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숲에서의 체류시간에 따른 생리적 반응을 분석하여 건강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연구는 전주시 건지산 일원의 편백나무 숲에서 평균 연령 53.33세의 여성 18명을 대상으로 숲 체류 5시간 동안의반응을 측정하였다. 생리적 반응으로 뇌파, 심박변이, 혈압, 맥박 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숲에서 체류하는 동안 알파파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생리적 안정이 이루어졌으며 숲에서 4시간 체류할 때 중추신경계의안정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효과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자율신경계 측면에서 이완 및 스트레스 완화를 설명하는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혈압 및 맥박의 감소 효과가 나타난 피험자 집단이 숲 체류 후 증가하였으며 최소 2시간부터4시간까지 효과가 나타난 피험자의 빈도가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생리적 반응분석에 의하면, 숲 체류에따른 스트레스 완화효과에 있어서 숲에서 2-4시간 머무를 때 가장 많은 이용자가 스트레스 완화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provides scientific evidence supporting the efficacy of spending time in the forest in terms of physiological benefits. The participants included eighteen females(53±13.78 years old), and the study site was the Chamaecyparis Obtusa Forest of Gunjisan in Jeonju City. Brainwaves, heart rate variability, blood pressure, and pulse were measured once per hour while five hours in the forest. The results are summarized below; The alpha wave of a group of female subjects increased during their stay in the forest. This result affected their physiological stability. After four hours in the forest, the subjects’ central nervous systems stabilized. The parasympathetic nerves were activated to relieve stress, and their blood pressure/pulse rates reduced after their stay in the forest. In terms of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the stress reduced between the second and fourth hours in the forest. Considering the physiological responses, staying in the forest is an effective means of relieving stress for at least two hours and up to four hours.

• 정나라(전북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 Jeong, Na Ra Corresponding author
• 안득수(전북대학교 조경학과) | Ahn, Deug 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