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김한경, 한재현, 이정원, 김종일, 송경석 및 정찬섭(2001)에서의 발견을 토대로 얼굴의 감성모형을 개발하였다. 박수진 등의 연구에서는 얼굴의 감성구조를 이루는 2개의 차원축으로 ‘날카롭다-부드럽다’, ‘앳되다-성숙하다’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 축들로 이루어진 얼굴의 2차원 감성공간 내에 균일하게 17개의 위치를 선정하고 각 위치들에 합성된 해당 얼굴들을 배치함으로써 감성에 영향을 주는 전체적인 얼굴특징이 무엇인지를 가시화하였다. 또한, 얼굴의 물리적 특징들이 감성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두 개의 주요 축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범주모형으로서 개별 감성어휘들과 얼굴의 물리적 특징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In affective space model for the faces of Korean women in twenties was developed based on the findings of Park, et. at. (2001) that suggested two orthogonal dimensions for the affective representation of a face. babyish-mature and sharp-soft. In the current study, affective facial characteristics were visualized by providing properly synthesized faces at 17 subregions of the model space Effect of physical attributes of a face on its affective evaluation was also investigated along the two affective dimensions. The relationship between typical adjectives describing facial affectiveness anti physical attributes of a face was examined to provide a category-based interpre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