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농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잎들깨를 관비재배하면서 인산의 시비수준이 생장과 결핍증상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생육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식물체 및 토양의 한계농도를 밝히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인산이 결핍될 경우 전체 지상부 생육이 심하게 억제되었으며, 노엽에서 초기증상이 발현되고, 엽병과 엽신이 자주색을 띄는 특징을 보였다. 증상이 나타난 부위는 점차 갈변하고 괴사하였다. 본 연구의 인산 시비수준 내에서는 농도가 높아질수록 식물 생육이 증가하여 0, 0.5 및 4.0mM 시비구에서 생체중이 각각 0.48g, 9.289 및 25.5g였고, 건물중이 0.06g, 1.46g 및 4.13g으로 조사되었다. 생육이 가장 우수하였던 4.0mM 처리에서 지상부 인산함량과 엽병추출액의 인산 농도가 1.78% 및 2,040mg·kg-1였고, 이 보다 10%낮은 식물 생육을 최저 한계점으로 판단한다면 각각 0.3% 및 900mg·kg-1 이상의 인산 농도를 유지하도록 시비해야 한다고 판단하였다. 정식 65일 후 인산 4.0mM 처리의 토양 인산 농도가 1.26mg·L-1였으며, 이 또한 수량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0.57mg·L-1 이상의 토양 농도를 유지하도록 시비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hosphorus concentrations in fertilizer solution on growth and development of nutrient deficiency in leaf perilla (Perilla frutesens). The nutrient concentrations in above ground plant tissue, petiole sap and soil solution of root media were also determined. Phosphorus deficiency resulted in a slow growth, lustreless leaves, suffused purple tining in older leaves and falling prematurely. Elevation of P concentrations in fertilizer solution increased the crop growth at 75 days after transplanting. The fresh weight in 0, 0.5 and 4.0 mM treatments were 0.48 g, 9.28 g, and 25.5 g, respectively, and dry weights were 0.06 g, 1.46 g and 4.13 g, respectively. The P concentrations in above ground plant tissue and petiole sap in 4.0 mM treatment were 1.78% and 2.040mg·kg-1, respectively, at 75 days after transplanting. The soil P concentration in 4.0 mM treatment was 1.26mg·kg-1 when it was determined by the 1:2 (sample:water) method.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P concentrations higher than 0.3% in above ground plant tissue, 900mg·kg-1 in petiole sap, and 0.57mg·kg-1 in soil solution should be maintained to ensure proper growth of leaf perilla (Perilla frutes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