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부페식당 이용자의 식생활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환경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6세부터 70세까지로 20대, 30대, 40대가 주를 이루었고, 여자가 65.1%로 여성들이 많이 찾는 조사대상 부페식당의 특색을 보였다. 직업은 가정주부가 27.2%, 사무직이 19.3%, 전문직이 17.3%였고, 학생이 30.3%였다. 2) 평소 부페음식에 대한 견해에 관한 조사 평소 부페식당 이용이 '한 주에 1~2회'가 1.6%, '한 달에 1~2회'가 13.7%, '서너달에 1~2회'가 43.9%, '일년에 1~2회'가 36.9%, '처음'이 2.7%였다. 대상자들은 부페음식에 대해 음식의 가지수가 많고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고 음식의 모양, 진열 및 정갈함, 많이 먹을 수 있는 점 등에 대해서는 좋다고 생각하는 반면, 음식을 가지러 왔다 갔다 하는 점, 가격 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 부페식당에서의 식사행동 부페식당에 온 이유는 '가족파티'가 31.3%였고, 동행인은 평균 9.3±4.3명이며 주로 가족 및 친척, 직장 동료였다. 식사에 소요된 시간은 1시간 32분±26분이었고, 음식을 가져온 첫수는 평균 3.7±1.2회였으며, 최고 10회가 있었다. 만복감 후 식사첫수는 평균 1.2±0.8회였다. 부페식사시 가장 먼저 먹은 음식은 스프 23.9%, 샐러드 23.9%였는데, 여자는 스프, 샐러드의 비율이 높은 반면, 남자는 육류, 어패류의 비율이 높았으며, 음식 선택시 기준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70.7%로 가장 높게 나타나 부페식당 이용자들이 바람직한 식사순서 및 음식선택에 대한 인식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부페식당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의 국적은 54.4%가 한국음식으로 나타났다. 부페식사에서 '약간' 또는 ‘대단히 과식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64.0%로 많은 대상자들이 과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로 인한 건강 및 영양문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고 운영면에서는 이러한 일종의 음식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5) 향후 부페식당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부페식당의 발전방향에 대해 '가지수를 줄여서라도 가격을 짜게 하자'는 의견이 82.9%로 대부분 조사 대상자들이 현재 부페가격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음식을 더 많이 해서 전통음식과 친밀한 장소로 발전시키자', '계절식품을 이용하고 비슷한 종류의 음식은 빼서 가격을 낮추자', '연령에 따라서, 또, 성인에서는 성별에 따라 가격 차이를 두자'는 의견 등이 있었다.
To identify the eating behaviour of customers at a hotel buffet styled restaurant, a survey was conducted. The age range of the respondents was 6 through 70, but consisted mainly people in their twenties, thirties, and forties of the respondents, 65.1% were female. The occupation ranged from student 30.3%, housewife 27.2%, office worker 19.3%, professional 17.3%. 43.9% of respondents visited buffet styled restaurant 1 to 2 times every three or four months. Some respondents had a positive opinions: they had many choices in food selection, they could take and choose as much as they wanted, the appearance and the arrangement of the food was great, etc. But some also had negative attitudes(i.e. unhappy with self service and expensive prices). Of the respondents, 31.1% said they visited the buffet styled restaurant was for family parties and the average number of the party member was 9.3±4.3. The average time period of eating was 1 hour 32±26 minutes. The average frequency of taking food was 3.7±1.2. The average frequency of taking food after satiety was 1.2±0.8. The first selection of the buffet service food was soup 23.9% of the respondents and salad 23.9%. Females chose more of the soups and salads the males chose more of the meats and seafoods. The standard of food selection was 70.7% of 'my favorite'. This tells customers' low cognition level of desirable food selection and the order of a meal. 64.0% of the respondents responded overeating, from mild and extreme. We think that information on nutrition education and health problems are necessary. For better service, 82.9% wanted to lower the price by decreasing similar items. Respondent wanted; one, to increase more Korean food items and make a traditional Korean buffet styled restaurant, two, to use more seasonal food and decrease the redundant food items to reduce the price, and three, to have different price rates according to the age or gender of the grown 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