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의 부모자녀 의사소통이 그들의 인터넷게임 중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가를 알아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시된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한 이론적 배경은 문헌자료에 대한 내용분석을 하였고, 실증분석은 설문지로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빈도분석(frequencies),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reliability), 그리고 단계적 회귀분석(hierarchial regression)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즉, 부모-자녀(청소년)간 의사소통이 수용적일수록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낮게 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의 하위변수인 대화수용성과 배려성은 높을수록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은 더 낮아진다고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별, 인터넷 이용시간, 그리고 부모와의 대화시간을 통제변수로 하여 변수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대화수용성이 높을수록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중독은 더 낮아진다고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청소년이 지각하는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중독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find out how the parent-children communication perceived by juveniles influences their internet game addiction. Trying to find ou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do content analysis into the existed literature with topics of this study, and suggest results of some statistical analyses(frequencies, factor analysis, reliability, hierarchial regression) into collected data from questionnaire. The results form this study are summarized like below: the more acceptable the communication of parents and children is, the lower the internet addiction of youths is. And under controlling the variables of gender, internet use time, communication time with parents, the higher acceptability of the conversation, sub-variable of communication of parents and children are, the lower the internet addiction of youths is. From the above results, we suggest that in order to prevent or lessen the internet addiction of youths, it is needed to advance communication of parents and children perceived by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