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ative Structure in "World of Warcraft"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블리자드사(社)의 "World of warcraft"의 서사구조를 살펴보았다. 서사학(narratology)과 게임학(Ludology)은 별도의 이론으로 존재하기 보다는 예술이라는 거대 담론 속에서 서로 상호적인 교류가 이루어져야 하며, 놀이의 환경 속에 게임의 룰이 접목되어 상호 융합되었을 때, 게임의 극적인 서사가 구성된다고 보았다. "와우"의 전체적인 서사구조와 퀘스트 및 PvP 혹은 일반적인 사냥에서 드러나는 부분적인 서사구조를 통해 "와우"가 지닌 폭발적인 인기의 힘을 살펴보았다. 게임에 숨겨진 선형적 오리지널 스토리와 멀티시나리오의 스토리 줄기에서 랜덤하게 드러나는 비선형적인 자유도에서 베어 나오는 이야기의 흐름은 "와우"가 지닌 서사의 특징이다.
This paper analyzed the narrative construction of ‘World of Warcraft’ which is very popular worldwide. Narratology and ludology should be interrelated in the larger area of art, rather than existing as separate fields. Dramatic narrative constructions of game would be made when the rules of game emerge with the circumstances of play. This paper reviews how 'World of Warcraft' generates its tremendous popularity through analyzing the overall narratives of 'World of Warcraft' and sub-narratives such as quest, PvP and hunting systems. The distinctive feature of this game is its well-designed story flow which is emerged by both underlying linear original story and non-linear multi-scenario that offers rich interactivities to the game us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