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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7

        1.
        2022.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92년 10월에 창립된 한국선교신학회의 태동은 1990년부터 시작되었다. 학회의 창립을 위하여 처음 모인 선교신학자들은 1991년 가을, 한국기독교학회에 선교신학회의 신설을 청원하였다. 이듬해 창립총회에서 회장 서정운, 부회장 전재옥, 서기와 회계의 업무를 겸한 총무로 이광순 교수가 선출되었다. 선교신학의 위상을 강조한 서정운 초대회장과 선교의 활성화를 뒷받침해야 할 선교신학의 빈약함 을 역설한 전재옥 교수. 이들을 도와 준비모임에서부터 창립, 학회 등록과 학술지 발간 등 실제적인 역할을 감당한 사람은 이광순 교수이 다. 이들은 나란히 1,2,3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그 임기는 각각 2년이 었다. 이글은 한국선교신학회의 태동기 활동을 소개한 글이다. 불과 몇 십 명이었던 회원에서 오늘날 300여 명의 회원을 둔 학회가 되기까지 초대 총무에 이어 제2대 총무인 채수일(1994년) 교수와 제3대 총무인 홍기영(1996년) 교수의 수고를 잊어서는 안 되며, 학회 발전을 위하여 수고한 태동기 선구자들의 순수한 열정을 계속 이어가야 할 것이다.
        6,300원
        2.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메리 F. 스크랜턴 선교사는 조선 말엽 개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시대의 요구를 이해하고 이를 선교에 접목시킨 선교사였다. 특히 그녀는 교육과 의료선교를 통해 사회 변혁을 꾀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여성들에게 기독교교육을 통해 인권을 회복하고 여성의 가치를 고양시킨 여성교육의 선구자적 삶을 살았다. 스크랜턴은 기울어가는 조선의 운명을 바라보면서 조선의 여성들에게 조선인으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했으며 조선의 미래를 당당하게 세워갈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계몽시켰다. 그녀의 선교적 열정과 헌신, 그리고 용기는 어둠에 쌓여 있던 조선에 한줄기 빛이고 희망이었다. 또한 복음의 불모지 조선 땅에 개신교의 여명이 밝아오게 만드는 장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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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1.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5,500원
        4.
        2022.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한국 도시산업선교운동의 선구자 조지송의 생애, 산업선교정 책, 그의 노동자선교 신학 사상을 고찰하고, 그의 활동이 세계 에큐메니칼 운동 안에서 어떻게 보편성을 획득했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조지송은 보수 적 친미 반공적인 신앙을 가지고 남한에 온 피난민이었다. 그는 산업전도 를 하면서 산업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비인간적으로 저임금과 장시간 노 동에 시달리는 노동자의 현실을 발견했고,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선교 정책을 네 단계로 발전시켰다. 1 회사 사주와 협력하는 노동자 전도 2. 훈 련된 평신도를 통한 공장 전도 3. 노동조합을 통한 노동자 선교 4. 소그룹 안에서 여성 노동자의 의식화와 주체성 회복을 통해 산업현실을 개혁하는 산업선교. 조지송은 노동자 기독론과 노동조합 교회론을 발전시켰다. 그는 변화된 노동자의 성숙한 인격과 타자를 위한 존재가 되는 헌신성에서 희망 와 용기를 발견했다. 독재정권과 비윤리적 기업과 협조해서 산업선교를 탄 압하는 제도교회를 거짓교회로 보았다. WCC와 CCA는 한국의 도시산업선 교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는데 그것은 한국의 도시산업선교운동이 세계교회 와 인류 노동사회를 향해 보편적인 희망을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5.
        2019.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변혁기마다 여성들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누구보다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가장 앞장서서 창조적인 사역의 길을 개척하고 여성공동체를 형성하여 교회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성장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교회가 안정화되면, 여성들만의 특수성을 가졌던 여성공동체는 전체공동체에 흡수 혹은 통합됨으로써 여성들이 다시 소외되는 역사를 반복하였다. 본 글은 여성공동체가 ‘창의적 사역 개척 – 여성공동체 형성 – 통합위원회로 변화 – 여성의 특수성 약화’라는 역사의 순환을 반복했기 때문에 교회 안에서 여성의 참여가 안정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이 현상은 오늘날 교회에서 여성, 청년, 장애인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 역시 마찬가지였다. 20세기 초 교회론의 변화에 따라 여성의 입지가 약화 되는 상황에서, 여성 에큐메니칼 선구자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의 성찰과 에큐메니칼 대화를 통해 여성운동과 에큐메니칼 운동을 동시에 전개 하면서 세계교회협의회의 형성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그 결과, 교회에서 여성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평신도 신학을 정립하여 20세 교회론의 변화에 영향을 끼쳤다. 대표적인 지도자는 사라 차코, 캐슬린 블리스, 마들렌 바롯, 그리고 수잔 드 디트리히가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평가는 미미하다. 그 이유는 이들 역시 여성위원회를 평신도분과로 변경하여 남성과 여성이 함께 하는 통합공동체를 기대했으나, 다시 부서가 남성 위주의 조직으로 변경되어 오히려 여성의 입지가 축소되고, 여성 사역의 토대마저 다시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성의 권위가 신장된 공동체라고 하더라도 여성위원회의 존립은 매우 중요하다. 본 글은 세계교회협의회 임시위원회(1938)부터 에반스톤 중앙위원회 (1955)에 이르기까지 여성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에큐메니컬 운동을 연대순으로 분석하였다. 여기에는 세계교회협의회 집행위원회 또는 중앙위원회의 회의록, 세계교회협의회 문서보관소 및 세계 YWCA 문서보관소에 있는 자료들이 포함되어 있다. 본 글의 결론으로 교회에서 여성과 남성의 완전하고 동등한 참여를 위해서는, 여성공동체는 전체 공동체의 일치를 보호하고, 전체공동체는 여성 공동체의 특수성을 배려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교회에서 여성과 남성의 성숙한 관계 형성과 여성과 남성의 동등한 사역 참여는 진정한 교회 개혁의 가시적인 표현이며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6.
        2019.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한국 스포츠심리학의 초기 성장기에 시대를 앞서 스포츠심리학의 현장적용에 선구적 역할을 한 신동성 박사의 연구활동과 현장지원 노력을 재조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방법: 이를 위해 생애사 연구 관점에서 면접과 문서분석을 활용하였고, 연구참여자의 구술 증언 형식의 생애사 면접과 연구관련 문서 및 언론 보도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진실성 확보를 위해 동료 점검, 연구참여자 점검, 삼각검증을 진행하였다. 결과: 신동성 박사의 연구활동과 현장지원 노력을 탐색한 결과 1980년대 체육과학 진흥 역할, 스포츠심리학 현장적용의 선구적 역할, 한국의 스포츠심리학 성장에 공헌한 역할 등 세 가지 범주로 도출되었다. 1980년대 체육과학 진흥 역할에 는 스포츠과학연구소 시절 체육부 창설과 서울올림픽 꿈나무발굴사업인 신인발굴사업, 육군사관학교와 청와대 경호실의 체력시험 기준을 설정하는데 기여하였다. 스포츠심리학 현장적용의 선구자 역할에는 심리검사를 적용한 심리상담을 도입하고, 골프협회를 대상으로 최초의 심리교육을 도입하였으며 축구에 인지전략 개념을 도입하는 공헌을 하였다. 한국의 스포츠심리학 성장에 공헌한 역할에는 한국의 콜먼 그리피스, 응용스포츠심리학의 대부로 불릴 만큼 초기 성장기의 주요공헌자였다. 현장적용 목적의 국제 교류 활동과 현장적용을 위한 제도 마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스포츠심리학을 현장에 활성화시켰다. 또한 스포츠심리학을 대입한 언론 토론에서 대중적 해설을 시작한 최초의 학자이며, 학회의 성장에도 기여하였다. 결론: 한국의 응용스포츠심리학 발전 초창기 신동성 박사가 취한 선구자적 접근법과 공헌을 기억하는 것은 학문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에 도전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