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찌꺼기로 방치되어 있는 황철석으로부터 유용금속이온을 효과적으로 용출시키기 위하여 황산을 첨가하지 않고 실험실온도에서 칼럼 미생물용출 실험을 수행하였다. 칼럼 미생물용출 실험 결과 2차 생성물의 형성을 발견할 수 없었고, 비교시료보다 박테리아 시료에서 Fe 이온 함량이 14배 이상으로 높게 용출되었다. SO42- 함량은 비교시료보다 박테리아 시료에서 약 2.99배 이상으로 높게 용출되었다. XRD 분석결과, 황철석의 (111), (200), (220), (311), (222), (230), (321) 결정면에 해당되는 강도가 비교시료에서 보다 박테리아 시료에서 감소하였고, (210)와 (211) 결정면의 강도가 박테리아 시료에서 증가하였다.
A column bioleaching experiment at room temperature with no addition of sulfuric acid was effectively carried out to leach the valuable elements from pyrite, which is common mine waste. The Fe concentration of pyrite leachate from bioleaching column was 14 times higher than that of the control leachate, and secondary minerals were not formed. The SO42- concentration of the pyrite leachate was 2.99 times higher. The XRD intensity of the (111), (200), (220), (311), (222), (230) and (321) planes of pyrite decreased, whereas the intensity of (210) and (211) increased after column bioleac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