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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Hasimdangga Eumsikbeop』 is the second cookbook discovered in the Honam region. It is believed to have been copied by Hong Ju-song between the late 1800s and early 1900s, and excluding the missing parts, it contains a total of 14 items, including 7 liquor items and 7 general food items. Judging from the proofreading marks, it was not considered a complete creation. However, it was confirmed that the book was not influenced by existing ancient cookbooks from the Seoul-Gyeonggi, Chungcheong, and Yeongnam areas. Therefore, it is highly likely that the book was based on an undiscovered recipe book from an ancient family. It is valuable as a basis for comparative research on regional food culture in the traditional era in that the manufacturing methods, ingredient quantities, and description methods are different from existing cookbooks in many ways and contain unique terminologies and regional dialects.
        4,500원
        2.
        2024.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armillary sphere, an astronomical observation device embodying the Orbital Heaven Theory of the Later Han Dynasty in China, holds both historical and scientific significance. It has been produced in various forms by many individuals since its inception in the era of King Sejong in the Joseon Dynasty. A prominent figure in this field was Nam Byeong-cheol (南秉哲, 1817-1863), known for his work 'Uigijipseol' (儀器輯說), published in 1859, which detailed the history, production methods, and usage of the armillary sphere. This text particularly highlights 21 applications of the armillary sphere, divided into 33 measurements, covering aspects like installation, time, and positional measurements, supplemented with explanations of spherical trigonometry. Despite numerous records of the armillary sphere's design during the Joseon Dynasty, detailed usage information remains scarce. In this study, the 33 measurements described in 'Uigijipseol' (儀器輯說) were systematically classified into six for installation, nineteen for position measurement, seven for time measurement, and one for other purposes. Additionally, the measurement methods were analyzed and organized by dividing them into the ecliptic ring, moving equatorial ring, and fixed equatorial ring of the armillary sphere. In other words, from a modern astronomical perspective, the results of schematization for each step were presented by analyzing it from the viewpoint of longitude, right ascension, and solar time. Through the analysis of Nam's armillary sphere, this study not only aims to validate the restoration model of the armillary sphere but also suggests the potential for its use in basic astronomical education based on the understanding of the 19th-century Joseon armillary sphere.
        3,000원
        3.
        202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6세기에 제작된 초기 낙중낙외도 병풍의 고찰을 통하여 사방위와 사계절을 결합하여 표 현되는 3차원의 시공간 표현의 기원을 살펴보았다. 동아시아에서는 예로부터 사계절의 순환 을 통한 새로운 봄의 시각화는 우주 만물의 순조로운 운행과 이상향을 상징하는 주제였다. 특히 정월은 해가 바뀌고 처음으로 돌아오는 달로 새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중요한 시 기이며, 12달 중에 예축적인 세시풍속이 가장 많이 집중된 달이었다. 이 기념비적인 병풍은 초토화된 교토를 재건하면서 도시의 번영을 기원하고 예축하는 의미를 지녔다. 초기 낙중낙 외도 병풍의 곳곳에 이들의 예축활동이 세밀하게 묘사된 것은 도시도 병풍이라는 매체가 지 닌 예축의 기능에 충실히 부합하는 선택된 화제였다고 생각된다. 16세기의 낙중낙외도 병풍에는 사방사계의 아름다움으로 장엄미를 강조하는 중세회화의 면모와 미시적이고 다양한 인간 양태의 묘사에 집중하는 근세 풍속화로의 태동이 모두 감지 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8,000원
        5.
        202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독립 이후 보고타의 수도 위상에 대한 논쟁과 대립 이 19세기 각기 다른 정치 엘리트 그룹 간의 경쟁 구조와 어떤 상관성 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해 분석하는 것이다. 콜롬비아의 경우, 독립 이 후 지역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엘리트 그룹의 정치·경제적 이해관계가 형성되는 독특한 정치 구조를 구축하였다. 이러한 엘리트 그룹 간의 정 치 경쟁 구조는 19세기 동안 아홉 차례의 무력 갈등을 발생시켰고, 이 과정에서 수도 보고타의 위상에 대한 논쟁을 유발하였다. 보고타를 중심 으로 한 전통적인 엘리트 세력이 보고타의 수도 위상을 유지하게 되면서 이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근대화 발 전을 시도했다. 본 연구는 수도 이전을 둘러싼 정치적 경쟁 구조 논의를 보고타의 사례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6,100원
        7.
        202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examined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royal tomb equipped with only rail stones in the early Joseon Dynasty. Bongneung(封陵: the burial mound of royal tomb) equipped with only rail stones was constructed from 1468 to 1632. During this period, Hyeongung(玄宮: the underground chamber for the coffin of the king or queen) was constructed with lime. When the Hyeongung is completed, the soil is covered with a thickness of 1 foot parallel to the ground surface. On top of that, as the base of the Bongneung, the rail ground stone is constructed with a height of about 1.5 to 2 feet. The inside of the rail ground stone is also firmly filled with soil. On top of this, semicircular lime is installed with a convex center. Lastly the soil is divided and compacted several times to form a hill, and then covered with grass to complete the Bongneung. The notable feature is that between the Hyeongung made of lime and the Bongneung made of soil, the rail ground stone serves as a stylobate with the inside compacted by the soil.
        4,300원
        8.
        202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망문백자는 기면 위에 도안화된 그물문을 장식한 것으로 중국과 일본, 한국에서 제작됐 다. 본 연구는 그동안 종합적으로 조망되지 못했던 망문백자의 양식을 규명하고, 동아시아 망문백자의 제작양상과 특징을 고찰했다. 망문백자는 명 말기 수출자기 양식으로 확산됐다. 따라서 명 말기 망문백자가 유통되었던 국가들의 자료를 종합하여 살펴봄으로써 중국 망문백 자 제작 경향을 파악했다. 한편, 중국 망문백자는 주요 소비국이었던 일본에서 모방 및 변용 되었다. 일본은 경질백 자를 생산한 이래로 망문백자를 꾸준히 생산한 것으로 이해된다. 일본에서 망문 그 자체는 길상상징으로 도자기를 비롯한 공예품의 의장으로 애호됐다. 특히 도안집을 통해 널리 유포 되었는데, 이러한 도안집이 조선 19세기 이후 등장하는 망문백자 제작에 자극이 되었을 가 능성을 추정했다. 조선 후기는 백자 제작에 있어서 일본의 영향이 고조되는 시기로 대일교류 를 통한 망문백자 제작을 밝혔다. 이처럼 중국과 일본, 조선에 이르기까지 각국에서 망문백 자 제작과 수용이 각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 점을 통해 동아시아에서 공통으로 출현하는 망 문백자의 상호 영향관계를 탐구했다.
        6,600원
        9.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문학의 영향을 받은 19세기 표제음악을 현대적으로 접근하여, 대중을 위한 서양음악 콘텐츠 기획의 가능성 및 전망을 제시 하고자 한다. 19세기 표제음악은 문학의 영향을 받은 음악으로써, 특별 히 문학의 '각색'을 통해 전달된 다양한 스토리를 음악으로 표현한 대표 적인 음악적 장르이다. 이를 바탕으로 교향곡, 예술가곡, 춤곡, 오페라 등 다양한 음악적 형식이 발전하였다. 특히, 교향시는 문학을 음악가의 관점으로 새롭게 각색하여, 문학의 스토리를 음악으로 표현하였으며, 이 것은 서양음악을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방법이 되었다. 현대의 트랜스 미디어 스토리텔링도 스토리를 각색하여 다양한 콘텐츠로 이동하며 하나 의 새로운 스토리 세계관을 이룬다. 이러한, 스토리의 각색기법과 트랜스 미디어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표제음악의 콘텐츠 기획을 통해, 대중 이 쉽게 서양음악을 접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표제음악을 문 학의 '각색'과 현대의 융합 미디어 기법인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 접근하여, 현대적 접근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괴테의 <파우스트(Faust)> 를 스토리 설계, 미디어 선택, 콘텐츠 제작, 상연 그리고 관객과의 상 호작용을 위한 방법 등의 창작 과정을 제시하였으며, 이로 인해, 대중 도 쉽게 서양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창작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5,400원
        10.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럽 음악의 영향을 크게 받은 영국 예술가곡의 역사적 흐름과 발전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국 작곡가들 을 특정된 20세기에는 작곡한 예술가곡에서 나타난 고유한 문 화적, 음악적 특징, 내면적 감정 그리고 시적 운율 등을 제시하 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영국 가곡 의 역사적인 흐름을 다섯 개 시기로 나누어 정리하여 설명하였 다. 20세기 영국 유명한 작곡가들은 자기 나라의 시인을 선호 하는 배경으로 인해 음악을 시와 연결하여 작곡하는 사실을 제 시하고 당시 예술가곡의 일반적인 특징을 파악하는 동시에 연 가곡 <A Cycle of Life>을 예로 들어 20세기 영국 예술가곡에 나타난 선율, 조성 등 음악적 특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이를 통해, 20세기 영국 예술가곡의 특징을 조합적 으로 정리하였다. 이로 도출된 결과는 연가곡 <A Cycle of Life>를 연주하고 표현하는 데에 유용한 참고자료로 된 것으로 판단된다. 음악연구자 또는 성악연주자로서, 20세기 영국 예술 가곡에 관한 이해를 넓히며, 이를 비롯한 다른 20세기 영국 예 술가곡을 연구하는 데에 도움 되길 바란다.
        8,000원
        11.
        2023.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예수회 선교사들이 16-18세기에 서양 원근법 관련 저서를 중국에 들여오게 된 과정과 맥락을 페어하렌의 『북당 도서관 목록』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았다. 『북당 도서관 목록』에는 예수회 선교 사들이 서양 서적을 매개로 중국의 황제나 사대부층과 대화하려는 접촉점을 마련하려 했던 역사와 노력이 반영되어 있다. 또한, 이 목록에 있는 원근법 저서의 저자와 내용을 살펴보면, 예수회 선교사들이 서양 의 예술 분야의 책뿐만 아니라, 광학, 수학, 천문학 분야의 최신 서적을 통해 중국 지식인들의 관심을 끌어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나 본성에 관심을 가지게 하려는 선교적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한편 명말 청초의 중국 지식인층은 서양의 천문학이나 지리학, 수학, 기하학, 예술기법으 로서의 원근법에 커다란 관심을 가졌고, 원근법 책을 번역하는 작업에 도 관심을 가졌다. 물론 서양 선교사들이 중국 지식층에게 서양 학문을매개로 하나님을 알아가게 했던 노력은 의도한 만큼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문서선교를 통해서 중국의 지식인 계층이 서양 의 학문과 기독교를 좀 더 주체적으로 번역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초작업 을 했다고 본다.
        9,000원
        15.
        2023.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에서는 이 시기의 일본의 건축기법에 대해 일반적인 인식을 소개함과 동시에 필자가 연구하고 있는 의장기법을 일부 소개하고자 한다.
        6,400원
        18.
        202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챕터는 과거 50년 연구개발정책의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한국 산업과 경제의 성장과정에서 연구개발정책이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가를 조명한다. 1960년 초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하던 때부터 1970년 대 말까지 연구기반 구축기, 1981년부터 2000년까지 연구역량 축적기, 2001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연구개발 도약기 등 3단계로 나눠서 살펴본다. 연구기반 구축기간 중에는 연구개발 투자의 증가와 함께 본격적인 연구와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여러 국책연구기관을 설립하였으며 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등 연구기반을 구축하는 정책을 추진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연구기관의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자 주요 분야 연구조직을 KIST 부설 형태로 발족한 후 독립 연구기관으로 분리하는 것이 주요 정책이었다. 연구역량 축적기에는 정부가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하였고 1990년대에 이르러서는 대학의 연구 잠재력을 조직화함으로써 연구역량을 축적하였다. 수출 고도화와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해야 하는 기업들의 절박한 기술혁신의 필요성에 기인하여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우리나라 연구개발투자가 절대규모에서도 세계 5위국으로 부상했고, GDP대비 연구개발투자 비중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이렇듯 연구기반 구축기, 연구역량 축적기, 연구개발 도약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는 매 20여년의 주기로 연구개발 시스템을 시대 상황에 맞도록 정책을 혁신하여 추진함으로써 오늘에 이르렀다. 과학기술의 혁신은 산업과 기업의 성장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정부의 도전적인 연구개발 투자는 정밀한 정책 기획과 추진이 병행되면서 그 효과가 발휘되었고 산업과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었다.
        6,700원
        19.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에서는 20세기 초반부터 후반까지 등장한 콘체르토 그로소 작품들을 선별하여 연구하 고,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통해 이들 작품의 제목에 콘체르토 그로소가 사용된 이유를 찾아 보았다. 본 연구를 위한 작품의 선정 기준은 시대적 흐름과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최초로 콘체 르토 그로소라는 제목을 사용한 작품을 시작으로 하여 연대순으로 작품명에 콘체르토 그로소가 들어간 것들을 선별하였다. 연구의 대상이 된 작품들은 블로흐, 본 윌리엄스, 빌라로보스, 카웰 그 리고 슈니트케의 콘체르토 그로소들이다. 연구의 결과 바로크 콘체르토 그로소처럼 리토르넬로 형식이 적용된 작품이나 고전의 협주곡 형식을 그대로 따르는 작품들을 찾아 볼 수는 없었다. 그 렇지만 작품별로 악장 구성이나 기법적인 면에서 바로크적인 특색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 였다. 즉, 20세기 콘체르토 그로소 작품들은 바로크적인 요소가 20세기적인 기법과 융합되어 고유 한 특성으로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8,400원
        20.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examines the social and artistic aspects of the Netherlands in the 16th century, focusing on the paintings of Pieter Bruegel the Elder (1525–1569), a representative Dutch painter at that time. Also analyzed were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each item of the male populace’s and nobles’ costumes at that point in the Renaissance. The results are as follows: most of the populace’s chemises do not have frills on the neckline and sleeves; the doublet has a loose body and sleeves overall; and the sleeves and armholes are fixed with sewing rather than being detachable, making the epaulet invisible. The neckline of the doublet usually does not have a collar, but it sometimes has a hood. In the case of trousers, most males are shown wearing waist-high stockings, and a piece of cord is visible. It seems that the populace’s coats were mainly Spanish-style capes. The 16th-century Dutch populace’s costumes are imitative—reflecting a desire to emulate the codpieces and hairstyles of the aristocrats—while providing individuality through hats and belts. In terms of practicality, it appears that a knife and pouch were used in various living environments. This trend can be seen as a reflection of populace’s perception of the costume at the time.
        4,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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