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새롭게 육성된 가든멈 신품종 Chrysanthemum×morifolium ‘CandyBall’과 ‘Fancy Ball’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최적 적심 처리횟수와 식물생장조절제 daminozide 살포 최적 농도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적심 처리횟수를 정식 1주 후 2주간격으로 1, 2, 3회 하였을때 ‘Candy Ball’과 ‘FancyBall’ 두 품종 모두 적심 처리에 의하여 초장이 크게 줄어들지는 않았으나 적심횟수가 많을수록 개화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생산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판단되었다. Daminozide 처리 농도 실험에서는 0, 1000,2500, 5000mg•L−1의 농도로 3회 엽면 살포시 두 품종모두 daminozide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초장과 화경장이 감소하였다. 두 품종 모두 daminozide 처리에 의한 꽃 크기 변화는 없었으나, ‘Fancy Ball’ 품종의 경우daminozide 처리 농도가 높아질수록 붉은 화색이 옅어짐을 보였다. 두 품종 모두 daminozide 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개화수가 증가하는 결과로 전체 화기 건물중및 지상부 건물중이 증가하여 가든멈 품질이 향상됨을 알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가든멈 신품종 ‘Candy Ball’과‘Fancy Ball’의 고품질 생산을 위하여 단독 적심 처리보다는 2500-5000mg•L−1 농도의 daminozide 처리가 초장을 줄이고 개화수를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비가림하우스에서 오크라의 적심처리 시기가 오크라 과실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오크라는 5월에 정식하였으며, 품종은 ‘그린소드’를 이용하였다. 오크라의 적심처리는 정식후 각각 30, 45, 60일 후에 실시하였다. 오크라의 지상부 생체중은 정식 60일후 적심처리구에서 가장 많았으며, 30일 처리구에서 가장 작았다. 반면, 오크라의 초장과 절간장은 적심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오크라의 적심처리 재배는 과실의 수량과 수확개수 증가에 효과적이었다. 오크라 과실의 수량은 정식 60일후 적심처리구에서 4,257kg/10a으로 가장 많았으며, 반면 30 일후 적심처리구에서 2,508kg/10a으로 가장 적었다. 또한 오크라 과실의 무기성분은 적심처리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오크라의 비가림재배시 적정한 적심처리 시기는 정식 60일후에 적심처리하는 방법이 가장 적합하였다.
본 연구는 자색 겹꽃이 피어 관상가치가 높은 겹도라 지(Platycodon grandiflorum var. duplex Makino)의 절 화 재배 적정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적심시기 및 위치 가 겹도라지의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하였다. 2년생 겹도라지에 적심시기(6월 25일, 7월 5일, 7월 15일, 7월 25일) 및 적심위치(초장 30, 40, 50cm) 별로 적심 처리하여 지상부 생육 및 개화특성, 지하부 뿌 리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적심시기가 늦어질수록 초장, 절수, 절간장은 감소하였고, 개화기는 더 늦어지는 경향 이었다. 모든 적심 처리구에서 측지 발생은 증가하였으 며, 특히 6월 25일 적심 처리구에서 10.4개로 가장 많 았고 무적심(6.4개) 대비 62% 정도 증가하였다. 적심이 가장 빨랐던 6월 25일 처리구에서 비상품화율은 가장 낮 아 무적심 대비 35% 정도 감소한 반면, 적심시기가 가 장 늦은 7월 25일 처리구에서는 50%로 가장 높아 무적 심 대비 51% 증가하였다. 따라서 출하 가능한 상품수량 을 비교해 볼 때 6월 25일 처리구에서 무적심 대비 18% 증가되었고, 7월 25일 처리구에서는 48% 감소되었다. 초 장 30cm 및 40cm 높이에서 적심할 때 분지수 발생이 가장 활발하여 무적심 대비 각각 80%, 66% 정도 증가 하였고, 적심 위치가 높아질수록 개화기는 더 늦어졌다. 비상품화율은 초장 40cm 높이에서 적심할 때 가장 낮 아 무적심 대비 35% 감소하였고, 상품수량은 18% 증가 하였다. 모든 적심 처리구에서 도라지 뿌리 특성이 양호 하였고 생근수량 또한 3 ~ 7% 정도 증가하였다. 따라서 6월 하순경에 초장 40cm 정도에서 적심하는 경우 뿌리 부분은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하면서 지상부는 고품질 절화용으로 생산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순환식 저면관수 시스템에서 분화 산호수 민무늬종과 무늬종에 적합한 효과적인 생장조절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산호수를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1 : 1(v/v)로 혼합한 배양토를 사용하여 직경 10cm 플라스틱분에 2005년 6월 30일 정식하였다. 정식 후 2005년 9월 23일까지 순환식 저면관수 시스템 베드에서 재배하였다. 생장조절제는 Daminozide(B-9) 50, 200, 350, 500mg·L-1, paclobutrazol(Boundy) 10, 40, 70, 100mg·L-1, ethephon(Florel) 5, 15, 25, 35mg·L-1, 그리고 uniconazole(Sumagic) 1, 4, 7, 10mg·L-1을 사용하였다. 생장조절제를 양액에 혼합하여 매관수시마다 화분의 하단에서 2cm 높이까지 담수하여 15~20분간 공급하였다. 관수 후 잉여양액은 다시 탱크로 회수하여 다음 관수시 재사용하였으며, 전량 사용할때까지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였다. 두 품종 모두에서 paclobutrazol 처리시 생장억제효과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2차 적심과 함께 paclobutrazol을 처리하였을 때 신초의 생장이 강하게 억제되었다. 200mg·L-1이상의 daminozide는 신초장을 감소시켰으며 ethephon 처리는 효과가 없었다. 생장조절제의 저농도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paclobutrazol의 왜화 효과가 가장 현저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국화의 재배방법에 따라 즉, 적심재배방법과 정식시기에 따른 국화 '진바'의 생육과 절화의 상품성과 재배기간의 차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 결과 무적심 재배의 경우 화아 분화 돌입에 필요한 충분한 영양생장기간을 확보하는데 비해, 적심재배의 경우는 충분한 영양 생장기간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화아분화 유기 12주 후의 무적심 재배 개화율은 95%를 상회하였으나 적심재배는 95% 이하로 나타났다. 무적심재배구는 정식시기에 관계없이 3등급상품 이상의 절화가 100% 생산되었으나 적심재배는 첫째주 정식구에서 84.7%로 아주 낮았고 둘째주 정식구는 64.3%, 셋째주 정식구는 18.8%, 넷째주 정식구는 2.6%로 적심재배구의 절화 상품성이 아주 좋지 못하였다. 무적심재배구의 절화품질이 제일 좋지 못한 넷째주 정식구와 적심재배구의 절화품질이 제일 좋은 첫째주 정식구를 비교하면 절화의 품질은 무적심재 배 넷째주 정식구가 좋았고 재배기간도 38일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절화국화 무적심재배는 적심 재배에 비하여 재배기간 단축과 품질향상이 가능하므로 경영비 절감과 소득향상이 가능한 재배법으로 판단되었다.
이연구에서재식밀도, 적심, 그리고예취가생육과수 량에 영향을 미쳤다. 재식거리 90cm × 30cm에서 최고 의생장과 수량을얻었는데, 이재식거리에서는최고초 장이 140cm, 식물체당 1차, 2차 및 3차 분지수가 각각 32개, 164개및 367개로자랐다. 이처리에서건조한꽃 의무게는 10a당 98kg에달해재식거리 120cm × 30cm 에비해 40% 증수되었다. 경경, 지상부 건물중및건조 한 꽃 무게는 적심 하였을 때 무적심에 비해 증가되었 다. 7월 10일 적심시 건조한꽃 무게가 10a당 102kg으 로무적심에 비해 57% 증가되었다. 생육과 수량특성은 무예취와 6월 10일예취처리간에비슷하였지만 7월 10 일예취에서는초장, 경경및분지수가무처리에비해유 의하게감소되었다. 누적 지상부 건물중은모든처리에 서차이가없었지만 6월 10일예취시건조한꽃무게와 꽃수가 10a당각각 123kg과 2,592개로가장많았다.
측지연속 적심과 관수부위를 확대하여 재배한 결과, 정식 후 30일경의 생육특성은 처리간 유의성이 없었다. 그러나 장측지 발생수는 측지연속 적심과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가 주당 10.1개로 가장 많았고, 측지연속 적심과 관행관수 처리구는 8.9개이었으며, 측지 1줄 연장재배와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는 5.7개, 대조구는 5.6개이었다. 단측지는 4.9-3.7개로 처리간 유의성이 없었지만 총측지 발생수는 측지연속 적심과 더불어 관수부위를 확대시킨 처리구와 측지연속 적심과 관행관수 방법으로 관리한 처리구가 각각 15개와 12.5개로 많았으며, 측지 1줄 연장재배와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 측지 1줄 연장 재배와 관수부위를 확대하지 않은 처리구가 각각 10.6개와 9.7개이었다. 상품수량에 있어서는 측지연속 적심과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가 60,380kg/ha으로 대조구에 비해 38% 증수되었고, 측지연속 적심과 관행관수 처리구가 54,670 kg/ha으로 25% 증수되었으며, 측지 1줄 연장재배와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는 46,400kg/ha으로 6% 증수효과가 있었다. 즉, 백침계 오이를 재배할 경우, 측지는 연속 적심을 하고 관수부위를 생육 중후기에 이동시켜 주는 것이 측지 1줄기를 연장재배하고 관수 부위를 확대하지 않는 처리에 비해 측지 발생도 많고 수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멜론의 담액재배시 착과절위 및 적심절위와 재식밀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착과절위는 7~8, 11~12, 또는 15~16절, 적심절위는 22 또는 27절, 재식밀도는 100cm×25cm 100cm×35cm, 100cm×45cm 및 100cm×55cm로 달리하였다. 과실품질은 동일한 착과절위일때 22절 적심구보다 27절 적심구에서 과중이 무겁고 당도가 높았다. 동일한 적심절위일때 착과절위가 높을수록 과중은 무겁고 당도는 낮았다. 100cm×25cm 또는 100cm×35cm 재식구보다 10cm×45cm 또는 100cm×55cm 재식구에서 과중이 더 크고 당도가 높았다. 총과실수량은 재식밀도가 낮아질수록 적었으나 상품과율은 반대로 높아서 상품과의 수량은 100cm×45cm 재식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100cm×25cm, 100cm×35cm, 100cm×55cm 순으로 많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 of shading and pinching on growth and acanthoside-D content of Acanthopanax divaricatus var. albeofructus and A. koreanum Nakai. Different pinching heights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erms of plant growth and acanthoside-D content but higher values showed that pinching A. divaricatus at 60 cm and A. koreanum at 30 cm favored good growth and higher fresh weight in the shoots. The content of acanthoside-D was not significantly affected by pinching heights. Also,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canthoside-D content was found between the lower and upper part of plant in the first year. However it was much higher in the lower part than the upper part in the second year, which indicated that the content of acanthoside-D was comparatively high in the lower part where lignification is much advanced. Shading showed benefits in terms of growth of A. divaricatus while only 50%-shading was favorable for A. koreanum to achieve superior growth. Overall, results indicated that shading had favorably affected the growth of the 2 Acanthopanax species while no-shading is better if we opt to achieve higher acathoside D content.
홍화 재배시 종실의 수량 감소가 적으면서 꽃잎 수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밀식과 적심을 통하여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개화기는 관행이 6월 23일인데 비해 적심 처리구는 2일 늦은 6월 25일에 개화하였으며 밀식처리구는 같았다. 유효분지수는 2열 밀식재배와 3열 밀식재배가 적심이나 대조구에 비해 많았으며, 유효화두수는 3열밀식재배에서 270개/m2 로 가장 많았으나 적심은 186~223 개/로 적었다. 종실 수량은 대조구 10a당 220 kg에 비해 2열밀식재배는 231 kg으로 5% 증수 되었다. 채화 화두수는 3열밀식이 가장 많았으나 건조된 꽃잎 수량은 2열밀식과 3열밀식이 10a당 25.4 kg, 26.9 kg으로 대조구의 22.0 kg에 비해 각각 15%, 22% 증수되었다.
콩 재배에서 가장 큰 문제의 하나인 도복의 경감을 위한 재배법 개선 방안과 초관 높이 차이에 의한 광합성능력의 향상을 모색하고자 열간 교호 적심이 콩의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초관 높이 차이는 무적심 1열+적심 1열에서 가장 컸으며, 도복은 무적심 1열+적심 1열에서 도복경감 효과가 가장 컸다. 2. 제 9본엽의 광합성능력은 무적심 1열+적심 1열의 무적심 열이 가장 높았다. 3. 엽면적지수는 8월 17일 이후에 무적심 열에 비하여 적심 열이 높았고, 9월 5일에는 무적심 1열+적심 1열의 엽면적지수가 가장 높았다. 4. 수량은 무적심 1열+적심 1열에서 주경 상반부의 입수증가와 입중 증대로 전체 무적심에 비하여 14~% , 전체 적심에 비하여 2~% 증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