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CHOLAR

전통 유과의 제조방법 조사 연구 Survey on traditional Yukwa(oil puffed rice cake) making method in Korea

신동화, 최웅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53010
韓國食生活文化學會誌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제8권 제3호 (1993.09)
pp.243-248
한국식생활문화학회 (The Korean Society Of Food Culture)
초록

전남북, 경남북, 충남북, 강원도 지역에서 유과를 가정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을 대상으로 미리 만들어진 설문에 의하여 유과 제조방법을 조사한 결과 설문지 151건을 회수, 그 내용을 정리하였다. 유과용 원료는 절대 다수가 찹쌀(96.3%)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제조의 첫 단계로 수침시간은 조사자의 47.5%가 2~5일로서 근래 밝혀진 수침시간보다는 길었고, 지역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분쇄방법은 주로 떡방아간에서 가루내었고 가루를 반죽하는 데는 쌀가루와 물의 비율이 2~4.5 : 1로 상당히 되게 반죽하였다. 첨가물로는 설문 응답자의 1/3 이상이 술, 콩, 베이킹파우다를 넣고 있으며, 콩과 술을 넣는 빈도가 가장 높았고 전북지역에서 첨가물 종류가 많았다. 반죽의 찌는 시간은 김이 나오기 시작하여 15~35분이 32.3%이었고 충분히라는 경험적 방법(45.1%)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꽈라치기는 반수 이상이 절구통을 이용하였고 나머지는 집에서 쉽게 구하는 용구를 사용하였다. 반데기의 두께는 2~3mm에 크기는 10×10~15cm가 많았고 같은 두께에 크기만이 다른 경우가 다음이었고 호남쪽이 영남쪽보다 큰 경향이었다. 건조방법은 응답자의 82%가 아랫목에서 건조하고 건조 정도는 끊어서 바삭 부서질 정도(44%)로 경험에 의해서 건조 정도를 정하였다. 튀김기름은 77.5%가 대두유를 사용하였고 튀김 용기는 후라이팬(40.8%), 솥(24.5%)를 주로 사용하였다. 튀김매체는 식용 기름 외에 가열 모래(28건), 직화(5건), 가열 자갈(3건) 등이 이용되었고 전북과 경남지역에서 이런 사례가 많이 수집되었다. 집청은 주로 물엿(55.0%)과 조청(20.8%)을 사용하였고 매화(찰벼튀김), 밥풀튀김, 깨를 바르거나 잣, 참깨, 대추 및 밤과 같은 견과류, 곶감, 석이버섯 등으로 모양을 내고 있었다.

Yukwa, one of the favorite Korean traditional snacks, is a oil puffed rice cooky used for sacrifies, ceremony or celebration of an event. It had been prepared by most of house-wives for a long time fellowing old reference and still be made by some skilled persons in country side these days. The preparation methods of the Yukwa differ a little each other region by region. This survey was conducted to excarvate any hidden traditional methods and collect different cases as many as possible through pre-made questionaire. 151 questionaires were collected at 7 provinces and evaluted by similar items.

키워드
저자
  • 신동화 | Shin, Dong-Hwa
  • 최웅 | Choi, 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