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Venkatesh 등(2003)이 제안한 UTAUT모형에서 간과된 플로우(시간적해리, 쾌락적해리)와 마음챙 김(탈중심, 비판단적 수용, 주의집중/현실자각)이라는 개념을 추가하여 보다 완전한 온라인게임의 피로도시스템과 관련된 모형을 검정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첫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변수들(성과기대, 예상노력, 시간적해 리, 쾌락적해리, 탈중심, 비판단적 수용, 주의집중/현실자각, 사회적 영향, 촉진조건) 중 '예상노력', '쾌락적해리', ' 주의집중/현실자각', '탈중심', '사회적영향'이 사용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의집중/현실 자각', '탈중심', '사회적영향', '촉진조건'이 사용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UTAUT모형과 같이 하나의 효과적인 수용모형을 통해 전체 정보기술 및 서비스의 수용을 설명하려는 모형을 제시하기 보다는 서비스의 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수용모형을 제시하고 검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verify a more complete model related to online game fatigue system by adding concepts of both flow and mindfulness, which UTAUT(Unified Theory of Acceptance and Use of Technology) model by Venkatesch et al(2003). The results of an empirical analysis show as follows. First, among the variables set forth in the study, ‘effort expectancy’, ‘hedonic dissociation’, ‘attention/reality perception’, ‘decentralization’, and ‘social influence’ are shown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behavioral intention. And ‘attention/reality perception’, ‘decentralization’, ‘social influence’, and 'facilitating conditions' are shown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Use behavior. Based on the results, the study suggests that it is necessary to produce different acceptance models according to types of service rather than to produce models that explain overall information technology and service acceptance through one effective acceptance model such as UTAUT mod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