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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내 고온에 대한 소나무 유묘의 생장반응 KCI 등재

Growth Responses of Pinus densiflora Seedlings to High Temperature in Container Cultur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52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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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환경조절학회지 (Journal of Bio-Environment Control)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The Korean Society For Bio-Environment Control)
초록

본 연구는 여름철 시설양묘시 생장 장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시설내 고온에 대한 수목 유묘의 생장 반응을 탐구하고자 임업시설양묘를 통하여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양의 묘목이 생산되고 있는 소나무(Pinus drnsiflora S. et Z.)를 대상으로 PE house 내에 일일최고온도가 각각 30~35℃, 35~40℃ 및 40℃ 이상 등 세 수준의 온도로 설계된 장소에서 실시되엇다. 생육 6주 후부터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생육장소의 소나무 수고생장의 감소가 관측되었으며, 특히 40℃ 이상의 생육장소에서 자란 묘목의 생장감소가 시험 전 기간을 토하여 뚜렷하게 나타났다. 근원 경생장의 경우에도 상대적인 고온에서 자란 묘목의 생장이 낮아 40℃ 이상의 경우 30~35℃에서 보다 17.3%의 생장감소가 관찰되었다. 건중량의 경우 생육 10주 후의 지상부와 지하부 건중량은 30~35℃에서 자란 묘목에서 가장 높은 건중량을 나타내었으나 다른 두 처리 사이에서와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생육 16주 후의 건중량에서는 지상부, 지하부 모두 고온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한편 T/R율은 고온에서 자란 묘목일수록 높았다. 본 실험에서의 결과와 같이 여름철 고온에 의한 생장 감소는 건전 유량묘목 생산에 크게 영향을 끼치므로 PE 온실에서 양묘를 수행할 때애는 고온 조절에 보다 유의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growth response of Pinus densiflora seedling to relatively high day temperature during the container culture in summer season. The experiment was performed with three maximum day temperature regimes, 30~35℃, 35~40℃ and above 40℃ in the PE house. The reduction in plant height was observed since 6 weeks after germination in the seedlings grown at relatively high day temperatures, especially the seedlings at above 40℃. High temperature also reduced the root collar diameter during growth of the seedlings, therefore 17.3% of the reduction was observed in the seedlings grown at above 40℃ compared with the seedlings at 30~35℃. The dry weight of the seedlings grown for 16 weeks was apparently reduced by elevated dat temperature in the PE house, and the seedlings at relatively high day temperature resulted in increased T/R ratio.

저자
  • 김종진 | Kim, Jong-Jin
  • 홍성각 | Hong, Sung-Gak
  • 윤택승 | Yoon, Taek-S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