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속도로의 60% 이상이 시멘트 콘크리트 포장으로 건설되었으며, 그 중 공용년수가 20년이 넘어선 구간이 절반 이상에 달하고 있다. 노후화된 시멘트 콘크리트 포장의 보수 보강은 국내의 도로 교통여건상 우회도로가 준비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기 교통개방이 요구되며 현재까지는 주로 아스팔트 덧씌우기가 사용되고 있다. 반면에 아스팔트 포장은 조기파손과 잦은 보수 때문에 보수 보강에 대한 비용이 크다. 현 시점에서 아스팔트 덧씌우기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아스팔트 덧씌우기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인자가 무엇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아스팔트 덧씌우기 공법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으나, 국내의 경우 아스팔트 덧씌우기의 공용 중 파손상태에 대한 자료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아스팔트 덧씌우기 수명과 영향인자간의 상관성을 비교하기 위해 다양한 파손자료를 구축하고 있는 미국의 LTPP data를 이용하여 노후화 된 시멘트 콘크리트 포장의 아스팔트 덧씌우기에 대해 조기파손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보수 보강을 위해서 아스팔트 덧씌우기 구간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인자에 대해서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More than sixty percentage of highway in South Korea were constructed by concrete pavements and more than half of the concrete pavements were twenty years or older. The most of highway have difficulty in providing detour due to the traffic and road condition of South Korea. So far, asphalt concrete has been used for the overlay of aged cement concrete pavement. However, the frequent early damage and maintenance of typical asphalt overlay due to repetitive maintenance causes inconvenience of road users and expensive costs. It is necessary to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the performance of asphalt concrete overlay to improve the performance of asphalt overlay. However, the performance data of asphalt concrete overlay in South Korea does not exist. In this research, to investigate on the factors affecting the life of asphalt concrete overlay was attempted based on statistical analysis of the performance data of asphalt concrete overlay included in LTPP (Long-Term Pavement Performance) Database of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