회는 이주민들을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그들은 나약한 이주민들이 아니라 미래에 우리와 함께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할 선교 동역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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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21.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선교역사에 대한 기술이 서구의 입장에서 점차 비서구의 수용사 (受容史)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선교의 기원을 장로교 알렌이 내한한 1884년 혹은 감리교 아펜젤러가 내한한 1885년 을 기준으로 1984~1985년에 걸쳐 기념하고 있다. 그러나 선교사 내한 이전에 중국에서 한국인 스스로 복음을 받아들여 세례를 받았고, 이들은 성경번역까지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자생적 ‘소래교회’를 세워 정기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더구나 내한선교사들은 일본에서 이수정이 번역한 누가복음을 가지고 들어왔다. 따라서 이제 한국교회는 외부로부터의 추동력과 내부로부터의 흡인력을 모두 고려하는 중도파 ‘역사기술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선교사 내한 이전에 일어난 최초의 선교사건까지 포괄하는 선교의 주체가 되는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의 관점에서 한국선교역사를 재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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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나라의 인구변화에 따라 OECD에 의해 초저출산국가로 분류 된 상황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다. 이에 각 대학의 생존전략으로써 진행되던 해외 유입 유학생 유치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에 의한 교육환경변화는 대학인구 감소로 이어지며 유학생 유치에 더 의존하게 되었다. 그러나 무분별한 외국인 유학생 유입정책은 대학 및 사회를 변질시키는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개신교대학은 유학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설립이념과 정체성 을 지켜야 한다는 필연적 상황에 봉착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본 논고는 미로슬라브 볼프의 십자가 사상을 핵심으로 타자를 적으로 남겨 두지 않겠다는 포용사상과 그 안에 담긴 포옹개념을 통해 힌두교권 유학생 문화와의 접촉을 시도하며 선교의 가능성을 제안하려한 것이다. 결론적 으로 개신교문화를 바탕으로 이어왔던 타문화, 타종교에 대한 배제를 극복하고 타자와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며, 개선된 관계 안에서 타자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게 될 것을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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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생태환경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졌다. 생태계 파괴에 대한 주요한 원인은 인구증가와 자연 파괴이며, 그 결과 CO2 배출량의 심화, 지구 온난화, 생태계 전반의 생존위기 를 초래하였다. 그러므로 지구환경의 회복과 보존은 세계교회의 주요한 관심사가 되어야 마땅하다. 본 연구는 생태계를 포함한 지구촌 환경회복과 관련된 로잔운동들과 관련한 협약문 들을 살펴보았다. 생태환경 돌봄에 대한 로잔의 관심은 2010년 케이프타운 선언 이후 실천적 내용들을 구체화하여 2012년 자메이카 대회로 이어졌으며, 로잔과 세계 교회지도자들은 2015년 UN 파리협약의 국제적 강령 채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로잔과 세계 교회 지도자들은 각국 정부지도자 들이 환경 돌봄을 위해 협의하도록 영향을 미쳤으며, 교회의 지도자들 이 각 국가에서 실천에 앞장설 것을 권유했다. 그러나 일부 진보진영 교단들을 제외하고, 아직 한국의 주요 교단들이 이 문제에 거의 무관심 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천을 요청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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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20.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기재되어 있다고 해서 선교의 자유가 주어져 있지는 않다. 특히 외국인 신분의 선교사들 에게는 여러 가지 규제와 제약이 있어 선교활동에 한계가 있다. 이런 제한된 상황에서 30년 동안 베트남에서 사역하고 있는 장요나 선교사는 크게 두 가지 선교를 병행하고 있다. 하나는 병원 건립을 통해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선교를 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무너진 교회를 찾아 재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양쪽 기둥 사이에 현지인 목회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육이 조심스럽게 이루어지고 있고 고아원을 통한 어린이 사역도 진행 중이다. 안타까운 것은 주변에 협조자보다는 방해꾼들이 많아 베트남 공안에 잡혀가기도 하고 추방되기도 하며 시련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그를 핍박한 경찰이 기도요청을 하기도 하고 존경을 표하기도 하는 일도 있었다. 순교자 정신으로 선교에 매진하고 있는 그는 영혼구원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현지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상하여 베트남을 넘어 라오스, 캄보디아, 그리고 미얀마까지 선교활동을 확대하려고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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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1988년 부커상 수상작인 피터 캐리의『오스카와 루신다』에 재현 된 영국의 선교활동에 나타난 호주 원주민의 식민화 정책의 일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영국 성공회 사제 오스카는 가난을 핑계로 시작한 도박에 중독된 후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호주 파견을 자원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호주로 가는 『리바이어던』 호의 비싼 비용을 치르기 위해 도박을 지속한다. 호주에서도 도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심지어 루신다와 신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유리 교회를 제작하는 위험을 감수한다. 심지어 오스카는 살인을 저지른다. 문제는 제프리스가 제국의 임무 완수를 위해 호주 원주민을 살육한 것을 비난하면서 자신의 살인은 신의 뜻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호주 원주민은 이러한 오스카를 신의 계시를 받은 존재로 숭배하고, 오스카는 그 호주 원주민에게 세례를 베푼다. 하지만 작가 캐리는 유리 교회에 갇혀 죽게 함으로써 오스카 사제의 종교적 위선과 기만을 풍자한다. 이에 의해『오스카와 루신다』를 기독교와 더불어 영국 제국주의의 허위성과 폭력을 고발하는 소설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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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20.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글은 3·1운동에 나타난 기독교적 정신을 규명하고, 그 정신을 한국교회에 적용하여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3·1운동이 일제로부터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지향하는 정치적 운동이 었다면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인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교분리라는 교리를 넘어서야 했고, 천도교라는 이웃종교와 협력하고 연대하기 위해서는 배타주의적 태도를 극복해야 했다. 3·1운동에 나타난 신앙유형은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 운동이 아니라 두 진영을 넘어서서 하나 되는 통전적 신앙유형이었다. 그러나 3·1운동을 실패로 규정하면서 기독교 신앙양태는 초월적 신비주의와 계몽운동으로 분열된다. 3·1운동에 나타난 기독교적 정신으로는 자주독립, 민주주의, 평화, 에큐메니칼 정신, 종교간 협력과 연대 등이 있다. 이러한 정신은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로 교회간 코이노니아와 남반부 교회를 강화시키는 선교, 교회내 민주화와 사회적 양극화를 극복하는 경제적· 사회적 민주화에 기여, 평화교육과 평화문화 배양과 평화통일에 기여,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로 양분된 교회를 통전적 신앙양태로 회복, 위의 과제들과 지구생명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간 협력과 연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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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 정권은 김일성 3대 세습 체제를 공고히 하는 과정에서 음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북한의 절대적 권력자인 수령의 형상을 창조하고,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 수령형상 음악이며, 주체사상 이라는 종교성이 담겨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령형상 음악의 가사와 악곡을 한국의 복음성가와 비교 분석하였고, 그 결과 기독교적 특성이 인입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수령형상 음악과 복음성가와의 공통성을 적절히 활용하면 향후 한반도 통일의 과정과 통일 이후 남북한 주민들이 직면할 사상적 괴리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인식 아래 복음적 평화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음악을 활용한 선교적 시사점을 두 가지로 제시하였는데, 음악치료를 통한 선교적 접근과 복음성가를 통한 영적 접근이다. 핵심은 북한 주민들의 사상과 삶 속에 자리잡고 있는 수령형상을 창조주 하나님으로 대체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영적 회복이 이루어질 때 북한 복음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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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의 목적은 선교의 도구로서 이혈이 선교현장에 미친 영향을 한․중이혈학회의 해외선교사역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혈을 활용한 선교 전략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혈은 의료선교의 극복해야 할 문제와 선교사의 건강문제에 도움을 주었고, 복음의 접촉점으로서 관계 형성과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교량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이혈은 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제약을 받게 된 의료선교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며, 의료선교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현지인과 선교사를 대상으로 이혈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여 일차적 보건의료의 혜택을 받게 하며, 선교사가 건강문제로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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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디아스포라 선교에 관한 로잔 문건들을 중심으로 중앙아 시아디아스포라 선교의 방안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디아스포라 선교에 대한 이론적 근거로서 성경과 로잔의 문건들을 고찰하고, 이어서 중앙아시아 디아스포라의 현황과 선교 방안을 모색한다. 성경은 디아스포라를 사랑과 돌봄의 대상이요 선교의 대상으로 본다. 로잔운동 역시 디아스포라 현상을 하나님의 절대주권 안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바라본다. 디아스포라에 대한 성경과 로잔의 관점은 디아스포라가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음을 확인한 다. 중앙아시아는 다양한 원인으로 이주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지역 중의 하나이다. 선교 신학적 토대 위에서 디아스포라의 선교를 위한 연구와 실천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나아가 중앙아시아 디아스포라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현황에 대한 조사와 선교 방안에 대한 진일보한 연구가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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