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은 강보리·올보리·수원 18호 3개 정종을 공시하여 24시간 장일의 온실조건과 자연조건에서 지상부와 지하부의 형태변화를 비교·조사함으로써 맥류 육종에서의 세대단축재배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육초기의 지상부 건물중은 자연조건에 비하여 온실조건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출수후에는 반대로 온실조건에서 낮았다. 2. 주당 엽면적은 자연조건에서 컸고, 근의 산화력은 온실조건에서 높았다. 3. 지하부의 건물중은 자연조건에 비하여 온실조건에서 현저히 작았고 지하부 건물중이 최대에 이르는 시기는 자연조건에서는 출수 4주후, 온실조건에서는 출수 7 주후였다. 4. 지하부에 대한 지상부의 비율(T/R ratio) 은 온실조건에서는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계속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자연조건에서는 분얼개시기 까지는 감소하다가 그 이후 성숙기 까지는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study the root and the other major agronomic traits of barley cultivars at the greenhouse and natural conditions for the accelerating of breeding generation. The barley cultivars tested in this experiment were Kangbori, Olbori and Suwon 18. In early stages, total dry weight of barley was vigorously increased at the greenhouse condition, whereas it was less increased than that of natural condition after heading stages. In dry root weight, it was decreased at natural condition rather than greenhouse condition. The appearance of harvest dry root weight was at four weeks after heading at natural condition and seven weeks after heading at greenhouse condition, respectively. It showed different tendency in T/R ratio, indicating the continuous increased at natural and greenhouse condition, even if there is more or less decrease until tillering stage at greenhouse con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