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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세계미술시장에서 저평가 되어 있는 한국의 미술품들의 정당 한 가격형성에 도움이 되는 한국형 가격지수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연구하 였다. 현대사회 시장의 영역에서 자주 언급되는 미술작품의 가격 산정은 일반적인 공산품과 달리 세계 미술계의 풀리지 않는 숙제이다. 작품의 가 격형성에 있어 가격을 정하는 ‘기준’들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한국미술계에서 통용되는 미술품 가격은 통상 작가나 갤러리 혹은 관객이 결정하기도 한다.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호당가격 제로 대부분의 작품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며, 믿을 수 있는 가격을 위해 참 고하는 자료들은 작가의 이름과 약력, 평론가의 논평 등이다. 현재 미술시 장의 가격형성방식은 갤러리 및 작가에 의한 산정방법과 경매낙찰가를 기 준으로 산정되는 방법이 있다. 이 연구는 이 가운데 산정기준이 좀 더 명 확한 경매낙찰가에 근거하여 시장경제 안에서 가격이 형성될 수 있는 방 법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서양 미술시장에도 국내시장과 마찬가지로 호당가격제가 존재하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자산지수로 검증된 미술품 가격지수에 의해 시장 내 작품가격을 정당화 시키고 있다. 한국 미술시장의 역사는 비교적 짧기 때 문에 반복매매에 따른 기록이 부족하고 여러 기관에서 한국형 미술지수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미술지수에는 미술품의 특수성을 감안해 예술적 가치라는 정성적인 분석이 포함되어야 하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한국의 미술지수들은 이를 포함하지 않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이다. 믿을 수 있는 가격지수의 부재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한국의 미술품을 거래할 때 많은 혼란이 있다. 이러한 차원에 서 미술품의 특성과 현대미술시장의 현황에 대해 고찰한 다음, 문헌조사 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되었던 미술지수 (KAPPA, KAMP)와 세계미술 시 장의 대표적인 메이모제스와 아트프라이스닷컴의 가격지수 사례들을 분 석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형 미술지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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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1970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일본만국박람회(日本万国博覽會)와 전위예 술에 대해 살펴보았다. 일본만국박람회를 국가 이미지를 표상하는 문화외교 정책을 위한 장으 로 파악하고 기존의 일본의 전후 미술사에서 잘 다뤄지지 않거나 지엽적으로 서술되는 데 그친 ‘환경(環境)’ 담론 및 테크놀로지를 강조한 환경예술의 예술가 협업 그리고 구타이미술협회의 후 기 활동에 해당하는 일본만국박람회 출품작에 대해 검토하였다. 여기서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전위예술 경향은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측면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진보, 미래와 동일시되어 이를 강조하는 정부당국의 방향성과 합치되는 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만국박람회에서 전위예술은 일본이 고미술 등의 전통 뿐 아니라 현대미술에 있어서도 문화대국으로서의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알리고자 했던 정부당국의 의도를 실현시키는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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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3.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intended to develop a group art therapy program to reduce adolescents’ smart phone addiction tendency. Particularly, this study aim to provide subjects, contents and activities using the approach of a group art therapy based on person centered counseling. The program was designed to intervent to solve the problems such as relationship based on unsecure attachment, negative emotions like depression and anxiety, low self-efficacy, and impulsiveness and lack of self-regulation.
        4,000원
        144.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설립과 이후의 맥락을 고찰하며 한국관이 한국현대미술 과 세계미술의 공감대 형성과 문화적 코스모폴리타니즘의 확산의 장으로 구축된 과정을 살펴 본다. 한국미술계의 염원과 백남준의 적극적 개입으로 1995년 출범한 한국관이 1990년대 글로 벌 미술계의 변화와 베니스 비엔날레의 탈중심화 기조 속에서 한국미술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 여 광주비엔날레의 설립과 이어진 국내 비엔날레 확산, 글로벌 미술의 포용뿐만 아니라 예술가 의 초국가적 활동과 초문화적 가치 수용으로 이어졌음을 밝힌다. 특히 그동안 한국미술의 주요 논리였던 민족주의와 지역성의 문제를 넘어 타문화와 소통하는 예술적 코스모폴리타니즘의 가 치를 수용하며 보편적인 ‘현대미술’을 지향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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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2002년 개최된 《제4회 광주비엔날레 초청 국제 워크숍–공동체와 미술》에 참여 한 한국 작가들의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90년대 말 이후 한국에서 대안적 미술 실천을 진행했던 작가들의 인식의 변화를 추적한다. 이 워크숍은 전지구화된 세계 속에서 미술과 사회의 관계, 미 술제도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시도하는 대안적 주체들의 상호 교류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한 국 작가들은 워크숍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들의 위치를 재맥락화하는 경험을 갖게 되었다. 그들 이 경험한 지역은 신자유주의와 국민국가의 개념 속에 복속된 지역이 아니라 혼종성과 이질성 속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지역이며, 이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재발명하고, 세계와 연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비판적 예술실천의 가능성을 재발명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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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
        201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미술치료가 우울증depression과 불안증Anxiety 완화 및 회복탄력성(KRQ-53)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다. 집단미술치료 대상은 병무청이 지원하는 000시 소속으로 시청과 구청에서 행정업무지원 사회복무요원들로 이들 중 적응능력이 부족하여 복무에 불편감을 호소하거나 정신질환, 우울증, 불안증이 있는 대상자로 12명을 선정하였다. 미술치료사는 집단미술치료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초기단계에서 라포rapport 형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집단미술치료가 우울증과 불안증 완화 및 회복탄력성(KRQ-53)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미술치료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 중 사전검사에서 우울과 불안이 보이던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방어적 태도에서 점차 자기를 개방하고, 억압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는 효과성이 나타났다. 둘째, 회복탄력성(KRQ-53)검사는 한국인 성인기준 평균점수 195점을 넘는 경우가 2사례로 나타났으며, 사전 사후 평균점을 동일하게 넘은 대상자는 1사례(천OO)로 나타났다. 여기서 회복탄력성은 시련과 역경을 성숙한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마음의 근력으로 자기조절능력(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과 대인관계능력(소통능력, 공감능력, 자아확장력), 긍정성(자아낙관성, 생활 만족도, 감사하기)의 하위체계를 구성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회복무요원들은 한국인 성인기준 평균(195점)점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아 비현실적인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회피, 억압보다 문제를 직면하고 자각하는 통합적 심리치료가 요구된다. 특히 복무 부적응 요원들은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시군구의 전문기관과 협력한 전문적 심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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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7.
        201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미얼 래더맨 유켈리스의 유지관리예술에 관한 연구이다. 1969년 유켈리스는 ‘유지관리예술 전시계획서’ 선언문을 통해 여자들이 집안일을 떠맡는 것에 반박했 다. 이 선언서는 페미니즘 미술성향으로 쓰여 졌으며, 유켈리스는 의존이라는 불변의 제도에 갇힌 가정주부 이미지를 바꾸고자 시도하였다. 당시 첫째 아이를 임신했던 그녀는 사회적, 정치적 변화에 대항하는 한편 생물학적, 심리적 변화를 겪고 있었고, 이런 경험은 예술에 대한 그녀의 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시 말해서 유켈리스는 예술과 생활을 양립시킬 수 있는지 의문을 가졌고, ‘유지관리예술가’가 되어 가정주부와 예술가의 전형을 재해석하고자 했다. ‘우리의 일상이 돌아가도록 만드는 행위(performance)’인 ‘유지관리예술’은, 전통적으로 열등한 노동으로 여겨지는 여성의 가사노동, 즉 요리와 청소, 육아, 쇼핑(장보기) 등의 일을 ‘유지관리(maintenance)’ 양식의 작업이라고 선언하였다. 이러한 유지관리 양식은 ‘발달(development)’ 양식의 작업과는 대립되는 것으로서 정의한다. 즉 작가는 유지 관리예술 전시계획서에서 ‘발달’과 ‘유지관리’를 두 개의 기본적인 체계로 구분한다. 즉, 발달은 순수하게 개인적인 창조, 새로운 것, 변화, 발전, 전진, 흥분 등이며, 유지관리는 순수하게 개인적인 창조물에서 먼지를 털어내는 것, 새로운 것을 보존하는 것, 변화를 인정하고, 발전을 보호한다, 전진을 방어하고 연장한다, 흥분을 새롭게 한다 등으로 해석한다. 그리고 ‘유지관리’의 작업도 발달의 양식과 동등한 지위를 얻어내야 함을 주장 하였다. 이러한 유켈리스의 작품 성향은 마르셀 뒤샹의 레디메이드와 같이 일반 사물이 예술적 공간에서 기능을 잃고 변형됨으로써 나타나는 경계의 와해와 영역의 파괴라는 점에서 아방가르드의 성격이 있다. 뒤샹은 미술에 대한 기존의 관념, 작품의 인습적인 제작, 평가, 수용, 유용의 모든 과정에 도전했다. 작품과 작가의 범주, 미에 대한 관객의 기대, 작품의 서사 체계, 이성적 해석 등을 무력화하기 위해 우연이라는 방식을 선택하고 미의 객관적 가능성을 시도했다. 뒤샹의 방식대로, 유켈리스의 작품은 가사생활에서의 문제점들과 관련된 레디메이드를 지속하고 확장시켜나갔다. 그녀의 작품들이 담아내고자 하는 내용은 명백히 일상적인 가사노동과 관련이 있었고, 이는 예술활동의 대상에 대한 개념주의적인 태도로써 레디메이드의 본래의 도전도 계속적으로 이어나갔다. 그녀는 또한 초기부터 제도비판에 대한 옹호자였으며, 하트퍼스에서의 퍼포먼스를 통해 박물관의 권력구조가 어떻게 전복되는가를 분명히 보여주었다. 유지관리를 위한 노동은 예술처럼 흥미롭거나 전위적인 것이 아닐지 모르지만, 삶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 이다. 유켈리스의 유지관리 작업은 행동주의와 학문적 관점에 대한 접근을 통해 페미니즘적인 자기 정체성과 공동체 사회와의 연관성을 명백하게 드러내면서 다양하게 확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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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을 이용한 외현적 정보의 제공이 현대미술에 대한 일반대중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가지는지 알아보았다. 현대미술은 일반대중이 접근하기 난해한 장르로 여겨져 왔다. 한편, 미술 감상에 대한 연구들은 외현적인 정보의 제공이 미학적 감상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밝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작품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았으며 감상 경험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Leder et al.(2004)의 이론적 모델에 기초하여 외현적 정보가 어떠한 인지적 처리과정을 도와주는지 분석하였다. 더 나아가 최근의 전시 트렌드를 반영하여 온라인 플랫폼 환경을 적용하였다. 실험 1에서는 작품과 설명문이 제공되었고 작품에 대한 이해도, 관람의향을 보고하였다. 실험 결과, 해설이 제시된 조건에서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았다. 또한, 긴 해설이 제시된 조건에서 해설 이해도와 관람의향을 작품이해도가 완전매개하는 매개모형이 나타났다. 실험 2에서는 ARS 설문을 추가하고 온라인 큐레이션의 능동적인 조작 환경을 재현했다. 실험결과, 해설이 제공된 조건들에서 관람의향, 작품이해도가 더 높았다. 예술사적 의미, 자아성찰, 창의성 등 Leder et al.(2004) 모델의 후기 단계에 해당하는 지표들 역시 해설조건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온라인 큐레이션 환경에서의 정보전달이 일반대중의 현대미술 작품에 대한 인지적 처리와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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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
        2017.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oderating effects of internet shopping experience on appearance management in elder people,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social connectedness. Data were collected from 257 elder people who living in Seoul or Gyeonggi-do.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moderated stepwise regres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ppearance management of elder peopl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social connectedness. Second, internet shopping experience moderated between appearance management and social connectedness. Third, internet shopping experience is not a moderator variable on between appearance management and psychological adaptation, it just was a influential factor on psychological adaptation. Based on these results, it suggests that there are strong needs of approaching of practical and political interventions to development internet shopping system for social connectedness and psychological adaptation of the elderly in future aging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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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
        2017.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Signature” project is the result of several years of study and research in the field of interdisciplinary artistic fields and phenomenology of contemporary fashion, identity, body as a means in fashion and performative arts, and the post-human condition of the body in performance. In contemporary fashion, the clothing item is morphed into a completely new identity. The real body is transformed by clothes, as well as by other forms (prosthetics, plastic surgery), called human extensions. The evolution of the body and clothes enshrining it represents a spectre of methods, theories and styles in line with every author presented in the “Signature” project. For them, the body should be in harmony with its inner and outer surrounding, since it has a need to intervene and change its nature. We live in a hyper-consumerist society in which everything is reduced to recycled, revitalised images of past historical styles. It all becomes personal styles and yet it still represents in our “spectacle” society. At the Signature exhibition of the Arts Association and Lidija Fistrek as a author, held at the Technical Museum in Zagreb in 2013 and 2016 at the Design Week in Zagreb, four Croatian fashion designers’, performance artist’s, sculptures, music producers works were presented. To these designers, clothing represents a medium, which enters visually into our consciousness and becomes significant as we communicate in nonverbal manners. The approach to clothing and bodies as mediums vividly shows how each author leaves his/her recognisable signature. The body itself, and its personal lifestyle-reflecting appearance, is already visually pre-construed. It needs to dress, to change styles, to intervene and redesign its own „nature” according to changes in the inner and outer environment. Fashion designers use the body surface in various ways as a territory for inscription, which erases in a rather appealing way the boundaries of belonging and offers an opportunity to leave a personal signature mark on their original work.
        153.
        2017.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as conducted in real art galleries in Lisbon to explore whether the experience lived at an art gallery with or without music background may positively influence behavioral intentions directly or through the positive emotions and the memory created. A total of two hundred and eighteen questionnaire were collected from the seven art gallery. Findings reveal that the intentions to recommend and encourage others to visit the art gallery is a function of pleasant arousal and memories. In this study we also show the influence of background music in helping encoding the information provided by stimuli, which induce visitors to incentive others to visit the art gallery.
        4,000원
        154.
        2017.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will provide a new perspective on how customer experiences and their co-creation can be managed by studying the practices used to manage customer experience co-creation at festivals. Based on 22 interviews of Finnish festival organisers, a process model for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is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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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
        2017.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dvertising increasingly relies on images to persuade viewers. Some viewers engage with ads as works of art. The current research develops a valid and reliable measure of advertising immersion (AdImm). As luxury branding and art consumption often intersect, a better understanding of how AdImm affects advertising persuasion is needed. Introduction As consumers become more visually savvy and sophisticated, it brings to light the increasing importance of visual consumption in advertising. Consumers engage with ads in different ways. Previous research focused on the product (Petty, Cacioppo, & Schumann, 1983), identity negotiation (Thompson & Haytko, 1997), or mood (Holbrook & Hirschman, 1982). Phillips and McQuarrie (2010) proposed an “engage to immerse” mode where the focus is on the image itself (i.e. aesthetic elements). The viewer undergoes an embodied experience (Joy and Sherry 2003) similar to flow (Csikszentmihalyi & Robinson, 1990) whereby the viewer processes the ad as a work of art. While Phillips and McQuarrie (2010) provide the conceptual framework through phenomenological interviews, there is no scale to measure the advertising immersion (AdImm) construct. The research objective is to develop a valid and reliable scale. Aesthetics in Luxury Advertising Previous studies have examined the effects of white space (Pracejus, Olsen, & O’Guinn, 2006), prototypically (Veryzer & Hutchinson, 1998), camera angles (Meyers-Levy & Peracchio, 1992), and cropped objects (Peracchio & Meyers-Levy, 1994). While these studies follow the experimental aesthetic tradition of Berlyne (1971), they fail to examine advertising aesthetics holistically, as images depend on context and stylization to communicate, because an “experience only happens by virtue of those elements being placed together in a particular pattern of relationships to each other (Scott, 1994 pg. 270).” Art often carries the social connotation of luxury (Scott, 1994) via art infusion (Hagtvedt & Patrick, 2008). Advertisers have appropriated art techniques, mediums, producers (Dion & Arnould, 2011), and aesthetic elements (Schroeder, 2002) to elevate the status of luxury brands in order to divorce them from their commercial orientation. Analogous to works of art, luxury brands possess an aura of high-brow authenticity. Due to the strong relationship between art and luxury consumption, it is important to measure AdImm. Research Design & Preliminary Findings The methodology for scale development will follow the recommendation of Churchill (1979) and Gerbing and Anderson (1988). As a result of an extensive literature review, a set of 12 – items were generated. Expert judges were invited to examine their clarity and the extent to which they represent the construct to establish face validity. At the end of this stage, some items were rewritten or dropped while others were added. 10 items on a seven- point Likert scale anchored from strongly disagree (1) to strongly agree (7) remained (Table 1). A convenience sample of 143 business, fashion, and art female students at a southwestern U.S. university were invited to participate in a 30 minute questionnair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EFA) was conducted to refine the AdImm scale. The maximum likelihood extraction method with promax rotation was used in EFA. Entries with missing values were deleted. Two factors emerged from the 10 items. A total of 7 items from factor 1 emerged after items with factor loadings below 0.4 were deleted. Although item 3 cross-loaded with another factor, the cross-loading difference was greater than .2, and thus, was kept. Factor 1 explained 32.80 % of the variance. The reliability for the seven-item scale was .574, which was very low. Therefore, item 7 was deleted, which improved reliability to .832. Six items were finalized for further structural testing through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mos was used to estimate a series of confirmatory models. The method of estimation used was maximum likelihood. The initial measurement model fit poorly as evidenced by the following fit statistics: chi-square = 58.34, df = 9, CMIN/DF = 6.48; CFI = .878, GFI = .877, and RMSEA = .196. After the initial model fit, item 4 was deleted as it had a low loadings of .45 As a result, the model fit improved. The chi-square in the revised model is 12.86 with 5 degrees of freedom. The ratio of the chi-square and degrees of freedom (CMIN/ DF) is less than 3 (2.571), which indicates an acceptable fit of the model to the data. CFI and NFI are 0.977 and 0.963, respectively. CFI and NFI are above the acceptable of .90 as suggested by Hair et al. (2006). IFI is 0.977 and GFI is 0.968, exceeding the necessary 0.95 threshold (Byrne 2010). Although the RMSEA is over the 0.08 threshold, the other fit statistics supported the model Overall, all the model statistics imply a good fit of the model. Table 2 indicates the remaining scale items and their corresponding factor loadings and critical ratio values. Discussion Consistent with previous research, aesthetics can serve as casual agents in shaping advertising persuasion. Because ads have a commercial orientation, viewers resist them inherently. However, advertisers can combat resistance by eliciting AdImm whereby the artfulness of the image as a whole (Joy & Sherry, 2003) rather than some stylistic property triggers an intense brand experience; similar to viewers of art at a gallery or museum. As a route of persuasion, AdImm intensifies brand experience rather than boosting brand evaluation (Phillips & McQuarrie, 2010). Previous research has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brand experience and brand attitude as well as purchase intention (Zarantonello & Schmitt, 2010). Future research will assess predictive validity to determine how AdImm influences advertising persuasion. Since luxury branding and art consumption intersect, luxury advertisers will better understand how AdImm affects advertising persuasion. Additionally, the valid and reliable AdImm scale will provide the opportunity for scholars to study aesthetics from an interdisciplinary perspective.
        3,000원
        156.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스 하케는 여러 개념미술 작업을 통해 나치 시대라는 억압된 역사의 기억을 일깨우며 현재 속에 은밀히 작동하고 있는 파시즘의 잔재를 자각하게 하였다. 그라츠에서 이루어진 작업 <너희들은 결국 승리 하였다>는 50년 전의 나치와의 합병행사를 재현하며 무비판적으로 그들의 이데올로기에 잠식되어갔던 과거의 불편한 기억들을 소환하였고, 베니스 비엔날레에서의 작업 <게르마니아>는 통일이라는 독일 역사의 영광의 순간을 파시즘의 기억과 대비시키며 후기 자본주의 체제 안에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 파시즘 의 연속성을 숙고하게 하였다. 독일 국회의사당의 설치작업 <거주민들에게>는 외국인에 대한 적대 감정 이라는 통일 이후 점증하는 사회 문제가 나치시대의 배타적 민족주의와 동일한 뿌리를 가지고 있음을 일깨우며 독일 영토에 사는 모든 이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국회가 되기를 촉구하였다. 이러한 하케의 작업들 은 감상자들에게 자기비판과 논의의 계기를 제공하며 사회적 변화의 한 동인이 되어 주었는데 그러한 의미에서 그의 미술은 계몽을 위한 도구이며 정치적인 행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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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예술치료 개념을 도입한 한국형 타로카드를 개발하고자 하 였다. 본 연구의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 범위는 다음과 같이 설 정 하였다. I장에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문제의 범위와 방법에 대해 기술하였다. II장에서는 우리나라 문화, 정서에 맞는 타로개발로 자국의 정체성 확 립과 더불어, 예술치료 현장에서 보조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치료 의 개념을 도입한 한국형 타로 카드 78장의 작품 개발의 제작 의도를 밝 혔다. 또한 제작 과정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메이저 카드에는 각 카드 마다 이미지를 설명하고 의미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마이너 카드는 이미 지와 간단한 색채와 4원소의 상징에 대해 언급하였다. III장 결과에서는 한국형 타로가 타로 리딩 현장에서 사례에 제시되었 을 때의 반응에 대해 언급하였고 한국형 타로의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 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위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예술치료 개념을 도입한 한국형 타로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많은 서양식 타로의 발달 속에서 새로운 변화로 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 란다. 또한 한국형 타로가 한국인의 사고, 감정, 행동을 이해하고 내면의 표현 도구로 예술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조 매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8,700원
        158.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프랑크 베르츠바흐의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라는 책은 근대화 시대 와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를 거쳐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한 현대인에게 참다운 인간 삶의 의미를 반추하도록 만드는 저술이다. 많은 현대인은 과도한 노동으로 인해 진정한 자유를 얻지 못한 채 소진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노동이 물질적 부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영적 의미를 회복할 때에 인간은 노동을 통해 생기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과한 노동으로 쉼이 부족한 현대인은 노동을 중단하고 영적 성찰의 시간을 가질 때에 비로써 창조 적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인간이 삶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견지 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하나의 아름다운 예술로 형상화해나갈 때에 가능하다.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은 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함으로써 마음의 정원을 가 꾸어나가고, 쉼을 통해서 영적 삶이 충만한 아름다운 삶의 미학을 추구해야 하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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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자는 표절논란이 진행 중인 손몽주와 박정현의 사례를 미술과 저작권이란 양자적 관점 에서 분석한다. 손몽주는 박정현의 작품이 자신의 작품과 재료와 표현형태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2014년 대구지방법원에 전시금지가처분을 신청하였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미술관에서 박 정현의 작품은 전시가 금지되었다. 이후 진행된 법적 분쟁에서 부산지방법원은 박정현에게 법원이 정한 일정한 표현 형식을 사용하지 말라고 판단하였다. 연구자의 주장은 미술표절 논란에 대해 법 적분쟁보다 미술계의 논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과 미술표절의 판단 주체는 법원이 아닌 미술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서, 현대미술에 대한 활발한 표절 담론 형성 필요성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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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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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근세로 이행하는 시기의 이탈리아에서 제작되었던 예술작품들이 단순히 예술적 의도로만 제작되지 않았음을 밝힌다. 15세기 후반 무렵, 피렌체의 예술이 볼로냐로 퍼져나가 어떻게 반 응하였는지를 살피고, 볼로냐를 통치한 조반니 벤티볼리오 2세가 주도한 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그 가 활용했던 황제의 이미지가 공공장소에서 주는 효과, 그리고 사적인 공간인 개인 예배당에서 그의 교양이 예술 속에서 어떠한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는 지를 분석한다. 정치사상가로서의 단테의 『제정론』에 근거해 조반니 2세가 추구하려 했던 정치적 이상향을 밝히고 나아가 군주로서의 조반 니 2세의 풍부한 이미지 창출 능력을 재평가하여 북부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예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그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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