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요소를 사용하여 삼조광업 정광으로부터 은을 친환경적으로 용출시키고자 하였다. 삼조광산의 광석은 황철석, 황동석, 방연석, 유비철석, 섬아연석 등과 같은 광석광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티오요소 용출실험에는 750℃에서 소성시킨 소성정광을 사용하였다. 다양한 실험조건으로 용출실험을 수행한 결과, 본 실험 조건 중 가장 높은 은 용출율이 나타나는 조건은 티오요소 농도 0.8 g일 때, 황산 제2철 0.425 g일 때, 그리고 용출온도 60℃일 때였다. 광액농도 10%일 때 은 용출율 91.5%를 얻었다. 그러나 고체 잔유물에 대해서 XRD 분석을 수행한 결과, 은 용출율이 가장 높은 고체 잔유물들에서 황철석, 방연석, 적철석 등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볼 때 고체 잔유물에 포함된 은은 회수하지 못하고 소실될 것으로 예상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test the possibility of using an environmentally friendly method of leaching silver concentrate from the Samjo mine. The Samjo mine ore contained minerals such as pyrite, chalcopyrite, galena, arsenopyrite, and sphalerite. The concentrate samples tested with the thiourea solution were roasted at 750℃. The results of different experimental conditions showed that the highest silver leaching rate was obtained when the concentration of thiourea was at 0.8 g with ferric sulfate at 0.425 g and the leaching temperature at 60℃. The Ag leaching rate obtained was 91.5% at a pulp density of 10%. However, in the XRD analysis, peaks of pyrite, galena, and hematite were still found in the leached solid residues in which the Ag leaching rate was the highest. it is expected that the unrecovered silver in the solid residue can be l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