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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2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고에서는 소를 통해 자신의 본성을 회복해 가는 십우도 (十牛圖)와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비교· 고찰하였다.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 확립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과 자아를 형성하여 성숙한 사회적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 중요한 과제이다. 불교에 서 인간의 불성(佛性)을 소에 비유한 십우도는 선(禪) 수행 단 계를 소와 동자에 비유한 그림으로 자신의 본성을 발견하고 깨닫는 과정을 열 단계로 표현하였다. 십우도는 참나를 찾는 여정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치유와 수행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본 고에서는 청소년들이 자기 성찰과 치유를 얻고 세 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발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곽암 의 십우도와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잃어버린 소를 찾아서 방 황하다가 소를 길들이면서 소와 일체가 되어 참나를 회복하 고 깨달은 후에, 다시 돌아와 중생 구제한다는 십우도는 청 소년의 자아정체성 확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고 사료 된다. 자아정체성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내면 의 탐색, 도전과 성장, 인간관계와 영향, 그리고 성찰과 깨달 음은 십우도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십우도를 통 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삶을 찾도록 방향을 제시해서 그들이 건강한 자아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 적으로 하는 본 고는 삶의 가치관과 자아정체성 확립으로 중 요한 시기인 청소년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여 긍정적인 지 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6,100원
        3.
        2021.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카라바조는 안니발레 카라치와 함께 바로크 양식을 탄생시킨 두 선구자 중 한 사람이다. 바로크 양식의 특징인 자연주의, 테네브리즘으로 불리는 강렬한 명암법, 극단 적 잔인함을 부각시킨 그림의 탄생, 새로운 권위를 갖게 된 카라바조 풍의 정물화와 풍속화 등은 모두 카라바조의 그림에서 시작되어 전 유럽으로 확산된 것들이다. 렘브 란트, 베르메르, 루벤스, 주르바란, 라투르 등을 비롯한 17세기 바로크 화가들은 카라바조의 이 같은 그림 특징에서 영향을 받은 거장들이며 카라바지스티라 불린 카라 바조의 그림 풍을 따른 화가들까지 생겨났을 정도였다. 미술사에서 하나의 현상이 탄생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이처럼 다양한 특징을 동시에 탄생시키고 그것을 하나의 양식으로 자리잡게 만든 화가는 카라바조 외에는 거의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그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 본 논문에서는 카라바조의 이 같은 여러 특징을 탄생시키 주요 원인을 당시 종교적 배경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카라바조의 연구의 초기 문헌을 남긴 연구자는 17세기 당시 카라바조의 생애를 집필한 세명의 평론가의 공이 큰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를 남긴 피에트로 벨로 리(Pietro Bellori, 1613~1696)이다. 벨로리는 한편으로는 그의 저서 『근대 화가, 조각가, 건축가의 생애』에서 카라바조에 대한 연구의 틀을 마련하고 작가 삶의 중요한 행적과 거의 전 작품에 대한 짧지만 정확한 평을 하였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카라바조의 자연주의와는 반대되는 고전주의적 입장을 취함으로써 카라바조의 삶과 작품을 의도적으로 평가절하함으로써 19세기 초까지 카라바조가 제대로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오류도 저질렀다. 카라바조의 가문과 탄생에 관한에 관한 것도 그 중 하나다. 벨로리는 위의 책에서 카라바조를 벽돌공의 아들로 태어났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그가 지방 귀족의 아들이었으며 이는 그의 화가로서의 삶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고향에서 관계를 맺은 가문 사람들은 당대 이탈리아 정치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콜론나 가문과 보로메오 가문으로서 이들은 카라바조를 후원하였고, 그가 이탈리아 최고의 미술가로 자리잡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살인 이후 여러 도시로 옮겨다니는 피신 과정과 새 도시에서 자리를 잡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그 도움은 죽기전까지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카라바조는 인생은 그의 출생지인 고향과 그곳에서 인연을 맺은 가문 사람들에서 시작되어 마무리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그에게 영향을 준 또 다른 배경은 당시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인해 야기된 가톨릭 교회의 반종교개혁운동이라고도 불리는 가톨릭개혁운동과 연관이 있다. 당시 가톨릭 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이를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신자들을 교화해야할 필요성을 느낀 교회의 입장이 18년에 걸쳐 논의된 트렌트 공의회에서 공포가 되었는데 카라바조의 그림은 바로 이 공의회에서 발표된 조항들을 시각적으로 보여준 그림들이었다. 밀라노의 대주교 페데리코 보로메오의 후원을 받았던 카라바조는 이 인물이 집필한 『성화론』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었다. 그것은 장식 중심이 아닌 성서 중심의 그 리스도의 가난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개혁정신의 표현이었으며 이를 위해 당시 새롭게 중요성이 부각된 프란치스코 회의 카푸친회의 탄생과 그들의 행동양식을 그림에 반영 한 것들이기도 했다. 본 논문에서는 그 사례를 페데리코 보로메오 밀라노 대주교의 성 화론의 분석을 통해 소개하였다. 본 논문은 이를 통해 카라바조의 작품이 가지는 양식 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그것이 탄생이 된 정치적 사회적 배경을 추적함으로써 카라바조 연구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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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이윤기의 소설 「숨은그림찾기 1-직선과 곡선」에 대한 공식적인 문학교육 방식을 고찰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이는 청소년의 현실과 연계하여 그 정신적 성장을 유인하는 문학교육, 인문교육과 제휴하는 문학교육 방안을 축적하는 작업의 일환이다. 공식적인 문학교육은 이 작품을 통해 타자 이해의 윤리를 주입하면서, 정형화된 타자 이해 교육의 패턴을 추수한다. 이는 학생들에게 공감을 유발하지 못하 며, 작품의 이해를 교란한다. 이 논문은 타자를 이해하자는 죽은 구호보다는 인간의 내재적 한계인 시각과 인식의 자기중심성에 주목하기를 제안한다. 이는 청소년의 심리적 특징인 자기중심성과 연계하여 교육할 지점을 마련한다. 문학교육은 청소년의 실제 현실을 연상시키면서 심리학적 지식을 보조 자료로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이 당면한 현실적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고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문학교육과 인문교육의 제휴는 유용한데, 그 자료의 축적에 기여하고자 이 논문은 시각과 인식의 자기중심성에 관한 동서양의 철학적 사유를 참고 자료로 제시한다.
        5,800원
        5.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동북아시아에서 神山은 불로장생하는 신선이 용ㆍ봉황 등 상서로운 동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곳, 별천지ㆍ낙원ㆍ이상향, 혼탁하고 각박한 현실을 벗어나 도달하고 싶은 곳으로 여겼다. 바다 멀리에도 신산이 있다고 여겼으며 이를 본고에서 편의상 ‘海中神山’이라고 命名하였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중신산은 세 개의 섬으로 구성되었다고 여긴 ‘三神山’이다. 옛 先人들은 이 해중신산ㆍ삼신산을 찾아보려 하였으며 노래나 문학 그리고 닮은 모습(造形 작업) 등으로 표현하였다. 해중신산(삼신산 포함) 圖像은 본 연구에 소개한 조선시대 후기인 18 세기에 만든 도자기의 그림에서처럼 다양하다. 그 중심은 섬(산)이고, 物象으로 동물(새ㆍ사슴ㆍ거북이ㆍ어류(물고기ㆍ게ㆍ새우 등), 식물(연꽃 ㆍ소나무ㆍ대나무ㆍ不老草), 태양(대개 산의 위쪽), 바다의 표현인 물결, 구름, 배(운송 수단), 집(누각 포함), 인물(신선) 등이 있다. 그 典型的인 모습은 부여 외리 출토 산수문전(도3)~(도5)ㆍ부여 능산리 출토 백제금동대향로(도1)와 符節처럼 연결되는 (도12)이다. 즉 바다 물결 위에 경사가 급한 바위 절벽이 둘러있는 산과 그 산을 배경으로 동물(날짐승ㆍ길짐승)ㆍ식물(소나무ㆍ불로초 등) 등의 물상을 표현하였다. 이외에도 산을 원경으로 배치하고 그곳으로 갈 배를 부르거나 도착한 모습, 산을 근경으로 배치하고 물상을 더 자세하게 나타낸 경우, 산은 생략한 채 뭍 또는 물 속의 물상 중심으로 나타낸 경우도 있다. 물상은 여러 종류인 경우가 많지만 때로는 몇 종류로 그친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해중신산(삼신산 포함) 도상은 조선시대 도자기 이외의 역사 문화유산에도 다양하다. 이 도상의 원류는 우리나라 신석기ㆍ청동기시대로 소급된다. 그리고 삼국시대에 이르면 공주 무령왕릉 출토 은제 탁잔(도2)(도2-1)ㆍ부여 외리 출토 산수문전(도3)~(도5)ㆍ부여 능산리 출토 백제금동대향로(도1) 등에서 보듯 매우 精緻한 단계에 있었다. 이 도도한 흐름은 (도12)에서 보듯 조선시대 후기인 19세기까지도 큰 변동 없이 전개되었다. 조선시대 도자기 그림 가운데 해중신산 圖像이 있다는 본 연구의 결론은 우리나라 도자사ㆍ회화사 연구에서 첫 주장이다. 이 논문을 계기로 고려ㆍ조선시대 도자기의 그림을 고유의 믿음ㆍ사상ㆍ종교의 전통과 토대에서 탄생한 역사문화유산으로 바라보았으면 한다. 뚜렷한 근거도 없이 산수화(경기도 광주 司饔院 分院 일대의 漢江과 주변 풍경, 중국의 소상팔경을 그린 그림)ㆍ정물화로 보거나 또는 불교ㆍ중국 중심으로 해석하고 또는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하는 기존 학계의 잘못도 시정 되었으면 한다.
        8,600원
        6.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샬럿 마리아 터커 (“A. L. O. E.”)의 복음주의 아동 소설『한 영국 가정에서의 성 베드로의 모습』(1887)을 여성적 관점의 성경 주해로 읽는다. 더 나아가, 이 소설은 여성의 전통적 성경 해석 모드였던 스토리텔링, 의역, 혹은 묵상적 주해의 범주를 뛰어넘어 신교적 신앙의 옹호를 위한 비판적 해석에 참여하고, 만인사제설을 여성과 아이들에게까지 확대 적용시킨다. 이에 이 논문은 소설에 나타난 터커의 성서적 해석을 밝히기 위해 터커가 성경과 소통하는 수사학적, 주해적, 문학적 방법론을 살핀다. 그럼으로써 본 논문은 공식적 성직에서 배제되었던 19세기 여성들이 어떻게 문학을 통해 종교적 주체성을 확립하는지 보여줄 것이다.
        6,400원
        7.
        2017.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간에게 존재하는 불성(佛性)을 소에 비유한 심우도는 선(禪)의 수 행 단계를 소와 동자에 비유한 그림이다. 방황하는 자신의 본성을 발 견하고 깨달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10단계의 그림으로 표현하였 다. 반면에『법화경』「신해품」에 나오는‘장자궁자의 비유’는 아버지 인 장자의 곁을 떠나 타국에서 고생하던 아들이 아버지 곁으로 돌아 와 모든 재산을 상속받는다는 이야기이다. 불성을 잃어버린 중생들 이 삼계를 윤회하고 있음을 불쌍히 여기고 깨달음을 주기 위해 비유 적으로 설법한 이야기이다. 여기서 장자는‘부처’를 그 아들인‘궁 자’는 불성을 찾아 헤매는 구도자나 무지한 중생으로 해석된다. 그러 나 경우에 따라서는 무엇인가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세상 속을 헤 매고 있는, 이것저것 도모해 보지만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등하는 정 신적 사춘기를 상징하거나, 또는 자아의 근원을 찾아 방황하며 떠도 는 인간 그 자체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장자궁자의 비유’는 궁자의 가출에서 귀향까지의 과정이 심우도 에서 동자가 소를 찾기까지의 과정과 닮은 점이 많다. 마음의 본질을 한 단계씩 깨우쳐 나아가면 성인(聖人)이 되고 결국 지혜를 얻게 된 다는 이야기인‘심우도’와‘장자궁자의 비유’에서 궁자의 귀향 과정 은 마치 인생을 살아가며 성장해 가는 자아인식의 단계들처럼 보이 기도 한다. 본고는‘심우도’와『법화경』이라는 매우 이질적인 종파적 배경 속에서 표현되고 있는 설법의 내용을 상담심리학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자아발견의 과정으로 보았다. 두 내용을 형태상으로 대별 하여 비교 분석함으로써 두 사상의 지향점이 지니는 공통분모가 무 엇인가를 살펴보았다.
        8,100원
        9.
        2016.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country-of-origin (COO) concept has obtained considerable attention by marketing researchers and managers since its introduction by Schooler in 1965. The relevance of this construct has been underlined by various studies indicating that a product’s COO serves as a signal for product quality, thus driving consumers’ product evaluations (Han & Terpstra, 1988), and consequently coloring their decision-making processes (Herz & Diamantopoulos, 2013). However, “despite a large body of research, country-of-origin effects are still poorly understood” (Verlegh & Steenkamp 1999, p. 521). This view is reiterated by Jaffe and Nebenzahl (2006) and Knight and Calantone (2001) who argue that academicians have so far not been able to provide an integrative theoretical framework capable of explaining the country-of-origin concept and the effects it has on behavioral intentions. The lacking consensus on a formalized and theory-based framework has resulted in various and often inconsistent views on the conceptualization of the COO concept (Laroche, Papadopoulos, Heslop & Mourali, 2005; Roth & Diamantopoulos, 2009). More specifically, several researchers view COO as a cognitive mental construct, consisting of associations, attributes and beliefs which consumers link to a particular manufacturing country (e.g. Gürhan-Canli & Maheswaran, 2000). However, other researchers propose to include not only cognitive but also affective components in the COO concept (e.g. Häubl, 1996). Further, studies also differ on the question whether COO should be viewed as a host of various beliefs (e.g. Martin & Eroglu, 1993) or rather as an overall evaluative attitudinal construct (e.g. Kotler, Haider & Rein, 1993). To complicate things further, existing studies also only loosely define whether COO should be conceptualized as a mental construct or rather as an effect that stems from a mental construct (Verlegh & Steenkamp, 1999). As a consequence, this conceptual ambiguity within the COO literature has yielded different operationalization for the measurement of the COO construct. As a consequence, and perhaps not surprisingly, the empirical work on COO has often resulted in conflicting findings (e.g. Pappu, Queste & Cooksey, 2006), limiting the advancement of the whole research area and making it harder for managers to apply it. Existing research (Josiassen, Lukas, Whitwell & Assaf, 2013) has addressed the conceptual ambiguity of COO by providing a framework for the macro-structure, explaining how different units of analysis relate to each other. However, researchers’ 1) fk.marktg@cbs.dkIntroduction The country-of-origin (COO) concept has obtained considerable attention by marketing researchers and managers since its introduction by Schooler in 1965. The relevance of this construct has been underlined by various studies indicating that a product’s COO serves as a signal for product quality, thus driving consumers’ product evaluations (Han & Terpstra, 1988), and consequently coloring their decision-making processes (Herz & Diamantopoulos, 2013). However, “despite a large body of research, country-of-origin effects are still poorly understood” (Verlegh & Steenkamp 1999, p. 521). This view is reiterated by Jaffe and Nebenzahl (2006) and Knight and Calantone (2001) who argue that academicians have so far not been able to provide an integrative theoretical framework capable of explaining the country-of-origin concept and the effects it has on behavioral intentions. The lacking consensus on a formalized and theory-based framework has resulted in various and often inconsistent views on the conceptualization of the COO concept (Laroche, Papadopoulos, Heslop & Mourali, 2005; Roth & Diamantopoulos, 2009). More specifically, several researchers view COO as a cognitive mental construct, consisting of associations, attributes and beliefs which consumers link to a particular manufacturing country (e.g. Gürhan-Canli & Maheswaran, 2000). However, other researchers propose to include not only cognitive but also affective components in the COO concept (e.g. Häubl, 1996). Further, studies also differ on the question whether COO should be viewed as a host of various beliefs (e.g. Martin & Eroglu, 1993) or rather as an overall evaluative attitudinal construct (e.g. Kotler, Haider & Rein, 1993). To complicate things further, existing studies also only loosely define whether COO should be conceptualized as a mental construct or rather as an effect that stems from a mental construct (Verlegh & Steenkamp, 1999). As a consequence, this conceptual ambiguity within the COO literature has yielded different operationalization for the measurement of the COO construct. As a consequence, and perhaps not surprisingly, the empirical work on COO has often resulted in conflicting findings (e.g. Pappu, Queste & Cooksey, 2006), limiting the advancement of the whole research area and making it harder for managers to apply it. Existing research (Josiassen, Lukas, Whitwell & Assaf, 2013) has addressed the conceptual ambiguity of COO by providing a framework for the macro-structure, explaining how different units of analysis relate to each other. However, researchers’Information about a COO is not only hold at the aggregated level, as reflected by CI, but may also be manifested through various, potentially unrelated beliefs, that individuals link with a particular country-of-origin. Attitude researchers widely agree on the notionInformation about a COO is not only hold at the aggregated level, as reflected by CI, but may also be manifested through various, potentially unrelated beliefs, that individuals link with a particular country-of-origin. Attitude researchers widely agree on the notionIn conclusion, we propose that the myriad of conceptual views on the COO concept can be theoretically integrated in a formalized model (Figure 1). Thus, instead of viewing the different conceptualizations on COO as conflicting, we show that they are indeed complementary, and can be understood by applying seminal psychology literature. The model also provides conceptual structure to the interactions between the three35 components, as well as enhancing our understanding how mental representations form behavioural intentions (Ajzen, 2001; Eagly et al., 1994).
        4,000원
        10.
        2014.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English writing instruction models in order to improve 1st grade high school students’ writing ability under the communicative framework. A writing pattern ‘describing pictures and making an inference’ was utilized to develop writing instruction models and lesson plans. In order to accommodate a wider range of teachers’ needs in high school, the study took into consideration two teaching conditions, learner proficiency levels (high, mid, and low) and skill integration (listening, writing, and reading, writing) in the development process. A total of five English writing instruction models and lesson plans for different teaching conditions were developed using two chapters extracted from two textbooks. The characteristics of the newly developed models and lesson plans were provided so that teachers can easily modify them for their own needs in the practice. Further, the writing pattern ‘describing pictures and making an inference’ turned out to be quite adaptable to real teaching conditions and seemed to contribute to enhancing students’ creativity as well as their writing skills. At the end, study limitations were discussed.
        7,700원
        11.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우리의 근대사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따라 조선왕조가 몰락되고 일본 침략기를 거쳐 대한민국의 건국과 미국 군정을 거쳤다. 올바른 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여정에서 예술가인 작가로 살면서 제작한 작 품 속에는 작가가 감수한 시대상이 반영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대 를 초월하여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를 작품에 투영함으로써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며 본질적 가치를 추구한다면 작가 혼은 더욱 빛을 발 하게 된다. 종교의 교리가 내포된 작가와 작가의 작품을 연구, 분석한다는 것 은 쉽지가 않다. 그러나 그림에 표현된 작가의 의도는 그림으로, 작 가의 생애나 작가의 기록된 말로써 연구될 수 있다. 장욱진의 경우 부인이 현존해 있고 많은 제자들과 지인들이 있으며, 양질의 도록이 나 그의 말을 기록한 책과 함께 비교적 많은 자료들이 있다. 장욱진의 그림에 나타난 불교관련의 본격적인 연구는 석사학위 논 문 1~2편 정도와 장욱진에 관한 불교관련 평문이 몇 편 정도이다. 그 래서 장욱진의 불교미학에 관해서는 불교와 연관 있는 그림과 함께 이들 평문도 참고하였다. 본 연구가 한국 근대 화단에 이름을 올린 많은 화가들이 그린 그림에 나타난 불교미학 연구에 실낱 같은 도움 이나마 되어주기를 기대하면서 이 논문을 작성하였다. 2010년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용인시 구성면 마북리 장 욱진가옥에서 개최된‘부처님 오신날’전시회에 유족의 부탁으로 ‘장욱진 화백의 먹그림에 나타난 선(禪)사상’이라는 글을 전시 안내 장에 넣었다. ‘장욱진의 그림에 나타난 불교적 미학의 세계’를 조명 하는 원고에 많은 부분이 인용되었음을 밝혀둔다.
        8,700원
        12.
        2012.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에서는 스포츠사진이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는 여성이미지의 젠 더의 맥락성과 이데올로기를 연구하려 하였다. 이를 위해 2012년 런던올 림픽 경기 기간에 종합 일간지와 스포츠신문의 보도된 사진을 분석하고 사진의 제 목을 통해 언어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사진에 대해서 해석하고 텍스트분석을 시도 하였다. 또한 올림픽기간에 스포츠 사진이 가지는 특성과 성 불평등 및 여성이미 지를 규명하려 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보도사진의 의미와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 이 있다. 연구결과 스포츠 사진이 언론매체에 에로티시즘과 성 상품화을 통한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선정성과 결합된 인간의 지적요구의 일정인 에로티시즘이 나 타났다. 여성스포츠나 여성 운동선수의 운동행위보다는 특정 신체부위나 복장 등 을 강조하는 사소화(trivalization)나 성격이 아닌 미모 등 스포츠와 무관한 특성에 기사의 초점을 맞춤으로써 스포츠 장면에서의 의미를 축소하는 한계화 (marginalization)가 이루어지는 방식, 여성 운동선수의 신체를 성 상품화 (sexualization)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사진에 함축된 이데올로기는 과감 한 노출 사진을 통해 성 상품화를 강조한 기사의 제목과 내용을 통해 볼거리를 제 공한다. 또한 여성의 우는 모습을 통해 여성의 나약함과 함께 성적 차이를 강화시 켜 여성 나약함을 표현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8,400원
        13.
        201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예이츠는, 엑프레시스(미술품을 묘사하는 시)를 사용하여, 20세기 가장 중요한 시 몇 편을 썼다. 가끔 미술관의 공간에 배경을 둔, 예이츠의 시는 존재감과 구체성, 미술 작품의 다양한 목소리에 대한 서정적 주관성, 다른 마음과 시대와 장소와의 직접적 참여, 종종 창의성 자체에 대한 대화의 촉진, 등을 자극한다. 엑프레시스는, 다른 20세기 시인들 뿐 아니라, 예이츠의 서정적 표현의 영역을 확장한다.
        5,700원
        14.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영상차원(2D vs. 3D), 영상 시청순서(2D → 3D vs. 3D → 2D), 그리고 설험참가자의 성차에 따라 영상 시청에 따른 주관적 피로감, 재인기억, 그리고 각성 수준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관적 시각피로도는 2D 영상차원에 비해 3D 영상차원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게 보고되었고, 특히 3D → 2D의 시청순서 집단에 비해 2D → 3D의 시청순서 집단에서 이러한 차이가 더 뚜렷하였다. 둘째 영상 내용에 대한 정확재인률은 3D → 2D의 시청순서 집단에서만 2D 영상차원에 대한 3D 영상차원의 우세성이 관찰되었고, 특히 시청순서 조건을 통합할 경우 2D 영상차원 조건에서는 여성이, 반면 3D 영상차원 조건에서 남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정확재인률을 보였다. 셋째, 3D영상이 전반적으로 시청자의 각성 수준을 높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경향은 영상차원 자체보다는 3D 영상과 대비되는 2D 영상에 대한 이전의 시청 경험이 더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4,600원
        15.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Jukseoru as an official pavilion of the government, one of the eight sceneries in Gwndong Area, is located on the cliff over Osipcheon River. This paper interprets form and space of the pavilion with restored old life by analyzing pictures of official party in 18th century in Chosun Dynasty. Every part of the space is occupied by persons by the class and duty: the pricipal guest, nobles, subordinates, gisaengs, court musicians, and guards from the high to the low and from the inside to the outside. Applying the analysis to the Jukseoru pavilion, the noblest lord takes sit on the platform in front of folded screen at main bay under checked ceiling, enclosed by low timber beam. The next northern end bay is a place for subordinates' and servants' waiting for preparation for rice wine. Southern end entrance bay is not a result of later addition but deliberately and originally made for lower place outside the railing of wooden floor: for a waiting woman gisaeng, and subordinates. Outside under the eaves on the platform with bedrock, artificial stone and soil is a place for court musicians, subordinates, and guards. The yard in front of the building is a place for preparing meals by cookers. Every detailed ornamental form is different each other by the place for the occupied class. Existing theory tells that the building, 7 bays gable-and-hipped roof, is a result of structural extention of 2 bays at the 5 bays gabled-roof. However, through the interpretation of old pictures and application to the pavilion, the present Juseoru is not a result of later structural addition, but deliberately designed creation suited to life in hierarchical tradition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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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0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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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07.09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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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06.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배급사와 극장이 박스오피스 수익을 분배하는 비율을 부율이라고 부른다. 미국 등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의 경우는 모든 극장이 동일한 부율을 적용하여 박스오피스 수익을 배급사에게 분배하고 있다. 나아가, 영화가 외화인가 한국영화인가에 따라 부율을 달리하는데 현재 서울의 경우 한국영화는 50:50, 외화는 60:40으로 분배한다. 이와 같은 차별적 부율은 한국영화와 외화 사이의 관객동원력에 따라 성립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한국영화의 흥행력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외화에 비하여 불리하게 부율이 적용되는 것에 대하여 불만이 많다고 한다. 이러한 획일적인 부율 및 차별적인 부율은 공정거래법 이슈를 제기한다. 먼저 외화와 한국영화를 차별하는 것은 공정거래법상 부당하게 거래상대방에 따라 가격을 차별하는 경우에 해당하는가가 문제로 된다. 외화와 한국영화의 상영비용 등이 차이 나는 것도 아니고, 한국영화의 편당 관객동원력이 외화에 비하여 4배가 높다는 점, 가격차별이 개개 영화의 특성, 상품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한국영화라는 이유만으로 일률적으로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등에 비추어보면 일응 부당한 가격차별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극장들이 획일적인 부율을 적용하는 것이 부당공동행위에 해당하는가도 문제로 된다. 카르텔에 해당하는가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어 극장주간의 합의가 있었는가가 가장 중요하고 실제 소송절차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현재와 같은 극장 부율은 의식적인 동조행위로 볼 여지도 있고, 그 유래를 추적할 수 없는 때 시작되어 지속된 관행으로 볼 여지도 있다. 다만 한국 공정거래법상 추정 규정을 적용하면 합의의 성립이 인정되어 부당공동행위로 판단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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