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gation on Daily Life and Consciousness of Longevous People in Korea - (II) On Social Life and Daily Life Habit of Longevous People in the Past -
우리나라 장수자(長壽者)의 생활(生活) 및 의식조사(意識調査) 연구(硏究)의 일환(一環)으로, 우리나라 장수자(長壽者)의 과거(過去)의 사회생활(社會生活)과 일상생활습관(日常生活習慣)에 대해서 분석(分析) 비교(比較)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장수자(長壽者)의 40~60세경의 기상(起床) 및 취침시간(就寢時間)이 「대체로 일정했다」고 대답한 사람이 전체의 81.8% 및 63.1%였으며, 장수자의 59.4%가 6시전에 기상했으며, 또 61.3%가 오후 9시~11시 사이에 취침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녀별(男女別) 차이(差異)는 발견할 수 없었다. 2. 장수자(長壽者)의 최장직업(最長職業)중에서 농업(農業), 어업(漁業), 가사종사(家事從事) 등 자영업(自營業)이 전체의 86.3%로 가장 많았으나, 경영관리직(經營管理職)(0.8%), 소기업경영(小企業經營)(0.8%), 공무원(公務員) 및 회사원(會社員)(1.8%) 등은 아주 적었다. 따라서 장수자(長壽者)의 노동정도(勞動程度)도 육체적(肉體的) 노동(勞動)이 95.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반면 정신적(精神的) 노동(勞動)은 2.8%에 지나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은 이들 장수자(長壽者)의 교육정도(敎育程度)와 밀접한 관계(關係)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3. 장수자(長壽者)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년령(年齡)은 전체의 58.3%가 70세 이상이었으며, 그들 중의 24.3%는 80세 이상에서 은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장수자(長壽者)의 57.2%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후 가정에서 어떤 역할(役割)을 분담하고 있었던 반면, 그들 중의 35.9%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었다. 또 가정에서 역할(役割)을 분담하지 않은 경우 소일(消日)하는 방법은 「집에 그냥 있었다」(50%)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노인정(老人亭)에 갔다」(30.9%) 「침대에 누워 있었다」(10.3%), 「양로원(養老院)에 갔다」(8.8%)의 순이었다. 5. 장수자(長壽者)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하기 전의 교제상태(交際狀態)를 비교하여 보면 교제(交際)가 「빈번했다」가 38.5%, 「보통이다」가 38.0%, 「거의 없었다」가 19.0%로 나타났으며, 또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후에도 계속 교제상태(交際狀態)를 유지한 경우도 56.5%나 차지하고 있었다. 6. 장수자(長壽者)가 직장(職場)이나 가사(家事)에서 은퇴한 후 취미(趣味)나 오락생활(娛樂生活)을 한 사람은 38.5%로 낮은 반면 취미(趣味)나 오락(娛樂)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은 53.0%나 되었다. 이들 장수자(長壽者)의 은퇴 후 취미(趣味) 및 오락활동(娛樂活動)의 내용(內容)을 보면 TV 시청(視聽)(79.2%), 손자(孫子)와의 대화(對話)(54.2%), 집안에서 잔손질(35.4%), 신앙생활(信仰生活)(25.0%)의 순이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be link in the chain of the investigation on daily life and consciousness of longevous people in Korea, and to investigate the social life and daily life habit in the past of longevous people. The social life and daily life habit were surveyed on 379 subjects (male 121, female 258) of the aged who were above 80 years of age, from June to November in 1985. 1. 'Generally regular' in the rising time and bedtime between 40 and 60 years of longevous people had the highest figures of 81.8% and 63.1%, respectively. The longevous peoples of 59.4% got up by before 6 a.m., and 61.3% of these aged went to bed from 9 to 11 p.m.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2. Of the occupation engaged in the longest term of longevous people, the self-management (86.3%) included farming, fishing and household affairs was the highest, whereas administrative position, small-scale management and white-collar worker were only 0.8%, 0.8% and 1.8%, respectively. Therefore, their work involved mainly physical labor (heavy 48.5%, light 47.2%), and mental work was only 2.8% of longevous people. It is believed that this fact was deeply related to the educational degree of them. 3. The longevous people of 58.3% retired from the occupation and household affairs abover 70 years of age, and especially 24.3% of them is including the aged above 80 years of age. 4. The longevous people of 57.2% were shared the role in the home after retirement from the occupation and household affairs, whereas 35.9% of them didn't share. Of the way in killing time in case having no role in the home, 'at home'(50.0%) was the highest, and decreased in the order of 'old people's home' (30.9%), 'ill in bed' (10.3%) and 'asylum for the aged' (8.8%). 5. The acquaintance frequency before retirement from the occupation and household affairs of longevous people showed in the order of 'wide' (38.5%), 'common' (38.0%) and 'narrow' (19.0%), and 56.5% of them had the acquaintance after retirement. 6. Only the longevous people of 38.5% had the hobby and recreation activities of 'more than once' after retirement from the occupation and household affairs, but 53.0% of them was none. Of the kinds of hobby and/or recreation, 'TV-watching' (79.2%) was the highest, and decreased in the order of 'talking with grandchild' (54.2 %), 'working at home' (35.4%), 'religion' (25.0%) and 'chess etc.' (18.1%).