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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저상작물의 농작업에서 농작업자들이 많이 취하고 있는 다양한 작업 자세들 중에서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작업 자세들이 작업부하에 미치는 영향을 생체역학적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 동원된 피험자는 최근 1년 이내에 신체에 아무런 부상이 없는 건강한 성인 남자 10명 이었다. 농작업 현장에 나타나고 있는 불균형 자세를 대상으로 근전도 분석, 3D 영상분석 및 지면 반력 측정을 통하여 작업 부하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상대적분근전도를 분석결과, 작업 자세는 두장근, 승모근, 척추기립근, 대퇴직근의 적분 근전도의 크기에 통계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p>0.05). 그러나 엎드려 자세에서 두장근, 승모근, 척추기립근의 근활성도가, 쪼그려 자세와 엎드려 자세에서는 대퇴직근의 근활성도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세에 따른 관련 근육의 활성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작업 자세에 따라서 관련 근육의 부담을 고려하여 작업 자세를 수시로 바꾸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또한 작업 시간이 경과함에 따른 상대 적분근전도는 쪼그려 자세와 엎드려 자세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평균주파수는 각 근육별 자세에 따라서 나타나는 반응이 약간 다르게 나타났으며, 특히 쪼그려 자세의 경우 본 연구의 모든 근육에서 평균주파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어서 장시간 작업을 할 때 인체 모든 부위에 작업 부담을 주는 가장 불균형한 작업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각 관절모멘트 분석결과, 발목관절에서는 엎드려 자세, 무릎관절에서는 선 자세, 고관절에서는 엎드려 자세의 최대모멘트가 각각 가장 크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세에 따라서 각 관절별로 작업 부하가 다르기 때문에 근골격계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장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